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3일 2025년 정부 업무보고 군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정부 조기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비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유 군수는 “최근 정부가 민생경제 회복, 산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각 부서는 정부 조기 추경예산 편성에 대비하여 중앙부처별 정책 방향과 주요사업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군 주요사업과 연계 방안을 적극 모색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2025년 정부 업무보고와 전북도 동향에 따른 국가예산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부처별 주요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유 군수는 또 “올해 완주군 주요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부서별 미진사업과 다중민원사항 등 문제사항에 대해서는 부서장이 문제의식을 갖고 추진상황을 철저히 점검 후 조속히 해결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포상, 적극행정 면책제도 활성화 등 관련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간부와 직원 상하 간에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남목일반산업단지 일대가 민선8기 1호 공약인 개발제한구역 해제 3호로 선정돼 미래차 배후산단으로 조성된다. 울산시는 2월 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제1회 울산 도시계획위원회를 갖고 동구 서부동, 북구 염포동 일원에 위치한 남목일반산업단지 부지 37만㎡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목일반산업단지는 오는 2025년 준공예정인 현대자동차 전기자동차 전용 공장의 원활한 부품공급과 협력업체의 입주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민선8기 1호 공약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추진됐다. 이곳은 인근에 미포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하고 기존 사업체와 연계성이 우수하며 최적의 입지 요건을 갖추고 있어 순조롭게 중앙부처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환경평가 1・2등급지, 생태자연도 등 환경적 영향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대한 어려움이 컸다. 이에 울산시는 약 2년 동안 해제의 필요성과 자연환경 보전방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를 설득한 끝에 남목일반산업단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이끌어 냈다. 특히 비수도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싱어송라이터 이젤(EJel)이 독보적인 음악성과 매력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이젤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해돋이' 가면을 쓰고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이젤은 1라운드에서 '사랑은 유리 같은 것', 2라운드에서 '낭만고양이'를 열창하며 탁월한 가창력으로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는 '꿈에'를 선곡,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무대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젤의 무대를 감상한 강균성은 "최근에 어느 누구의 무대를 이렇게까지 집중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던 적이 있었나 싶다. 저의 마음을 완전히 가져가셨다"며 "부드러움과 강함을 해석한 부분에 정말 놀랐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윤상은 "젠지가 부르면 '꿈에'가 이렇게 되는구나, 세대가 바뀐다는 게 이런 건가 느꼈다"며 "똑같은 가사에 똑같은 멜로디인데 자연의 흐름을 보여주신 것 같다. 대단하시다"라고 칭찬했다. 솔지는 "여운이 아직도 있다. 노래를 하다 보면 완급조절과 절제의 중요함을 알게 되고 어려워하는데 완벽한 절제를 보여주신 것 같아서 너무 감동했다"고 감상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Arab Health 2025' 참가로 중동 시장 공략 가속화 강원특별자치도가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Arab Health 2025’에 김진태 지사를 포함 강원 방문단이 참가해 중동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 역대 최대 24개 의료기기 기업 참가(21개사 참여/3개사는 개별관 운영)했으며, 현장계약 935만 불을 포함해 총 1,755만 불 규모의 역대 최대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그간 도에서는 5년 연속 참가를 통해 강원 공동관이 전략적 위치를 확보했으며, 참가 기업들의 지속적인 마케팅과 숙련된 상담 노하우, 도와의 협력에 기반한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이 이번 최대 성과로 이어졌다. - ㈜오톰 315만 불, 비알팜 100만 불, 메디코슨 150만 불, 현대메디텍 350만 불 등 대규모 현장 수출계약을 체결 강원의 대(對) 중동 의료기기 수출은 2022년 314만 불에서 2023년 약 680만 불로 전년 대비 116.6%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이 친환경 미생물 클로렐라를 이용한 친환경농법을 지역 농가에 적용하는 실증시험을 실시한다. 클로렐라는 미세조류의 일종인 미생물로서 광합성을 하는 담수 녹조류로 농작물의 생육을 도우며 잎, 과일의 저장성을 높여주고 수확량 증가 및 병해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최근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가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엽채류는 무처리 대비 30% 이상 생육이 촉진되고, 딸기는 57% 이상 수량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었으며, 상추 균핵병과 노균병은 75%, 딸기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은 89% 억제하는 효과가 입증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가에 클로렐라 활용 실증시험 실시와 함께 클로렐라 확대 보급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시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군 친환경 인증농가 중심으로 실증시험을 실시하고 추후 보급을 확대하여 우리군 친환경 농업에 기여할 뿐만이 아니라 생산비를 절감하고 안전 먹거리 생산으로 군위군 농산물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2025년부터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2L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안성시 청소년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제안하는 안성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2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서 운영되는 청소년 참여기구로 위원이 되면 정부·지방자치단체가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은 학교 추천과 공개 모집을 통해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거나 안성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9세부터 24세 청소년이다. 선발된 위원들은 오는 3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소양 교육 ▲정기회의 및 분과회의 진행 ▲정책 제안 교육 및 제안서 작성 ▲안성시 청소년실태조사 ▲지역 연계 활동 및 행사 참여 ▲시장님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청은 안성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조용민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는 청소년 정책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청소년 정책제안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권리를 수행하는 것은 미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7개 기관(중앙 47, 시도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1년간 추진한 민원서비스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하남시는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앞서 하남시는 2021년과 2022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민원행정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 2023년 평가에서는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되어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3개 분야(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에 대한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로 진행됐다. 하남시는 ▲민원 상담을 총괄하는 경력직 공무원 ‘민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5일 올해 재배할 콩․팥 종자에 대해 마을 대표(이장)를 통해 2월 25일(화)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하는 콩, 팥 종자는 보급종으로 종자 검사 규격에 합격한 정부에서 보증하는 종자이며, 순도가 높아 품종 고유특성이 잘 나타나고 생산성이 높은 특징을 갖고 있다. 올해 화순군에 배정된 콩, 팥 종자량은 총 10톤 정도로 전년 대비 1.4배 증가했으며, 품종은 일반콩 2품종(선풍, 대찬), 나물콩 1품종(풍산나물), 팥 1품종(아라리) 등 총 4개 품종이다. 공급 단위는 5kg 포대로 포대당 가격은 일반콩과 나물콩은 27,790원, 팥은 50,660원이다. 신청 시 콩은 소독과 미소독 종자를 선택하여 신청 가능하나(단, 대찬품종은 전량 소독), 팥은 농약 허용 기준 강화제도(PLS) 시행에 따라 등록된 소독 약제가 없어 미소독 종자로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량이 많을 시 군 배정량 내에서 감량 조정 후 농가별 수량이 최종 확정되며, 지역농협에서 4월 1일에서 5월 10일 사이 종자 대금을 납부한 후 공급받는다. 농업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동두천보건소 건너편 공원부지에서 2025년 동두천시민 안녕 기원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매년 음력 1월 15일에 찾아오는 우리나라의 전통 명절로, 한 해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는 날이다. 이에 동두천문화원에서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고자 2025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한 해 동안 동두천시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풍요롭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하며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전통 농악과 국악 공연, 투호던지기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시간과 소원지에 한해의 소망을 적어 염원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주요 내빈이 참여하여 동두천시민의 안녕과 동두천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대월령 축원제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음력 정월 대보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한해를 기념하고자 한다. 잠시라도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신년의 염원과 다짐을 함께 생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작은나눔봉사회는 지난 4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으로 선정된 고등학생 및 대학생 7명에게 총 1,08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작은나눔봉사회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성실한 학업 태도와 우수한 성적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진양현 회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은나눔봉사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 및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년 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 방안 및 예산확보 전략 모색에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군청에서 최정일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발굴 사업 담당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는 국가예산 발굴 사업을 공유하고 추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초까지 3차에 걸쳐 발굴한 신규사업 중 28건을 추진하기 위한 ’26년도 국비 요구액 154억 원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무주군이 발굴한 주요 사업은 △법무부 외국인출국지원센터 신축(총사업비 452억 원)을 비롯해 △무주구천동 33경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 사업(총사업비 120억 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4개 사업, 총사업비 258억 원) 및 △도로 시설 개량 사업(3개 사업, 총사업비 2,991억 원)등으로 정주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숙원 해결에 중점을 둔 사업들이 대부분이다. 무주군은 대규모 국책사업인 △대전~무주~남해 철도망 구축(총사업비 6조 원) 사업과 △전주~김천 철도망 구축(총사업비 2조 원), △전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 종합실증센터의 입지로 최종 확정되며 미래 항공연료 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지속가능항공유(SAF) 전주기 통합생산 기술개발’ 통합 실증설비 구축 지자체 선정 공모에 최종 선정, 외부재원 약 3천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를 통한 사업 규모는 사회간접자본 사업 외 정부 공모사업으로는 서산시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SAF)는 기존 화석연료가 아닌 폐식용유, 바이오매스 등 지속가능한 원료로 생산된 항공연료다. 화석연료 대비 최대 80%의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지니며, 특히 올해부터 유럽연합(EU)이 유럽지역에서 이륙하는 모든 항공기에 대해 최소 2%의 SAF를 혼합하도록 의무화하고, 2050년까지 혼합 의무비율을 70%로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필수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부안군 하서면 신재생에너지특구에 입주한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테라릭스 주식회사(대표 김태영)가 영하 35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공랭식 수소연료전지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기존 공랭식 연료전지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며, 국방 및 드론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혁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소연료전지는 높은 에너지 밀도로 지속적인 출력 공급이 가능하여 드론의 장기 체공 성능을 높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기존 공랭식 연료전지는 영하 환경에서 생성수의 결빙으로 촉매층 내 산소 공급이 제한되어 작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테라릭스는 무가습 조건에서도 운전 가능한 폐쇄형 공기극 구조와 독자적 열순환 기술을 도입하여 연료전지 외 별도의 열원 없이 영하 35도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연료전지를 세계 최초로 구현했으며, 이번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드론쇼 코리아’에서 이번 기술이 적용된 무인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테라릭스의 이번 성과는 영하 조건이 필수인 국방 및 드론산업에 수소연료전지의 적용 가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재활 훈련을 돕기 위해 올해도 '다 함께 꼼지락'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소근육 발달과 관절 구축 예방, 인지 능력 향상, 우울감 해소 등을 위해 '다 함께 꼼지락'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신청자 모집을 완료하고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전문 강사와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깊이 있고 지속 가능한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체험 분야를 3가지로 줄이고, 분야별 수업 횟수를 4회 확대했다. 체험 분야는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다양한 음식을 만들고 먹어보기 △자연 식물과 함께하는 원예 △직접 연주하고 심리를 표현하는 음악 수업이다. 박미숙 건강생활과장은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장애인에게 더욱 깊이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문화원은 오는 2월 8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한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너른 고을 대보름 놀이 한마당을 청석공원에서 개최한다. 청석공원에서 개최되는 ‘너른 고을 대보름 놀이 한마당’ 행사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대보름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전통연날리기, 떡메치기, 달집태우기 등 선조들의 풍습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광지원리 해동화 놀이, 장지동 줄다리기 등이 관내 지역 곳곳에서 진행된다. 신금철 광주문화원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다양한 전통 민속행사들이 지역 곳곳에서 진행되니 많은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민속놀이를 즐기시고 다복과 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재활용품을 실내에 수용하는 방식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신북읍 산천리 일대에서 120㎡ 규모의 재활용 도움센터 2동이 구축된다. 캔, 고철, 페트, 비닐 등 세부 상성별로 분리가 가능한 자원순환 건물과 음식물과 종량제봉투 배출이 가능한 생활폐기물 건물로 이뤄진다. 특히 재활용 도움센터는 외부에 노출돼 있는 기존 분리수거함이나 클린하우스와는 달리 재활용을 실내로 배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춘천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센터에 상주 인력을 배치해 도움센터에서 재활용을 배출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배출을 안내하고 교육활동도 진행한다. 사업추진을 위해 춘천시는 지난해 12월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해 이달 설계를 하며, 인근 주민들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로 조성하는 재활용 도움센터인 만큼 춘천시의 특성을 담은 명칭도 공모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는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회계 담당과 신규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하게 변화하는 회계업무로 회계실무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예산집행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은심 지방재정운영지원단 강사를 초청해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통한 회계처리 절차 등을 직접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춘천시 경리팀장이 세출예산 집행 기준 등 회계실무 지출 분야를 교육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예산·회계 분야를 알기 쉽게 이해하고 교육 내용을 현업 실무에 바로 적용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회계 교육을 통해 예산집행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적법한 회계 질서 확립에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법령이나 지침 등 전문지식을 정확히 숙지해야 하는 회계업무를 위한 현장 교육을 할 뿐만 아니라, 회계담당자를 위한 기본서인 회계실무 책자를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업무추진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올해도 자전거 시민학교를 추진한다. 춘천시 자전거 시민학교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자전거 시민학교 교육 학교는 2020년 1개교, 2021년 9개교, 2022년 12개교, 2023년 13개교, 2024년 17개교다. 교육생은 2020년 172명, 2021년 606명, 2022년 866명, 2023년 1,009명, 2024년 1,172명이다. 자전거 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들이 교육을 진행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교육 규모는 18개 학교, 1,200명이다. 교육 내용은 자전거 관련 교통법규 및 안전사항 등 이론교육과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타기 실기 실습이다.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춘천시는 3월 14일까지 춘천교육지원청의 협조를 통해 춘천 내 초‧중학교의 수요를 취합하여 파악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을 희망하는 춘천 내 초‧중학교에서는 춘천교육지원청의 안내에 따라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함안군은 이달 3일부터 오는 3월 14일까지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지급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경상남도에 거주하면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이며, 공동경영주는 농어업경영체에 경영주 외 농업인으로 등재된 경영주의 배우자로서 수당 신청일(3월 14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하면 된다. 다만, 2023년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 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대상자, 농어업인수당 지급 대상자와 같은 곳에 주민 등록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당은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에게 각각 연 30만 원씩 지급되며 신청자는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보조금24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서가 접수되면 4~5월 중 지원 요건 등을 검토하고 농어업인수당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해 6월 중에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만1197명에게 33억60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1만1260여 농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34억 원을 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함안군은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을 위해 ‘꿈을 드림’ 학원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학습 의욕은 있지만 가정 형편상 학원 수강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에게 학원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사업의 일환으로 총예산 1500만 원으로 시행된다. 관내 주소를 둔 중·고등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교육급여대상자, 법적 한부모가구 제외한 기준중위소득 50% 초과~70% 이내의 초중고 교육비 보장을 가진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을 위해 1개월 10만 원씩 최대 30만 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배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학원 수강이 어려운 중·고등학생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꿈을 펼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꿈을 드림’ 학원비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주소지 읍면이나 군청 복지정책과 희망 복지지원 담당(☎055-580-2484)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