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제교육지원청과 인제군은 12월 19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인제교육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5년 인제군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인제교육지원청이 제안한 ‘인제군 진로진학 교육 활성화’를 위한 4개 안건을 비롯해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양 기관은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교육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인제 닮은 인재’를 키워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수호 교육장과 최상기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협조 체제를 강화하여 내실 있는 교육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홍천교육지원청은 12월 19일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년 홍천 농어촌유학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5학년도 농어촌유학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부모·학교·지자체가 함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회는 농어촌유학 학부모, 운영학교 학교장 및 업무 담당자, 홍천군청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홍천 농어촌유학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운영됐다. 평가회는 ▲2025년 홍천 농어촌유학 운영 성과 및 홍보 영상 공유 ▲농어촌유학 운영 현황 발표 ▲홍천군 농어촌유학 정책 안내 및 일자리 지원 안내 ▲2025년 운영에 따른 의견 나눔과 2026년 활성화 방안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부모들의 실제 유학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견 교류를 통해 향후 개선 과제를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홍천군과의 협력을 통해 농어촌유학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 및 일자리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교육과 정주 여건이 연계된 농어촌유학 모델의 가능성을 확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2월 19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6급 미래인재양성과정 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개인별 기념패 수여와 6개월간의 여정을 담은 앨범을 함께 나눠 보며 정서적 공감과 성장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운영됐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의 축전이 전달되어 연수생들의 공직적 소명과 미래 역량 성장을 격려했다.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4기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선발한 교육행정직 16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미래 행정 환경 변화 속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기획력·조직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기존 틀을 유지하면서도 △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과의 협업을 통한 ‘죽음에 대한 나의 생각정리’프로그램 운영 △1인 1특기(한국화·퉁소) △인문독서 ‘삶의 길잡이’ 운영 △정책연구 및 개인정책 발표 등과 함께, 연수의 상당 부분을 횡성 지역의 문화·공간 자원을 활용하여 운영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수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공직가치 및 강원교육 정책 이해 △스피치·보고서 작성 △기획·문제해결 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9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도내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강원 디지털과학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과학‧정보교육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발표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소그룹 연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실천적 경험과 교육 성과를 함께 나누는 공유 중심의 행사로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2025년 디지털과학교육 종합성과 발표 △디지털 과학‧정보교육의 미래를 주제로한 기조강연 △2026년 디지털과학교육 사업계획 안내 △과학‧정보 사업별 소그룹 연수와 교원 간 네트워킹 △주요사업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포스터 전시, 수업사례 공유, 아이로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교류하고,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전문성 향상의 시간을 가졌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도시공사는 운영 중인 광명동굴에서 겨울철 한파로부터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한랭질환 예방물품을 지급하고 한랭질환 예방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공사는 현장 근무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동계 근무복, 방한 장갑, 귀마개 등 필수 방한 용품을 지급했다. 특히 현장에서 즉각적인 체온 유지가 가능하도록 보온 핫팩 1,000여 개를 함께 배부해 실질적인 도움을 더했다. 물품 지원과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측면의 대응도 강화했다. 공사는 ‘겨울철 한파 안전 5대 기본수칙’을 바탕으로 특별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작업할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 휴게실의 난방 시설을 전수 점검·보수하고 실외용 난방 기구를 추가 설치하는 등 근로자들이 한파 속에서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 업무에도 만전을 기했다. 서일동 사장은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현장 직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근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19일 바울센터와 전주중부비젼센터에서 올해 자활사업에 참여한 500여 명과 함께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2025년 자활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자활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을 격려하고 관심과 협력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주지역자활센터는 바울센터에서, 덕진지역자활센터는 중부비젼센터에서 각각 진행됐다. 행사는 각 센터별로 △2025년 자활사업 추진성과 공유 △우수 참여자 및 종사자에 대한 시상식 △참여주민 프로그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전주지역자활센터와 덕진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활성화와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에 기여한 실적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전북광역자활센터가 선정한 우수 지역자활센터로 선정돼 사업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2개 센터 31개 사업단에서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자활사업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전주지역자활센터에서는 통합돌봄 지원대상자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사업과 더불어 교육청 연계 중학생 아침 결식 개선사업, 보건소와 연계한 영유아 천기저귀 지원사업, 다회용기 세척렌탈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울릉군은 12월 18일, 제2회 울릉군 청년정책 위원회 남건 위원장을 비롯한 정책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울릉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심의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는 울릉군이 펼쳐나갈 청년정책의 기초를 다지고 근간을 마련하는 자리로 지원정책의 핵심 내용에 대한 설명과 향후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청년정책 위원들은 청년 연령의 상향조정에 따라 수혜자가 늘어남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청년 대토론회 개최로 소통의 광장을 마련하고, 청년정책 네트워크 개발, 농업·수산업 등의 분야별 일자리 창출에서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청년정책 위원회를 더 활성화시켜 다양한 정책발굴에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수립된 제1차 울릉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울릉군 청년지원조례 제5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중장기 계획(2026년 ~ 2030년)으로 울릉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들의 대면조사, 청년참여단의 의견 수렴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9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2025년 학교운영위원회 청렴 교육 및 활성화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개회식과 함께 청렴 교육으로 시작됐고, 이후'우리 아이를 위한 학습과 진로코칭' 특강을 통해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학습·진로코칭 방향과 학교운영위원의 교육적 역할 확대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박상우 행정지원과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들의 청렴 의식과 전문성이 강화됐으며, 학교 간 정보 교류를 바탕으로 발전적인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능력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남양주를 비롯해 안양, 광주, 군포, 양주, 오산 등 총 6개 시·군이 나란히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경기도 전반의 환경 관리 역량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 했으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법규 준수 여부를 상시 관리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의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시 관계자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환경관리 정책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사전 예방 중심의 환경행정을 강화해 시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말을 맞아 주민 기부로 조성된 ‘사랑의 라면트리’ 점등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사랑의 라면트리’는 호평동 관내 사회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라면 2,280여 개를 모아 크리스마스트리 형태로 제작한 것으로, 작은 정성들이 모여 연말을 밝히는 상징적인 나눔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트리는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하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전파하고 있다. 점등식에는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안외상 위원장, 지사협 위원, 권순욱 호평동 사회단체협의회장, 시민 등이 참석해 함께 점등 버튼을 누르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가치를 되새겼다. 안외상 위원장은 “추운 겨울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의미 있는 라면트리를 세울 수 있었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마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원 센터장은 “라면트리는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 만든 나눔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호평동 소재 볼링장에서 ‘청년쌀롱 볼링데이’를 개최하며, 2025년 청년정책협의체(회장 김정화)가 주관한 청년쌀롱 시리즈의 마지막 회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쌀롱 시리즈는 올 한 해 동안 △환경 △정책홍보 △네트워킹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볼링데이’는 문화교육분과(분과장 연혜진)가 주최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년 간 교류와 문화 경험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년 20명이 참여해 랜덤으로 팀을 구성하고 볼링 경기를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형성했다. 참가자들은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가운데 공동체적 분위기를 공유했으며, 청년이 직접 운영한 행사답게 자율적이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청년쌀롱 시리즈가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 제고는 물론, 지역 청년들의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주제별 연속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의 참여 동기를 높이고 기획력 향상에 도움됐다고 분석했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이 기획하고 주도한 네 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양주시는 드림즈(DREAMS) 장애인보호작업장이 17일부터 19일까지 우석헌자연사박물관에서 근로장애인 작품 전시회 ‘빛과 색 그리고 마음이 머무는 자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근로장애인들이 창작한 회화를 통해 자연의 자연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시민들과 나누고, 일상 속 따뜻한 위로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드림즈 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근로장애인들이 참여해 회화 작품을 선보였으며, ‘색과 빛이 어우러져 피어난 생명들’을 부제로 자연의 숨결과 꽃, 동물의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냈다. 장애인 근로자들은 예술가로서의 역할을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전시장에는 각기 다른 색감과 표현기법으로 완성된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생명의 따뜻함과 자연이 주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작품마다 작가 고유의 시선과 감정이 담겨 있어 깊은 공감과 여운을 자아냈다. 김민서 드림즈장애인보호작업장 대표는 “이번 전시는 근로장애인들이 꾸준히 이어온 창작 활동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근로장애인들이 사회와 더 넓게 소통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18일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접장’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에 잠재된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국가유산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진행해 지원하고, 우수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조선 영조가 막내딸 화길옹주를 위해 지은 신혼집 ‘남양주 궁집’을 중심으로,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첩장’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민 중심의 ‘궁집 서포터즈’강사를 양성하고,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한 역사 기반 왕실 문화 체험 활동을 제공해 주목받았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의 연계성’과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사업 선정을 통해 남양주의 전통문화 활용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국가유산을 쉽고 자연스럽게 접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다산2동 통장협의회가 취약계층 아동이 따뜻하고 즐거운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품권 1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연말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아동을 지원하고, 아이들이 소외감 없이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 파트너인 통장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최선희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발굴하는 데 관심을 가져, 따뜻한 마을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상영 다산2동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통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통장님들이 한마음으로 실천한 나눔이 아이들에게 큰 기쁨이 됐을 것”이라며 “동에서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2동 통장협의회는 2022년부터 매년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취약계층 아동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이천시와 함께 12월 18일, 이천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관내 60교 교감 및 업무담당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6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경기공유학교 학교맞춤형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꿈을 빚는 이천교육, 경계를 넘어 행복한 시민으로’라는 비전 아래, 교육자치 활성화·지역사회 연계 교육·지역 특색 기반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 등 2026 운영의 목표와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교육과정의 다양한 미래지향적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교육협력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추진 목표에 따라 2026년에는 ▲교육플랫폼, 기초역량교육, 자율역량교육 분야 8개 세부사업, ▲ 꿈빚교육, 인성온(溫)교육, 문화예술교육 분야 10개 사업, ▲ 미래맞춤교육, 진로교육, 시민역량교육 분야 11개 세부사업 등 총 29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결과 공유 및 2026 사업을 위한 의견 수렴 결과 공유 ▲2026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경기공유학교 학교맞춤형 사업 설명 ▲2026 계획서 작성 및 제출 안내 ▲2025 사업 정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전국 37개 국가 댐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추진한 ‘스마트 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이 12월 22일을 기준으로 완료된다고 밝혔다. ‘스마트 댐 안전관리 시스템’은 무인기(드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모형(디지털트윈)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극한 호우나 지진 발생 시 댐의 안전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전국 37개 국가 댐에서는 △댐 시설물 변형 실시간 탐지(모니터링), △무인기를 활용한 안전점검, △원격 댐 시설 통합관리가 가능해졌다. 댐체 사면부에 △위치정보시스템(GPS), △경사계, △열화상카메라, △전기비저항 측정기 등의 첨단장비를 설치하여 댐체의 내외부 누수나 미세한 변형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기존의 주기적인 인력점검을 통한 계측 방식에서 벗어난 실시간 탐지를 통해 호우, 지진 등의 재해 발생 시 시설물 이상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24시간 점검이 가능하다. 또한, 항공 및 수중 무인기를 활용하여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댐체 고지, 수중의 수로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해양수산부는 2027년에 열릴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27년도 개최지 선정을 위해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대회규정'에 따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12월 8일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의 실사를 거쳤다. 이후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및 대한체육회, 해양레저스포츠 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2027년도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최종 선정했다.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천혜의 자원환경과 풍부한 해양레저 기반을 갖춘 제주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국민에게 더욱 수준 높은 해양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7년 7~9월 중 약 4일간 개최될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는 정식종목(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과 번외종목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국가 우주 영토 확보와 위성망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위성망 이용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저궤도 위성통신 확산 등에 의한 위성망 수요 증가에 따라 국가 차원의 위성망 선제 확보 및 지상망 및 위성망 등 전파 서비스 간 공존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위성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위성망 국제등록을 해야 하며 전파 혼신이 우려되는 국가 간에는 위성망 조정이 선결되어야 한다. 기존에는 이러한 위성망 등록 및 조정 업무가 수기로 진행됐고, 위성망 정보와 무선국 정보가 별도로 관리되어 위성망 이용을 위한 위성 사업자와 행정기관의 업무협의와 이력 관리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위성 사업자들은 위성 개발 착수와 동시에 위성망 구축에 필요한 주파수를 선택해야 하나, 신뢰할 수 있는 위성망 주파수와 무선국 관련 정보의 부족으로 위성망 조정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로 인하여 위성 사업자들의 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졌다.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위성망 신청 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용승)은 지난 2025년 10월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 합의’에 이어, 12월 18일 추가 합의를 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합의는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마을버스 환승 탈퇴 논란을 마무리하고, 서울시와 조합이 시민 교통편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서비스 개선에 공동으로 나선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서울시와 조합은 지난 9월 2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합 이사장단 면담을 시작으로, 10.2. 1차 합의 체결 이후 실무협의회 운영 등 30여차례 걸친 논의를 통해 서비스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서울시는 첫차·막차 미준수, 배차간격 불균형, 미운행 차량 등 그간 제기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52개 노선을 전수 점검했으며, 2026년도부터 정시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운행 체계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6년 마을버스 전체 운행횟수는 올해 대비 약 5% 증가하며, 특히 운행이 부족했던 적자업체 노선(154개)의 경우 최대 12% 수준까지 증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서울시는 초등학생들이 교과서 속 생명 이야기를 교실에서 직접 만날 수 있도록, 2026년 4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곤충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곤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곤충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 정규 교과과정인 ‘동물의 한살이’ 단원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곤충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변화와 자연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과서 속 개념을 실제 생물 관찰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의 중심에는 배추흰나비가 있다.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나비로 성장하는 배추흰나비의 한살이는 ‘동물의 한살이’ 단원을 대표하는 사례로, 수업은 ▴곤충의 한살이 이해 ▴배추흰나비 사육환경 꾸미기 ▴관찰 및 기록 활동 등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학급당 1회, 총 2교시로 운영되며, 수업에 필요한 배추흰나비 관찰 도구와 관찰 기록장 등은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특히 곤충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