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결과 환경부 장관 표창(발전상)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Ⅰ그룹(인구 30만 이상) 36개 지자체 사이에서 3년 연속 평가 결과가 상승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소규모 공공하수도(500톤 미만, 34개소)는 공동 2위로 순위가 상승해 발전상과 375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이 성과로 이뤄져 기쁘며, 앞으로도 공중위생 향상과 공공수역 수질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