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행사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 참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 운영을 통해 이루어졌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황기가 들어간 황기장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세트 및 꿀흑마늘절임선물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오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중부권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의 개소식이 지난 17일 제2바이오밸리 제천 자동차부품 산업 클러스터에서 열렸다.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하여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충청북도 김진형 과학인재 국장, 김꽃임·김호경 충청북도의원,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사, 환영사, 축사,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이 거행됐다. 충북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는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권역별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공모 선정의 성과로 2년에 걸친 공사기간 동안 약 10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레이저 정밀 기계가공 시스템, 화장품 후공정 개발, 테스트베드 통합 플랫폼 및 고도화 등의 스마트 공정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제조업 비중이 높은 충북을 비롯하여 중부내륙권 전반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화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하여 제천시-충청북도-충북테크노파크 3개 기관이 기술지원 협약을 맺고 기업에 대한 장비 활용 기술지원, 플랫폼 활용 교육, 기술 교류 커뮤니티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18일 ‘신중년! 상상대로 내 삶을 디자인하다’ 맞춤형 생애설계 프로그램 수료식을 실시했다. ‘신중년! 상상대로 맞춤형 생애설계 찾기 프로그램’은 음성군과 건국대글로컬캠퍼스 Life2.0(광역지자체 연계형) 사업으로, 매주 토요일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음성군의 신중년을 위한 프로그램은 100세 인생의 삶을 재정비할 수 있는 교육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마지막 5회기 프로그램에는 혈액순환 개선, 만성피로 회복과 튼튼한 근육, 유연한 관절을 위한 치유 걷기 프로그램 등 중장년의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은 “인생 2막 나를 재탐색하고 재무, 관계, 건강 준비로 행복한 미래를 디자인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100세 시대에 맞는 학습, 여가, 직업 등 균형 있는 생애 설계가 가능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18일 음성읍 설성문화회관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부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마음 치유 힐링 도마 만들기’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한 이번 행사는 여가 활동 기회가 제한적인 취약계층 가정의 부모들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나무 도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육아와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직접 도마를 만들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강사님의 꼼꼼한 지도와 다른 참가자분들의 도움 덕에 무사히 완성할 수 있었다”며 “손수 만든 도마를 보니 정말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부모님들의 밝은 미소와 즐거운 모습을 보니 저희도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가정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음성군은 18일 몽골 여행관계자 10여 명을 초청해 음성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충청북도,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함께 에어로케이항공, 청주공항-몽골(울란바토르), 주3회 정기 노선 취항에 따라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 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팸투어는 수소안전뮤지엄, 한독의약박물관, 팩토리투어센터,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에서 진행됐다. 팸투어 관계자들은 수소안전뮤지엄에서는 수소의 안전성과 한국의 수소에너지 사용 상황을 체험했으며, 한독의약박물관에서는 보물 6점에 대한 설명과 한방향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코리아크래프트 브류어리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수제맥주 제조과정과 시음, 시향 등을 진행했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관과장은 “몽골 팸투어단의 음성군 방문을 매우 환영한다”며 “오는 22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음성품바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음성군의 관광지가 세계로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5월 15일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광법사와 청련암에서 연꽃등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청소년은 물론 관광객까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0여 명의 참여자들이 연꽃등을 만들며 소통 및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체험에 참여한 이들은 “복지관에서 좋은 일을 해주어서 감사하다.”며 “나만의 연등을 만들어 소원을 적어내니 더욱 뿌듯하다.”“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은하 관장은 “정성이 담긴 알록달록한 연꽃등처럼 참여자분들의 마음이 환하게 밝아지길 바란다." 며“이번 부처님오신날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광법사, 청련암 그리고 단양노인복지관과 함께 소중하고 알찬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은 단양군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농촌 체험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 단양군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나 군에 전입한 1∼3년차 신규 귀농귀촌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군 영농체험(고추장 담그기, 마늘 캐기 등)과 농가 숙박, 단양군 귀농귀촌 정책 소개 등 실질적인 귀농귀촌 교육으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교육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다. 참가 비용은 1인당 5만 원이며 교육 수료 시 농산물 등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각 읍면 산업개발팀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단양군 귀농귀촌팀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의 야간 관광 명소가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 ‘(舊 금곡분교 관광자원화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지난해 8월 개장한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가 성공적인 시즌1을 마치고 새로운 콘텐츠로 지난 17일 열었다. 지난 시즌1은 단양 죽령 설화인 ‘다자구할머니 스토리’로 아이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대중적인 콘셉트로 연령대를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돌아왔다. 이날 그랜드 오픈 이벤트로 단양군민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했고 미디어 콘텐츠 체험행사와 댄스팀 공연도 열렸다. 실내 공간은 미디어아트 체험 공간으로 각 방마다 다른 미디어 콘텐츠로 구성했다. 실외 공간은 운동장에 초고화질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해 관람객 동작에 따라 움직이는 AI 디지털 캐릭터, 인터렉티브 파도, 미디어 축구 등 관람객에게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이 시설은 민간사업자가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폐교를 AR게임과 결합해 미디어파사드,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을 체험·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가 17일,18일 2일에 걸쳐 직장인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개최한'익산으로 하나된 가족놀이터'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익산으로 하나된 가족놀이터'는 센터의 다양한 육아 지원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맞벌이 가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양육자의 근무 시간 등을 배려해 금요일 야간과 토요일에 걸쳐 진행했으며, 맞벌이 영유아 가족 60여 명이 참여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오감놀이, 벌룬 & 버블쇼, 놀이체험관 야간 개장,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 참석자는 "맞벌이로 인해 육아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다"며 "아이와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이런 행사가 마련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으로 하나된 가족놀이터'는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진행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축구협회 주최로 열린 ‘제43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직장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직장인 간 교류를 통한 협력 체제 강화목적으로 매년 치러지는 대회로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청과 12개 기관 및 2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4개 조로 치러진 예선전에서 전주시청, 김제시청을 차례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는 부안군청을 4대 0, 준결승전에서는 전 대회 우승팀 고창군청을 6대 1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부와 맞붙은 결승전에서도 1대 0으로 이기며 5전 전승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5승 17득점 1실점으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여 대회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북소방본부 축구동호회 미라클 백성귀 회장은 “모든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운동장 밖에서 응원해 준 회원들 덕분에 우승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회원 간 소통을 바탕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18일 제12회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희망풍차 나눔 캠페인’은 대한 적십자사 전북지사, 전북은행, 전북일보, SK 브로드밴드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산책로 5km 구간에서 만보를 걸으며 몸과 마음 건강을 증진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1보(步)에 1원씩, 참가비 10,000원을 기부하여 도내 취약계층에 희망을 나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021년부터 기부 참여를 통해 나눔 걷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도 전 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300만 원을 후원했다. 모금된 기금은 도내 위기가정 긴급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옥 예방안전과장은 “희망을 전하는 일에 함께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8일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특히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빠짐없이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마음을 다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렸다. 대통령 재직 중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한 사례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이다. 오늘 기념식에는 정부 및 대통령실 인사 외에도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및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원외 조직위원장 등 120여 명이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통령은 먼저,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미리 도착해 기다리던 5·18후손 대표들과 인사를 나눴다. 올해는 5.18 정신을 세대를 이어 계승해 나간다는 뜻에서 5.18 후손들과 함께했다. 이어 대통령은 버스를 타고 도착한 5.18유가족 대표 한 분 한 분에게 목례와 악수로 인사를 건넸다. 대통령은 인사를 모두 마친 뒤 ‘민주의 문’으로 이동해 방명록에 "우리의 자유와 번영, 미래를 이끈 오월 정신"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서 대통령은 5·18후손 및 5.18유가족 대표들과 황일봉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장, 양재혁 5.18민주화운동 유족회장,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박물관은 5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울산박물관 2층 세미나실Ⅱ에서 전통문화 체험교실 ‘조각보 마음을 이어가다 – 조각보 소형가방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인숙 규방공예 명인이 강사로 직접 나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색감과 섬세함이 어울려진 조각보에 대해 강의한다. 최인숙 규방공예 명인은 울산을 중심으로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탈리아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미술전에 참가하여 ‘암각화 문양의 자연 염색 조각보’를 전시했다. 교육은 참가자들이 직접 조각보를 기어 소형가방을 제작하는 체험을 통해 규방공예 ‘조각보’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에 참여자들이 만든 체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5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2일 모두 참여해야 한다. 참가비용은 없으나, 재료비로 1인당 5,000원을 부담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5월 21일 오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의회는 1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대 서구 청소년의회 발대식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구 청소년의회는 2021년부터 미래 지방자치를 이끌어 갈 청소년에게 사회적 문제에 관한 정책 발언권과 참여권을 보장하고 의회민주주의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본 프로그램은 대전 서구 거주 또는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20명의 청소년의원이 선발됐다. 청소년의원은 ▲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의회 운영과 관련한 워크숍 및 교육 ▲상임위원회 운영 및 토론을 통해 구정 사업에 대한 정책 제안 ▲모의의회 활동을 통한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1부 발대식에서는 서구의원과 학부모가 함께 배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활동 다짐문 선서,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어 2부 워크숍에서는 청소년의원이 모둠활동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을 논의하고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전명자 의장은 “청소년의회는 서구라는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청소년 참여기구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9일 오전 11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올해 세 번째 2024 기획시리즈 K-브런치콘서트‘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재즈, 레게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소리꾼 김율희가 나온다.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남도민요경창대회 일반부 대상을 받았고 현재 전통을 재료로 창작 작업을 선보이는‘우리소리 바라지’의 소리꾼으로도 활동중이다. 협연자인 베이시스트 서영도는 TV프로그램‘나는 가수다’,‘보이스코리아’등에서 세션 참여와 밴드활동, 라이브,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소리꾼과 재즈베이시스트가 목소리와 베이스만으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끝없는 마음'을 시작으로 '빈산에 봄비 내리고', '정표', '육자배기', '이별가', '상사몽', '누구나 부르는 노래', '새해 아침 거울 앞에서'등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악과 클래식과 콜라보한 미발표곡들을 선보이는 무대로 꾸며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8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그랑로즈페스티벌(18~19일)의 첫째 날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HAPPY ROSE DAY’가 열렸다. 장미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장미 퍼레이드에는 16개 동 주민을 비롯한 퍼레이드 공연단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 주인공’을 주제로 축제장 주요 지점 1.5km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중랑에서 보고,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설정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퍼포먼스는 메인무대부터 관객석까지 전개된 레이저 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미음악회에서는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김희재, 소유미가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에서는 ▲로즈 버스킹과 ▲중랑 다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어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구민들은 나눔마당 등 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장미에 진심’인 중랑인 만큼, 장미전시 및 산업전(로즈아트가든)·ze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8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그랑로즈페스티벌(18~19일)의 첫째 날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HAPPY ROSE DAY’가 열렸다. 장미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장미 퍼레이드에는 16개 동 주민을 비롯한 퍼레이드 공연단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 주인공’을 주제로 축제장 주요 지점 1.5km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중랑에서 보고,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설정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퍼포먼스는 메인무대부터 관객석까지 전개된 레이저 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미음악회에서는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김희재, 소유미가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에서는 로즈 버스킹과 중랑 다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어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구민들은 나눔마당 등 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장미에 진심’인 중랑인 만큼, 장미전시 및 산업전(로즈아트가든)·zeROSE 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명한 5월 하늘 아래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마라토너 4,600여 명의 힘찬 레이스가 펼쳐졌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19일 오전 8시 구좌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렸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도민의 건강 증진, 안전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와 함께 20여 년 전부터 시작된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마라톤 동호인과 도민, 관광객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다케다 가츠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국내·외 관광업계 및 기업 등 4,600여 명이 참석했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완주 목표 달성의 의지를 표하며 이와 더불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이뤄내자는데 뜻을 모았다. 마라톤 10㎞ 코스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 노원구에서 제주를 찾은 유원식 씨는 “마라톤대회를 계기로 오랜만에 제주를 방문해 좋고 코스 완주를 목표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도민참여단은 18일 원탁토론을 최종 마무리하고 참여단이 마련한 헌장안을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에 제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해 위촉한 도민참여단이 18일 4차 토론을 끝으로 헌장 도민참여단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민참여단이 10개의 분과로 나눠 총 4차례의 토론을 거쳐 최종 작성한 헌장안은 전문과 본문으로 구성됐다. 전문에는 4·3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지역공동체 안에서 실천함으로써 평화와 인권의 섬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헌장의 취지와 목적이 포함됐다. 본문은 일반원칙, 4·3과 평화, 참여와 소통, 건강과 안전, 인간다운 삶, 이행과 실천 등 10개 분야에서 도민이 누려야 할 권리와 도의 의무를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날 토론을 통해 마련된 도민참여단안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 고현수 운영위원장에게 전달됐다. 헌장안을 받은 고현수 운영위원장은 “자발적 도민 참여와 토론을 통해 직접 평화인권헌장안을 만들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제정위원회에서 도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18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 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서울대 김헌 교수를 초청해 ‘신화의 섬, 크레타와 시칠리아 그리고 제주’를 주제로 행복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레타와 시칠리아’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크레타’는 신들과 인간의 제왕 제우스의 고향이며 제우스가 에우로페(Europe) 공주를 납치해 데려와 미노스 왕을 낳은 곳이기도 하다.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제우스가 튀폰 괴물과 싸워 이기고 그를 시칠리아섬 아래에 묻었는데 지금도 살아있는 활화산 에트나는 튀폰이 뿜어내는 불길과 연기로 이글거린다고 전해지고 있다. 김헌 교수는 그리스 크레타섬과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 관련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제주신화와 비교해 설명하며 인간에게 신화는 어떤 의미가 있고 제주신화를 어떻게 살려 나가야 하는지를 풀어냈다. 김헌 교수는 “섬은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신화를 꽃피우는 곳”이라며 “제주의 창조 신화를 살려 나가려면 관광, 예술, 문화행사 등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널리 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