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흥해읍농업인상담소 회의실에서 흥해읍 생활개선회원 42명을 대상으로 ‘2025 농작업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이론 강의(1시간)와 예초기 등 농작업 안전장비 활용 실습(1시간)으로 운영됐으며, 교육 전·후 설문조사를 통해 효과를 분석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예초기 안전 보호구 세트 활용과 같은 체험형 실습 프로그램이 포함돼 교육생들이 배운 내용을 곧바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읍·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 2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현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안전 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안전한 농촌 일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 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회 노동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포항시 주요 산업안전 정책을 공유하고, 중대재해 예방 대책·산업안전·보건 관리 강화·작업환경 개선 방안과 최근 정부가 발표한 ‘노동안전종합대책’ 현장 이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위원회는 시의원, 노동계·경영계·학계·법조계·유관기관 관계자, 예방기관 등 산업안전보건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보건 정책의 주요 사안을 심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에서는 최근 지역 내 중대재해 원인과 해결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내년도 실효성 있는 산업재해 예방 지원사업의 정책 방향과 구체적 실행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지난달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동안전종합대책’과 관련해 ▲지자체 산업안전감독관 권한 부여 및 인력 확충 ▲지붕·벌목 작업 등 지역 특화 예방사업 운영 ▲안전보건지킴이 활동 강화 ▲산업안전 전문 역량 제고 ▲유관기관 협업시스템 강화 등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할 수 있는 대응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나눔’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달 29일 동해면·신광면·죽장면·기북면을 시작으로, 30일 구룡포읍·호미곶면, 지난 1일 청림동행정복지센터까지 이어졌다. 전달식에는 진승하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장을 비롯해 신진혁 이사, 권중길 사무국장 등 협의회 임원들이 함께했으며 지원 물품은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배부됐다. 회원들이 직접 정성을 담아 준비한 선물꾸러미에는 쌀, 식용유, 라면, 조미김 등 생필품이 가득 채워져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진승하 회장은 “가까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의 행복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매년 명절과 연말에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거환경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장터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시민에게는 로컬푸드 달걀을 증정해 알뜰한 장보기를 지원했으며, ‘사과 길게 깎기’ 이벤트로 웃음과 풍성함을 더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과 소비 확대로 이어지며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높였다. 시는 많은 시민이 찾은 만큼 안전을 위해 참여 농가와 운영 인원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해 질서 있는 장터 분위기를 조성하고,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가 공고한다. 시는 올해 총 1,028대의 전기차를 보급했으며, 이번 추가 공고를 통해 전기화물차 30대를 추가로 보급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보조금 지원은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포항시에 주소를 둔 개인 ▲포항시에 사업장이 소재한 법인·기업 등이다. 단,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만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은 차종별 국비와 지방비를 합산한 금액으로 지급되며, 세부 지원 차종과 지원 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동일 차종 재구매시에는 보조금 지원이 제한되며, 화물전기차의 경우 2년간 재지원이 제한된다. 추가 보급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전기자동차 추가 보급으로 도심 물류 분야의 친환경 전환을 앞당기고, 대기질 개선과 시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광장에서 ‘2025년 포항 미(美)&미(味)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포항의 멋과 맛을 Chill(칠)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식품과 뷰티 산업을 아우르는 체험과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복합 문화축제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美(뷰티존)과 味(맛존)으로 구성되며 ▲포항 10味 및 특화거리 음식 판매·체험 ▲푸드테크 그래핀스퀘어 부스 ▲네일·퍼스널컬러 진단 ▲페이스페인팅·특수분장 ▲두피·핸드 마사지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무대에서는 뷰티 전문가와 모델이 함께하는 갈라쇼·뷰티쇼, 축하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특히 이번 페스타는 포항의 풍부한 식문화와 경쟁력 있는 뷰티 산업을 국내외에 알리며,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도약과 K-뷰티 중심지로서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미&미 페스타는 포항의 맛과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일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다솜빌리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시설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모자 가족의 자립을 지원하고 양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장 부시장은 “다솜빌리지 종사자분들께서는 입소자분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중한 시설”이라며 “입소자분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포용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솜빌리지는 1989년 10월 18일 포항시 남구에 설립된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이다. 가구별 주거 지원 및 심리상담 지원과 입소자 아이돌봄서비스는 물론, 부모 교육과 직업훈련, 구직활동 지원, 하계 수련, 퇴소자 자립정착금 등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제6기 수료식을 열고, 16주간 이어진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20명을 비롯해 김판수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장, 김재홍 지도교수, 윤달원 총동창회장과 동창회 임원, 포항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우수 수료생들에게 포항시장 및 경북대학교 총장·원장 표창패가 전달됐다. 또한 김언형 6기 회장이 대표로 포항시 장학회 장학금 100만 원과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동기회기를 수여했다. 포항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은 6년째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이 운영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외식산업 경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수료생들은 리더십, 마케팅, 재무, 디지털 마케팅 등 다양한 실무 중심 강의로 전문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온라인 비대면 마케팅 전략, 고객 경험 관리, 지역 상권 분석 기법 등 최신 경영 트렌드를 학습했으며, 현장 전문가와의 심층 인터뷰·현장 방문 교육 등으로 경영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이 과정은 외식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3일 영일대해수욕장 누각 광장에서 ‘제9회 3대 가족 어울림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북사회문화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조부모·부모·자녀 세대가 함께 모여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머그컵·젤캔들 만들기, 전통 달고나·유과 체험 등 다양한 연령층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으며, 무료 혈압·혈당 체크 서비스와 전통차·오색 비빔밥·붕어빵 등 먹거리를 제공하며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특히 하이라이트인 가족음악회 무대에서는 가수 신승태, 서지오, 최성, 김창주, 이시현이 출연해 가을밤을 음악으로 수놓았다. 시민들은 흥겨운 공연과 함께 일상의 피로를 풀고,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축제는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오늘 느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사랑하는 가족과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추석 연휴 기간인 3일과 4일 양일간 남구 오천 헬로부대거리에서 열린 ‘2025 포항 수제맥주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이어진 현장에는 가족·친구 단위 방문객은 물론 인근 군부대 장병들까지 어울리며 거리가 공연과 먹거리로 북적였다. 올해 축제는 참가 브루어리를 늘리고, 시음 행사를 확대해 맥주 종류를 더욱 다양하게 선보였다. 에일·스타우트뿐만 아니라 무알코올 제품까지 준비해 초보자부터 애호가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해산물·육류·디저트 등 포항 대표 먹거리가 어울려 ‘맥주와 지역 음식’의 새로운 조합(페어링)을 제안했다. 방문객들은 취향에 맞는 맥주를 시음하며 브루어리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컵과 분리수거대를 도입해 친환경 축제를 실천했다. 인근 상점과 연계한 페이백 쿠폰도 운영해 저녁 시간대 방문객 유입과 체류 시간 연장을 유도해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를 더했다. 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야간 체류형 도시 축제’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추석 연휴 동안 포항을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 대비 약 23% 늘면서 ‘체류형 관광문화도시 포항’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7일간의 명절 연휴 기간 동안 포항시가 기획한 숙박·체험·야간관광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이 높은 호응을 얻으며 연휴 기간 내내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요 관광지 기준 1일 평균 2만 명, 전체 16만여 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했다. 특히 여행 플랫폼 ‘NOL’과의 협업으로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야간관광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야간관광 상품을 40% 할인 판매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체류형 소비를 촉진했다. 또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완주 인증 이벤트’ 등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추석 당일에도 보경사, 스페이스워크, 오어사 둘레길, 이가리 닻 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가 정상 운영됐으며,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은 무료 개방으로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1일 정식 개장한 환호공원 식물원은 ‘해돋이 도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영국과 아이슬란드를 잇는 ‘글로벌 비즈니스 외교’ 행보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국제학교 유치 및 북극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적 행보다. 방문단은 먼저 세계적 연구중심 대학인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을 찾아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웨일즈 브레콘의 크라이스 칼리지를 방문해 유·초·중등 통합교육 모델과 기숙형 국제학교 운영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포항형 국제학교 설립 추진을 위한 실질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이어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리는 북극 관련 최대 규모의 국제 포럼 ‘북극서클총회’에 참석해 북극 협력 기반의 글로벌 산업 네트워크를 강화를 본격화한다. 특히 포항시는 대한민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비즈니스 세션’을 개최하고, 이강덕 시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탄소중립, 기후대응, 북방물류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혁신 전략 및 신산업 비전 등 포항 이니셔티브를 세계 무대에 소개할 예정이다. 방문 기간 중 이 시장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지난 10월 2일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가족친화 재인증 현장 심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심사는 권기창 시장과 가족친화 인증 심사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안동시의 가족친화제도 운영 성과와 관련 자료가 집중적으로 점검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3년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안동시는 2017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가족친화 정책을 펼쳐왔으며, 꾸준히 재인증을 획득해 올해 다시 현장 심사를 받게 됐다. 주요 심사 항목은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출산․양육 및 교육지원 제도 ▲탄력적 근무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이다. 안동시는 △일-일상연결고리 △배우자 출산휴가 △휴양시설 비용 지원△건강지원제도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운영하며 공직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여왔다. 권기창 시장은 “직원이 웃어야 시민에게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공직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앞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10월 2일 해외명예자문협의회 자문위원 3명에 대한 추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해외명예자문협의회는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인 인사 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7년 4월까지 2년이다. 이들은 안동시와 세계 각국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국제교류․협력 확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안동시는 자문위원들이 가진 폭넓은 현지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해외 신규 교류 도시․기관 발굴 △국제 박람회․축제 등 행사 참가 지원 △청년 해외 인턴십 및 교육 프로그램 연계 △현지 시장 동향을 반영한 통상․수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오는 11월 안동에서 열리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총회에도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해외 각국 도시와의 교류 기회를 넓히고 안동의 국제적 위상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자문위원들의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규 가입 도시 발굴과 WHCN 홍보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안동이 세계 인문도시 교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10월 1일 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안동시민 3명이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23일에 개최된 경북도민의 날은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1일에 개최됐다.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앞장선 도민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는 안동시의 3명의 수상자를 포함해 도내에서 총 37명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 중 조달흠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인물이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오득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상북도협의회장은 2000년 대한적십자사에 입회한 이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올해 대형 산불 재난 발생 당시, 현장에 직접 참여해 급식 봉사를 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의 봉사정신은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