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영주시 상인연합회(회장 권용락) 주관으로 8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상인연합회 교류한마당’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시장 상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전통시장 상인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상인들 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대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웃음과 열정 속에서 경기 침체로 인한 우울감을 털어내고, 오랜만에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교류한마당은 상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살리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권용락 상인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상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전통시장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한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전통시장이 예전처럼 활력 넘치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은 8일 정선군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농업인의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3회 정선군농업인단체 통합 한마음대회를 한국여성농업인정선군연합회(회장 이순자)의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군의장, 이순자 한국여성농업인정선군연합회장 등 농업인단체 회원 및 가족, 유관기관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마음 대회는 5개 농업인 단체(한국여성농업인정선군연합회, 생활개선정선군연합회, 4-H정선군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정선군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정선군연합회)가 한자리에 모여 농업인의 화합과 지역농업의 발전을 도모하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 격려사,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순자 한국여성농업인정선군연합회장은 “급변하는 영농환경에서도 정선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주신 각 단체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하나로 뭉쳐 경쟁력을 갖춘 정선농업이 될 수 있도록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농업은 정선군의 토대이자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는 중요한 산업임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청년센터가 5~6일 충남 아산시 ‘청년아지트 나와유’ ‘도고 청년마을’에서 정책연수를 진행했다. 청년협의체, 중간지원조직 활동가 등이 함께 한 이번 정책연수는, ‘함께 쓰고 함께 돌보는 공동체’를 취지로 청년 공유경제 플랫폼 ‘Y-share’ 구축에 나선 센터가 모범 정책을 배우는 장. 청년아지트에서 영암군 청년활동가들은, ‘청년 생활용품 대여사업’의 영암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청년아지트는 이 사업으로 홀로 사는 청년층에게 전동드릴, 캐리어, 가정용 사다리, 이사박스 등 생활용품에서 캠핑용품, 정장 등 때때로 필요한 물품까지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영암 청년활동가들은 청년아지트 사업에서 청년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나눔과 공유 기반 지역공동체 회복의 가능성도 엿봤다. 아울러 영암 청년활동가들은 아산시 청년위원회와의 공동 워크숍,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지역 청년 간 네트워크 확대라는 의미 있는 발걸음도 내디뎠다. 이 자리에는 지민규 충청남도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장도 함께해 청년 정책 실현을 위해서는 행정의 언어로 제안·소통하는 노력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별무리아트센터가 지난 7일 제1회 2인 회화작가 초대전 ‘별별정원’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장순향·김은정 작가의 사과와 민들레를 소재로 한 회화 작품 30~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인 ‘별별정원에서 하는 예술탐험’을 통해, 관람객이 작품의 일부를 탐색하고 색감을 표현해보는 체험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따뜻한 예술적 감성을 느끼며 삶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의 거점으로서 시민과 예술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별무리아트센터는 스튜디오, 전시실, 소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7일, 창용중학교에서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 대상 지역자원 연계 강화와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손수 창용중학교장을 비롯해 예인기 연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공순정 연무동장 등이 참석했다. 예인기 연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청소년 보호 캠페인’, ‘텃밭에서 직접 키운 수확물 기부’ 등 창용중학교와 추진 중인 협력사업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를 위한 지속적 상호협조를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 대상 사례 관리 및 지역사회 민간자원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창용중학교 폐교에 따른 앞으로의 지역사회 동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그간 창용중학교와 연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추진한 협력사업 하나하나가 다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복지와 교육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䃶䞕전쟁 참전국 기념정원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과 관계 공무원 및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가정원의 조성 방향, 주요 과제, 기본 구상안 등에 관한 내용이 보고됐다. 특히, 6.25 전쟁 참전국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이를 정원계획에 조화롭게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참전국 기념정원은 신도안면 병영체험관 일대 약 71ha 규모에 평화가 피어나는 꽃다비 정원을 목표로 5개 테마 ▲웰니스(천혜의 자연을 감상하고 힐링하는 건강한 문화의 정원) ▲참전국정원(6.25전쟁 참전국의 희생을 감사하고 기념하는 공간) ▲배움의 정원(자연과 문화를 배우는 남녀노소의 학습의장) ▲밀리터리 정원(군인 및 군인가족, 제대군인의 복지 실현을 위한 공간) ▲화합의정원(시민과 정원작가, 군인 등 정원을 중심으로 화합하는 문화공간)로 구성됐다. 이는 6.25 전쟁의 희생과 헌신으로 대한민국을 지킨 참전국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내고, 이를 통해 평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폭염대비 실무반 대책회의’를 개최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폭염 위기관리 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했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폭염 저감 조치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주요 보행로 및 횡단보도 등에 대형 파라솔형 그늘막 4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기존 설치된 그늘막은 전수 점검을 통해 보수를 진행 중이다. 또한, 도로 살수차를 활용한 도로 살수 작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체감온도 저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쿨링세트 800개와 부채 1,000개를 제작·배부하는 등 폭염 예방 수칙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CCTV 스마트폴을 활용해 폭염 취약시간대(9시~4시)에 자동 음성 안내방송 실시 등 시민들에게 실시간 주의 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앞으로도 폭염으로 인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유소년 축구팀 ‘꿈누리FC’가 지난 6일 ㈜유스모가 주최한“크로빅 드림 나이트컵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의왕시 유소년 스포츠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국 36개의 유소년 축구팀이 열띤 경쟁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꿈누리FC 선수단은 ▲7세부 우승 ▲1학년부 우승 ▲2학년부 3위 ▲4학년부 준우승 ▲5~6학년부 우승을 기록한 가운데, 총 4개 부문에서 우승·준우승을 달성한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 중인 생활체육 축구 강좌의 대표 유소년 팀인 ‘꿈누리 FC’는 엄태용 감독의 지도아래 기본기 중심의 훈련과 인성 교육을 병행 추진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야간에 진행된 토너먼트 형식의 축구 축제로, 참가 선수들의 경기 집중력과 팀워크, 체력 관리 역량이 더욱 중요했던 만큼 꿈누리 FC의 이번 호성적은 더욱 뜻깊은 결과로 평가된다. 대회를 마친 엄태용 감독은“짧은 훈련기간에도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7일 ‘상호 존중 학교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학교문화 조성에 뜻을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교육공동체 약속 선포식’을 시작으로, 교사-학생-학부모 간의 상호 배려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교육공동체 회복과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김 시장의 캠페인 참여는 이현재 하남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뤄지게 됐다. 이 자리에서 김성제 시장은“오늘 캠페인 참여가 학교에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뿌리내리는 데 작지만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을 위한 행복한 학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교육공동체를 이뤄 온 마음과 역량을 함께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제 의왕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 주자로 군포시 하은호 시장을 지목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다음 달부터 군 병사가 서대문형무소역사관(통일로 251)을 방문하면 휴가 1일이 부여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구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현충시설 견학 보상제도’ 대상 시설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국방부와 협의해 왔다. 이곳 방문을 통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는 독립기념관과 전쟁기념관 등이 대상 시설로 지정돼 있었다. 방문 인증 방식은 현재 국방부와 협의 중이다. 아울러 서대문구는 서대문구의회와 협의해 군복을 입은 병사에 대해 입장료를 무료화하기로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기존에는 50% 할인이 적용됐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 같은 제도 시행에 따른 병사들의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방문 증가가 이들의 안보의식 함양과 국가수호 의지 고취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3.1운동으로 체포된 유관순 열사가 순국하는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고난을 겪은 장소로 서대문구는 매년 3.1절과 광복절을 기념해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과 ‘서대문독립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지역 내 34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한달간 추진한 이번 점검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을 대비해 소방 설비 구비 및 작동 여부, 화재 예방 및 대응체계, 전기· 가스·시설물 안전관리 등에 주점을 뒀다. 또 지난 5월에는 읍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냉방시설 정상 가동여부 등을 미리 점검하는 등 여름철 쾌적한 경로당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로당 내외부 전기, 가스, 냉방시설 등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며“앞으로도 철저히 관리하고 현장 중심의 촘촘한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약초해설사회는 경북 봉화군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찾아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약초해설 전문성 및 역량 강화와 산림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을 둘러보고 산림생물자원 보존 및 활용사례, 약용식물 현황, 해설프로그램 등을 살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식물 자생 분포도 변화를 공유하며 한방약초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 의지를 다졌다. 양인수 산청군약초해설사회장은 “이번 견학이 약초자원 해설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보다 체계적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방약초 메카로 산청군이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열린 경영 실현을 위해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위촉된 정보공개 모니터단 8명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안산도시공사의 정보공개 운영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시민 입장에서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보제공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출범한 모니터단은 단순한 감시 기구를 넘어 시민과 공사 간의 소통채널이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공정보 제공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정보공개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경영 실현과 시민 신뢰도 제고는 물론, 시민 중심의 정보공개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정보공개 모니터단은 시민의 시각에서 공사의 정보공개 운영을 함께 점검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공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계 휴가철 물가안정대책’을 수립하고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를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상황실 운영과 함께 민‧관 합동 물가안정 지도‧점검반을 가동해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 내 바가지요금 취약지역, 주요 피서지, 지역 축제장을 중심으로 요금 과다 인상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며, 자릿세‧부당요금 징수 민원 발생 시에는 즉각적인 현장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물가모니터요원을 활용해 생필품 등 주요 품목의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신선미 인제군 경제산업과장은 “인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바가지 요금 없는 투명한 상거래 질서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들께서도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이 북면 원통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북면 도시재생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국도비 포함 총 1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여건과 정체성을 살린 도시재생 기반을 차근차근 구축해가고 있다. 핵심사업 중 하나인 ‘원통웰컴센터 조성사업’은 오는 7월 10일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 토론회와 7월 24일 도 건설기술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10월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원통웰컴센터는 연면적 4,583㎡으로 잔디공연장, 정원, 산책로 등 녹지 공간과 함께 웰컴라운지, 휴게시설 등 주민과 군 장병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편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행친화거리 및 테마거리 조성, △먹거리 특화거리 및 골목 환경정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주민 체감도가 높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총 34호에 대한 공사가 8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2차 사업으로 최대 10호를 7월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북면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의 활력을 되살리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기반을 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2일 토요일 오후 3시‧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창작뮤지컬상, 아성크리에이터상, 여우조연상 등 3관왕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은 창작 뮤지컬 ‘시지프스’를 선보인다. 뮤지컬 ‘시지프스’는 알베르 카뮈의 대표 소설 ‘이방인’과 그리스 신화 속 인물 시지프스를 절묘하게 결합한 서사로, 반복되는 고통 속에서도 의미를 찾아가는 인간 존재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쟁과 팬데믹으로 황폐해진 가상의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네 명의 배우가 무대 위에 모여 다시 이야기를 시작하며 삶을 되짚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은 2024년 오차드뮤지컬컴퍼니(구 과수원뮤지컬컴퍼니)에서 제작한 창작 초연작으로, DIMF 창작지원사업의 최종 선정작 6편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공연 당시 강한 몰입감과 상징적 무대 연출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뮤지컬 ‘시지프스’는 철학적 메시지를 감성적인 무대로 풀어내 관객과의 깊은 교감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반복된 삶의 무게를 짊어지면서도 끝까지 돌을 밀어올리는 배우들의 모습은 관객 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안옥원 합천군탁구협회장은 7월 5일 ‘2025 수려한합천배 라지볼 전국오픈대회’ 개회식에서 체육문예진흥기금 200만 원을 합천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체육 진흥과 생활체육 기반 강화를 위한 뜻에서 이뤄졌으며, 기탁금은 향후 체육 관련 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안옥원 협회장은 “지역 체육 발전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체육 발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600여 명의 선수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기탁식은 대회의 의미를 더욱 빛내는 훈훈한 장면으로 남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운대구는 오는 7월 1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입사한 지 1년 미만인 새내기 사회복지사 58명에게 '새내기 지원수당' 5만 원(연1회)을 전국 최초로 지급한다. ‘새내기 지원수당’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제도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사회복지사를 격려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지역복지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해운대구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사업이다. 해운대구는 2022년부터 지역 사회안전망 역할을 담당하는 사회복지시설 상근 종사자에게 직무수당(월 3만원)을 지급해 왔으며, 5년 이상 근속자에게는 장기근속수당(연5~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말복지관 개방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설에는 열린 복지관 당직수당(회당 6만원)을 지급하는 등, 주말에도 주민 복지를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사를 적극 격려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맞춤형 복지포인트(연 7만 원), 일터를 떠나 재충전할 수 있는 국내 연수 활동비(연 15만 ~ 25만 원),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한국사회복지공제회 단체 상해보험 가입비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희망저축계좌Ⅱ’2차 신규 가입자를 7월 1일(화)부터 22일(화)까지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가 연차별로 매월 1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추가 적립해주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이번 2차 모집에 이어,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3차 모집도 계획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포털 자산e룸터와 해운대구 복지정책과 자활주거팀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를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제도”라며 “취약계층의 자산 형성과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인 가구와 고립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고독사 예방 사회적 안전망 강화 계획’을 시행한다. 이번 계획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과 조례를 바탕으로 기존 대응 체계를 점검·보완하고, 폭염 등 계절성 위험 요인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집중한다. 7월부터 12월까지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중장년 1인 가구,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연계 지원을 통해 고독사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운대구 SOS톡, AI 네이버케어콜, H(해운대) 웰니스 케어콜 사업을 추진하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등 민관협력 인력을 적극 활용해 현장 중심의 발굴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한다. 특히 마을버스를 활용한 '마을버스 희망지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쉽게 복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특화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김성수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