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5일 경기서부직업트라우마센터와 종사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직무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들이 겪는 정서적 부담과 소진을 예방하고,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 예방 및 심리상담 지원 ▲정신건강 관련 자원 연계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체계 구축 등 건강한 복지현장 조성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송선숙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직접 돌보는 종사자들의 마음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서적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서부직업트라우마센터는 직업 트라우마 예방과 심리 회복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0월 16일 김치 제조업체인 ㈜한서식품이 방문해 김치 5kg 30상자를 후원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한서식품은 다양한 종류의 한서김치를 판매하는 김치 전문회사로, 지난 2월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은 이후, 꾸준히 김치를 지원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지난 협약 체결 이후 네 번째로 진행된 나눔으로, 지속적인 선행을 실천하며 시민들의 식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나눔은 겨울 김장철을 앞두고, 식사를 혼자 챙기기 어려운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선자 ㈜한서식품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상으로 힘을 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는 한서식품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 주시는 김치는 반찬 걱정을 덜 수 있도록 꼭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10월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제3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시흥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공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시 지역별 상인회장, 관계기관 대표를 비롯한 시흥시민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시흥시 소상공인연합회의 성과발표와 함께 우수 소상공인 시상식, 축하공연, 관내 소상공인 부스 운영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위해 소상공인 부스를 확대ㆍ운영하며 ‘소상공인의 날’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단단하게 지켜주고 있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내수진작과 소비 촉진을 위해 시흥시 자체적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ㆍ토ㆍ일 지역화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양천구는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오목공원 내 ‘오목한미술관’에서 가을 정취를 담은 기획전시 '가을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목한 미술관’은 2023년 12월 오목공원 리노베이션 시 조성된 곳으로,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전시공간이다. 회화, 목조각, 세라믹 공예 등 매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도심 속 공원에 위치한 접근성 덕분에 지금까지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 '가을 산책'은 총 9인의 회화 작가가 참여하는 그룹전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작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자연, 일상, 감정의 풍경을 화폭에 담은 18점을 선보인다. 이승희 작가의 '동심 소환'은 유화 특유의 따뜻한 색감으로 가을의 감성과 순수한 동심을 표현했으며, 곽정숙 작가의 '늦가을 숲'은 깊어가는 가을 숲의 고요한 정취를 섬세한 붓터치로 담아냈다. 이은미 작가의 '가을은'은 시골 은행나무 길을 서정적으로 표현했다. 이 외에도 박윤선 작가의 '동화 나라로의 여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아침 수지구 용인신촌초등학교 정문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를 점검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김진경 용인신촌초 교장, 녹색어머니회·학부모회 회원 등과 소규모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등교하는 어린이들을 살폈다. 이 시장은 이어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인근 통학로를 점검하며 학교 후문 CCTV 설치, 통학로 인도 재정비, 후문 통학로 육교 아랫길 재정비 등 개선 조치를 지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매일 아침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켜주시는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마음 놓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이 소통하고, 현장을 잘 살피며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김포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회계 및 사업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회계 업무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공공계약연구원 부원장인 한길옥 강사가 진행했다. 한 강사는 오랜 회계 및 감사 분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회계제도 관련 주요 법령 및 용어 ▲지방자치단체 구매카드 사용 요령 ▲회계 분야 주요 감사사례 ▲세출예산 성질별 분류에 따른 세부집행기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주요 감사사례 및 예산 집행 기준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이 회계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시 회계 업무의 전문성과 책임 의식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회계담당자 실무역량을 강화하여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 10월 개관 예정인 군산선교역사관과 연계하여 독립운동 체험프로그램 운영 광복 80주년을 맞아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이하 ‘기념관’)이 ‘3.1운동역사공원 탐험! 잃어버린 태극기를 찾아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독립운동 체험행사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요일(3기)까지 진행되며, 특히 10월 말 개관 예정인 군산선교역사관과 연계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대상은 군산시 관내 초등학생(40명)과 중학생(20명)이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6일부터 네이버 폼 QR코드 접속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 학생들은 3.1운동역사공원 입구에서 출발해 군산선교역사관, 3.1운동100주년기념관을 잇는 탐험을 통해 역사 감수성과 이해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군산시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 해설과 함께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아픈 과거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며, “책으로만 배우던 역사를 생생한 공간에서 느끼고, 3.1운동의 흔적을 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국가보훈부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이영환)는 지난 15일(수), 양주 소재 ㈜에이피에스와 ㈜윈텍에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재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들 기업은 제대군인들에게 안정적이고 질 높은 일자리를 꾸준히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지난 2022년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으로 최초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재인증은 올해 심사 결과, 두 기업이 제대군인 고용 확대와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음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전달식에서 “㈜에이피에스와 ㈜윈텍이 보여준 꾸준한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고용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가을철 집중적으로 열리는 지역 대표 축제를 안전관리 중점대상으로 지정하고,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가을철은 축제가 가장 많이 열리는 시기로 ▲2025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10월17일 ▲제24회 창원단감축제 10월 25일~26일 ▲제20회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 10월24일~26일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11월1일~11월9일 등 다채로운 축제가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대부분의 행사가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찰·소방·전기·건축 등 분야별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16일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2025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아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무대 구조물·조명설비·전기시설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무대⋅조명⋅천막 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고산자로 일대 환경개선사업비 15억 원과 서울시 가로환경 분야 업무평가 최우수구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 4억 9000만 원을 포함해 총 19억 9000만 원의 서울시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산자로 일대는 오랜 기간 노후 가림막과 무질서한 시설물로 인해 주민과 방문객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동대문구는 보행환경 개선과 도시 경관 향상을 목표로 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서울시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사업은 심의 과정에서 강조된 ‘보행자 안전성 강화’와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핵심 원칙으로 삼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과 방문객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되며, 정돈된 거리 경관은 지역 이미지 제고와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재원 확보를 통해 고산자로 일대 환경개선사업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동대문구는 불법 노점과 무질서한 거리가게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왔다. 단순한 철거에 그치지 않고 영세 상인과의 협의, 주민 의견 수렴을 병행하며 상생 중심의 정비 방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산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 16일 2회에 걸쳐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4층 2강당에서 청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학교보건법 시행규칙'제10조에 의거하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올바른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와 같은 교육 시간을 마련했다. 연수 진행은 BLS 교육 강사 자격을 갖춘 경운대학교 권려운 간호대학장의 지도하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이론 △성인, 영아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실습 △성인, 영아 기도 폐쇄 환자의 응급처치법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정수권 교육장은“매년 진행되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전 직원들이 철저히 이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적극 발휘하여 안전한 사회 및 교육 현장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 ‘2025 쓰담쓰담 교원 마음회복 프로그램’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교원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권 침해 및 직무 스트레스로 지친 교사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자기 이해와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체험 중심의 장기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쓰담쓰담 교원 마음회복 프로그램’은 ▲나를 찾아 떠나는 미술심리·색채심리 ▲힐링 타악기 앙상블 두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각 주제별 3개 세부 프로그램을 5회차씩 구성해 총 30강좌가 진행된다. 미술심리·색채심리 프로그램은 그림과 색채를 활용해 교사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탐색하고, 스트레스 완화 및 긍정적 자아 회복을 돕는다. 힐링 타악기 앙상블 프로그램은 타악기 연주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즉흥적인 협연을 경험하면서, 교사 간 공감과 소통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광주·하남 지역의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하며, 8~15명 단위의 그룹별로 구성돼 총 30회기에 걸쳐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진행된다. 광주하남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10월 15일 사동초등학교에서 SK하이닉스와 ‘AI반도체 드림 버스’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SK하이닉스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기금으로 추진됐으며, 반도체 산업의 원리와 생성 공정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이동형 교육 전시 차량을 이천시에 전달하는 것을 기념하여 개최됐다. ‘AI반도체 드림 버스’ 내부는 실제 반도체 생산 현장을 재현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반도체 원리와 생산공정 과정, 반도체 네 컷, 반도체 진로 유형 검사 등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되어 있다. 학생들은 버스 안에서 직접 조작하고 시각적 체험을 하며 반도체 산업의 흐름과 첨단 기술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AI반도체 드림 버스’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이천시청소년재단과 협력하여 관내 초‧중학교를 순회하며 2027년 2월까지 운영 예정이며, 이후 이천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을 전담할 계획이다. 전달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은정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천시청소년재단 구문경 대표이사, SK하이닉스 박호현 부사장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겨울철 대표 특산물인 함양 고종시 곶감 생산 시기를 앞두고 곶감 생산 농가를 방문해 품질 및 위생 관리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품질 저하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위생 관리를 위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작업장 및 건조장 청결 유지 △생산 장비·도구 세척 및 소독 △작업자 위생 수칙 준수 △건조장 온도·습도 관리 △이물질 및 해충 혼입 방지 등 5대 위생 관리 항목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함양군은 우리나라 대표 곶감 주산지로, 지난해 403 농가에서 18만 접(1접당 100개)의 곶감을 생산해 225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함양군의 대표 효자 작목이다. 올해는 10월 말부터 원료 감 수확이 시작되어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에 들어갈 예정이며, 껍질 벗기기와 건조과정 등을 거쳐 오는 12월 초에는 고품질 명품 함양 곶감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곶감은 농가의 정성과 위생 상태가 곧 품질로 이어지는 만큼, 생산 전 과정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르신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오산노인대학 수강생들의 요가·기체조·에어로빅·부채춤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막을 올렸다. 이어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경로당 운영 우수단체 시상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6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2025년 오산시 경로당 운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경로당에도 상장이 전달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오산 발전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과 여가·건강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의 날(매년 10월 2일)은 1997년 '노인복지법'에 따라 제정된 기념일로, 노인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회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지정됐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