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9일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2025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현주소 점검과 함께 향후 계획을 확인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구청장 선거공약 관리규정’제12조에 따라 연 1회 이상 필수 개최하는 회의로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개 모집을 통해 27명으로 구성했으며 공약사항 전반에 대해 주민 대표로서 의견을 제시하고 추진 실적과 이행 상태를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약이행평가단 27명과 각 공약 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54개의 공약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가감 없는 의견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올해는 △ 안심이음길 조성 및 음악분수대 설치 △ 자전거 도로 정비 △ 야음테니스장 전천후 구장 건립을 포함한 총 5건의 공약이 새롭게 완성됐다. 이를 통해 안전·문화·체육 관련 시설이 조성됐고 생활 인프라가 확충돼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정주 여건 개선을 이끌어냈다는 평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와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래문화광장을 중심으로 △고래문화마을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웰리키즈랜드 등 고래문화특구 전반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공연․체험․이벤트․먹거리․포토존이 어우러진 연말 대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고래문화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화려한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특별 불꽃쇼를 비롯해 브라스밴드 공연, 비보잉, 불쇼 등 다채로운 무대가 연이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고래문화마을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인공눈 조설기 운영과 함께 마을 전체를 테마 공간으로 꾸민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된다. 산타의 집과 ‘펭귄이 찾아온 산타마을’테마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에게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 경험을 제공하고 눈꽃터널 포토존도 조성해 가족․연인․ 관광객들이 특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의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 선임을 의무화하는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 제도’를 지난 7월 19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해당 제도는 2023년 7월 ‘정보통신공사업법’ 개정과 지난 7월 18일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정보통신설비의 고장이나 훼손 방치로 인한 통신 장애를 예방하고, 건축물 관리주체가 설비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도록 하기 위해 시행 중이다. 제도 시행에 따라 해당 건축물의 관리주체(건축주 또는 관리자)는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를 위해 자격 요건을 갖춘 관리자를 직접 선임하거나, 전문 정보통신 공사‧용역 업체에 위탁하여 관리해야 한다. 관리자 선임은 제도 시행일 또는 사유 발생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이뤄져야 하며, 선임 후 30일 이내에 선임 사실을 해당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의무 대상 건축물은 연면적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되며 △연면적 3만㎡ 이상 건축물(2025년 7월 19일부터) △연면적 1만㎡ 이상 3만㎡ 미만 건축물(2026년 7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가 추진 중인 ‘다-이음배움터’ 사업이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호평을 얻고 있다. ‘다-이음배움터’는 남구가 공공·민간시설을 연계해 마을 곳곳을 학습공간으로 조성하는 평생학습 사업이며 올해에는 관내 카페·공방·청년상점 등 20개소에서 40여 개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요리, 공예, 베이킹, 생활기술 등 주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실생활 중심 강좌가 인기를 끌며 4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는 등 지역의 대표 생활밀착형 학습공간으로 자리 잡고 단순히 배우는 공간을 넘어 지역을 순환시키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정평화시장 청년몰 상권과의 협업이 확대돼 학습 참여와 함께 청년 창업공간의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다-이음배움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은 “집 근처 카페에서 요리 강좌를 들으며 친구도 사귀고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공간을 알게 돼 지역이 더 가깝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 남구는 지속적으로 활용가능한 공간을 발굴하고 연계할 예정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올 한 해 구민을 위해서 추진한 다양한 시책들 가운데 특히 호응도가 높고 가시적 성과를 거둔 대표시책을‘구정베스트 9’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남구는 전 부서에서 43개 후보 사업을 접수받아 내부 심사와 구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투표, 교수·행정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 심사까지 1개월여에 걸쳐 세 차례의 엄격한 검증을 추진해 최종 9개 사업을 선정했다. 구정베스트 9 사업 목록은 △웨일즈 스윙 & 장생포 라이트 조성 △편의점이 복지창구가 되다, 희망ON나 △정부합동평가 역대 최고 종합 1위 달성 △올해의 SNS 대상, 전국구 홍보맛집 △3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 △우듬지 인재 키움 프로젝트 △전국 최초 통합플랫폼 개발로 하천관리 혁신 △일상에 스며든 태화강 그라스정원 △남구형 스마트 안전행정, 모두가 만드는 안전남구 총 9건이다. 453억 원 규모의 대규모 관광개발 프로젝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남구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미래관광 비전을 제시한 체험형·야간 관광 콘텐츠인 ‘웨일즈 스윙 & 장생포 라이트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울산 남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박용규)가 주관한 '2025년 빈용기 재사용 실천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남구는 빈용기 재사용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4년 3월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빈용기 회수 촉진을 위한 빈용기 반환수집소와 무인회수기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빈용기 반환수집소와 무인회수기에서 개수 제한 없이 다량의 빈 용기를 간편하게 반환할 수 있도록 해 구민들의 편의성을 높여 빈용기 회수와 재사용이 활성화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된 반환수집소에는 총 717명의 주민이 방문해 7만3,526개의 빈용기를 반환·교환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구민들의 적극적인 빈용기 회수 참여와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례 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구는 현재 울산병원 앞 공영주차장(신정동 38-80)에 빈용기 반환수집소와 무인회수기 1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담 인력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용빈)은 12월 19일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대중교통 경영·서비스 평가 및 시책평가 우수기관 시상식' 에서 대중교통 경영 및 고객 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터미널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동해종합버스터미널은 지난 2023년에도 같은 평가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운영 전반에 걸친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동해시의 지속적인 지원과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의 적극적인 노력, 여객운송사업자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지속적인 시설환경 개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ESG 경영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터미널 내·외부 시설환경 개선과 주차장 조성 확대 등 이용객 편의 증진과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용빈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 중심의 더 안전하고 편리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예천군은 19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2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시·군 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기업애로사항 해결 ▲일자리 창출 ▲유치기업 사후관리 등 투자유치 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예천군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목표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180억 원),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예천 제3농공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며 투자유치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또한, 국내·외 경기 둔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1,150억 원 규모의 글로벌 브랜드 호텔 조성 투자유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아울러, 농공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기업지원 정책 등을 공유하여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 5월에는 예천군 호명면 일원에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준공되어 지역 산업구조 전환의 기반을 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기본교육,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 기치로 2026년 광주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시교육청은 19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학교장 및 주요 기관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광주교육 주요업무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광주교육이 추진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정책 방향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025년 주요 성과 소개, 이정선 교육감의 ‘기본교육,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 비전 발표, 2026년 광주교육 4대 중점영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교육청은 새롭게 ‘기본교육’을 교육 비전으로 삼아 ‘교육안전망-맞춤형성장-행복공동체’ 3대 축을 중심으로, 광주교육 4대 중점영역과 16대 중점사업에 반영돼 추진된다. 기본교육은 학생의 배움과 돌봄,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본역량을 보장하고 모든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더 높은 수준으로 지원하는 교육이다. 내년 4대 중점영역은 ▲다양한 실력 ▲따뜻한 인성 ▲글로벌 기반 세계로 ▲디지털 기반 미래로이다. ◇ ‘다양한 실력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김제시 백구 특장차전문단지에 전북 도내 유일의 초대형 및 연결자동차 튜닝·검사지원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김제시 특장산업이 한층 더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북 도내 특장차 제작 기업들은 초대형 및 연결자동차의 검사를 위해 대전이나 광주 등 타 시·도까지 이동해야 했던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김제 내에서 해소할 수 있게 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김희옥 부시장과 이원택 국회의원, 김제시의회 의원, 국토교통부 배소명 자동차운영보험과장, 박승준 김제경찰서장, 이종옥 김제소방서장, 오양섭 자동차융합기술원장, 특장기업인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구 특장차제2단지에 건립된 김제특장차검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재봉 검사운영처장의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22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정적 지원을 이어왔으며, 건축비를 제외한 대형자동차 경사각도 시험기 등 25종 검사장비 구축비 전액을 시비로 지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음성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휴게소가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돼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을 안심하고 깨끗하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식품안심구역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구역 내 음식점이 위생등급을 지정받아 운영하는 구역을 말한다. 지난 18일 음성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식품안심구역’ 지정에 따라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현판식 전달 및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충북도와 음성군에서는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기술지원과 위생·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해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17개 업소를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했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위생등급 지정서 및 현판 제공 △2년간 출입·검사 면제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안은숙 충북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음성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휴게소가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되어 음성휴게소 내 위생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휴게소를 조성하여 지역 홍보에 앞장서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김미경)이 오는 12월 24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기획공연 '스탠딩에그 콘서트'를 개최한다. 스탠딩에그는 지난 2010년 첫 등장(데뷔)한 3인조 밴드로 ‘어쿠스틱 팝’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탠딩에그는 듣는 이들이 겉으로 드러나는 구성원 각자의 약력보다 음악적인 부분에 집중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실명 대신 ‘에그 1호, 에그 2호, 에그 3호’라는 별칭으로 자신들을 소개한다. 스탠딩에그는 15년 넘게 활동하며 정규 앨범 6장과 이피(EP) 앨범 10장을 발매하고, 삽입 음악(OST) 제작 작업에 참여하며 폭넓은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스탠딩에그는 ‘오래된 노래’와 ‘사랑한다는 말’ 등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재즈, 록, 알앤비(R&B) 장르에 기반한 곡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공연 입장료는 R석 50,000원, S석 40,000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12월 2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회장 조현철)가 12월 19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조현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회장, 박영민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수석부회장 등 7명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15세대에 각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8년 설립된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는 전문 건설업자의 권익 증진 및 건설 기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2년부터 매년 중구에 이웃돕기 후원금 3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조현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매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2월 19일 오전 11시 2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중구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홍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살리기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과의 기존 협력사업을 확대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중구는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친선 축구대회 운영 개선 △수해 등 자연재난 발생 시 공공기관 직원 자원봉사자 참여 체계 구축 등 신규 협력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중구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중구 노사민정협의회를 출범하고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중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위원장인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해 한국석유공사·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한국동서발전(주)·한국에너지공단 등 5개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사 대표, 주민 대표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 노사민정협의회의 주요 기능은 △지역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지역 대표 겨울 축제, ‘제19회 성남동 눈꽃축제’가 오는 12월 24일부터 12월 28일까지 닷새 동안 성남동 젊음의거리와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청춘문화기획단이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가 후원한다. 제19회 성남동 눈꽃축제는 영화 ‘아이스 에이지’를 동기(모티브)로 삼아 ‘아이스 성남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12월 24일 오후 6시 30분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설치된 주 무대에서 열린다. 중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옛 중부소방서 부지의 가림막을 철거해 열린 형태의 넓은 행사 진행 공간을 마련했다. 중구는 옛 중부소방서 부지와 젊음의거리, 문화의거리 일대에 인공눈 제조기 70대를 설치해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인공 눈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소방서사거리와 옛 울산초등학교 앞 등 눈꽃 연출 집중 구간 5곳에는 인공눈 제조기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더욱 풍성한 눈꽃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조성된 눈사람 체험장에서는 조설기를 활용해 실제 눈과 유사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가 조성 중인 ‘통합아동돌봄센터’가 오는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 시는 경상북도 아이천국 육아친화 두레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15억원의 예산으로 유휴시설(폐원한 어린이집)을 매입해 지상 3층 규모의 리모델링 공사 마무리 단계로, 내년 1월부터 시범운영 후 3월 정식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돌봄 기능을 집약한 상주시 돌봄 허브 낙양동 188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통합아동돌봄센터는 △1층 다함께돌봄센터(초등돌봄) △2층 공동육아나눔터(0세특화반), △3층 아픈아이돌봄센터, 아이돌봄 전담센터 등을 한 공간에 모아 돌봄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거점형 돌봄시설로, 일상돌봄부터 긴급돌봄까지 다양한 수요를 한 건물에서 해결할 수 있는 통합형 구조가 특징이다. K보듬6000사업 지정 “연중무휴 운영” 특히 1층 다함께돌봄센터와 2층 공동육아나눔터(0세특화반)은 경상북도 ‘K보듬6000사업’지정시설로 선정돼 연중무휴 운영된다. 이에 따라 돌봄 공백이 가장 크게 발생하는 주말·공휴일 돌봄 수요까지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픈아이까지 안심 케어 3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의료법인 심천의료재단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사업'이 최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평균 점수보다 높은 종합점수 87.32점을 기록하며 ‘우수’평가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업의 집행 관리 수준과 성과 달성 정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공익적 가치 실현, 소통과 환류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주시는 집행, 성과와 비계량평가(성과의 질적수준 등) 전반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확보하며 사업 전체 과정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특히 비계량 평가 항목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협력과 공유, 참여와 공개 측면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설계 단계부터 의료·복지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설계 및 시설 계획을 공유하며 의견을 수렴한 점이 이용자 중심 사업 운영 사례로 평가에 반영됐다.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과 이용자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수렴하고, 현장 여건과 이용 특성을 고려해 시설을 개선하는 등 형식적 절차를 넘어 실제 이용을 고려한 환류 구조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새마을회는 18일 마리앙스웨딩컨벤션에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청년새마을연대' 워크숍을 개최했다. '상주시청년새마을연대'는 만45세 이하 상주시 청년들로 구성됐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새마을운동을 주도하고 차세대 지역 리더로 성장하는 육성기반 마련을 위해 조직됐다. 이날 워크숍은 인준서 수여, 단체기와 새마을조끼 전달식, 새마을노래 제창, 축하공연,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강영석 상주시장과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지난 11월 총회에서 선임된 이종호 회장 및 회원들을 응원했다. 이정희 회장은 “청년이라는 이름에 담긴 열정과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기존 새마을조직과는 같으면서도 다른, 보다 참신하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성장해 차세대 지역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청년새마을연대는 청년들이 지역의 주체로서 직접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조직”이라며, “청년 특유의 창의성과 열정이 새마을운동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나아가 상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든든한 동력이 되길 기대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12월 18일 상주박물관 세미나동에서 제13회 상주박물관 학술대회 '함께 기억하는 광복 80년: 상주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상주지역에서 전개된 국권회복운동과 독립운동의 전개 양상을 학술적으로 조명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련 분야 연구자와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술대회에서는 한말 상주지역 유림의 국권회복운동을 시작으로, 1910년대 독립운동과 3ܧ운동, 1920년대 국내 독립운동, 국외 독립운동에 이르기까지 상주인의 항일운동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지역 인물과 사례를 중심으로 한 발표는 상주 독립운동의 특징과 의미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상주 독립운동사의 위상과 연구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지역사 연구의 축적과 향후 연구 확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이번 학술대회는 상주의 독립운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지역의 문화자원의 활성화와 교육 협력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12월 19일(금) 상주자전거박물관에서 체결했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학생들에게 지역문화와 유물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체험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의 역사와 자전거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문화행사 교류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여 문화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전국 유일의 제1종 자전거 전문등록 박물관으로 문체부 주체 평가 인증 박물관인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와 함께 협력하여 지역문화를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박물관의 교육적 역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