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진로체험처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2월 19일 ‘진로체험처 진로네트워크 협의회’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꿈채움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진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로 체험처 간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체험처 간 중복 업무를 줄이고, 운영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 운영의 애로사항, 요구사항 등을 청취하여 체험처의 역할을 강화 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협의회를 통해 고성군 내 진로체험처와 학교 간의 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방향 모색으로 교육부 진로체험 전산망(꿈길)을 활용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에게 질 높은 진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장 이진만은 “지역 진로체험처 간의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해 청소년의 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는 고성군 직영으로 2020년 9월 개소 이래, 고성군 청소년 미래 핵심 역량을 가진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진학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