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가 드론 산업과 지역 관광을 연계한 글로벌 축제인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시정 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축제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은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포천 한탄강 일원에서 개최한다. ▲세계드론라이트쇼 ▲드론 레이싱 ▲드론축구 ▲드론 컨퍼런스 등 드론 기술 중심 콘텐츠와 ▲세계음식문화축제 ▲한탄강 캠핑페스타 ▲문화공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 체험형 축제로 기획된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세계드론라이트쇼’는 6,000대의 드론이 동시 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퍼포먼스로, 드론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드론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세계드론제전은 포천시가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의 드론 레저스포츠 분야에 선정되며 본격 추진됐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드론 서비스 모델을 발굴·검증하여, 드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민 체감형 서비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7월 3일, 연천고등학교에서 ‘2025년 연천교육복지지원센터 통합사례회의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복지 취약 학생들의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학교-지역사회-교육청 간 협력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연천고등학교 교장, 교감, 교육복지 담당교사, 특수교사, 사례관리 대상학생들의 담임교사를 비롯하여, 연천군청 희망복지팀 사례관리사, 읍·면 사례관리 담당주무관,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연천군자살예방센터,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복지 및 상담 관련 기관 전문가 총 19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교육환경 지원,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교우관계 및 사회성 향상 지원 방안, ▲장애인복지카드 신청 및 졸업 후 취업 연계 등 기존 학교에서의 학생 관리 내용과 지역기관의 사례관리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향후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협의했다. 또한, 학생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가정 개입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 교육지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를 위해 2025년 6월 9일부터 6월 26일까지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장, 교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이러닝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하이러닝 내 누적된 학생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연수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100% 실습 방식의 연수를 운영했다. 또한 연수 대상별, 학교급별로 연수를 세분화하여 진행함으로써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직무 특성을 충분히 반영했다. 6월 9일에는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한얼초 컴퓨터실), 6월 10일에는 중등, 특수학교 교장을 대상으로(백운호수초 컴퓨터실) 연수를 실시했으며 6월 19일에는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한얼초 컴퓨터실), 6월 20일에는 중등, 특수학교 교감을 대상으로(둔대초 컴퓨터실) 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학교에서 하이러닝 관리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를 대상으로 하이러닝 관리자 역할 및 기능을 안내했는데 6월 16일과 17일에는 초등학교 하이러닝 관리자를 대상으로(한얼초 컴퓨터실), 6월 24일과 26일에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예천박물관에서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 김성락 씨의 활 제작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무형유산의 보전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대나무와 뽕나무 연소 작업 ▲물소뿔 펴기 작업 ▲해궁 작업 또는 화피 작업으로 구성되며, 김성락 보유자가 직접 활 제작 과정을 선보이고 전통공예 기술을 관광객들과 공유한다. 김성락 보유자는 조부와 부친에 이어 3대째 활 제작 기술을 이어가고 있으며, 1991년 입문해 30여 년간 전통 활인 국궁의 기술 발전과 후진 양성에 힘써왔다. 지난 2022년에는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기능보유자로 인정받아 예천군이 명실상부한 활 제작의 고장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공개행사가 지역 무형유산 보존과 전승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와 무형유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예천만의 독특한 문화 정체성을 확고히 다져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서부경남 4개군(산청·함양·거창·합천) 제2차 스포츠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4개군 스포츠 업무 총괄 과장 및 계장, 체육회 사무국장이 참석해 2027년 도민체전 실무 협력체계 확대, 공모사업 대응 전략, 성공사례 공유 등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도민체전 공동유치에 따른 후속 조치와 전지훈련 유치 등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가 광역 협력과 상생 모델을 구체화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스포츠 자원을 연계한 공동 발전 전략 지속 발굴·실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국외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오카야마시가 7월 2일부터 3일까지 부천시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 참석과 양 도시 간 문화·정책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리다. 오카야마시는 2002년 부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오모리 마사오 시장, 다구치 히로시 시의회 의장, 오가와 노부유키 부의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과 시민방문단 등 총 40명이다. 오카야마시 대표단은 7월 2일, 부천시의회를 방문해 의장과 차담회를 가진 뒤 본회의장을 견학하며 의정 활동 현장을 살펴봤다. 이어 문학창의도시 홍보관을 찾아 부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정책과 문학 콘텐츠를 소개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청에서 부천시장과 접견을 가진 뒤 열린 공식 환영 만찬에서는 다구치 히로시 의장에게 명예시민패가 수여됐다. 이어 전통무용 공연과 기념 촬영을 통해 환대의 의미를 더했다. 오카야마시 의원 방문단은 7월 3일 정책 연수를 겸해 별빛마루도서관과 스마트경로당 사업 시찰을 위해 오정노인복지관을 찾았다. 같은 기간 시민방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3일 일본 오카야마시 대표단이 오정노인복지관을 찾아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을 살펴보고 디지털 복지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대표단은 오정노인복지관 내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를 찾아 화상플랫폼을 활용한 어르신 웃음치료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부천시가 추진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건강관리 기기와 디지털 교육 콘텐츠 등 디지털 복지 인프라를 체험했다. 또한, 복지관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부채를 대표단에 선물하며 따뜻한 환영의 마음을 전했다. 견학은 복지관 시설 안내, 스마트경로당 운영 성과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리나 부천시 노인복지과장은 “부천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더 편리하고 즐겁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대표단 방문이 부천시의 디지털 복지 사례를 알리고,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스마트경로당을 도입해 디지털 포용 복지를 실현하고 있으며, 올해는 150개소까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3일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을 기념해 ‘교류도시 화합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을 기념해 교류도시 간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진도군, 무주군, 봉화군, 옥천군, 강릉시, 공주시, 화성시 등 7개 교류도시에서 38명의 대표단이 참석해 부천시와 우정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환영 만찬과 영화제 개막식에 함께하며 영화제의 성공을 축하하고, 교류도시 간 우정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자리는 교류도시 간 우호를 다지는 동시에 문화와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의 폭을 넓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참석자들은 정기적인 만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의 기반을 함께 다져나가기로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교류도시와 경제, 정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 간 신뢰와 우정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교류도시와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관광시설 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행사지원 사업의 첫 걸음으로 생활문화 동호회인 기찬통기타(대표:최문일)와 함께 금정면 청룡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오는 7월 5일(토)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제2항에 따라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영암군에서는 문화환경으로부터 소외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휴 기회를 더욱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열린 날짜’제도를 도입해 일상에 맞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영암의 12개 읍·면 중에서 비교적 떨어진 금정면 청룡리 ‘동산마을’에서 열린다. 동산마을은 전해 내려오는 전설에 따르면, 신선이 용바위에서 목욕하고 동산에서 쉬었다 가며 붙여진 이름이다. 고즈넉한 자연과 조화를 이룬 곳에서 음악회가 펼쳐져 의미를 더한다. 공연은 통기타 선율이 주를 이루는 음악회에 음악치유와 의료봉사를 결합한 융합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과 정서적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월 1일 오후 3시, 재단 2층 회의실에서 김다인 작가의 작품 기증식 ‘달빛 오름 자리’를 개최했다. 김다인 작가는 지난 4월, 도갑사 내 월출산 갤러리에서 열린 기획전 ‘보이는 것과 볼 수 있는 것’ 이후, ‘月我一心 石佛一体(월아일심 석불일체)’와 ‘月光山湖(월광산호)’ 총 2점의 작품을 재단에 기증했다. 작가는 작품 기증과 함께 “세상의 혼란스러움을 잠시나마 멀리하고, 안정감과 평화를 잇길 기원한다. 많은 이들이 이 작품 앞에서 고요한 위로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하며, 영암 군민들과 오랜 시간 예술을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다인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 전공 및 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했으며, 개인전 5회를 포함해 다양한 전시와 수상 경력을 지닌 중견 작가다. 현재 선묵회, 광주미술협회, 북구미술인조형연구회, 아트그룹 동그라미, 사단법인 현대미술 에뽀끄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조선대학교에서 강의 중이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조소영 PD는 “기증된 작품들은 달빛이 스며드는 월출산 자락과 구정봉 호수 위를 조용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3일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내 마음건강 배움터에서 청소년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WHAT’S UP 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국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관내 유관기관 등 14개 기관 종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자살 예방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열띤 참여가 이뤄졌다. 청소년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WHAT’S UP’은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2024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본 인증을 획득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경험하는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과 보호 요인에 대한 이해(Part 1) ▲게이트키퍼 행동 수칙인 Watch(표정보기), Hear(감정듣기), Ask(생각묻기), Talk(대화하기), Stay(함께하기)를 익히는 실습 중심 교육(Part 2)으로 구성됐다. 서청희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인‘WHAT’S UP‘이 화성시를 넘어 전국의 청소년에게 의미 있는 교육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청소년을 위한 진로탐색 체험교육 프로그램 ‘화성! 독립ON 크리에이터: 우리가 보내는 답장’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역사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우리가 사는 화성 지역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창의적인 큐레이션과 콘텐츠 창작활동에 참여해 보며, 문제 해결력과 표현력을 기를 뿐만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진로와 흥미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화성시 관내 청소년(12세~18세)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4일, 25일, 29일 3일간 3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화성의 독립운동을 깊이 들여다보는‘탐구모드 ON’ ▲역사적 사실을 재해석해 콘텐츠로 기획하는‘기억 크리에이터 창작모드 ON’ ▲완성된 영상콘텐츠를 발표하는‘공유’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낯선 기념관의 전시 콘텐츠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역사콘텐츠 기획자, 학예연구사 등 전문가들과의 만남이 마련되어 자신만의 시각으로 공간과 역사를 재해석하는 큐레이션 체험활동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시인재육성재단과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3일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지역사회 확산을 목표로, 시민과 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전윤정 동탄서연이음터 본부장, 장미 동탄다원이음터 본부장, 채돈나 송린이음터 본부장을 비롯해 이용근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서효숙 공동회장, 윤흥준 사무국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나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 활동 기획 및 운영 ▲시민 인식 제고와 실천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추진 ▲지역 자원과 정보의 연계 ▲기타 필요한 사업의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며, 별도 해약 통보가 없는 경우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nb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오는 22일까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차상위계층의 근로의욕 고취와 자립을 돕기 위한 ‘희망저축계좌Ⅱ’ 2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사업 대상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1년차 10만 원, 2년차 20만 원, 3년차 30만 원)을 3년간 매월 매칭 지원해, 본인 적립금 포함 최대 1,080만 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가구(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이며, 가구원 중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이자는 별도 발생하며, 만기 시 교육 및 상담 이수 등 요건을 충족할 경우 전액 수령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희망저축계좌Ⅱ는 저소득 가구가 스스로 자산을 형성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의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일, 국립국제교육원 대강당에서 관내 디지털활용 교육사업 운영학교 담당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5 초‧중‧고 연계 성남디지털벨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지구로 3년 연속 선정된 성남교육지원청의 특색 사업 중 하나인‘성남디지털벨트’는 성남 관내 총 50개교(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선도학교,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가 중심이 되어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을 중심으로 지역별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와 초‧중‧고 연계 교육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2025년 성남형 디지털벨트 추진 방향 안내 △성남디지털벨트의 추진 사례 공유 △사업별 초‧중‧고 연계 방안 협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업 분과별 협의 시간에는 학교별 주요 우수 사례와 사업 운영상의 고민을 나눌 뿐만 아니라, 성남 관내 권역별로 2~3개 디지털벨트 단위 협력망을 조직하고, 하이러닝 활용 수업 활성화 방안과 하이러닝을 통한 초‧중‧고 연계 디지털벨트 운영 방향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4일, 왜관읍 금산리 일원에서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첨단 농기계 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농업인 단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크게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과 '생산기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구성된다.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은 중소형 첨단 농기계의 부품 개발, 시험·인증, 시제품 제작 등을 종합 지원하는 연구형 공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233억 원이 투입되며, 센터 내부에는 다양한 시험 장비와 실증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은 자율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4일 오후, 지역 내 주요 녹지공간인 선형의 숲과 새터산을 찾아 방역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러브버그’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최근 무더운 날씨와 함께 도심 곳곳에서 급증하고 있는 러브버그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익충이지만, 주민들에게 생활 불편과 불쾌감을 주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러브버그가 익충일지라도, 주민이 느끼는 불편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방역 방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마포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러브버그가 주민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4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국방부 주최로 ‘군 소음영향도 조사 사업설명회’가 열린 것과 관련해 “주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공군본부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진행되는 ‘군 소음영향도 조사’의 절차, 방법, 일정 등을 주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전문 용역기관이 수행한다. 국방부는 조사로 측정한 데이터를 활용해 정밀한 모형화 작업을 거친 뒤 소음 등고선(소음대책지역‧소음보상지역)을 작성한다. 이에 따라 소음 등급과 보상 기준이 정해진다. 현재 소음 등급은 1종(95웨클 이상), 2종(90~95웨클), 3종(85~90웨클)으로 구분되며, 구역별로 최대 월 6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국방부는 설명회에서 군 소음영향도 조사와 관련한 다양한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군 소음에 대한 합리적 보상 체계 마련을 요구해 온 광산구는 향후 조사 과정에서 지역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조사 일정, 결과 등을 주민에게 공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4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의 위생‧안전 관리 능력 향상과 학교급식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근무 의욕 고취, 급식 분야의 청렴도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급식 종사자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개회 및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및 식중독예방교육(의성교육지원청 건강증진담당),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나를 꽃 피우다’(힐링원예센터 어우림)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생관리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며, 무엇보다 위생과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합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관계자 여러분의 전문성과 자긍심이 더욱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데 교육지원청에서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7월 4일 오후 4시, 본서 2층 서장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인사발령에 따른 전입 소방경(소방간부)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각 과장, 내근팀장, 당번 지휘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전입한 간부 소방공무원(소방경)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책임과 역할을 당부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이 자리에서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이 강화될 수 있도록 중간 간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THE 안전한여수, THE 행복한 시민’이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달라”라고 강조했다. 여수소방서는 앞으로도 조직력 강화와 전문성 제고, 그리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