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원예농협은 8월 14일 오전 10시 상주원예농협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상주 배 약 16톤(15kg×1,080박스)을 베트남으로 수출했다. 상주 배는 우리시의 대표 신선농산물이며, 높은 당도와 아삭한 과육으로 국내외에서 ‘Premium Pear’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이번 수출국인 베트남은 최근 건강과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며 ‘고급 과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이며, ‘상주 배’는 크기, 당도 및 향에서 차별화되기에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수출의 생산단체인 ‘상주원예농협’ 및 참여 농가는 2024년 약 260톤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는 등 ‘상주 배’ 수출에 있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냉해와 기상이변 등으로 수확량이 줄 뿐만 아니라 상품 상태에 대한 우려가 매우 컸으나, 원예농협 및 참여 농가들의 굳은 의지로 황금빛 수출길을 열 수 있게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세계 곳곳에서 ‘상주 배’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여 지난 12일 발표한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개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에(상위 10%)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역 수요 반영, 에너지 자립 가능성,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횡성군은 투자유치과장이 직접 발표한 지역 특화형 에너지 보급 전략과 탄탄한 추진 체계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A등급에 선정됨에 따라 횡성군은 2026년 본 사업에 최대 15억 원의 국비 확보 및 사업 규모 확대가 가능하게 됐으며, 횡성 관내 주택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복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 향상 ▲신재생에너지 보급 탄소 저감 ▲지속가능 에너지 구축이라는 세가지 목표 달성을 추진한다. 한성현 군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성과는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기반을 지속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면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내 생각이 2026년의 김해를 만든다’란 주제 아래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김해시민 누구나 내년도에 희망하는 사업들을 분야별로 제안할 수 있다. 제안방법은 시 누리집 열린시장실 내 ‘2026년 주요업무계획 시민정책제안’ 코너를 활용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제안들을 9월 5일까지 해당부서별로 검토한 후 사업타당성과 실효성이 높은 제안들은 내년도 당초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예산 반영이 차질없이 마무리된 사업들에 대해선 12월 중으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정식 반영하고 구체화된 정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경용 시 정책기획과장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은 시민의 생각과 목소리가 투영된 체감형 계획이 될 것”이라며 “행정의 관성으로 파악하기 힘든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부터 장기적 미래 발전 과제까지 경계없는 제안을 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옥천군은 지난 14일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방문한 대상은 독립유공자 고(故) 김종갑 선생의 외손녀 김향희 씨 가정으로 군에서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격려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자리해 유족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황 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앞으로도 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향희씨는 “외조부께서 남긴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어 감사하다”며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 위로와 격려를 전해주셔서 깊이 감동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관내에는 현재 독립유공자 유족 6명이 거주 중이며 군은 유족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보훈의 달, 광복절을 맞아 꾸준히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은 금정구가 6년 연속 수상하며, 청년정책 분야를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금정구는 △2020년 청년정책 전담 기구‘청년지원팀’신설 △청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청년정책위원회’ 및 ‘금정 청년정책 네트워크’운영 △청년 창업의 요람 ‘청년창조발전소 꿈터+’,‘청년창업문화촌’운영 △금정 청년 러스틱라이프 프로젝트 △청년 응원 멤버십 추진 △금정 청년 영수증학교 등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정책을 펼쳤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들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6년 연속 수상에 올해 종합대상까지 수상한 것은 금정구 청년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싶고, 도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300가구에 5만 원씩 전기요금을 지원했다. 여름철 냉방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7월 18일 250가구에 먼저 지급하고 지난 8월 7일에 나머지 50가구에 대한 지급을 완료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운데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가구로 선정했다. 지원금은 도봉구 기후대응기금으로 지급됐다. 이 기금은 구에서 직영하고 있는 햇빛나눔발전소 5개소에서 생산한 태양광 전력 판매대금과 가상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조성된다. 구는 2019년부터 매년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기요금 지원 외에도 구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쿠폰 지원 ▲에너지바우처 지급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무상 교체 ▲가스안전차단기 보급 ▲가스시설 부적합시설 개선사업 등 다양한 에너지 나눔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혹서기로 전기요금 부담이 커지는 시기,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이번 지원이 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서초구의 역량있는 청년작가들이 개성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제4회 서초청년작가 특별전시회 SYAF(Seocho Young Artist Festival, 시아프)’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교대 샘미술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특별전은 카페, 정류장, 분전함 등 지역 곳곳을 ‘작은 미술관’으로 만들고 있는 ‘서초청년갤러리’ 사업의 연장선이다. 일상 공간을 넘어 실제 미술관 전시를 통해 청년작가들에게 전문적인 경험과 관람객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올해의 서초청년갤러리 작가 58명이 참여해 각 2점씩 총 116점을 전시한다. 전시장은 작품감상 공간뿐 아니라 작가 포트폴리오를 비치한 ‘도록존’, 작품 기반 굿즈를 전시‧판매하는 ‘굿즈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고, 30만원 이하 작품을 소개하는 ‘Under30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기획한 ‘Under30 프로젝트‘는 합리적 가격으로 예술작품을 소장할 수 있어 미술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미술품 구매가 일부 계층의 고급스런 취미라는 편견을 깨는 동시에 청년작가들이 판매를 통해 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들의 식품가공 분야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8월 18일부터 2025년 식품가공 청년창업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식품가공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실무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교육은 8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 교육과 함께 시제품 기획부터 제작, 품평까지 창업 과정 전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식품가공의 기초이론부터 창업에 필요한 법적 기준, 위생 관리, 제품 설계, 시제품 제작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직접 식품을 가공하고 포장까지 실습하며, 마지막에는 자체 품평회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청년 가공창업 성공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초고령사회 진입과 기대수명 증가에 따라 성인진로교육 프로그램인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생애 설계’ 과정을 운영한다. 자신과 지역에 대한 이해를 통한 성인 진로 재설계 과정인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생애 설계’는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총 10회 동안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 내용은 100세 시대 트렌드 읽기, 공동체적 삶의 방식과 방법, 내 삶의 비전 설정과 전략 수립, 생애 설계를 통한 학습설계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신중년의 경험, 지혜, 재능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지역사회 활동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40세~65세 아산 시민이며, 8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아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3일 충남도의회(예결위)와 도 교통정책과가 지역현안사업 점검을 위해 용화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용화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구 도심지내 주차 난 해소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부터 추진한 시 현안사업으로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비를 투자하여 일부 편입토지 및 지장물 보상(9.7억)을 실시했으며,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도심지 내 주차환경 개선 및 주차 수급율 향상을 위한 ‘2026년도 공영주차장 신규조성 사업’에도 도비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충남도의회와 도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오효근 교통행정과장은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현재 추진 중인 용화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내년도 신규주차장 조성사업의 도비지원이 적기에 이루어 질 경우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교통편의 제공, 도심지내 주차 난 해소 및 상권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심지내 주차수급율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4일 선문대학교 총동문회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후원된 성금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안원영 선문대학교 총동문회 회장은 “캠퍼스에서 낭만을 즐기던 그 청춘의 열정이 이제는 지역사회를 품는 따뜻한 마음으로 피어났다”며 “20대의 뜨거운 가슴이 50대가 되어서도 식지 않고 이웃을 향해 달려가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동문들의 진짜 청춘”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모교 주변 골목길을 누비며 꿈을 키우던 그 시절처럼, 지금도 우리는 이 땅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대학생 때 그 모습 그대로”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선문대학교 총동문회에서 이처럼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대학의 동문들이 보여주신 지역사랑 정신이 매우 뜻깊다”고 감사 인사를 표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은 14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홍삼 세트를 전달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홍삼 세트는 익명의 후원자가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에 기탁했다. 최근 몇 년간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이 잦아지고 강도도 심해지면서,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건강이 취약한 계층은 여름나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은 건강 증진과 면역력 향상을 돕기 위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홍삼 세트를 전달했다. 정미경 단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홍삼 한 뿌리가 이웃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광락 도고면장은 “도고면의 소중한 이웃들이 모두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이천시를 포함한 수도권 전역에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민관합동 재난취약지역 예찰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호우 대비 민관합동 예찰은 복하천, 신둔천, 서경저수지 등 재난취약지역을 집중적 예찰하고 점검했다. 또한, 특이사항을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상황을 공유하며 ▲하천 행락객 예찰 ▲호우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수도권 집중호우 대비 신속한 호우 예찰을 추진하였다. 시 관계자는 “우천 상황에도 호우 대비 참석해 주신 이천시 자율방재단에게 감사드리며, 지속된 누적 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 위험지역, 공사장 주변 접근을 금하고 기상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는 호우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8.15 광복 평화통일콘서트’를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평화 의식을 고취하고, 통일에 대한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문화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공연에는 통일문화 예술공연단의 감동적인 무대를 비롯하여,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버블쇼, 어린이들의 통일 그림 전시, 태백어린이 합창단의 아름다운 무대, K-태권도 시범, 태백시 성악공연과 어린이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사회단체 관계자 등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콘서트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다. 시민과 가족 단위의 참석자들은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부스를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권정기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 청안면지회는 지난 16일 저녁 청안면 다목적광장 앞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작은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농지원부 밴드, 난타팀, 줌바댄스팀, 숟가락 난타팀 등 다양한 지역모임이 참여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노래자랑도 함께 진행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안면 상인회는 치킨과 맥주를 협찬해 한여름밤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서승희 지회장은 “이상기후로 무더웠던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 지원하는 ‘2025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 11개 읍면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민간위탁 방역 소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14개 읍면 20개 마을 공동방역단체에 방역 소독을 위탁해, 7~9월 관할 168개 법정리(498개 마을)에서 월 2회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역사업은 주민 생활권 전반에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을의 지리와 특성을 잘 아는 방역단체에 사업을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방역 시작 전에는 단체별 안전교육과 약품 사용법, 방역장비 작동법 등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작업 시에는 안면보호구·마스크·보호복·안전모 등 안전용품을 지급해 방역 요원의 안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읍면별로 같은 기간에 방역을 실시해 효과를 높였다. 양봉농가나 친환경농가 등 피해 우려 지역은 사전 확인 후 안전하게 진행하며, 마을 안길·하수구·하천 주변 등 감염병 전파 우려가 높은 해충 서식 취약지 중심으로 분무 방역을 실시해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증가하는 위생해충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읍면에 20개 민간위탁단체를 배치해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했다”며 “여름철 각종 감염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월 18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마포구청 지하 1층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을지연습 최초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마포구를 비롯해 군·경찰·소방서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보고회는 홍보영상 시연을 시작으로 연습 개요와 주요 계획, 전시 예산 운용방안 등에 대한 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을지연습은 실제 위기 상황에 대비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모든 유관 기관이 실전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으로, 오늘 오전 6시를 기해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작됐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서해5도 수산자원 회복을 목적으로 8월 18일 대청도 선진포구에 어린 조피볼락 약 2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대청면장 및 유관기관, 어촌계장, 대청도 주민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요로운 어장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조피볼락은 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것으로 질병검사를 마친 전장 6cm 이상의 우량종자이다. 조피볼락은 회유 범위가 넓지 않은 어종으로 바위나 암초가 많고 수심이 낮은 연안에 주로 서식하는 서해안 대표 어종이다. 소비성이 높은 조피볼락 치어 방류는 어족자원 고갈과 중국어선 불법조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5도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옹진군 관계자는“조피볼락을 비롯한 서해5도 지역의 토종 수산종자를 연구‧육성하여 종자 자체 보급체계를 강화하고,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면서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옹진군이 지난 8월 15일 금요일부터 16일 토요일까지 2일간 덕적면 서포리해수욕장에서 주최한 ‘제9회 주섬주섬 음악회’가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주섬주섬 음악회는 옹진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고, 버스킹, 해변노래방, 대하 맨손잡이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문화동아리 한마당과 주섬주섬 음악회 경인방송 라디오 특집공개방송으로 초청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축제의 마지막 순서인 불꽃 퍼포먼스로 서포리 해수욕장 바다 위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문경복 옹진군 군수는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벌써 주섬주섬 음악회가 9회를 맞이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더욱더 옹진군만의 특색있고 아름다운 섬 축제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주섬주섬 음악회는 2016년 첫회를 시작으로 매년 여름에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14일부터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확산을 위해 민간플랫폼 업체인 ㈜웰로(대표 김유리안나)를 통한 고향사랑기부 서비스를 시작했다. 통영시는 최근 ㈜웰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기존 ‘고향사랑e음’과 ‘웰로’를 통해 동시에 모금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민간플랫폼은 회원가입 간소화, 답례품 선택과 기부를 한 번에 진행하는 등 기부자가 조금 더 편하게 고향사랑기부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김유리안나 대표는 “이번 통영시와의 협약을 통한 고향사랑기부 서비스 개통이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웰로는 통영시에 기부하고자 하는 전국의 시민들을 연결하여 통영의 지역발전과 통영의 멋진 답례품을 안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행 3년차를 맞이한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조금 더 다양한측면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기부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민간플랫폼을 도입하게 됐다”며 “기부할 수 있는 통로가 2개가 된 만큼 통영시로 고향사랑기부가 더욱 활성화 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