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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학교급식실 환기 개선 통해 급식 종사자 건강권 확보

2025년 2월까지 189교 중 141개교 마무리, 2027년 2월 완료 목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조리흄 등 유해인자로부터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2023년부터 급식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사업 도 교육청의 계획에 따라 도내 급식시설을 갖춘 학교 189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1교에 대해서 환기설비 개선 사업을 완료했으며, 20개교는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2025년 2월까지 마무리하여 141개교(74.6%)에 대해서는 개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나머지 48교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개선하여 2027년 2월까지 전체 학교에 대하여 개선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환기설비 개선 사업은 현대화 사업 및 환기설비 성능 점검을 통한 개선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환기설비 성능 점검에 따른 개선을 위해 2024년까지 111억을 편성하여 집행하고 있으며, 2025년 이후에도 개선 완료를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리흄을 예방하고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에는 조리 로봇 시범 사업(1교)을 추진 할 예정이며, 노후 급식기구 교체, 인덕션 등 현대화 및 자동화 기구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이 계획대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조리실 환경 조성 및 급식 종사자의 건강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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