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새마을지도자성주군협의회(회장 석춘식)는 지난 10월 25일, 성주여자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등굣길 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벽화작업은 새마을지도자경상북도협의회의 ‘새마을지역공동체 실현사업’공모사업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선정된 성주읍 경산3리 마을주민들과 성주여자중고등학교의 후원으로 완성됐다. 이번 작품은 오르막길 등굣길의 힘듦을 덜고 학생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즐거운 등굣길’을 주제로 그려졌으며, 밝고 경쾌한 색감이 돋보이는 벽화로 길목에 생기와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석춘식 회장은 “쉬고 싶은 주말에도 기꺼이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벽화작업을 통해 문화 활동의 즐거움과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재향군인회는 2025년 10월 24일 성주군 보훈회관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주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재향군인회 및 재향군인여성회 등 6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향군인의 노고를 기리고 안보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 재향군인회 김수준 회장은 “향군의 날을 맞아 회원들의 단결과 사명감을 다시금 다지는 뜻깊은 날이다. 우리 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호국 보훈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봉사와 안보의식 고취에 앞장서겠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재향군인회원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애국과 봉사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안보와 공동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성주군 재향군인회는 불우참전용사 생활비 지원, 충혼탑 환경정화활동, 안보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지난 10월 25일 가야산국립공원 백운동지구에서 열린 ‘제14회 성주가야산사랑 가을산행 & 가야산 가요제’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군민과 관광객 약 3,000여 명의 참가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성주군체육회와 영남일보의 공동 주최와 영남일보 중부지역본부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성주 가야산을 널리 알리며, 해마다 참가자 수가 증가하며 성주군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가을산행, 가야산 가요제 순으로 진행됐고, 산행은 백운동주차장을 시점으로 만물상, 칠불봉, 법전리 3코스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붉게 물든 단풍길을 걸으며 깊어 가는 가을을 만끽했고, 특히 서성재에서 스탬프를 찍거나 SNS에 가야산 등반 인증 이벤트를 통해 기념 마그넷을 증정하여 산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산행을 다녀온 한 참가자는 “가야산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라며 “깨끗하게 관리된 탐방로와 친절한 안내로 기분 좋은 산행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후에는 ‘가야산 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27일 대전테크노파트 D-station 10층 회의실에서 방위사업청과 협력하여 미국 하니웰(Honeywell)사의 절충교역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하니웰사의 절충교역 이행 프로젝트를 국내 기업에 소개하고, 협력 가능한 참여업체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어 50여 개의 혁신기업 등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참석했다. 하니웰사는 미국 다국적 방산기업으로 항공기 전자장비 및 레이더 제조회사로 ▲기계가공 ▲제작․합금 ▲복합(기술) ▲기계조립 ▲전자 등 다양한 협력 가능 분야를 소개했고,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1:1 상담을 진행하며 향후 하니웰사와 협력할 기회를 모색했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대전시는 앞으로도 방위사업청과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방산기업들이 대전에서 절충교역 사업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 청양2리·문혜5리 마을이『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되어 10월 27일 마을회관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과 상품권을 수여받았다.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 산림청으로부터 강원도에서는 20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철원군은 청양2리·문혜5리 마을이 우수마을로 확정되어 마을 이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과 시상금 및 상품권을 수여받았다. 철원군에서는 모두가 산불예방에 참여해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을 대표하는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낭만식당’을 주제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열렸다. 개막식은 23일 뮤지컬 ‘윙크’팀의 주제 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시니어모델과 지역 예술공연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11개의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된 ‘낭만포차’와 함께 ‘제22회 예산사과축제’가 병행 개최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와 협력해 마련한 ‘삼국탐구영역’, ‘새참극장’, ‘삼국나라’, ‘예산국수 팝업부스’ 등 참여형 삼국 팝업스토어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 도입된 ‘로컬푸드 어서오샵’은 품질이 보장된 군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지역 농가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예산지역자활센터 세척사업단 ‘푸른약속’과 협업해 낭만포차에 다회용기를 도입, 친환경 기반 축제로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회적 가치 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 자원봉사자 가족의 자녀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졌다. 마이산탑사갑룡장학회는 27일 진안 문화의 집에서 제12회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지역 자원봉사자 자녀 및 손자녀 28명에게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994년 설립된 마이산탑사갑룡장학회는 꾸준히 지역 청소년의 학업을 지원해왔으며, 최근에는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자원봉사자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진성 스님(갑룡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현진 스님(사단법인 붓다 총괄이사), 윤금상 마이산탑사 전국신도회장, 이재현 붓다봉사단장 등 내빈과 장학생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성 스님은 “진안군의 인구는 줄고 있지만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분들은 꾸준히 늘고 있다”며 “갑룡장학회는 자원봉사자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 23일 영선기억공원에서 열린 치매환자와 돌봄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한 하반기 ‘도심속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로마 천연방향제 만들기 수업 △색소폰‧팬플룻‧기타 연주 감상 △인지체험판 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휴식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영선 기억공원에서 진행된 야외 음악공연은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족의 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피로를 줄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세심한 지원을 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왔다. 참가한 한 돌봄 가족은 “선선한 날씨에 감미로운 음악까지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또 참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치매는 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하는 과제”라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행복한 일상 영위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옹진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연평면 국민체육센터에서 인천성모병원 의료진과 함께 ‘1섬-1주치(主治) 병원 민관협력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에서는 의사약사간호사 등 12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흉부외과신장내과 진료와 함께 약처방, 통증주사, 영양수액 치료를 비롯하여 혈압혈당검사 및 건당상담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도서지역 의료접근성이 낮은 연평도 주민 83명이 방문해 진료을 받았으며, 주민들은 “섬에서 이렇게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인천성모병원은 2023년 옹진군과 체결한 ‘1섬-1주치(主治 )병원 무료진료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정기적인 도서지역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평도 방문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도서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교통여건이 불편한 도서지역 주민들이 육지 병원을 찾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앞으로도 민간 전문병원과 연계한 찾아가는 진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0월 27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테마 숲길 조성사업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미포구장에서 울산대교 전망대까지 1.5km 구간에 숲길 정비와 수목 식재, 편의시설 정비를 시행하는 사업으로, 염포산 등산로의 자연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등산객과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동구는 이미 2023년에는 산록마을에서 안산사거리 철탑까지 1.6km 구간에, 2024년에는 녹수초등학교에서 염포산 등산로 주 능선까지 0.6km 구간에 가막살나무, 병꽃나무 등 특색있는 수목을 심어 총 2.2km에 이르는 테마 숲길을 조성한 바 있다. 동구는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 이용객의 관점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은 설계에 반영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서 등산객뿐만 아니라 미포구장과 대교 전망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와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2025년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23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삶의 가치를 되새기고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노인복지기여자, 모범노인, 노인일자리 유공자 등 18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동구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여가문화 프로그램인 아카이빙 교실 영상 상영, 밴드체조, 숟가락난타, 리본체조 등 다양한 발표회가 열려 참여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용석)은 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와 함께 2025년 10월 25일~26일 동구 노동자 가족 32가정(127명)을 대상으로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에서 가족 숲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캠프는 가족관계강화 놀이활동, 숲 예술한마당, 마술쇼, 보물찾기 등 가족이 서로 화합하며 보내는 여가시간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됐다. ‘금속노조 울산지부(지부장 김기호)’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동구 노동자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지친 일터에서의 충전과 더불어 가족들과 좋은 추억거리가 생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구 노동자와 가족의 환경적인 처우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지회장 노영열)가 27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2025 고창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그리고 새마을지도자 1000여 명이 함께했다. 모범 새마을지도자 표창 수여와 새마을회원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는 ‘행복고추장 담기’, ‘다문화가정 캠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노영열 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가족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고창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땀방울이 모여 깨끗하고 따뜻한 고창을 만들고 있다”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미래를 여는 고창’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격려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김제시는 27일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새롭게 조성되는‘김제휴게소’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가 참석해 오늘 11월 21일부터 운영 예정인 김제휴게소를 통한 다각적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민 최우선 고용, ▲김제휴게소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신속·원활한 행정지원 협력, ▲상호 다각적인 지원방안 모색 등 지역과 기업의 상생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제휴게소’는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새만금과 전주방향에 각 1개소씩 총 2개소가 개장할 예정으로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사로 선정됐으며, 각 휴게소는 식당, 즉석매장, 편의점,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주유소가 조성됐다. 특히 새만금방향 휴게소에는 2층에 백산저수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복합 문화형 휴게공간을 마련하여 운전자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김제시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0월 27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테마 숲길 조성사업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미포구장에서 울산대교 전망대까지 1.5km 구간에 숲길 정비와 수목 식재, 편의시설 정비를 시행하는 사업으로, 염포산 등산로의 자연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등산객과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동구는 이미 2023년에는 산록마을에서 안산사거리 철탑까지 1.6km 구간에, 2024년에는 녹수초등학교에서 염포산 등산로 주 능선까지 0.6km 구간에 가막살나무, 병꽃나무 등 특색있는 수목을 심어 총 2.2km에 이르는 테마 숲길을 조성한 바 있다. 동구는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 이용객의 관점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은 설계에 반영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서 등산객뿐만 아니라 미포구장과 대교 전망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와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월 27일 광주광역시 남구 소재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133 마리, 기러기 등 혼합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H5N1형)함에 따라, 10월 27일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지난 10월 21일(화) 특별방역대책기간 정기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됐으며, 이에 따른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종 확인됐다. 최근 일본에서도 야생조류 및 가금농장에서 연이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겨울 철새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래할 것을 대비하여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관리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가금 방사 사육 금지 행정명령 위반, 가축사육업 미등록, 가축 사육시설에 대한 주기적 소독 미실시, 축산차량 미등록 등 다수의 미흡사항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하여 가축전염병 예방법령에 따라 관련 규정 위반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산림 내 식물 유전자와 종, 생태계 다양성의 보전·관리를 위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539헥타르를 확대 지정했다고 밝혔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의 핵심 공간으로, 북부지방산림청은 현재 DMZ·민북지역, 홍천 계방산, 인제 방태산 등 여의도의 약 303배에 달하는 8만8천헥타르를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인천광역시 도서지역(멍에섬?부도, 39헥타르)은 두루미천남성·참갈퀴덩굴 등 희귀·특산식물과 함께 고로쇠나무·소사나무 등 활엽수 군락이 안정적으로 분포하는 지역이다. 우리나라 고유 식물상이 잘 보존돼 있어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또한 강원도 인제 대암산 용늪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태계 보호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500헥타르를 확대 지정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확대 지정이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산림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보호구역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해 산림생태계의 지속가능한 관리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27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병원선을 활용한 계절성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취약 도서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하여 접종률을 높이고, 계절성 독감 등 감염병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도 병원선은 지난해 전국 병원선 최초로 계절성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해 통영시 한산면 10개 마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88명에게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올해는 접종 대상을 4개 시군 14개 도서 마을 약 44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백신은 각 지역 보건소에서 병원선에 공급되며, 병원선 정기 순회진료 일정에 맞춰 선내 또는 마을회관에서 접종이 진행된다. 접종 후에는 병원선 의료진과 마을 이장, 보건소 담당자가 긴밀히 협력하여 이상 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며, 중증 이상 반응이 발생 시에는 신속한 조치를 위해 소방서와 연계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계절성 독감 예방접종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7일 오후 2시 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경남형 통합돌봄 유관기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설명회에는 도내 복지, 노인, 장애인, 가족, 아동,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통합돌봄 관련 기관장과 실무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하여 경남형 통합돌봄 체계와 유관기관들의 역할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피켓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을 통해 "칸막이 없는 돌봄"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지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본 행사에서는 ▵경남형 통합돌봄 정책과 서비스 설명 ▵유관기관 협조 요청 ▵유관기관 역할과 사례 공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남형 통합돌봄‘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사회 구조에 대응해,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일상생활 지원부터 건강, 보건, 요양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남형 통합돌봄 정책 및 돌봄서비스 설명 이외에도 ▵통합돌봄 안내창구 설치 ▵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27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고위직 필수교육 과정으로 공직사회 전반에 폭력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은 올 상반기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는 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홍미선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강사가 성매매 및 가정폭력의 발생 원인, 주요 사례, 예방을 위한 리더의 역할과 실천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관리자의 인식 변화와 조직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권익현 군수는 “공직사회의 리더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식이 곧 조직문화를 바꾸는 힘이 된다”며 “모든 직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성 평등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