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총 68개의 정원 작품이 조성됐으며, 그중에서도 ‘물의 정원’은 평택시의 4개 국가하천을 주제로 한 특화정원으로 주목받았다. ‘물의 정원’은 평택의 4대 국가하천과 3개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화합의 상징성을 담아낸 물과 정원이 어우러진 평택만의 특색 있는 정원이다. 흐르는 물과 머무는 물을 함께 표현한 수경 구조와 맨발 걷기 길, 무장애 경사로, 휴게 평상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접근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열린 정원으로 조성됐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로,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과 정원을 경험하며 치유와 휴식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을 제안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정원 전시뿐 아니라 생활 원예 수업, 꽃꽂이 수업, 시민 참여형 정원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4일간 약 23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조경 축제를 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27 오전 장흥축산농협에서 열린 ‘장흥한우 레시피 및 가공상품 개발 품평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하여 시식 및 품평이 이루어졌다. 품평회에는 개발된 가공 상품인 한우곱창전골과 표고한우떡갈비 두 종류와 레시피 개발에는 불고기전골, 양념만두, 샤브샤브 등의 메뉴가 포함됐다. 장흥읍 식당 3개소에서 표고한우떡갈비, 샤브샤브 등 레시피 전수를 받아 현재 성황리에 판매하고 있는 메뉴이다. 품평회 후 참가자들은 시식한 가공상품과 레시피에 대해 품질, 조리 편의성, 맛, 포장디자인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품평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장흥한우의 풍미와 품질이 잘 살아 있다고 평가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한우의 상품화 과정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장흥한우 브랜드 가치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노인복지관(관장 서정희)과 함께 10월 24일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제3회 사상구 실버노래자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로의 달을 기념해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며 활력을 얻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예심을 통과한 본선 참가자 10명은 무대 위에서 인생의 희로애락을 노래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마다 이어진 열띤 응원과 박수갈채로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했다. 한 참가자는 “평생 한 번쯤 무대에 서는 게 소원이었는데 오늘 그 꿈을 이루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또한 ‘우쌤과 언니쓰’의 댄스공연, 동아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공연, 권하선 심사위원의 특별 무대 등이 더해져 행사의 열기를 더욱 높였다. 서정희 사상구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설 수 있었고,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여가 활동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3일 사상구청 지하 신바람홀에서 ‘2025년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약이행평가단,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 현황 점검과 향후 추진 방향 공유, 구민과의 대화, 공약이행 다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구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사상구의 민선8기 공약은 ▲단절된 생활공간 연결 ▲내일의 꿈을 키우는 문화·교육 1번지 ▲범죄없는 안전한 귀갓길 조성 ▲초고령화 사회 선제적 대응 ▲쾌적한 주거·여가·공간 조성 등 10대 분야 67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5년 3분기 기준으로 완료 및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인 공약이 46건, 정상 추진 중인 공약이 21건으로, 전반적으로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공약이행평가단 박철수 단장은“공약은 시작도 중요하지만 끝맺음이 더욱 중요하다”며“평가단 역시 남은 기간 동안 객관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구청장님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24일 군산시 일원에서 공무직근로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공무직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 내 소통 문화 조성 및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맞이 선진지 견학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에 개최한 상반기 워크숍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힐링 체험과 지역 문화탐방을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군산 근대역사거리·박물관 탐방 △사진 콘테스트 △친환경 액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그동안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탐방을 통해 지역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은숙 아산시 총무과장은 “공무직 근로자들이 시정의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 호흡하고 있는 만큼,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로 여건 개선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아산시는 공무직 근로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워크숍을 지속 실시, 행정서비스 품질 향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25일 아산시가족센터 본원에서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전체 모임의 일환으로 ‘가을품은 가족愛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친화적 지역환경 조성을 목표로, 부모와 보호자가 함께 모여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돌봄을 실천하는 돌봄공동체 품앗이 활동 공간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벼룩시장(플리마켓), 독도의 날·할로윈·가을 테마 체험부스, 가족상담 코너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5~2026 충남ㆍ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안내지도와 리플릿을 배포했다. 플리마켓 수익금 일부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는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육친화적 정책과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참여 및 프로그램 문의는 아산시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삼숙)는 25일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21회 아산시 여성생활체육대회’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아산시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체육대회에 참석해 △큰 공 굴리기 △줄다리기 △승부차기 △사다리 릴레이 등 화합 종목 4개와 △팔씨름 △신발 멀리 날리기 등 번외 종목 2개를 포함한 총 6개 종목에서 활기찬 경쟁을 벌였다. 특히,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행사장 곳곳에서 아산의 대표 관광자원과 지역 특색 문화를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아이와 함께 오고 싶은 도시 아산’의 매력을 알리는 등 아산방문의 해 홍보에도 앞장섰다. 고삼숙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생활체육대회는 여성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가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아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은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시민 간의 소통과 화합이 이뤄지고, 여성의 사회참여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아산시도 여성단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음봉면 스파비스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아산온천축제’ 현장에서 ‘아산 대표관광기념품 공모전’ 선정작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아산의 개성과 매력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 이벤트로, 지역 관광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2023년과 2025년에 선정된 아산 대표관광기념품 4종이 전시·판매됐다. 2023년 선정작인 △‘트리플러스터 미스트(정코스메틱)’ 2025년 선정작인 △‘온양행궁 물로 퍼펙트 마스크팩(온양행궁)’은 온천수로 만들어진 화장품으로, 온천축제의 주제와 어우러지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촌놈칩스 감자칩(촌놈칩스) △아산디퓨저(오소컴퍼니)는 현장에서 시식과 시향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아산의 맛과 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기업이 만든 관광상품이 시민과 직접 만나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25일, 2025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배방다온근린공원에서 ‘어린이 놀이터 디자이너 캠프’를 개최하고, 어린이 참여단의 설계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산 제1호 통합놀이터 조성을 앞두고, 어린이의 상상력과 의견을 실제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놀이총괄기획가 편해문 씨를 비롯해 아동, 보호자, 민·관 협의체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발대식 △현장 스케치 △모둠 활동 연찬회(워크숍)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어린이 디자이너 위촉과 역할 소개가 진행됐으며, 현장 스케치 시간에는 후보지를 둘러보며 놀이터에 대한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팀별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설계안을 완성하고, 결과 발표 시간에 어린이 디자이너들의 설계 결과물을 공개했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도시의 변화를 직접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통합놀이터가 완성되면 아동뿐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아산의 대표 놀이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2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공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아산시가 추진한 온양온천 원도심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이 도시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범죄예방 정체성(아이덴티티) 디자인으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안전 체감도를 높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해당 사업은 포장마차 거리 정비와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통해 범죄 취약지역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셉테드(CPTED) 기법을 시각적으로 체계화해 도시브랜드와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수상작은 ‘공공디자인 축제(페스티벌) 2025’의 충남 거점으로 선정돼, 페스티벌 기간 동안 소개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강헌 아산시 건축과장은 “아산시만의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범죄예방 기능을 강화한 점이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공공디자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30일까지 3박4일간 중국 상해에서 글로벌 인재육성 해외연수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수에는 학교 밖 청소년 6명과 지도자 2명이 동행한다. ‘글로벌 인재육성 해외연수’는 충주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세계적으로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정규 교육과정 밖에 있는 청소년들 역시 동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연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는 이유로 많은 기회를 놓쳤는데 이번 연수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이런 기회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검정고시 지원·직업체험·자립지원·상담 서비스·문화 활동 등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 우산동(동장 이원근)은 지난 24일 수랑어린이공원에서 주민주도형 마을축제인 ‘우산동락(同樂) 어울림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운영하고 참여하는 자리로, 세대와 이웃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유공 주민 표창을 시작으로 마을 발전에 이바지한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주민 장기자랑을 진행했다. 축제장 곳곳에는 벼룩시장(플리마켓), 먹거리 마당, 체험 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반려 식물 심기 △폼폼 인형 만들기 △명태 복복이 만들기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우산동 주민자치회에서 만든 인물인 웃소가 행사장을 누비며 주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선물했다. 김종이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만큼 뜻깊고 따뜻한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와 소통의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장우)는 27일‘중장년층 지속가능한 고용을 위한 일‧생활균형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협력형 환경·사회 가치(ESG) 실천 활동으로, 지역 중장년층의 고용안정과 건강한 일터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여 기관 및 관계자 20여 명 오전 11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대덕구 송촌생활체육공원 및 계족산 황톳길 일원에서 중장년 고용서비스 홍보, 일‧생활균형(Work-Life Balance) 확산 활동, 환경·사회 가치(ESG) 실천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진행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과 삶의 균형이 존중받는 직장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고용서비스 생태계 조성 필요성을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대건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고 강조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대전시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새마을지도자성주군협의회(회장 석춘식)는 지난 10월 25일, 성주여자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등굣길 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벽화작업은 새마을지도자경상북도협의회의 ‘새마을지역공동체 실현사업’공모사업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선정된 성주읍 경산3리 마을주민들과 성주여자중고등학교의 후원으로 완성됐다. 이번 작품은 오르막길 등굣길의 힘듦을 덜고 학생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즐거운 등굣길’을 주제로 그려졌으며, 밝고 경쾌한 색감이 돋보이는 벽화로 길목에 생기와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석춘식 회장은 “쉬고 싶은 주말에도 기꺼이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벽화작업을 통해 문화 활동의 즐거움과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재향군인회는 2025년 10월 24일 성주군 보훈회관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주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재향군인회 및 재향군인여성회 등 6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향군인의 노고를 기리고 안보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 재향군인회 김수준 회장은 “향군의 날을 맞아 회원들의 단결과 사명감을 다시금 다지는 뜻깊은 날이다. 우리 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호국 보훈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봉사와 안보의식 고취에 앞장서겠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재향군인회원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애국과 봉사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안보와 공동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성주군 재향군인회는 불우참전용사 생활비 지원, 충혼탑 환경정화활동, 안보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창원특례시는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속가능한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2025년 마을주도 탄소중립 실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합성2동주민자치회, 사회적협동조합 한들산들 2개 단체를 최종 선정하고, 총사업비 1,830만 원을 투입하여 각 마을(단체)의 특성을 반영한 내실 있는 탄소중립 실천사업 추진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합성2동주민자치회의 ‘필 환경, 필 마을’은 ▲탄소중립 실천 서약 캠페인 ▲마을 그린멘토 양성 및 활동 ▲마을 녹지 공간 조성 및 길마켓 등을 운영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와 인근 시장, 아파트단지 등과 연계한 주민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한들산들의 ‘우리 마을 기후 어때?’는 ▲로컬푸드 연구동아리 ▲환경 노래 제작 동아리 ▲마을환경캠프 운영 등 청소년 참여프로그램과 함께 ▲제철 재료를 활용한 취약계층 반찬 나눔 ▲용기 내고 전통시장 장보기 ▲아나바다장터 운영 등 지역 주민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후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7일 봉암공단회관에서 관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창원시 공업지역기본계획의 내용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2022년 1월 6일 시행된 '도시공업지역법'에 따라 공업지역의 체계적 관리와 활성화를 위해 ‘2030 창원특례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은 공업지역별 산업의 특성, 현황 분석 및 위상에 따라 관리 유형 및 방향을 설정하여 도시 산업공간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에 시작된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산업혁신 민간전문가의 자문, 공청회, 의회의견 수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해 12월 공업지역 18개소를 대상으로 기본계획이 확정·공고됐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으로 창원시는 공업지역정비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민간사업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안내하기 위해 설명회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설명회는 공업지역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 정비사업의 요건 및 추진 절차를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민간의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사업 참여를 유도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27일 오후 1시 30분 창원스펀지파크 교육동에서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주최로 ‘제20회 인문주간’ 개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시, 잇다 – 인문학으로 잇는 지역과 공동체’라는 주제로 인문학을 통해 사람과 지역, 그리고 공동체 간의 연결과 연대, 공감의 가치를 다시금 조명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효석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장과 서민정 부소장이 참석해 인문도시 사업의 취지와 향후 운영 방향을 소개했으며, 창원 시민과 함께 인문학적 소통의 장을 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을 잇는 인문학, 음악 강연과 드로잉으로 만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인문주간이 인문학을 우리 삶 가까이 불러오고,사람과 사람을 잇고, 지역을 하나로 묶는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창원과 부산을 비롯한 인근 지역 간 인문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본청 및 구청을 순회하며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디지털정책담당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추어 직원들이 데이터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본청과 5개 구청에서 총 6회에 걸쳐 실시했다. 교육 주제는 데이터의 기본 이해부터 창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올해 구축 완료한 지도기반 반응형 차트를 활용한 ‘창원시 인구·경제 데이터 시각화’ 및 ‘유동인구·소비매출 분석시스템’ 활용 방법 시연을 통해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친환경 비료 지원물량 예측 인공지능 모델 개발’ 등 직원들이 데이터를 활용하여 업무에 실제 적용한 사례도 소개하여 관심을 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데이터가 한층 친숙해졌다”며 “행정 업무에 데이터 분석 기반 AI 서비스를 활용한다면 효율적인 행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임성운 디지털정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사천시는 27일 조류와의 충돌로 인해 항공기 사고가 발생하고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도내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와 사천공항, 소방서, 경찰서, 제3공군훈련비행단 등 18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약 300여 명이 현장 및 토론훈련에 동시 참여했다. 훈련은 항공기가 이륙 중 조류떼와 충돌로 항공기 엔진 이상이 발생하여 사천공항 활주로로 불시착하면서 항공기 동체 및 엔진 부근에 연료 누출로 폭발이 일어나 다수의 인명피해와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진행됐다. 사천시는 사고 발생 직후 상황전파부터, 각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사고 초동대응·피해수습 및 복구 단계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가 즉시 가동되어 유관기관과 실시간 상황 공유 및 연계 행동을 훈련했다. 시 관계자는 “항공기 충돌로 인한 대형화재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