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릉시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최길영)는 19일(금)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올 한해 추진했던 활동들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 추진계획을 논의한다. 2025년도에는 릴레이 실천 협약을 지속 체결하여 총 26차 36개 단체·기관과 실천 협약을 맺었으며, 강릉역 관광객 환영 캠페인, 가격표시제 준수 및 호객행위 근절 캠페인, 읍면동 자생단체 중심 환경정화 캠페인 등 분과별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이외에도 서울역·부산역·동대구역 등 대도시 방문 현장 캠페인 전개, 시민축구단 개막전 및 경포해수욕장 개장식 연계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오는 2026년에는 지금까지의 활동과 더불어 2026~2027년 강릉 방문의 해 및 2026 세계마스터즈 탁구대회, ITS 세계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와 연계하여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을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난 1년간 한결같은 마음과 열정으로 범시민 캠페인 활동에 힘써주신 추진위원회 위원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친절·정직·깨끗한 강릉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음성군은 지난 17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원주지방환경청 주관으로 ‘대소면 화학사고 관련 2차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6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원주지방환경청과 음성군, 화학물질안전원, 음성소방서, 단국대학교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대소면 화학사고에 대한 대응 현황과 주민 건강영향조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보상 방안 등 주민들의 다양한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월 21일과 26일, 대소면에 위치한 위험물 보관·저장업체 지하 탱크에 저장돼 있던 비닐아세테이트가 이상 반응을 일으켜 지상으로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주민 피해가 다발적으로 발생한 사실을 인지한 직후인 10월 24일 발 빠르게 원주지방환경청에 화학사고 영향 조사 실시를 요청했고, 동시에 피해 조사 TF팀 가동 및 선제적 피해 조사를 실시해 피해 조사 기간을 단축했다. 3차 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 내 보관 사고 물질을 전량 외부 반출 완료한 11월 5일까지 24시간 사고 현장에 상주하며 추가 사고 징후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서주옥) 큰나무놀이터는 19일 울산행복학교 유아, 초등학교 1~2학년 총 13명을 대상으로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모래놀이와 짚라인 타기 등 실내외 놀이터에서 자유롭게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이후 개인 맞춤형 기념품이 제공됐다. 행복학교 담당 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큰나무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더 많아져서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큰나무놀이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이용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놀이하며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9일 교육장실에서 교육복지이음단 동아리 ‘아이티움’의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은 ‘아이티움’ 단원들이 북구청 공모사업인 ‘소통하는 마을만들기’에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받은 강사비를 학생 성장에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사업 수익이 학생 지원으로 다시 이어진 이번 사례는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교육복지이음단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 ‘아이의 성장을 싹 틔우다’라는 의미를 담은 아이티움은 강북교육지원청 소속 이음단원 9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이들은 전통 놀이, 전통음식, 그림책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의 정서와 사회성 향상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총 100만 원으로, 이음학생 10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을 돕는 데 필요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한성기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와 아이티움 김윤오 대표, 이음단원들이 참석해 학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이 조직 확대에 따른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교육 수요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한 신관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19일 문을 열었다. 증축 건물은 현 청사 서편 주차장과 주변 녹지 부지에 사업비 127억여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총면적 2,992㎡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사무실과 민원실 등 행정 서비스 공간을, 2층에는 심의실과 심리검사실 등 업무 공간을, 3층에는 대규모 회의와 행사가 가능한 다목적 강당을 조성했다. 이번 증축은 조직 확대에 따라 발생한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편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그동안 (구)효문분교 건물에 떨어져 위치했던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가 증축 동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교육 수요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오후 신관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준공 기념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김종섭 울산광역시의회 부의장, 안대룡 시의회 교육위원장, 박천동 북구청장, 김영길 중구청장 등 주요 기관 인사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도 중고등학교 현장의 수업 나눔 문화 확산과 교사들의 수업 실천 역량을 높이고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19일 동구 타니베이 호텔에서 중고등학교 교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수업지도(코칭)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연수에는 2025년 씨앗 교사와 2026년 씨앗 교사 희망 교원을 비롯해 교실 수업 개선에 관심 있는 교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수업 성장을 위한 수업 지도’를 주제로, 교사가 스스로 수업을 성찰하고 동료 간 상호 평가(피드백)를 활용하는 등 수업 혁신의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교사의 자기 주도적 성장 역량을 강화하고, 결과 중심이 아닌 과정 중심의 수업 혁신에 중점을 뒀다. 강연은 김현섭 수업디자인연구소장이 맡아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참석 교사들은 수업 지도의 이론적 배경을 학습하고, 실제 지도 사례를 바탕으로 분임 토의와 실습에 참여했다. 특히, 동료의 수업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성장을 유도하는 질문 유형에 기반한 대화 능력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구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19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5개 구군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학교시설복합화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내년도 교육부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부 위탁 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 전문 강사가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 계획을 안내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사업 발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울산의 대표적 우수사례로 꼽히는 ‘울주군 영화초등학교 아동돌봄센터' 조성 사업이 집중 소개됐다. 영화초는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창의적 놀이 공간, 심리·정서 지원, 가족 소통 기능을 결합한 ‘울산형 학교복합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교육부 60억 원, 울주군 190억 원 등 약 25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현재 울산에서는 영화초 외에도 동구 남목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도시공사는 19일 ‘드림팩 함께 모아’ 캠페인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종이팩을 재활용해 제작한 두루마리 화장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자원순환형 ESG 실천 프로젝트인 드림팩 함께 모아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이번 캠페인에는 천안시티FC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홈경기를 통해 총 1만 4,387장의 종이팩을 수거했다. 이를 통해 350롤의 두루마리 화장지를 제작했으며, 약 350kg의 폐기물 감량과 455kg의 탄소 감축 효과를 거뒀다. 재탄생한 두루마리 화장지는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캠페인과 환경 교육·홍보 활동을 확대 추진해 지속가능한 ESG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시민과 지역 스포츠단이 함께한 작은 실천이 자원순환과 나눔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ESG 문화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19일 대전충남양돈농협 성정공원지점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70만 원 상당의 육류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물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공동생활가정 10개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대전충남양돈농협 성정공원지점은 지난 2023년부터 백미와 계란 등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은종 지점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식사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아이들의 식생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가 19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을 응원하는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관계기관과 1사1그룹홈 후원자 등이 참석해 자립준비청년을 격려했다. 이번 주인공은 경찰공무원을 꿈꾸는 청년으로 LH 전세임대주택에서 첫 독립생활을 시작했다. 해당 청년은 “자립수당, 집들이사업 등 시와 관계기관이 사회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줘 든든하고 상황을 설명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어른이 있어 안심된다”며 “앞으로 씩씩하게 자립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정서적인 교류와 지지를 받으며 안정적인 자립에 도달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상으로 첫걸음, 첫 집들이’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하면서 위기 상황에 직면하지 않도록 지역 인적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천안시는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를 열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행정안전부, 충청남도와 함께 최근 서북구 성환읍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AI 항원 검출된 데 따른 긴급 조치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최근 직산읍 산란계 농장에 이어 성환읍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발생 농가 살처분 및 반경 10km 가금농장 이동제한 추진하고 비발생 지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발생 농가와 인근 농가 대상으로 소독 강화 및 하천 출입 통제 현수막을 개시하고 인체감염 관련 외부 반응을 모니터링한다. 또 가금농장 분포현황을 바탕으로 중점관리 농가를 분류해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을 최우선으로 관계기관 및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강화된 방역 조치를 추진하겠다”며 “가금농가와 시민들께서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2월 19일 오후 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공동체 사업 참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주도의 다양한 활동 사례를 나눴다. 1부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마을공동체 활동 영상을 통해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돌아봤으며, 우수사례 발표로 현장에서 체감한 변화와 성장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공동체별 전시 및 체험 라운딩과 참여형 게임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이 직접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 속에서 마을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올해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져 더욱 다양하고 의미 있는 공동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이 지역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월 19일 오전 10시 동구청 중강당에서 관내 영유아 부모 및 지역사회 관계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MOM 편한 동구 만들기’라는 주제로 구청장과 함께하는 육아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육아를 책임지는 부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한 건의 사항 등 사전 질문을 받아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육아 토크 콘서트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송연숙 울산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연세 휴(休) 상담복지센터 이우영 상담사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육아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고민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공감과 해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김종훈 동구청장은 행사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육아는 이제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짊어져야 할 소중한 책임”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만들기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교육정책과 신서율 주무관 등 5명과 협업 우수팀 9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9일 제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 담당자들의 사례발표, 질의응답 등 최종 심사를 거쳐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5명 및 협 업우수팀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공무원 1위에는 ▲‘보는 관제에서 파악하는 관제로!’ AI가 만든 스마트 대응혁신(안전총괄과/서호영), 2위 ▲도심 속 공간, 전하동 환경정비로 새롭게! (건축주택과/김민지), 3위 ▲화정다함께돌봄센터 시설 확충으로 부족한 돌봄서비스 제공(아동가족과/김수헌), 4위 ▲예산 위기 속, 대학과 손잡고 지역 브랜드를 세우다! 교육문화 축제 재구성(교육정책과/신서율), 5위에는 ▲토지 매입 한계 돌파, 산록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및 운영(교통행정과/오승아) 등 5명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협업우수팀으로 드론과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과학 기반의 공공서비스 모델을 새로 구축한 재난관리팀, 안전정책팀(안전총괄과)-토목팀(건설과) 등 총 9개 팀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구민들에게 큰 도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정식)은 19일 공단의 새로운 미션·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구민 행복 증진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공공서비스 혁신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공단이 지향하는 가치체계와 미래 방향성을 전 직원과 공유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신뢰경영과 구민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조직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의 새로운 미션·비전은 그간의 경영성과에 대한 분석과 함께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수립됐으며, 안전·소통·혁신·고객가치를 중심으로 한 경영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고 정립됐다. 이를 통해 공단은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선포식에서 공단은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공서비스로 구민 행복 증진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기여”라는 미션과, “안전과 혁신으로 신뢰받고, 구민행복과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임정식 이사장은 선포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新미션·비전은 공단의 존재 이유와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가 조성 중인 ‘통합아동돌봄센터’가 오는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 시는 경상북도 아이천국 육아친화 두레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15억원의 예산으로 유휴시설(폐원한 어린이집)을 매입해 지상 3층 규모의 리모델링 공사 마무리 단계로, 내년 1월부터 시범운영 후 3월 정식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돌봄 기능을 집약한 상주시 돌봄 허브 낙양동 188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통합아동돌봄센터는 △1층 다함께돌봄센터(초등돌봄) △2층 공동육아나눔터(0세특화반), △3층 아픈아이돌봄센터, 아이돌봄 전담센터 등을 한 공간에 모아 돌봄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거점형 돌봄시설로, 일상돌봄부터 긴급돌봄까지 다양한 수요를 한 건물에서 해결할 수 있는 통합형 구조가 특징이다. K보듬6000사업 지정 “연중무휴 운영” 특히 1층 다함께돌봄센터와 2층 공동육아나눔터(0세특화반)은 경상북도 ‘K보듬6000사업’지정시설로 선정돼 연중무휴 운영된다. 이에 따라 돌봄 공백이 가장 크게 발생하는 주말·공휴일 돌봄 수요까지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픈아이까지 안심 케어 3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의료법인 심천의료재단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사업'이 최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평균 점수보다 높은 종합점수 87.32점을 기록하며 ‘우수’평가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업의 집행 관리 수준과 성과 달성 정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공익적 가치 실현, 소통과 환류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주시는 집행, 성과와 비계량평가(성과의 질적수준 등) 전반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확보하며 사업 전체 과정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특히 비계량 평가 항목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협력과 공유, 참여와 공개 측면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설계 단계부터 의료·복지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설계 및 시설 계획을 공유하며 의견을 수렴한 점이 이용자 중심 사업 운영 사례로 평가에 반영됐다.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과 이용자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수렴하고, 현장 여건과 이용 특성을 고려해 시설을 개선하는 등 형식적 절차를 넘어 실제 이용을 고려한 환류 구조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새마을회는 18일 마리앙스웨딩컨벤션에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청년새마을연대' 워크숍을 개최했다. '상주시청년새마을연대'는 만45세 이하 상주시 청년들로 구성됐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새마을운동을 주도하고 차세대 지역 리더로 성장하는 육성기반 마련을 위해 조직됐다. 이날 워크숍은 인준서 수여, 단체기와 새마을조끼 전달식, 새마을노래 제창, 축하공연,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강영석 상주시장과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지난 11월 총회에서 선임된 이종호 회장 및 회원들을 응원했다. 이정희 회장은 “청년이라는 이름에 담긴 열정과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기존 새마을조직과는 같으면서도 다른, 보다 참신하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성장해 차세대 지역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청년새마을연대는 청년들이 지역의 주체로서 직접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조직”이라며, “청년 특유의 창의성과 열정이 새마을운동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나아가 상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든든한 동력이 되길 기대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12월 18일 상주박물관 세미나동에서 제13회 상주박물관 학술대회 '함께 기억하는 광복 80년: 상주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상주지역에서 전개된 국권회복운동과 독립운동의 전개 양상을 학술적으로 조명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련 분야 연구자와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술대회에서는 한말 상주지역 유림의 국권회복운동을 시작으로, 1910년대 독립운동과 3ܧ운동, 1920년대 국내 독립운동, 국외 독립운동에 이르기까지 상주인의 항일운동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지역 인물과 사례를 중심으로 한 발표는 상주 독립운동의 특징과 의미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상주 독립운동사의 위상과 연구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지역사 연구의 축적과 향후 연구 확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이번 학술대회는 상주의 독립운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지역의 문화자원의 활성화와 교육 협력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12월 19일(금) 상주자전거박물관에서 체결했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학생들에게 지역문화와 유물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체험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의 역사와 자전거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문화행사 교류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여 문화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전국 유일의 제1종 자전거 전문등록 박물관으로 문체부 주체 평가 인증 박물관인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와 함께 협력하여 지역문화를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박물관의 교육적 역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