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비상시 시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일 14시부터 20분간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공습경보(14:00)~경계경보(14:15)~경보해제(14:20) 순으로 이뤄진다. 이날 서울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15분간 가까운 건물 지하나 민방위대피소로 대피하고, 차량통제훈련 구간인 세종대로 (세종대로 사거리~숭례문 교차로)를 운행하는 차량은 5분간 우측에 정차해야 한다. 민방위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2,910곳이 지정돼 있으며 국민재난안전포털․서울안전누리 누리집과 안전디딤돌 앱, 네이버․카카오맵․티맵에서도 검색할 수 있다. 차량통제훈련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운행을 멈추고 라디오 실황방송을 통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청취해야 한다. 우회경로는 훈련 당일 내비게이션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긴급차량에 대한 인식과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소방·응급· 구조 등 긴급차량의 길 터주기 훈련도 실시한다.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은 세종대로를 포함한 왕복 4차선 이상 상습 정체구간을 위주로 자치구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는 양천구의 한 주상복합건물지하주차장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한 건물 관계자가 초기진화에 성공해 추가 피해를 막은 사례가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일 13시 경 양천구 소재의 한 주상복합 건물 지하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때마침 건물 관리실에서 CCTV로 건물 내부의 안전을 살피던 한 관계자는 주차된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면서 신속히 현장으로 이동해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했다. 건물 관계자는 분말 소화기 2개를 화재발생 차량에 분사했으나 화재가 꺼지지 않자 인근에 있던 옥내소화전을 활용하여 재차 초기진화를 시도한 끝에 불길을 잡을 수 있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건물 관계인의 신속한 초기진화가 없었더라면 인근 차량으로 화재가 확대되어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화재 당시 초기진화에 성공한 건물 관계자는 지난 2023년도서울시 강서소방서에서 근무하다 퇴직하고 현재 소방안전관리자 업무를 맡고 있는 정창하씨였다. 35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하고,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전시대비계획(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공무원 전시임무 수행절차 숙달을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전시창설기구 운영 훈련, 정부기관 소산·이동 훈련, 전시전환 절차 훈련, 민방위 대피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등 다양한 위기대응 훈련을 통해 실전 대비 능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둘째 날인 8월 19일에는 시청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훈련”을 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실제 테러 상황을 가정해 테러 진압과 인질 구출, 폭발물 의심물체 발견·처리, 현장 합동지휘소 운용, 인명 구조 및 화재 진압 등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점검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을지연습은 국가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기관과 부서장들은 부서별 임무와 절차를 철저히 점검하고,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기도가 발굴·육성한 인디게임 새싹기업(스타트업) 코드네임봄이 첫 작품‘아키타입 블루’로 국내 대표 게임 배급사인 스마일게이트와 7억 5천만 원 상당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경기도의 게임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으로, 도의 게임산업 육성 정책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코드네임봄은 게임 스타트업이 선정된 사례가 드문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 프로그램에 선정돼 민간 투자와 협업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다. 지난 5월 열린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에는 기업단일 부스에 5천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Steam)에서는 3,300건 이상의 위시리스트 등록을 기록해 작품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코드네임봄은 창업 첫 해인 2022년, 경기도가 주최한 ‘경기게임오디션’에서 ‘킹스스톤(현 아키타입 블루)’으로 3위를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2023년부터는 경기글로벌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배우 강빈이 드라마 ‘착한 사나이’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강빈은 지난 15일(금) 방송된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9, 10회에서 복잡한 내면 연기와 화려한 액션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박석철(이동욱 분)의 후배이자, 석철의 연적 강태훈(박훈 분)의 충직한 수하 임복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날 복천은 석철과 태훈의 갈등이 심화되며 더욱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태훈은 석철이 자신을 제거하려 한다는 오해를 하고, 석철을 불러 마지막 식사를 함께한다. 치열한 기 싸움 끝에 석철이 먼저 자리를 떠났고, 복천은 식당 밖에서 두 사람의 불편해진 관계를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결국 그는 태훈으로부터 열정동 나이트를 선제 공격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석철을 존경하는 복천은 불편한 마음에 이를 피해 보려 했지만, 결국 태훈의 지시에 따라 부하들을 이끌고 열정동 나이트에 모여있던 창수파를 급습했다. 날 선 눈빛으로 연장을 휘두르며 위세 있게 등장한 복천은 분위기를 압도하며 창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지난 8월 15일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 대구를 뜨겁게 달군 ‘FIRA 로보월드컵 앤 써밋 2025’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17개국 928명의 로봇 인재가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1996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시작된 세계 최초의 로봇축구대회 ‘FIRA 로보월드컵 앤 써밋’은, 이제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드론, 청소년 창의리그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세계 로봇 인재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30주년을 맞아 ‘AI로봇 수도’ 대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자율형 이족보행 로봇 ‘스포츠 리그’ ▲자율주행 자동차 등 ‘챌린지 리그’ ▲드론 활용 ‘에어 리그’, ▲‘청소년 리그’ 등 총 4개 리그, 46개 종목에서 국가대표급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루며,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과 창의적인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과 농구, 역도, 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결합한 ‘휴로컵’ 종목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5일간의 열전 끝에 △ICHIRO-Adult(인도네시아), △TKU(대만), △Robo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는 지난 16일 중소제조업체가 모여 있는 청천농장 일대에서 제17보병사단, 청천1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수해 복구에 나섰다. 이번 복구는 지난 13일 오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업체 2곳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복구에는 구 직원 25명, 청천1동 자율방재단 및 통장 20여명, 17사단 50명이 참여했다. 구와 17사단은 복구를 위해 굴삭기, 준설차, 5t 트럭, 불도저, 살수차 등 중장비를 다수 동원했다. 복구활동은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졌다. 복구대상 업체들은 집중호우 당시 공장 뒤편 원적산과 장수산에서 토사가 쏟아지면서 공장 건물 외벽이 무너지고, 기자재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복구에 참여한 인력들은 중장비를 동원해 공장 내부에 쌓인 토사와 폐기물을 제거했다. 또, 재차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막기 위해 마대자루를 쌓아 산기슭을 보강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먼저 이번 수해로 예기치 않게 피해를 입으신 구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해 복구에 힘써주신 17사단 장병과 청천1동 통장 및 자율방재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피해가 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역화폐가 실질적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방안으로 ‘주유소의 지역화폐 사용 제한 완화’와 ‘도비(道費)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14일 오후 롯데리조트부여에서 열린 ‘민선8기 4차년도 제1차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연매출 30억 원 초과 주유소의 지역화폐 사용 제한 예외 적용 ▲충남도의 지역화폐 할인율 보전분에 대한 도비 분담 지원 등을 공식 안건으로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주유소는 자영업자, 농업인, 물류 종사자 등 서민경제와 직결된 기반 업종”이라며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업소라는 이유로 지역화폐 사용을 제한하는 것은 생활 필수재인 유류의 공공재적 성격을 간과한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유소 예외 적용은 국제 정세 불안으로 유가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가계 부담 완화, 물류비 절감, 소상공인 생계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형마트와 병원 등과 달리 사용 제한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아산시는 이 사안을 지난달 행정안전부 고위 관계자 면담에서 건의한 바 있으며, 이달 초 행안부 주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기업인협회가 출범 2년여 만에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공헌, 그리고 폭넓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협회는 2023년 35개 기업으로 출범한 이후 현재 48개 기업이 참여하며 규모와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해왔다. 회원사 간 산업정보 교류와 공동사업 추진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 대학과의 협력에도 적극적이다. 중원대학교와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재 양성과 기술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의 교류회도 진행했다. 교육기관과의 연계는 향후 기업 경쟁력과 지역경제 체질 개선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금융기관과의 상생 모델도 눈에 띈다. 지난해 NH농협 충북 증평군지부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우리 쌀 소비 확대와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농협은 회원사의 우수 제품 홍보와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며, 기업 성장의 든든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대소,삼성,감곡)에서는 9월 한 달간 독서의 달을 맞이해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 대상 각종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맹동혁신도서관은 △영화 속 클래식 △산리오 아이싱 쿠키 만들기 △별빛 달빛 드림캐쳐 △룸스프레이 만들기 △가을바람 북크닉 대여소 △읽는 만큼 행복해요 △과월호 잡지 나눔을 진행한다. 대소도서관에서는 △바우와 아기도깨비 △스킵피티 보드게임 △다양한 형태의 도서 전시 △여름특강 문화교실 작품 전시 △독서 여행 티켓 이벤트 △과월호 잡지, 부록 배부를 추진한다. 삼성도서관은 △추석맞이 쌀 전 쿠키 만들기 △나만의 은반지 만들기 △색연필 보타니컬 아트 작품 전시회 △행운의 대출자 △과월호 잡지 나눔을 전개한다. 감곡도서관에서는 △어떤 꽃이 좋아? △나의 첫 퍼스널 타로 △과월호 잡지, 부록 배부 △독서 장려 행사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음성군립도서관 4개관에서 도서 원화 전시와 북큐레이션, 도서 대출 두배로/연체자 클린 DAY를 진행해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가 전기 사용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의 화재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팔을 걷었다. 구는 화재 발생 시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갖춘 ‘안전 멀티탭’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 멀티탭’은 내부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 상승하거나 전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질 경우, 즉시 전원을 차단해 전기 합선이나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을 크게 줄이는 장치다. 가정에서 장기간 사용된 낡은 멀티탭이나 안전 기능이 없는 저가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 사고 위험이 높아져, 이번 지원을 통해 화재 위험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총 300가구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거주 형태와 노후도, 안전 취약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노후 공동주택이나 주택 밀집 지역, 전기 설비 점검이 어려운 가구가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피해 규모가 크고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8월 14일 본회의장에서 영덕 영해중학교 학생 28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6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가한 영덕 영해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안건 상정 및 토론, 표결 등 실제 회의 절차를 그대로 체험했다. 영덕 지역구 황재철 도의원이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며 “이번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와 행사 전 과정을 함께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냉난방 시설의 적정온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법, 왜 우리는 빠져 있나요?▴혐오의 시대를 멈춰야 합니다 ▴왜 규칙이 필요한가요?▴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경상북도교육청 관내 학교 학생복지시설 의무 설치에 관한 조례안 ▴경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한 스리랑카 대사와 만나 이주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인권침해 재발 방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17일 한국이민외국인인권보호및지원협력재단이 주관한 사비트리 파나보케(Savitri Panabokke) 주한 스리랑카 대사의 호남지역 특별강연에 앞서 환담을 갖고 나주에서 생활하는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들의 인권 보호와 권익 보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에서는 나주시와 대사관이 최근 발생한 나주 벽돌공장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의 피해자 지원 상황을 공유하고 유사 사건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리 시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인권침해 사건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셨을 스리랑카 국민과 피해 당사자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피해자 일상 회복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생계 지원과 심리, 노무 상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주노동자 근로환경 점검과 고용기관 인권교육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비트리 파나보케 대사는 “나주시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가 제30회 이천시민의 날과 광복절을 기념해 8월 15일 복하천 수변공원 물놀이장에서 개최한 특별 여름축제 ‘이천물놀이한판’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시원한 물줄기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무더위를 잊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축제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 그리고 광복절을 기념해 자리한 군장병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특히 관내 청년단체들의 자발적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이천청년정책발전소, 천년상회, 이천청년연합봉사단, 이천JCI, 장호원JCI, 이천청년새마을연대, 이천청년축제기획단 등 7개 단체가 프로그램 진행, 부스 운영, 먹거리 판매 등을 분담하며 지역사회에 봉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러한 청년들의 헌신은 축제 현장을 더욱 활기차고 풍성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행사에서는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형 퍼포먼스 ‘워터붐업’, 팀별 대항전 형식의 물놀이 게임뿐 아니라 광복절 맞이 ‘지문으로 만드는 태극기’이벤트 등이 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8월 14일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오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위원 11명이 참석했으며, 실제 안보 위협에 대비한 실전형 훈련 계획과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평시 및 전시 통합방위와 관련된 관군경소방 간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마련한 이천시 통합방위 작전계획에 대한 서명식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2025 을지연습’을 앞두고, 각 기관의 주요일정과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전시 대비 태세 및 공동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경희 시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모의훈련이 아닌, 실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훈련이어야 한다”며 “이번 회의가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이천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과 기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제천시와 한국이스포츠협회가 주관한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대회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대표선수단 500여 명이 참가했고, 이들의 경기를 응원하고자 4,000여 명의 관람객이 제천체육관을 찾았다. 이뿐만 아니라 네이버 치지직, SOOP, 유튜브를 이용한 온라인 중계도 조회수 기준 20여 만명이 시청하며 온오프라인 모두 흥행에 성공을 거뒀다. 총 5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전국 결선은 ▲리그 오브 레전드(75명, 15지역 5인 1팀) ▲FC 온라인(30명, 15지역 2인 1팀) ▲이터널 리턴(64명, 16지역 3인~4인 1팀) ▲브롤스타즈(45명, 15지역 3인 1팀), 전략종목으로 ▲스트리트 파이터6(8명, 개인전) 등 지역 대표 선발전을 걸쳐 선발된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대결을 펼쳤다. 대회 결과 리그 오브 레전드는 서울특별시(상금 200만원), FC 온라인은 울산광역시(상금 200만원), 이터널 리턴은 대전광역시(상금 400만원), 브롤스타즈는 서울특별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은 금정구가 6년 연속 수상하며, 청년정책 분야를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금정구는 △2020년 청년정책 전담 기구‘청년지원팀’신설 △청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청년정책위원회’ 및 ‘금정 청년정책 네트워크’운영 △청년 창업의 요람 ‘청년창조발전소 꿈터+’,‘청년창업문화촌’운영 △금정 청년 러스틱라이프 프로젝트 △청년 응원 멤버십 추진 △금정 청년 영수증학교 등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정책을 펼쳤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들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6년 연속 수상에 올해 종합대상까지 수상한 것은 금정구 청년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싶고, 도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빅데이터 분석과 체계적인 자료 검토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징수 전략으로 올해 체납정리 목표액 441억 원 중 61.2%인 270억 원을 정리했다. 이는 전년 대비 20억 원 증가한 수치다. 최근 3년간 징수액도 2022년 280억 원, 2023년 281억 원, 2024년 298억 원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자동차세 징수액도 2022년 99억 원(징수율 57.4%)에서 2024년 100억 원(징수율 63.2%)로 지속 증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지난해에는 경기도 이월체납액 상위 10개 시·군 가운데 징수율 1위를 달성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재기의 기회를, 악의적인 상습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징수 조치를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금 관리로 재정 누수를 막고, 그 혜택이 시민과 도시에 온전히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기반 회수가능성 5단계 분석… 전국 최초 지방재정시스템 활용 체납 징수 시는 올해부터 지방세정을 총괄하는 차세대시스템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진행하는 2025년 하반기 생활문화교육 ‘목생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목감생활 챌린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친 일상에서 새로운 취미에 도전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나만의 캐릭터로 이모티콘 굿즈 만들기 ▲마음을 빚는 시간 등 성인 정규 프로그램 등 4개 과정과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함께 만드는 샴푸바·솝클레이 등 어린이 일일프로그램 4개 과정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세대와 계층 구분 없이 생활문화를 배우고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최근 흥행 중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K-컬처 콘텐츠를 활용한 ▲매듭팔찌 ▲작호도(까치와 호랑이) 만들기를 통해 전통문화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여러 세대가 함께 생활문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방문 및 온라인(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목감아트하우스27 또는 시흥문화예술 소통누리망(블로그ㆍ인스타그램)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5 시흥시 정비사업 아카데미ㆍ북부권’을 마치고, 오는 8월 28일부터 ‘남부권 기초과정’을 개설한다. ‘2025 시흥시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정비사업의 발전과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남부권 기초과정은 8월 28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시흥창업센터(정왕동 1800-3)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총 5회 수업 중 3회 이상 출석한 참가자에게는 센터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아카데미 내용은 ▲도시 및 주택정비사업 제도 이해 ▲변호사가 알려주는 재개발 재건축 용어사전 ▲주택건설제도 변화와 해설 ▲재건축 우리집 가격은 어떻게 매겨질까? ▲과거로부터 재밌게 배우는 이슈!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이뤄진다. 참여 대상은 재개발ㆍ재건축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과 생활권자이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무료로 제공되며, 강의 신청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향후 개설될 심화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