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태백시는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콘서트7080』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7080세대의 명곡을 통해 낭만과 추억을 되살리고, 시민들에게 감성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무대에는 대한민국 7080세대를 대표하는 ‘바람 바람 바람’, ‘겨울비는 내리고’의 애절한 감성 보컬 김범룡, ‘그대 모습은 장미’로 시대의 디바로 사랑받은 민해경, 감미로운 발라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유리상자 이세준이 함께한다. 세 명의 아티스트는 7인조 라이브 밴드와 함께 히트곡과 최근 신곡을 포함한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며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만든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 세대 공감 콘서트로, 부모와 자녀가 명곡을 공유하며 음악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매는 전석 1만 원(1인 6매 한정)이며, 문화사랑회원은 8월 19일 오전 9시부터 할인가 7,000원으로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일반 예매는 8월 20일 오전 9시부터 NO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라남도가 최근 5주간 코로나19 표본감시(입원환자) 결과 전남지역 발생이 주간 0~3명 수준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국적으로는 여전히 증가세여서 재유행에 대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전남도는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지난 6월부터 코로나19 전담대응기구 59개 팀 215명 규모를 운영하며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감염취약시설·의료계 전문가·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자문회의를 세 차례 개최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방역 대책을 보완했다. 또한 마스크 20만 개와 진단키트 2만 개 등 비상 방역물품을 비축하고, 2025~2026 절기 코로나19 백신 26만 1천 명분을 확보했다. 현재 전남지역 코로나19 치료제는 먹는 치료제 1천412명분과 주사제 126명분 등 총 1천538명분이 확보돼 최근 1일 평균 사용량이 6.5명분인 점을 감안하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지역 의료기관, 약사회 등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앞으로 전남도는 시군 보건소를 통해 감염 취약시설 733곳에 마스크 5만 개, 진단키트 1만 개, 소독제 1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청소년 글로벌 역사문화탐방’을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서안(西安)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해외 현장에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중국 서안은 과거 실크로드의 출발점으로, 신라시대 유학생과 불교 교류의 중심지였으며, 현재 진주시의 자매결연도시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탐방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흥교사, 청룡사, 대자은사, 대안탑, 서안박물관 등지를 방문해 한중 역사교류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한 것을 비롯해 병마용갱, 진시황릉, 서안성벽, 종고루 광장 등 중국 고대문명의 핵심 유적도 함께 둘러보며, 폭넓은 역사적 시야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용조례에 근거해 관내 중학교 3학년 가운데 역사 성적이 우수한 학생으로서 학교장 추천과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명을 선발해 진행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대전도서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읽기예보: 오늘읽음, 내일맑음’이라는 올해 슬로건에 맞춘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는 도서관 개관 후 첫 번째 맞는 독서의 달로, 책을 매개로 한 강연, 음악, 미술, 전시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들이 펼쳐진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중심의 도서관 특성에 맞춘 재미있고 입체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로는 문요한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문요한 작가는 ‘관계의 언어’(9월 17일 10시 30분)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문경민 작가와 백유연 작가도 각각 ‘나의 삶을 지탱하는 힘’(9월 20일 11시)과 ‘들꽃 식혜 속 들꽃 이야기’(9월 28일 14시) 주제로 독자와 만난다.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독서 문화 공연으로는 9월 7일 14시 책을 소재로 한 매직 공연, 9월 13일 11시 그림책 샌드아트 공연이 예정돼 있다. 9월 27일 15시에는 대전문화재단과 협력한 ‘들썩들썩 인 대전 공연’이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9월 한 달 동안‘당신의 이름이 꽃입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18일 오전, 군수실에서 화진산업 안두선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안두선 씨를 대신해 배우자인 화진산업 유경태 대표와 전성태 이사가 참석했다. 안두선 씨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유경태 대표 역시 2020년 수해복구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주신 안두선 씨와 꾸준히 지역을 응원해주시는 유경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18일 오전, 대양면사무소에서 승원비닐 정윤화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윤화 대표는 합천군 대양면 아천(한원마을) 출신으로, 고향을 떠나 사업을 이어오면서도 지역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을 통해 “고향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윤화 대표와 배우자를 비롯해 정진화 대양면 체육회장, 정규연 대양면 주민자치회장, 성종태·신경자 합천군의원이 함께 참석해 고향사랑 나눔의 자리를 함께했다. 합천군은 향우와 군민의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점차 확산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와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18일 오전 11시 30분, 군수실에서 재경합천군향우회(회장 신용철)가 고향사랑기부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용철 회장을 비롯해 배동한 사무국장, 정미영 여성국장이 참석했으며,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함께 합천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을 전했다. 재경합천군향우회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합천 출신 인사들의 대표적인 향우단체로, 매년 다양한 교류와 화합 행사를 통해 고향과 향우회원 간의 유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마음을 모아 이뤄진 것으로,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신용철 회장은 “합천은 언제나 우리 마음속의 고향으로 남아 있다”며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이 합천군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고,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고향을 늘 잊지 않고 합천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재경합천군향우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가 콜롬비아 메데진시 KOICA 글로벌 연수단을 맞이하면서 디지털을 축으로 한 국제협력 모델의 실행 단계를 본격화한다.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병조)은 18일 잭슨나인스 호텔에서 콜롬비아 메데진시 KOICA 글로벌 연수단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메데진시 공무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2주간 춘천과 서울, 경기 지역 디지털 행정 사례를 견학한다. 연수단은 춘천시 디지털 행정시스템과 통합관제센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오멕스소프트 등 지역 ICT 기업을 방문한다. 또 퇴계초 디지털 교과서 현장, 스마트 정류장, 스마트팜 등 다양한 시책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춘천시는 2022년 KOICA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정부부처 제안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 2차년도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6월 자매도시 메데진을 직접 방문해 현지 수요를 점검하고 연수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 성과를 반영해 구성된 것으로 양 도시간 협력이 구상에서 실행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춘천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행정 혁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창숙)은 8월 14일 폭염 취약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합천읍 전통시장과 일해공원 일대에서 군민 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단원 22명이 참여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군민들의 안전을 살피고,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단원들은 시장을 찾은 군민과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부채 100개와 생수 60병을 나누어 주며, 폭염 시 행동요령과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노출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폭염 예방 수칙을 강조하고, 수분 섭취와 충분한 휴식을 권장했다. 또한 냉방시설이 부족한 점포와 고령 상인들이 폭염에 더욱 취약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방재단은 향후 예찰활동 시 상인들의 안전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기로 했다. 합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한파 등 각종 기후재해에 대비해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 취약계층 보호와 예방 활동을 강화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합천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홍콩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거창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약 33억 원(미화 24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박람회는 2024년 기준 28개국 1,743개 사가 참여하고, 바이어 2만 명과 방문객 50만 명이 찾은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다. 거창군에서는 ㈜하늘호수 등 6개 업체가 참가해 3개 부스를 운영했다. 상담 실적은 △㈜하늘호수(사과 화장품) 20만 달러 △㈜힐링팜(에너지 보조제) 31만 달러 △㈜하늘바이오(전통 부각류) 72만 달러 △㈜진산명가(밤 가공품) 52만 달러 △백초영농조합(도라지·청) 24만 달러 △㈜디피엔에스(여주환) 43만 달러로, 총 242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 이를 통해 거창군은 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출 확대 가능성을 한층 더 넓혔다. 또한 거창군은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 시장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규 수출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섰다. 최남미 농업소득과장은 “이번 홍콩국제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거창 농식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7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위기관리 체계와 총력적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습에는 군·민·관·경·소방 등 7개 기관에서 700여 명이 참여한다. 첫날인 18일에는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전환 절차 연습, 메시지 도상연습,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및 기관소산·이동훈련이 이어져 국가비상사태 대응 능력 향상에 집중했다. 19일에는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군부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해 유기적인 대응 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20일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국 동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이 진행되며, 21일 오후에는 자체 강평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점검 및 보완하며 훈련을 마무리한다. 성낙인 군수는 “을지연습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 대비 훈련으로, 비상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보완·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계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이동수(78세) 씨가 8월 초 총 33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실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동수 씨는 한국전쟁 고아로 사천시 신애원(아동복지시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원장님의 따뜻한 보살핌과 사회적 지원이 그의 성장에 큰 힘이 됐으며, 성인이 된 후에는 서울에서 택시 운전과 만화방, PC방 운영 등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이뤘다. 현재 양산시에 거주하는 이동수 씨는 8월 초 사천시청을 직접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후 연간 기부 한도가 2,000만 원으로 상향된 사실을 알고 다시 시청을 찾아 500만 원을 추가 기부했으며 신애원 원아들을 위해 2,000만 원을 별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아울러 답례품 300만 원 상당도 재기부하며 총 3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동수 씨는 “어려운 시절 받은 사랑과 도움에 꼭 보답하고 싶어 고향 사천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동수 씨의 따뜻한 나눔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참뜻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며 “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정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천원문화마실이 지역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천원문화마실은 광산구가 추진하는 천원 더가치프로젝트 중 하나로 1,000원으로 경제적 부담 없이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정책이다. 광산구는 23일 광주문화예술회관에 열리는 천원문화마실 공연이 온라인 예매 시작 2분 만에 전석 매진돼 지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확인했다. 이번 공연은 천원문화마실 세 번째 작품으로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줄 세대공감 트로트 콘서트로 기획·제작됐다. 특히 대한민국 트로트의 전설이자 우리 지역 출신인 인기가수 김연자가 참여해 공연에 대한 관람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김연자는 힘 있는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대표곡인 아모르파티를 포함해 수은등, 10분내로 등 다양한 곡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또한 신예 트로트 유망주 김예은, 유수비, 김정인 등이 지원사격에 나서 50년 음악 인생을 담은 다채로운 무대로 90분을 채울 계획이다. 천원문화마실 공연에 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원주쌀 토토미와 철원쌀 오대미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국비공모 사업인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165억원(원주시 161억 원, 철원군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원주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미곡종합처리장 및 저장시설을 구축하여 원주쌀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처리하는 시설이며, 또한 철원 김화농협은 미곡종합처리장 집진시설 개보수를 통하여 쌀가공 환경을 크게 개선 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원주시 문막읍 후용리 일원 23,020㎡부지에 연면적6,000㎡(1,800평) 규모로 토토미 고품질쌀 생산·유통 거점을 조성하여 것으로 가공시설에서는 시간당 5톤의 쌀을 가공하게 되며, 건조저장시설에서는 산물벼 6천톤의 처리능력을 갖추게 되며 철원김화농협 미곡처리장은 집진시설 현대화를 통하여 대기오염물질 감소, 먼지·분진에 대한 민원 해소 등 고품질쌀 생산 여건이 개선됐다. 도에서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원주시쌀조공과 김화농협은 고품질쌀 생산 기반을 강화하여 지역산 쌀의 브랜드 가치상승, 안정적인 생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구석구석을 찾아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오는 20일 평택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시군을 돌며 다양한 현장에서 도민을 만난다고 18일 밝혔다. 단순한 방문을 넘어 지역 상권과 산업 현장, 경기도 정책과 관련된 현장을 찾아 도민과 소통하며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과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다. 김 지사는 이번 현장투어를 위해 마련된 특별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버스 외부에는 ‘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달달)–경기 민생경제 현장투어버스’라는 문구를 래핑할 예정이다. 특별버스는 민생경제 현장 이동용, 도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가볍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민원용의 2대로 구성돼 현장투어 기간 운영된다. 경기도는 19일 오후 3시 경기도청 앞에서 버스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민생경제투어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민생경제투어의 첫 번째 방문지는 평택이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오전 평택포승단지 BIX 산업단지에서 열리는 TOK첨단재료(주) 평택 포승공장 착공식에 참석한다. TO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민간위탁 방역 소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14개 읍면 20개 마을 공동방역단체에 방역 소독을 위탁해, 7~9월 관할 168개 법정리(498개 마을)에서 월 2회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역사업은 주민 생활권 전반에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을의 지리와 특성을 잘 아는 방역단체에 사업을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방역 시작 전에는 단체별 안전교육과 약품 사용법, 방역장비 작동법 등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작업 시에는 안면보호구·마스크·보호복·안전모 등 안전용품을 지급해 방역 요원의 안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읍면별로 같은 기간에 방역을 실시해 효과를 높였다. 양봉농가나 친환경농가 등 피해 우려 지역은 사전 확인 후 안전하게 진행하며, 마을 안길·하수구·하천 주변 등 감염병 전파 우려가 높은 해충 서식 취약지 중심으로 분무 방역을 실시해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증가하는 위생해충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읍면에 20개 민간위탁단체를 배치해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했다”며 “여름철 각종 감염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월 18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마포구청 지하 1층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을지연습 최초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마포구를 비롯해 군·경찰·소방서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보고회는 홍보영상 시연을 시작으로 연습 개요와 주요 계획, 전시 예산 운용방안 등에 대한 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을지연습은 실제 위기 상황에 대비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모든 유관 기관이 실전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으로, 오늘 오전 6시를 기해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작됐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서해5도 수산자원 회복을 목적으로 8월 18일 대청도 선진포구에 어린 조피볼락 약 2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대청면장 및 유관기관, 어촌계장, 대청도 주민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요로운 어장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조피볼락은 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것으로 질병검사를 마친 전장 6cm 이상의 우량종자이다. 조피볼락은 회유 범위가 넓지 않은 어종으로 바위나 암초가 많고 수심이 낮은 연안에 주로 서식하는 서해안 대표 어종이다. 소비성이 높은 조피볼락 치어 방류는 어족자원 고갈과 중국어선 불법조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5도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옹진군 관계자는“조피볼락을 비롯한 서해5도 지역의 토종 수산종자를 연구‧육성하여 종자 자체 보급체계를 강화하고,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면서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옹진군이 지난 8월 15일 금요일부터 16일 토요일까지 2일간 덕적면 서포리해수욕장에서 주최한 ‘제9회 주섬주섬 음악회’가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주섬주섬 음악회는 옹진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고, 버스킹, 해변노래방, 대하 맨손잡이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문화동아리 한마당과 주섬주섬 음악회 경인방송 라디오 특집공개방송으로 초청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축제의 마지막 순서인 불꽃 퍼포먼스로 서포리 해수욕장 바다 위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문경복 옹진군 군수는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벌써 주섬주섬 음악회가 9회를 맞이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더욱더 옹진군만의 특색있고 아름다운 섬 축제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주섬주섬 음악회는 2016년 첫회를 시작으로 매년 여름에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14일부터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확산을 위해 민간플랫폼 업체인 ㈜웰로(대표 김유리안나)를 통한 고향사랑기부 서비스를 시작했다. 통영시는 최근 ㈜웰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기존 ‘고향사랑e음’과 ‘웰로’를 통해 동시에 모금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민간플랫폼은 회원가입 간소화, 답례품 선택과 기부를 한 번에 진행하는 등 기부자가 조금 더 편하게 고향사랑기부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김유리안나 대표는 “이번 통영시와의 협약을 통한 고향사랑기부 서비스 개통이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웰로는 통영시에 기부하고자 하는 전국의 시민들을 연결하여 통영의 지역발전과 통영의 멋진 답례품을 안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행 3년차를 맞이한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조금 더 다양한측면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기부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민간플랫폼을 도입하게 됐다”며 “기부할 수 있는 통로가 2개가 된 만큼 통영시로 고향사랑기부가 더욱 활성화 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