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9일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디지털숲가꾸기 및 산림경영이음 성과보고회’에서 산림경영이음 등록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산림경영이음’이란 산림 부문 온실가스 흡수량 이행 실적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국·공·사유림의 산림경영 및 자원조사 활동 자료를 수집·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공·사유림 산림경영 활동에 대한 디지털숲가꾸기 사업 완료 및 산림경영이음 시스템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개최됐다.
평가는 등록 분야, 활용 분야, 협조 분야의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도는 산림경영이음 시스템 내 사업 실적 등록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광역 지자체로 선정됐다.
안중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산림경영이음 시스템 활용을 통해 산림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이 이번 최우수 선정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국토와 자연 자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