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진부전통시장 주차타워 준공식을 20일 오후 2시에 주차타워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건립한 주차타워의 준공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김영균 진부전통시장 상인회장, 지역 사회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부전통시장 주차타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1년 전통시장 주차 환경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94억 원을 투입하여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 85-1번지 일원에 3층 4단, 주차 면수 190면 규모로 조성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시장 특성상 주차 문제는 꼭 해결이 필요한 과제였다.”라며, “주차타워 준공을 통해 주차 문제가 해소되고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