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는 내달 11일 동작입시지원센터에서 관내 학생들의 학습동기 강화 및 성적향상을 위한 ‘2025 신학기 대비 공부법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새 학년을 준비하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주요 과목인 국·영·수의 단계적·효과적 공부법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학습전략 수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싸부가 알려주는 공부법’을 주제로 교육전문가 3명이 오후 1시부터 1시간 20분씩 총 3교시에 걸쳐 진행한다.
먼저, 1교시는 김명엽 혜원여고 교사가 강사로 나서 국어 성적향상을 위한 세부 영역(문학·독서·문법·화법과 작문 등) 공부법과 실효성 있는 계획표 기반 학습법을 설명한다.
2교시는 정승익 EBS 영어 대표 강사가 수능 영어를 위한 마인드셋과 진짜 공부 전략(어휘·듣기·독해 등)에 대한 강의를 펼친다.
3교시에는 이현우 재현고 교사의 고득점 쟁취를 위한 수학 학습법 강연이 이어진다. 고등학교 수학 접근법, 인터넷 강의 활용에 따른 계획표 작성, 오답노트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전달한다.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오늘(20일)부터 내달 8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좌당 45명 내외로 총 1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관내 예비 고등학생 1~3학년, 학교밖 청소년 및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학생 참여자를 우선으로 모집하고, 미충원 시 신청순으로 학부모에게 참여기회가 돌아간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신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성공적인 학습전략을 수립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의 진로·진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