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셉테드(CPTED)를 적용한 태양광 LED 주소정보시설 8개소를 야탑3동 안심골목길(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인근 하굣길 등) 일대에 새롭게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설치나 디자인 등 환경을 설계함으로써 도시공간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고 미관도 개선하는 범죄예방 건축기법이다. 시는 3개구 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협력해 어둡고 인적이 드문 안전사각지대를 조사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셉테드 주소정보시설물 설치를 추진해왔다. 2023년에는 희망대공원 앞과 석운동 버스정류장 주변에 각각 1곳씩, 2024년에는 성남수정초등학교 주변에 5곳을 설치했으며, 올해 야탑3동에 8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15개소로 확대했다. 이번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은 태양광 LED 조명이 결합돼 야간에도 밝고 눈에 잘 띄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남시 관계자는 “밝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은 시민의 기본적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무더운 여름,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시원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설치된 친환경 냉방시설 ‘서리풀시원이’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리풀시원이’는 전국 최초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전력을 공급받는 서큘레이터로, 마을버스 정류장 위쪽에 설치돼 시원한 바람을 제공하는 시설물이다. 지난해 13개소의 정류장에 처음 설치됐으며, 기존의 서리풀 쿨링온돌의자·쿨링덮개와 시너지를 일으키며 많은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정류장 15개소에 추가 설치해 총 2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신규로 설치된 곳엔 기존에 버튼을 눌러 작동시켜야 했던 방식을 동작감지 센서를 통한 자동 작동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해 편의성도 더했다. 이용자가 정류소 승차대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서큘레이터가 15초간 작동된다. 또한 승차대에는 태양광 에너지 활용에 대한 홍보물도 부착해 주민들이 친환경 시설물의 취지와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서리풀시원이’가 새롭게 설치된 곳은 ▲반포2동주민센터(22872) ▲반포우체국(22864) ▲서울성모병원, 서울지방조달청(22993)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구는 오는 7월 10일 13시 30분부터 17시까지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2025 종로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고용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현장 채용의 장이다. 지역 상업 특성과 일자리 수요를 반영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 의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구인 기업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도 협력해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 연령층을 위한 특강을 병행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에는 서머셋팰리스 서울, 이비스앰배서더 인사동, 쿠팡, 한국야쿠르트 등 7개 업종 10개 구인 기업과 4개 기관이 함께한다. 총 174명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1:1 현장 면접·채용’, ‘취업 상담·일자리 정보 제공’과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적성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등으로 구성했다. 취업특강은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고스펙이 아님에도 대기업 15곳에 서류합격”이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주목받은 취업 전문가 황인 강사가 맡았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역전한마음시장 ‘별별야시장’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평소 저녁이면 한산했던 시장에는 야시장을 즐기기 위한 가족단위 인파가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고, 시민들은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깜짝 이벤트를 통해 한여름 밤의 낭만을 즐겼다. 지난해 한방과 뉴트로 컨셉에 이어 올해는 열차와 뉴트로 컨셉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첫째날 펼쳐진 마술공연은 어린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역전한마음시장상인회 김창희 회장은 “지난 이틀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시장을 방문해 주셔서 시장 활성화와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며, 하반기에 개최할 야시장 준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한국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한 ‘2025년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 한마당 행사’가 2일 아산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 체육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 회원에 대해 시장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이 수여됐으며, 둔포농협조합장 및 유관 기관 관계자에게는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에서 감사패를 전달해 농촌지도자 단체의 발전을 위한 협력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농업인의 사회적 책무를 되새기며 ‘2050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2부에서는 14개 읍면동지회가 참여하는 체육대회가 열려, 단체줄넘기, 축구공차기 및 링 던지기 등 회원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현장에는 웃음과 응원이 가득했고, 단결된 모습 속에 농촌지도자회의 지력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농촌지도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음봉면 주민자치회 주최 ‘더불어 살기 프로젝트1. 공연관람데이’가 지난달 28일 유원대학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음봉면 주민자치회의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사랑이 꽃피는 마을 음봉’의 일환으로, 음봉면 주민자치회가 우수 주민자치회로 선정되면서 확보한 우수사업비를 활용해 진행됐다. 공연은 개그콘서트 및 코미디쇼 형식으로 약 두 시간 동안 이어졌다. 현장에는 떡과 음료 등 간식 부스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태선 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계기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음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성 음봉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소통 중심의 음봉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가스를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자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콕을 보급하는 ‘2025년 가스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오는 7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스타이머콕은 가스 배관 중간밸브에 부착해 설정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로 과열로 인한 화재 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3월부터 보급 대상 가구를 모집해 총 1100가구를 확정했으며, 이번에 설치되는 제품은 가스안전공사로부터 성능을 인증받은 제품으로 성능과 내구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공업체는 시공 경험, 기술 능력, 사업 참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으며, 올해 안으로 모든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와 협약을 맺고 총 2만97가구에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취약시설에 대한 가스 안전장치 보급 사업을 지속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산성리·발연리 어린이공원 2개소 및 무한천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이번 물놀이장은 제9호 어린이공원(예산읍 산성리 750번지), 제14호 어린이공원(예산읍 발연리 253-2번지), 무한천체육공원(예산읍 산성리 428-7번지)에서 각각 운영되며, 7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7월 5일부터 20일까지는 주말에만 운영하며, 초등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어린이공원은 매주 월요일, 무한천 체육공원은 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한 전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시간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한다. 군은 탈의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놀이시설 점검과 주변 청소를 실시하며, 개소별 2∼3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월 2회 수질검사를 시행해 현장에 결과를 비치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어린이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과 수질관리를 최우선으로 물놀이장을 운영하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 지역 주민들과 함께 8개 읍면 전역에서 ‘2025년도 제2차 숨은 자원 찾기’ 행사에 돌입했다. 군은 7월 10일까지 기간 중 5일에 걸쳐 8개 읍면에서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갖기로 하고 지난 2일 가세로 군수 및 마을 주민들의 참여 속에 안면읍과 고남면에서 첫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2025년 태안 방문의 해’ 및 피서철을 맞아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자 실시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집게차) 및 수거물품(그물망, 재활용 봉투)을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병류·폐지·철캔류·플라스틱·철류·의류·비료포대 등 7개 항목에 대해서는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3월 실시된 ‘제1차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폐비닐 121톤, 농약병 21톤, 재활용품 124톤을 찾아내고 4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각종 범죄 및 사고예방에 공을 세우며 ‘군민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태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다시 한 번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며 실시간 대응의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 새벽 1시경 태안읍 전통시장 일대를 배회하던 남성이 주변을 서성이다 한 상점 출입문의 무단 개방을 시도하는 모습이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에게 포착됐다. 해당 관제요원은 즉시 상황을 인지하고 관련 정보를 경찰에 알렸으며, 경찰이 신속히 출동해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관제요원의 재빠른 대처로 별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3일 뒤인 24일 새벽 3시경에는 근흥면 신진대교에서 투신을 시도하는 사람이 있다는 긴급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관제요원이 즉각 현장 화면을 해경과 실시간으로 공유해 물에 빠진 남성을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 태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이밖에도 올해 전통시장 일대에서 발생한 절도 미수 사건과 만리포 실종아동 발생 사건의 해결에도 혁혁한 공을 세우는 등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계기관 공조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군민 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관내 논콩 재배지에서 파밤나방 유충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예찰을 강화하고 발생 초기의 집중적인 방제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파밤나방은 연 4~5회 이상 발생하는 다회 발생 해충으로, 암컷 한 마리가 600개 이상의 알을 산란할 수 있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번식 속도가 증가해 짧은 시간 안에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부화한 유충은 콩잎을 갉아 먹어 생육과 수확량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알에서 갓 부화한 1~2령기 애벌레는 약제 감수성이 높아 방제 효과가 뛰어나지만, 3령 이후 노숙 애벌레가 되면 방제 효과가 급격히 저하되기 때문에 반드시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금은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논콩 재배 농가에서는 꼼꼼한 예찰과 함께 어린 애벌레기에 집중적인 약제 방제를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 ‘PLACE B’를 활용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PLACE B’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가상의 행정환경을 구현해 정책 홍보와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대강초·영춘초·어상천초 등 3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가상 세계 속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도로명주소를 이용해 목적지를 찾아가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신고하는 방법 등을 익히는 체험 중심 수업에 참여했다. 또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론 설명과 함께 퀴즈, 실습 활동 등이 어우러진 참여형 교육 방식으로 운영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은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며 쉽게 이해할 수 있어 교육 효과가 매우 컸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에서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일선, 단양군보건의료원이 어느덧 개원 1주년을 맞이했다. 지역 응급의료의 중추로서 제 역할을 다하며, ‘건강한 단양’ 실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열악했던 지역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군민의 건강 복지 향상을 목표로 운영돼 왔다. 1년이 지난 현재, 연간 응급실 이용자 4,000여 명, 외래 환자 수 두 배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지역 공공의료의 든든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승격되며, 365일 24시간 응급 진료 체계를 완비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후송 시스템을 한층 강화했다. 이는 단순한 진료 기능을 넘어, 단양군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 1차 수용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 변화로 평가된다. 이외에도 응급·외래·입원 진료,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며 군민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개원 1주년을 맞은 지난 1일에는 의미 있는 기념행사도 열렸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시는 때 이른 무더위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어제(2일)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장애인 작업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시 사회복지국장 등 관계자들이 나섰다. 시는 폭염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시설 환경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시설 이용 노숙인과 장애인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최근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투입해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해구호기금으로 ▲거리 노숙인 온열질환 예방물품과 폭염기간 노숙인 시설 운영에 드는 냉방비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장애인지역법인작업장, 노인복지관 이용자 폭염예방을 위한 물품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6~9월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7~8월 두 달간은 중점 추진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노숙인과 장애인에게는 폭염 기간 특별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영동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영동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지난 2일 ‘꿈담은 여름바람, 시원한 여름이불 나눔’ 사업을 추진해, 사례관리 아동 98명에게 위생 여름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위생 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동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철 곰팡이나 습기 등으로 인해 피부질환이나 잦은 감기에 노출될 수 있는 아동들을 우선 선정해, 통기성과 세탁 편의성이 우수한 위생 여름이불을 1인 1세트씩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이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일상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해 아동의 건강권과 생활권 보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보육, 교육, 복지 등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며, 아동의 전인적 성장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이른 장마 종료로 인한 가뭄 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 6월 누적 강수량은 145.2㎜로 평년(207.2㎜) 대비 68.9%에 불과하며, 특히 8월 10일 이후 제주시 지역에 가뭄이 예상된다. 현재 토양수분 관측 결과(38개소, 4일 기준) 일부 지역에서 ‘조금 부족’ 상태가 확인돼 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제주도는 이러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25년 여름철 농업재해 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 운영 등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농업용 관정 지역별 급수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순번제, 일자별 급수 계획을 마련했으며, 공공 관정, 급수탑, 양수기 등 수방 장비 점검을 완료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또한, 가뭄·폭염 대응 농업 분야 현장점검반을 운영해 무더위 쉼터(201개소)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농업인들에게는 문자, 마을방송, 차량 방송 등을 활용해 폭염 대응 요령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농작물 생육 및 지역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일부터 시의 새로운 캐릭터‘별난 백고미’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2시부터‘경산시청’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추가한 선착순 2만 5천 명에게는 움직이는‘별난 백고미’이모티콘 다운로드 메시지가 발송되며, 해당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일로부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구독자도 채널을 일시적으로 해제한 후, 오후 2시 이후 다시 추가하면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사람 인(人) 형태의 경산 지형을 모티브로 한 시의 새로운 캐릭터 ‘별난 백고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친근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담은 이모티콘을 개발했다.”며, "이번 이벤트가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도시의 미래 비전을 담은 통합 브랜딩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새로운 스토리와 세계관을 갖춘 캐릭터‘별난 백고미’를 개발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산시는 관내 노인복지시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과 투명하고 적절한 시설 운영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현장점검 및 지도·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 시설에서 부적절한 급식 제공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경산시는 문제를 인지한 즉시 해당 시설을 방문하여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미비한 부분들이 확인되어 보건소 등 추가 점검을 실시하여 보다 전문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고 이와 관련하여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122개소 시설에 대하여 급식 제공 실태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 이용 어르신의 권익 보호를 위해 경상북도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노인학대 합동 조사를 실시하고 부실급식을 제공한 시설장을 수사 의뢰하는 등 어르신 건강 침해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재가장기요양기관은 특성상 식수 인원 50인 미만의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집단급식소 등록 의무대상은 아니다. 하지만, 경산시는 시설 규모와 관계없이 이용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한 관리를 강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이사장 조현일)는 4일 성암신용협동조합(이사장 석중일)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석중일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꾸고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우리 인재들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겨울을 나기 위해 매년 취약계층 겨울 이불 후원에 이어, 지역인재 육성에도 관심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학생들이 본인의 꿈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백천동에 위치한 성암신용협동조합은 2019년부터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겨울 이불을 후원하며, 신협사회공헌재단 기금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이사장 조현일)는 4일 경산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고지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지혜 회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작게나마 이바지하고 싶다. 십시일반 뜻을 모아주신 원장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시장님께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경산을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지역 아동 교육에 헌신하는 원장님들께서 장학사업에도 관심 가져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뜻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산시 관내 62개소 민간어린이집 원장으로 이루어진 경산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는 영유아 및 부모 기질에 따른 육아방법 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경산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아동복지와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