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괴산읍은 지난 5일 괴산읍 기관단체와 함께 ‘모든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빛나는 괴산’을 비전으로 삼아 ‘청정 괴산읍 만들기’ 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과 군민 참여를 독려하며,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괴산읍은 이날 선포식에서 불법 생활쓰레기 투기 근절, 불법 주정차 단속, 불법 노상적치 계도 및 단속 강화 등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약 지역에 CCTV를 설치하고, 예찰 활동을 확대하며 상습 투기 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군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 교육과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환경문제는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협력하고 소통하며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군민들과 힘을 합쳐 청정한 괴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