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 마을공동체 12개가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 교류를 하는 자율네트워크 한마당을 지난 9월 27일(토) 10시에 지역주민, 마을공동체 대상으로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서구마을공동체 자율네트워크 한마당은 ‘그린리본’ 마을공동체 자체적으로 하고자 했던 환경나눔 플리마켓 활동을 다른공동체들과 함께 하고자하는 마음으로 시작됐다. ‘그린리본’ 담당활동가의 도움을 받아 참여하고자 하는 공동체들을 모집하고 서구마을지원활동가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 해당 네트워크에는 ▲가정lh3단지 작은도서관 ▲꼼지락꼬물랑보물손 ▲코러스 ▲도란도란 ▲두레박 ▲발래꿈맘 ▲살아있는 물터로 ▲아라플로깅 ▲아트앤컬쳐 ▲푸른솔 ▲행복나눔풍선연구소 마을공동체가 참여했다. 당일에는 방향제만들기, 3D펜 코딩교육, 기후위기 보드게임, 천연제품 만드기,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과 발래꿈맘 마을공동체의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여 서구 지역주민 및 마을공동체 400여명이 방문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서구마을공동체 자율네트워크 한마당을 통해 센터 주관이 아닌 마을공동체와 마을지원활동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는 지난 1일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나라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199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올해 29회를 맞이했다. 이날 기념식은 갈채합창단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이 상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고,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신 모범노인 23명과 노인복지유공자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1부가 마무리됐다. 2부에서는 노인여가복지시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합창 ▲한국무용 ▲라인댄스 ▲훌라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인기 가수의 축하무대가 마련되어 참석한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는 사진, 서예작품 등 어르신들의 정성 어린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오랜 삶의 경험과 예술적 열정을 담아내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는 초등학교 2학기를 맞이하여 지난 1일 교통안전 유관기관인 서부경찰서, 서부모범운전자회, 검단초등학교 관계자 및 학생 등 40여 명과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기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검단초등학교 통행로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통학로에서 손피켓 및 현수막을 이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운전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및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한 이용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교통안전문화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시는 10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 악취관리협의회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지역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기구를 공식 출범시켰다. 악취관리협의회는 2024년 전부 개정된 '대전광역시 악취관리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협의회는 악취관리지원계획 수립과 시행, 악취 실태조사, 생활악취 개선 등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시·구 의원, 지역 주민, 사업장 대표, 환경 전문가 등 18명과 대전시 및 유성구·대덕구 악취 업무 담당 부서장 등 당연직 6명을 포함해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 후 열린 첫 회의에서는 대전시가 추진 중인 북대전 악취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대한 중간보고가 진행됐으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악취 문제는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시민 건강과 삶의 질을 위협하는 현안”이라며 “시가 보다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의회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주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무기질비료 가격 급등으로 인한 농업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 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918백만원을 투입해 약 9,185t의 무기질비료 구매를 지원한다. 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농협(지역농협, 품목농협 등)을 통해 무기질비료를 구매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2년간 무기질비료 구매 실적이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로, 등록된 농지에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무기질비료를 사용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보조금은 지난해 비료 가격 대비 인상분의 80% 수준으로 지급되며, 농가는 비료 가격 인상분의 20%만 추가 부담하면 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으며, 농업인은 평소 이용하던 농협에서 비료를 구매할 때 보조금이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하면 된다. 지원 한도는 최근 2년간 평균 구입량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제 원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비료 가격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역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컬링의 저변 확대와 군민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컬링 체험교실’이 순조롭게 출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두 차례 수업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19~21시)과 토요일(14~16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은 9월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선정된 군민들은 기초 이론부터 실제 경기 체험까지 전 과정을 포함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컬링에 관심 있는 군민들이 동호인으로 성장하고, 향후 군 대표 동호인 팀을 구성하고 각종 대회에도 출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의성군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보유한 컬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생활체육 중심의 컬링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컬링 체험교실을 통해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대되길 바라며, 앞으로 동호인 조직 육성과 대회 참가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컬링이 의성을 대표하는 생활스포츠로 자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의성읍 남대천 구봉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8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가 전국에서 10만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슈퍼푸드의 힘, 건강한 의성”을 슬로건으로, 의성마늘을 중심으로 공연·체험·먹거리·스포츠가 어우러진 다채롱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개막식에서는 50인의 군민 난타 공연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서막을 열었으며, 사흘간 이어진 메인 무대에는 YB(윤도현 밴드), 장윤정, 김다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1,000대 드론이 연출한 미디어쇼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축제의 상징 공간인 슈퍼푸드마늘 주제관은 의성마늘의 효능과 가치를 하눈에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민이 직접 참여한 '슈퍼푸드 요리경연대회', '의성 슈퍼스타 선발대회', '지역예술인 한마당'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친환경 나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남동수영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장애인스포츠 강좌이용권 가맹시설 현판을 받았다고 2일 전했다. 이는 남동수영장이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남동수영장은 앞으로 장애인스포츠 강좌이용권 사업에 공식 참여해 지역 장애인들이 더욱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수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현판 수여를 계기로 지역 장애인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며 “포용적 체육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예산군은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추석을 맞아 복지관 이용인과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2025년 추석 명절 감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곰두리풍물단과 라온하제 밴드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복지관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홍보 영상 상영에 이어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한 후원자, 자원봉사자, 이용인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이용인 발표회가 마련돼 타악기 앙상블 ‘별하’, 댄스교실, 합창단 ‘가온누리’가 무대에 올라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시에 복지관 내에서는 이용인 작품 전시회가 함께 열려 장애인의 재능과 창작 열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오세운 관장은 “이번 추석 감사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감사를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상담, 재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무안문화원과 함께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24명을 대상으로 ‘갯벌 속 보물찾기’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문화원과 협약을 맺고 국가유산청 공동체 종목 지역 연계사업과 연계하여 무안군의 대표적인 자연자원인 황토갯벌을 배경으로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 강화 및 지역 고유의 생태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이 곁들여진 황토갯벌랜드 전시관 관람과 갯벌 생물 관찰을 비롯해 갯벌 관련 키트 만들기 활동 및 직접 갯벌로 나가 해루질 체험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전시관 관람을 통해 갯벌이 지닌 생태적 가치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무안갯벌의 특징을 이해하고, 아이들은 부모와 손을 잡고 채집 도구를 이용해 함께 갯벌 생물을 잡아보고 관찰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조개와 고둥, 농게 등을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해설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책에서 접했던 내용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어서 아이에게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일 송강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 상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찾은 상인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북대전지역세무사회(회장 김성진)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북대전지역세무사회 소속 마을세무사 4명이 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 등 국세 관련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북대전지역세무사회는 앞치마·장바구니 등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 용품을 상인회에 전달하고, 세무사들이 직접 장보기에 나서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도 펼쳤다. 유성구는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했으며,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납세자보호관 제도 홍보도 진행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부담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세무 지원을 강화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가 10월 11일부터 11월 9일까지 유성관광특구 일원에서 ‘다시 온(溫) 유성온천 여행주간’을 추진한다. 이번 여행주간은 유성온천의 옛 명성을 되살리고, 누구나 찾고 싶은 도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표 축제와 연계한 관광 특수 창출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 관광 생태계 조성에 초점을 둔다. 여행 주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먼저 캐릭터 ‘유온(YUON)이’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보냉백·휴대용 칫솔살균기 등 굿즈를 전시·판매하고 경품 제공을 통해 유온이의 인지도를 높인다. 거리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유온이 찾기’와 족욕·러닝·숙박 인증 이벤트를 통해 팝업스토어 방문을 유도하고 참여자에게는 굿즈가 증정된다. 또한, 선들소공원과 유성온천공원에서는 11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버스킹 공연이 열려 거리의 활기를 더한다. 유성관광두레협의회가 주관하는 플리마켓도 마련돼 배꽃차 시음·온천수 비누 만들기·전통 자수 체험 등 지역 고유의 관광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대표 축제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0억원(도비 50%, 군비 50%)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상북도 2030 관광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단순한 숙박 기능을 넘어 숙박시설 자체가 관광 콘텐츠이자 목적지가 되도록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대가야읍 고아리 일원(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으로,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 생활촌 등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가 용이해 지역의 역사·문화 관광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객실 20실 및 다목적홀, 야외수영장 등 복합 시설을 갖춘 ‘지산동 고분군 테마 이색숙박시설’을 2028년 준공 목표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고령군은 숙박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체류형 관광 모델’을 지향하며 대가야 문화 체험 프로그램 및 야간 스토리텔링 투어 등 관광객 맞춤형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머무는 여행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과 협업하여 인력 채용, 지역 농·특산물 활용, 관광 프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음악감독 강미선)은 9월 24일 저녁 7시 30분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린 제10회 정기공연이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파동 : 소리의 빛, 빛의 소리’라는 주제로, 가야금의 다채로운 연주와 소프라노 윤성희, 하모니스트 이한결, 트로트가수 신승태의 특별 출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공연은 가야금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전통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었으며, 또한,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이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군립예술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공연으로 군민들이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립가야금연주단을 통해 가야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가야금을 문화관광산업의 핵심 콘텐츠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10월 4일부터 8일까지 이사부독도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연휴맞이 설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상반기 추진사업과 이사부독도기념관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삼척시 문화예술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우리 민족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가족 단위 관람을 유도하기 위해 한글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10월 2일 하루 동안 사전 신청을 통해 회차별 선착순 6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한글날 당일 시설 관람권을 소지한 방문객에게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세부 사항은 삼척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삼척의 랜드마크인 이사부독도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가족과 함께 화목한 시간을 보내며, 역사와 문화예술에 대한 소양을 쌓는 교육적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