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태백시는 관내 아동・청소년에게 지원하는 꿈탄탄바우처 카드의 사용기한을 2024년 12월 2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에 따라, 기존 바우처카드의 사용기한인 12월 15일 이후에도 카드에 잔액이 남아있는 사용자는 금액에 상관없이 남아있는 바우처를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태백시는 미사용 바우처가 남아있는 사용자에게 개인별 알림톡을 통해 잔액 및 사용기한 연장에 대한 내용을 안내했으며, 관내 가맹점 300여 개소에도 사용기한 연장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카드를 발급받은 학생 등 사용자는 카드 뒷면의 QR코드를 스캔하여 홈페이지에 접속함으로써 사용 잔액 및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카드 뒷면 하단의 홈페이지 주소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적극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2년여의 준비 끝에 올해부터 발급을 시작한 꿈탄탄바우처 카드의 가치는 사용하는 우리 아이들이 정하는 것”이라며,“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투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