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산시청소년회관 소속의 청소년자원봉사단P.T.P(People to people의 약자)는 지난 10월 25일 토요일에 양산시장애인복지관 장애 당사자 3인과 함께 2025 청소년 꿈놀이터‘P.T.P와 함께하는 플로깅 공존의 발걸음’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P.T.P 단원들과 장애 당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었던 이번 플로깅은 환경 보호와 함께 사회적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였다. 이번 활동은 기존 P.T.P 단원 6명과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의 장애 당사자 3인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교육과 올바른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그 후 버려지는 현수막과 양말목으로 ‘나만의 플로깅 에코백 만들기’활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의 개성을 담아 만든 에코백을 들고 양주동 일대 거리에 나서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주우며 깨끗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수거한 쓰레기를 종류별로 꼼꼼하게 분리하며 재활용 실천에도 앞장섰다. 특히 이번‘공존의 발걸음’플로깅은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장애 당사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는 지난 24일, 2025 양산시 국화축제 개막을 맞아 축제가 열리는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원에서 청렴 문화확산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양산시 감사담당관(민미경)은 “국화축제와 같은 큰 지역 행사에서 청렴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시민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일상 속 청렴 문화가 확산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여행 콘텐츠 플랫폼 ‘여행에 미치다’와 협업해 국내외 인기 크리에이터 6명을 초청, 10월 26일부터 이틀간 양산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가을 팸투어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번 일정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계란축제 ‘에그夜 페스타’와 국화축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이 축제 현장과 관광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팸투어는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여행에 미치다’ 양산시 관광 홍보 마케팅의 일환으로, 총 12건의 SNS 콘텐츠를 통해 “부산·울산 말고 양산 1박2일 풀코스”, “2025 여행 능력 평가 양산 전문가 영역” 등 다양한 주제로 양산의 매력을 국내외 SNS 이용자에게 소개하며 잠재 관광객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참여한 크리에이터 6명(총 팔로워 약 40만 명)은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SNS 콘텐츠를 제작·게시하여, 양산의 축제와 관광지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릴 예정이다. 국내 크리에이터로는 윤스, 식스팟, 렐레, 임쭈가, 해외 크리에이터로는 Beyza Sönmez와 AMY가 함께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새롭게 선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주말 동안 서장이 직접 관내 파출소 및 경비함정, 구조대를 순회하며, 'SAVE ON-SELF SAFETY(자신의 안전은 스스로 지키자)'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SAVE ON-SELF SAFETY’는 “자신의 안전을 먼저 지켜야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 경찰관 스스로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식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SOS는 전통적으로 타인에게 구조를 요청하는 신호이지만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를 새롭게 재해석해 ‘구조자(해양경찰)’ 역시 구조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다시 말해, 외부의 도움을 기다리기보다 스스로에게 SOS를 보내며 자신의 안전을 먼저 챙기는 자율적 안전문화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경찰관 개인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스로의 안전을 점검하고, 동료의 안전까지 함께 지켜 국민의 생명을 더욱 신뢰 있게 보호하는 조직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컨퍼러스 홀에서 시흥공유학교 성장나눔 발표회를 열었다. 시흥굥유학교는 시흥 교육의 특색 및 시흥 학생들의 관심사와 요구를 바탕으로, 지역의 교육자원에 기반한 다양한 학교밖 교육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지역사회 협력 교육 플랫폼이다. 시흥굥유학교는 학생이 하고 싶은 것에서 출발하며, 학생의 흥미와 주도적 참여를 통해 모든 학생이 각자의 꿈을 이루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시흥공유학교는 관내 학생들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AI·디지털, 글로컬 언어, 문화예술, 생태·환경, 수리·융합과학, 인문·사회, 인성, 진로 , 체육의 9개 영역에서 지역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연계한 지역맞춤형을 중심으로 학생기획형, 대학연계형, 학점인정형, 수업위탁형, 공헌형 등으로 운영됐다. 이날 성장나눔 발표회는 공감의 하모니 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다가치 음악반, 나르샤 치어리딩, 글로벌 아티스트 영어 뮤지컬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미래공작소, 디저트 요리학교, 초록미션, 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7일 관내 중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디지털시대, AI와 하이러닝 기반 교실수업의 변화속 교감의 역할'을 주제로 한 중등 교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급속히 변화하는 교육 환경속에서 교감이 학교 교육의 핵심 리더로서 AI·하이러닝 기반의 수업 혁신을 지원하고, 문화적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은 김영욱 간송미술관 전시교육팀장의 '민족문화유산의 수호자 간송 전형필과 간송컬렉션'을 주제로 진행했다. 일제강점기 조선의 미술품을 지키기 위해 사재를 들여 문화재를 수집·보존한 간송 전형필 선생의 삶과 사명감을 소개하며, "진정한 리더십은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정체성과 가치를 지켜내는 용기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자상감운학문매병', '신윤복 미인도' 등 간송 컬렉션이 한국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임을 들며, 우리 문화의 세계화는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문화 정체성의 교육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또한, 간송 컬렉션에 담긴 우리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하남시청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AI시대에 맞는 자율형 공립고 운영 및 진로설계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자율형 공립고 2.0 신규 지정학교로 선정된 남한고등학교의 2026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올바른 고교 선택과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성수 경기도의회 의원,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EBS 입시 대표 강사 정제원 교사가 특강을 통해 고등학교 선택과 대입 전략 등 실질적인 진로 설계 정보를 제공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AI시대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남한고가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하남시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미래인재 양성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강화해, 지역 교육격차 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흥미와 진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위해 을지대학교와 협력,‘주말집중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10월 25일부터 11월 22일까지 4주간 총 16차시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을지대학교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8개의 융합형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는 ▲꿈나무 뷰티클래스 ▲창의와 공감의 토요 아뜰리에 ▲초급 아두이노 로봇 코딩 ▲K-뷰티 사이언스 캠프 ▲K-POP으로 배우는 도전(재미있는 창업 이야기)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단순 체험을 넘어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진로 기반 교육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대학 내 전공 교육시설을 활용한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적 탐구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교양적 소양과 창의적 사고를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을지대학교의 교육자원과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지역 기반 교육 네트워크가 결합해 학교-대학-지역사회가 함께하는‘지역맞춤형 늘봄학교-대학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애 교육장은“을지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2025 파주 학생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파주 학생예술제는 파주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예술 역량을 무대와 전시를 통해 공유하고,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감상하며 소통하는 예술 축제로, 올해는 공연과 미술 디지털 전시라는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학교장, 지도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채웠으며, 12개 팀, 302명의 참가자가 오케스트라, 밴드, 합창, 국악관현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 내 예술 동아리 및 방과 후 활동을 통해 꾸준히 연습해 온 실력을 무대에서 유감없이 발휘하며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미술 디지털 전시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96점의 평면 및 입체 작품을 디지털 영상에 담아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상영함으로써, 공간의 제약 없이 더 많은 학생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 성장 나눔회'가 10월 25일 둔전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공유의 르네상스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군포다움공유학교 프로그램에서 인성교육, 늘봄학교까지 이어지는 공유학교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군포다움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 플랫폼으로 여러 가지 길을 통해 학생 각자가 ‘나다움 성장 Story’를 만들어 가는 다양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 됐다. 이번 성장 나눔회는 Part1과 Part2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Part1에서는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 성장 Story’주제로 ▲ 2025 지역맞춤형 프로그램별 성장 나눔 ▲ 밴드, 기타 오케스트라, 댄스, 마술공연, 사물놀이, 두드림, 피아노 오케스타라 등 학생들의 다채로운 공연 발표 ▲ 공유학교 나다움 성장 Story 공모전 우수작 발표 ▲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의 변화와 도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Part2에서는 ‘군포다움공유학교랑 놀자’를 주제로 ▲ 작은목수, 큰성장: 나 다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4일, 파주출판도시 일대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2025학년도 10월 파주 책길꿈숲 독서인문교육 교사 자율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Enjoy! 파주페어 북앤컬처(BOOK · CULTURE)’를 주제로, 지역 독서인문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파주 지역의 독서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교원의 독서·인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초·중등 교원 3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 교원들은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진행되는 전시 관람, 작가와의 북토크, 특별 프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하며, 지역 자원과 독서인문교육을 접목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전선아 교육장은 “출판과 책의 도시 파주의 특색을 살린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함으로써, 학생들에게도 독서와 인문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한 교사 전문성 신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개통에 따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의 이해와 적용 역량 강화를 위해 '2025학년도 파주 초등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 교원 연수'를 다음과 같이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 교원의 수업 설계 및 운영 능력, 디지털 도구 활용 능력 등 교수 역량을 함양하고, AI 기반 평가 시스템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총 3기에 걸쳐 진행되며 기수별 약 35명 내외로 총 105명의 초등교원이 연수에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의 이해 ▲평가시스템 탐구 및 실제 활용 사례 분석 ▲AI 서논술형 평가를 위한 루브릭 설계 및 실습 나눔 활동으로 구성된다.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는 학생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더욱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미래형 평가 방식”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AI 평가 도구를 수업과 평가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는 오는 29일 화창초등학교에서 지역연계 특별프로그램인 [내 친구 포니, 말이랑 놀자]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한국마사회가 손잡고 지난 10월 22일 개강하여 11월 26일까지 6주간 매주 수요일 방과후에 초등학교 1~4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화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세부 내용은 ▲포니와 첫 만남, ▲말의 신체부위 알기, ▲말의 마음을 읽어요, ▲말과 함께 걷기, ▲포니 손질하기, ▲포니 편자 꾸미기 등 6차시로 구성되고 이 중 4차시에 작은 말인 미니포니가 와서 학생들이 말과 친해지는 체험활동 등 이다. [내 친구 포니, 말이랑 놀자]에 참여한 화창초 학생은 “말을 실제로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작고 귀엽다. 말에 대해 열심히 배워서 친해지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기관과 연계하여 말과의 교감을 경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함양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역과 연계하여 학교 단독으로는 제공하기 어려운 늘봄 프로그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동탄중앙초등학교 강당 및 청계중앙공원 운동장에서 '2025 화성다가치 공유학교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공유학교 학생과 교사, 지역 교육자원봉사자, 학부모, 화성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 주도형 교육활동의 결과를 지역과 나누고 공감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학생 기획형 체험 부스 ▲공연 및 발표 ▲스탬프 투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AI·코딩, 요리, 인성, 진로탐색, 전통공예, 환경교육, 예술·음악 공연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전시와 체험활동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무대에서는 아가펠라스타 합창, 씽잉 공유학교, 뮤지컬갈라콘서트, 달문가야금 오케스트라, 예술이야기 등 학생 중심의 공연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배움이 ‘공연’과 ‘참여’로 연결되는 현장형 배움의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부스를 완주하고 만족도 조사를 참여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지역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의왕시 관내 학생동아리가 25일 왕송호수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5 에듀의왕 어울림 축제에 참가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025 에듀의왕 어울림 축제는 학생동아리 뿐만 아니라 의왕시 평생학습 동아리, 평생교육기관, 평생학습 마을 등 의왕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한마당이다. 군포의왕교육청은 부속합의를 통해 의왕시와 함께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주도 프로그램으로 중·고등학교의 73개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650여명의 학생들은 그동안의 동아리 활동을 바탕으로 ▲학생동아리가 꾸미는 배움캠프 ▲학생 동아리 공연 ▲축하 공연▲학생동아리 플리마켓 등을 선보였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동아리들의 활동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며 “축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더 넓은 시야를 갖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숙경 교육장은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동아리 활동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협력과 책임감을 배우고, 스스로를 표현하는 소중한 기회”이며 “앞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월 27일 광주광역시 남구 소재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133 마리, 기러기 등 혼합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H5N1형)함에 따라, 10월 27일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지난 10월 21일(화) 특별방역대책기간 정기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됐으며, 이에 따른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종 확인됐다. 최근 일본에서도 야생조류 및 가금농장에서 연이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겨울 철새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래할 것을 대비하여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관리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가금 방사 사육 금지 행정명령 위반, 가축사육업 미등록, 가축 사육시설에 대한 주기적 소독 미실시, 축산차량 미등록 등 다수의 미흡사항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하여 가축전염병 예방법령에 따라 관련 규정 위반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산림 내 식물 유전자와 종, 생태계 다양성의 보전·관리를 위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539헥타르를 확대 지정했다고 밝혔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의 핵심 공간으로, 북부지방산림청은 현재 DMZ·민북지역, 홍천 계방산, 인제 방태산 등 여의도의 약 303배에 달하는 8만8천헥타르를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인천광역시 도서지역(멍에섬?부도, 39헥타르)은 두루미천남성·참갈퀴덩굴 등 희귀·특산식물과 함께 고로쇠나무·소사나무 등 활엽수 군락이 안정적으로 분포하는 지역이다. 우리나라 고유 식물상이 잘 보존돼 있어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또한 강원도 인제 대암산 용늪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태계 보호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500헥타르를 확대 지정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확대 지정이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산림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보호구역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해 산림생태계의 지속가능한 관리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27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병원선을 활용한 계절성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취약 도서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하여 접종률을 높이고, 계절성 독감 등 감염병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도 병원선은 지난해 전국 병원선 최초로 계절성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해 통영시 한산면 10개 마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88명에게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올해는 접종 대상을 4개 시군 14개 도서 마을 약 44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백신은 각 지역 보건소에서 병원선에 공급되며, 병원선 정기 순회진료 일정에 맞춰 선내 또는 마을회관에서 접종이 진행된다. 접종 후에는 병원선 의료진과 마을 이장, 보건소 담당자가 긴밀히 협력하여 이상 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며, 중증 이상 반응이 발생 시에는 신속한 조치를 위해 소방서와 연계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계절성 독감 예방접종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7일 오후 2시 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경남형 통합돌봄 유관기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설명회에는 도내 복지, 노인, 장애인, 가족, 아동,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통합돌봄 관련 기관장과 실무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하여 경남형 통합돌봄 체계와 유관기관들의 역할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피켓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을 통해 "칸막이 없는 돌봄"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지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본 행사에서는 ▵경남형 통합돌봄 정책과 서비스 설명 ▵유관기관 협조 요청 ▵유관기관 역할과 사례 공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남형 통합돌봄‘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사회 구조에 대응해,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일상생활 지원부터 건강, 보건, 요양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남형 통합돌봄 정책 및 돌봄서비스 설명 이외에도 ▵통합돌봄 안내창구 설치 ▵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27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고위직 필수교육 과정으로 공직사회 전반에 폭력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은 올 상반기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는 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홍미선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강사가 성매매 및 가정폭력의 발생 원인, 주요 사례, 예방을 위한 리더의 역할과 실천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관리자의 인식 변화와 조직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권익현 군수는 “공직사회의 리더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식이 곧 조직문화를 바꾸는 힘이 된다”며 “모든 직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성 평등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