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해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관왕(우수)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복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선도적인 복지 정책을 펼쳐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지자체를 총 17개 분야로 나눠 평가, 시상하고 있다.
김해시는 이중 3개(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노인정책(기초연금))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는 ▲김해시지역사회보장계획 68개 세부사업 내용 충실성 ▲시행결과의 목표 달성도 ▲주민 참여도 및 민관협력 부분에서 김해시만의 특화된 점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김해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담팀과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주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김해우체국 복지등기우편사업 ▲119가야행복충전 사업 ▲정성한끼 사업 ▲우리동네 행복복지사업 등을 추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노인복지정책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이민정책학회 주관 이민자 정책컨설팅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외국인 주민의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이외에도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경남 시군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되어 김해시민의 수준높은 봉사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할수 있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한 해 동안 복지 분야서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모두가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복지 선도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