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달서구 두류1·2동은 지난 14일 관내 서대구시장 상인회, 예전우시장 상인회, 파도고개로 상인회와 '깨끗한 마을가꾸기 희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관내의 전통시장인 서대구시장과 예전우시장 상인회는 2022년부터 협약을 체결해 깨끗한 마을가꾸기 사업에 꾸준히 활동 중이다. 파도고개로 주변의 상인들로 구성된 파도고개로 상인회가 '깨끗한 마을가꾸기 희망사업'활동에 신규로 동참했다. 두류1·2동은 협약 체결로 민간단체가 주축이 돼 마을 취약지를 청소하고 관리함으로써 마을의 환경정화 운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두류1·2동에서는 자원의 재활용 증대에도 관심을 기울여 지난 3월 13일과 4월 19일 달서시니어클럽, 두류파크스위첸 어린이집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해 폐건전지 수거 후 다시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종량제봉투 등)으로 환원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명희 두류1·2동장은“관내 취약지 청소와 자원 재활용 교환 협약을 통하여 다음 세대에 더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하여 관내 환경정화와 자원 재활용 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광역시는 질병, 부상, 주돌봄자 부재 등으로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위기 상황이나 기존 서비스로 돌봄을 받기 어려운 시민의 돌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긴급돌봄 사업을 5월 27일부터 전면 시행한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돌봄 필요성, 긴급성(질병, 부상 등이 갑자기 발생한 사유) 및 보충성(타 서비스 부재) 요건을 갖춘 19세 이상 누구나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 부담(기준 중위소득 120%까지 면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는 최대 30일(72시간) 이내 돌봄을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일정 자격을 갖춘 서비스 전문 인력이 이용자의 집을 방문해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이동 지원(장보기, 은행방문 등 일상생활을 위한 외출 지원) 등 재가방문형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본인, 대리인 등이 방문, 전화, 팩스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24시간 이내에 현장 방문을 통한 대상자 결정 후, 48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서비스원 대표번호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5월 8일부터 5월 17까지 대구시 전역에서 개최된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가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판타지아대구페스타는 축제 간 연계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5월과 10월에 축제를 집중 개최하는 대구 대표 축제 통합브랜드이다. 2022년 가을 축제를 시작으로 4회째를 맞이한 2024 판대페 ‘봄축제’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대구생활문화제, 대구 TOP밴드 경연대회, 대구시립예술단 시민행복콘서트, 동성로 청년버스킹 등 9개 축제가 열흘간 도심 곳곳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봄축제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동성로축제 등 대표 축제가 동성로 일원에서 동시 개최됨에 따라 도심 곳곳은 축제를 즐기기 위한 시민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축제를 통한 상권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체감할 수 있었다.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약령시 일원에서 개최된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전년 대비 160%가 증가한 13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풍성하게 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2024년도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버스” 사업에 선정되어 광주 동구에 위치한 광주중앙초등학교에 스포츠버스가 찾을 예정이다. 스포츠버스는 교육부에 등재된 도서(섬), 벽지(외딴지역), 접적(군사지역) 개소 650개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장소) 및 학교학생 100명이하 학교에 직접 찾아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스포츠 참여 등 새로운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대한체육회 사업중 하나다. 광주에서는 학생 100명 이하의 학교 총7개교 중 광주중앙초등학교(교장 배창호)가 유일하게 11월중 스포츠버스체험행사로 2시간동안 몽골텐트, 음향기기, 각종 이벤트 물품 등을 지원받아 스포츠버스 체험 및 외부이벤트 체험 등 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스포츠버스 공모사업은 소규모 학교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교육청 등과 많은 협업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발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17일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를 하고, 최근 방중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러북 군사협력,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임무 종료 등 북한 문제 관련 최근 동향에 대해 협의했다. 조 장관은 이번 방중이 양국 간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상호 입장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 이를 토대로 한중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는데 의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블링컨 장관은 조 장관의 설명에 사의를 표하고, 한일중 정상회의 관련 진전사항에 관심을 표하면서, 앞으로도 공동 관심사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향후 주요 외교 일정 계기에 다시 만나 양국 간 다양한 관심 사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갖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9일 대전대학교에서 열린 ‘제28회 대전광역시 동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 참석해 대회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대전시 동구 축구협회 최양호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축구는 선수 개인의 능력도 필요하지만, 팀을 위한 열정과 협동심이 제일 중요한 스포츠”라며, “오늘 최고의 팀플레이를 펼치는 가운데 모두 부상없이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8일 풍양면 양리마을에서 고흥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에 참여한 분양 신청자와 가족, 마을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유자밭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팜파티 행사는 유자 주산지로서 대외적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나의 유자나무’에 가족 이름표 달기 ▲고흥 명품 쌀, 유자차 등 경품 추첨 ▲퓨전국악 퀸 축하공연 관람 ▲고흥의 역사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고흥골든벨 도전 ▲유자레몬핸드워시 만들기 체험 ▲유자가 들어간 맛있는 음식 먹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이번 팜파티는 녹동항 드론쇼를 포함한 고흥의 관광명소 등과 연계한 머무는 관광으로 이어져 도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오는 11월 유자 수확철에 맞춰 열리는‘고흥유자축제’에 유자나무를 분양받은 도시민을 초청해 각자 분양받은 유자나무에서 유자를 수확하고 직접 유자차를 만들 수 있는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자녀와 함께 이번 팜파티에 참여한 도시민은“분양받은 유자나무에 직접 이름표를 걸고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20일부터 23일까지 연천사랑상품권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행안부 주관 상반기 부정유통 행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연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총 2100여개 업소로 주요 단속내용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 및 환전하는 행위,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 영위, 연천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영수증 발행거부 등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연천군은 행안부, 경기도, 경기지역화폐 운행대행사 코나아이(주)와 협력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 목록을 사전에 추출, 총 2개의 단속반을 통해 단속한다. 또한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소비자 신고 등에 따라 접수된 부정유통 행위 역시 단속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사랑상품권 유통이 소비생활의 한 부분으로 이미 정착됐고, 매해 정기적인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바, 대다수의 연천군민들이 부정유통에 대하여 인식하고 있지만, 행안부 주관 일제단속인 만큼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 이번 단속에서 부정유통이 적발 될 시 엄격한 행정‧재정적 조치로 건전한 연천사랑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지난해 14만 8000명이 방문한 지역 명소 ‘임진강 댑싸리정원’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댑싸리정원 부지 성토 및 배수로 공사를 통해 지난해 물고임으로 생육에 지장을 주었던 부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주차난과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는 자동차 1000여 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확보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였다. 이와 함께 댑싸리정원에 식재할 댑싸리 모종 38,000본을 비닐하우스 내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었던 버베나 모종(15,000본)도 관리하고 있다. 댑싸리정원은 봄철 볼거리를 위해 홍도화 950그루를 식재했으며, 연밭도 조성하여 볼거리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올해 댑싸리정원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댑싸리정원이 연천의 대표 힐링 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밀양시청년농업인4-H연합회는 지난 18, 19일 양일간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밀양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홍보·판매하는‘경남4-H클로버스토어 맞팜해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4-H연합회가 주관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밀양시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행사 장소로 추천하고, 경남도 관계자의 현지답사를 통해 적합하다고 인정받아 추진하게 됐다. 이날 4-H 회원들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초당옥수수, 블루베리, 바나나, 파파야 등 신선 농산물과 잼, 밀양 술 등 가공품을 전시·판매했고, 지역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렸다.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안병구 밀양시장은“경남 청년농업인4-H회원들의 밀양방문을 환영하며, 시는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로 개척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8일 밀양아리랑시장 내 장옥 무대에서‘밀양아리랑시장 주말장터 시민 노래자랑’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노래자랑은 시가 상권르네상스사업으로 추진하는‘밀양아리랑시장 주말장터’의 5월 이벤트로, 23명의 상인과 방문객이 열띤 노래 경연을 펼쳐 흥겨운 시장 분위기가 연출 됐다. 1등은 방글라데시 출신 국내 체류 1년 차 외국인 근로자인 익발퍼이살(30세)씨가 차지해 자전거를 수상했다. 그 외 경연 수상자에게도 오븐렌지, 대형선풍기 등이 수여됐다. 또한 열띤 호응을 보인 관객과 기타 관람객들에게도 김, 미역, 냄비 등의 경품이 지급됐고, 시장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박성병‘박대박상회’대표가 과일 가격 알아맞히기 즉석 경매 이벤트를 진행해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김효경 일자리경제과장은“오늘 참가한 상인과 방문객들께 감사드리며, 매달 이벤트를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밀양아리랑시장 주말장터’는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해 올해 연말까지 매주 토, 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과천시는 탄소중립포인트 가구 참여율 목표를 관내 전체 가구의 20%로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과천시는 관내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에서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홍보 부스’를 개설하거나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307가구가 신규로 참여했으며, 현재 전체 가구의 13.9%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참여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업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이다. 참여자는 에너지 절약으로 가정 내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현금으로 인센티브도 제공받을 수 있다. 온라인 사이트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가입 후 가입확인서를 출력하여 시청(관문로 69) 기후환경과로 가지고 오면 기념품(4구 멀티탭)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달 25일 중앙공원에서 ‘과천환경축제’를 열며, 행사에서 탄소중립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과천시는 지난 19일,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청소년수련관에서 가족화합을 위한 행사 ‘우리 가족 봄날 피크닉’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 청소년이 포함된 20가족 77명이 참여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레크리에이션, 우리 가족 공감 토크쇼, 간이 탁자 만들기, 꼬마김밥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함께 하며 즐거움을 나누고,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신계용 과천시장은 우리 가족 공감 토크쇼 시간에 진행을 맡아 참여 가족의 사연을 소개하고 장기자랑에 나온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가족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며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함께 즐겁고 기쁜 마음이다. 가족의 행복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의 가장 큰 자양분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과천시에서도 가족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과 기회를 만들어 제공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가족들은 “학업과 바쁜 각자의 일상으로 가족들이 모여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이런 행사에 참여해 같이 이야기 나누고 웃을 수 있어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건강을 위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젝트‘댄스 버스킹, 비긴 어게인2’를 송산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19일 자구리문화예술 공원에서 개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댄스 버스킹, 비긴 어게인2』는 송산청소년문화의집 댄스 동아리 틴에이저가 중심으로 운영되는 자기주도형 청소년 봉사 프로젝트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일요일 15시에 자구리문화예술공원에서 댄스와 뮤지컬 버스킹 공연은 물론 서귀포시민과 관광객들과 함께 즐기는 건강라인 댄스, 다양한 체험부스와 환경캠페인 등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번 5월 댄스버스킹 부대행사로는 슬러시만들기, 솜사탕만들기, 디지털 타투를 비롯하여 자원순환 캠페인 활동까지 다양하고 건강한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 2회차를 맞이했으며, 2023년 12월에는 청소년자기주도형 봉사활동 프로그램 부분 최우수 활동 기관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관내 청소년문화의집(법환, 예래, 하효) 동아리(댄스, 뮤지컬, 봉사) 학생들과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봉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정읍시립국악단의 창무극‘천명’이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열린마당극제 무대에 오른다. ACC 열린마당극제는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전당 일원에서 개최하는‘오월문화주간’행사 중 하나다. 5·18 민주화운동, 부마민주항쟁, 동학농민혁명, 제주 4·3사건 등을 소재로 한 마당극제가 펼쳐진다. 창무극 ‘천명’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처연했던 민초들의 뜨거운 사랑과 투쟁을 노래한 극으로 25일 오후 5시 18분에 60분 동안 공연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주·인권·평화의 오월정신을 예술로 승화한 문화행사에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창무극 ‘천명’을 통해 동학농민혁명과 정읍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국산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목공예에 대한 전문지식 함양과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2024년 목공예기능인 양성 프로그램 2기’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22일부터 포두면 옥강리에 위치한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평일반(매주 화, 목요일), 주말반(매주 토요일) 등 총 2개 강좌 각 10주(40시간)동안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목공예 장비사용법 학습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소품 제작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이 목공제품과 더욱 익숙해지고 국산 목재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인원은 강좌별 8명이고, 고흥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희망자는 고흥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필요서류를 지참하여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일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061-830-6988)로 문의하면 된다. &nb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8일 풍양면 양리마을에서 고흥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에 참여한 분양 신청자와 가족, 마을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유자밭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팜파티 행사는 유자 주산지로서 대외적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나의 유자나무’에 가족 이름표 달기 ▲고흥 명품 쌀, 유자차 등 경품 추첨 ▲퓨전국악 퀸 축하공연 관람 ▲고흥의 역사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고흥골든벨 도전 ▲유자레몬핸드워시 만들기 체험 ▲유자가 들어간 맛있는 음식 먹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이번 팜파티는 녹동항 드론쇼를 포함한 고흥의 관광명소 등과 연계한 머무는 관광으로 이어져 도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오는 11월 유자 수확철에 맞춰 열리는‘고흥유자축제’에 유자나무를 분양받은 도시민을 초청해 각자 분양받은 유자나무에서 유자를 수확하고 직접 유자차를 만들 수 있는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자녀와 함께 이번 팜파티에 참여한 도시민은“분양받은 유자나무에 직접 이름표를 걸고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20일 김진흥 한중 자유무역 민간상무위원회 위원장을 투자유치 분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김진흥 위원장은 2016년부터 한중 자유무역 민간상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중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학회 국제특별고문을 역임하고 있다. 김진흥 위원장은 전문성을 살려 중국 드론산업 관련 투자유치 전반에 걸친 자문을 수행하고 당진시와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며, 중국에서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및 생산기지 이전 의향이 있는 중국 드론 기업을 대상으로 당진에 투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정 운영에 있어 더 꼼꼼하게 살펴봐야 할 곳은 없는지 되돌아보고 대안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특별보좌관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여 활력있는 당진경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가 운영 중인 정책특별보좌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현재 경제․산업 분야(이경중), 산업․안전 분야(채수현), 문화․예술 분야(인재진) 3명을 위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20일부터 23일까지 연천사랑상품권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행안부 주관 상반기 부정유통 행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연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총 2100여개 업소로 주요 단속내용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 및 환전하는 행위,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 영위, 연천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영수증 발행거부 등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연천군은 행안부, 경기도, 경기지역화폐 운행대행사 코나아이(주)와 협력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 목록을 사전에 추출, 총 2개의 단속반을 통해 단속한다. 또한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소비자 신고 등에 따라 접수된 부정유통 행위 역시 단속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사랑상품권 유통이 소비생활의 한 부분으로 이미 정착됐고, 매해 정기적인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바, 대다수의 연천군민들이 부정유통에 대하여 인식하고 있지만, 행안부 주관 일제단속인 만큼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 이번 단속에서 부정유통이 적발 될 시 엄격한 행정‧재정적 조치로 건전한 연천사랑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4일부터 18일 까지 3주에 걸쳐 ‘마음을 담은 차’를 운영했다. ‘마음담차’은 사단법인 ‘김제동과 어깨동무’의 청소년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재료를 이용해 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3주간에 걸쳐 건강차와 과일청을 직접 만들고 숙성시켜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건강차는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어르신들의 장마철, 환절기 건강을 위해 도라지, 생강, 대추, 꿀 등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세척하고 손질해 만든 것을 기부했다. 일부는 합천군육아지원센터 패밀리 페스티벌 플리마켓에 참여해 그 판매 수익금을 아동복지기금에 기부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동아리는 ‘히트’, ‘뉴캅스’, ‘U2’ 3개의 동아리로 관내 청소년 동아리 중 가장 오래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날대잔치, 청소년예능경연대회, 환경정화 활동, 청소년기관 플리마켓, 관내 다양한 캠페인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원폭피해자복지관에 입소한 어르신들은 “마음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렇게 따뜻한 정성이 담긴 차를 선물해 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