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열린 경영 실현을 위해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위촉된 정보공개 모니터단 8명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안산도시공사의 정보공개 운영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시민 입장에서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보제공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출범한 모니터단은 단순한 감시 기구를 넘어 시민과 공사 간의 소통채널이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공정보 제공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정보공개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경영 실현과 시민 신뢰도 제고는 물론, 시민 중심의 정보공개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정보공개 모니터단은 시민의 시각에서 공사의 정보공개 운영을 함께 점검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공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군은 약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5년 6월 탑동천 소하천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본 사업은 진부면 탑동리~두일리 일원에 있는 탑동천(소하천)의 하천 정비가 미비한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교량 3개소 등 연장 길이 약 2.0km 구간을 소하천 정비 종합 계획을 바탕으로 정비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유수 흐름이 원활해져 집중호우 등 우기에 범람으로 인한 수해 피해를 경감하고 인근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탑동천 인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계 휴가철 물가안정대책’을 수립하고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를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상황실 운영과 함께 민‧관 합동 물가안정 지도‧점검반을 가동해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 내 바가지요금 취약지역, 주요 피서지, 지역 축제장을 중심으로 요금 과다 인상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며, 자릿세‧부당요금 징수 민원 발생 시에는 즉각적인 현장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물가모니터요원을 활용해 생필품 등 주요 품목의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신선미 인제군 경제산업과장은 “인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바가지 요금 없는 투명한 상거래 질서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들께서도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이 북면 원통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북면 도시재생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국도비 포함 총 1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여건과 정체성을 살린 도시재생 기반을 차근차근 구축해가고 있다. 핵심사업 중 하나인 ‘원통웰컴센터 조성사업’은 오는 7월 10일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 토론회와 7월 24일 도 건설기술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10월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원통웰컴센터는 연면적 4,583㎡으로 잔디공연장, 정원, 산책로 등 녹지 공간과 함께 웰컴라운지, 휴게시설 등 주민과 군 장병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편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행친화거리 및 테마거리 조성, △먹거리 특화거리 및 골목 환경정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주민 체감도가 높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총 34호에 대한 공사가 8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2차 사업으로 최대 10호를 7월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북면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의 활력을 되살리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기반을 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최근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 사고를 예방하고 야외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건축공사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행한다고 이달 7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7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연면적 3,000㎡ 이상 건축공사장 7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서구는 여름철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폭염 대응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와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행정지도 대상이나, 부실시공 및 품질관리 미흡 등 관련 법령 위반 시에는 과태료, 벌점 부과 등 엄격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도 강력한 더위가 지속될 것이 전망되는 만큼, 건축 현장 근로자의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더위 쉼터 운영 실태와 응급조치 요령 숙지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외에서 고온에 쉽게 노출되는 건축 현장 근로자들은 가장 무더운 시간대(오후 1시~5시)에 야외 작업을 가능한 피하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지난 7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회복지 교육기관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가 ‘주민 복지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에 대해 강연했는데, 지사협의 역할 정립과 우수 지자체 사례 분석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다루었다. 서철모 청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동 협의체를 비롯한 마을 인적 안전망 강화가 필수”라며 “동 협의체 역량 강화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에는 24개 동에 지사협이 구성되어 462명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구는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6,15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주민 참여 복지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지난 7일 괴정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용지에서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하여 시·구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체육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괴정동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약 2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213.24㎡,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체력 단련실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는 원도심 권역 내 부족했던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그동안 생활체육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구민들에게 양질의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지 인근에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통한 유동 인구의 증가는 곧 원도심 권역의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괴정동 국민체육센터는 단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서철모 청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괴정동 국민체육센터의 첫 삽을 뜨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구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고성공룡박물관 기획전 ‘흔적이 된 여정’을 오는 7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새롭게 등록된 신규 소장품을 소개하기 위한 전시로 고성공룡박물관 3층 트릭아트실에서 진행된다. 고대 중생대에 여러 생물들이 살았던 환경을 중심으로 공룡 피부 화석, 꽃봉오리 화석, 거북 화석 등 총 60여 점의 소장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는 '바다의 지배자들', '공룡의 숲', '공룡의 흔적'이라는 세 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은 생명이 태어난 바다에서 육지로 이어지는 생명의 길을 따라가게 된다. 각각의 테마를 통해 생명체들이 남긴 흔적으로 구성된 시간을 여행하게 된다. 첫 번째 테마인 '바다의 지배자들'에서는 고대 바다를 지배했던 다양한 해양생물들의 화석을 선보이며, 두 번째 테마 '공룡의 숲'에서는 공룡들이 살았던 당시의 환경을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공룡의 흔적'에서는 공룡의 발자국과 피부 화석 등을 통해 그들의 흔적을 엿보고자 한다. 이번 기획전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을 위해 촉각 체험물과 공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군민 안전확보와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살수차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연일 33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살수차 3대를 활용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3~4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살수 작업은 도로 표면과 주위 온도를 낮추어 복사열로 인한 열섬현상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도로 노면 변형 방지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 제거로 대기질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안전관리과장을 팀장으로 한 폭염대응 TF팀을 가동하고, 무더위 쉼터 점검 및 폭염 행동 요령 홍보해 군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 이형호 안전과리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들도 무더위가 집중되는 낮 시간대 영농작업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 해소 및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 완화를 위한 ‘농기계공급확대 사업’ 수요조사를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현재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로 등록하여 영농에 종사하는 관내 거주 농업인이다. 농기계공급확대 사업은 농업인이 선호하고 영농현장 여건에 맞는 농기계를 공급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기계공급확대 사업 수요조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를 토대로 군은 내년에 농정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신청한 농기계를 사후봉사관리업소로 등록된 농기계 판매업체를 통해 직접 구입하면 된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농기계지원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실질적으로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라며,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7일 인풍리 마을회관에서 인풍1지구 일대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 상담실’을 운영했다. 충청남도 지적재조사 현장 상담실과 공동으로 마련한 현장 상담실은 토지 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고화질 무인항공기(드론) 영상을 활용한 측량 결과를 제공했으며 토지 경계 협의 등 지적 관련 상담 서비스도 진행했다. 특히 현장 상담실 운영과 함께 지적 제도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이곳에는 토지대장(부책, 카드, 전산자료)과 종이 지적도 등 지적공부, 면적 측정기, 무인항공기 등 측량 장비 7종을 전시해 주민들이 지적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선기 민원토지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지적도상의 경계와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이 일치하게 됨으로써 이웃 간 경계 분쟁이 해소되고,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절감되어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오는 11일까지 현장 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인 만큼 주민과 이해관계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공주시는 올해 유구 지역을 시작으로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벼 병해충 항공 공동방제에 본격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쌀 품질과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벼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누룩병과 멸구류, 나방류, 노린재 등 주요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방제 면적은 총 3,200헥타르이며, 1차 방제는 7월 7일부터 20일까지, 2차 방제는 8월 10일 전후로 나누어 실시한다. 방제에는 무인 헬기와 드론 등 무인 항공기가 투입된다. 항공 공동방제는 넓은 면적을 짧은 시간에 공동으로 약제를 살포해 방제 효과가 뛰어나며 사람이 직접 살포할 때보다 약제의 확산이 적고 효과가 고르게 나타난다. 또한, 폭염 속에 장시간 농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이번 방제를 통해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인이 적기에 병해충을 예방·방제할 수 있어 고품질 쌀 생산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항공 방제 기간 양봉 농가의 벌통 관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매설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하수관로(빗물관·오물관 및 합류관)에 대한 전 구간 정밀 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매설된 하수관의 구조적 안정성을 정확히 파악하여 지반침하를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인 정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으로, 공주시 전역을 6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총 249.5km에 이르는 노후 하수관 전 구간으로, 고화질 관로 내부 촬영 장비(고해상도 CCTV) 조사와 육안 점검, 전자기파(GPR) 탐사, 내시경을 활용한 상세 조사를 병행한다. 특히, 과거 관로 손상이나 지반침하가 발생한 구간은 우선적으로 선별해 관로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고화질 영상 장비를 통해 내부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긴급 보수가 필요한 구간은 즉시 정비하고 그 외 노후·불량 관로는 정비 계획에 따라 대상 구간을 선정한 뒤 연차별로 정비 순위를 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정비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로 이력 관리를 통해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지반침하 원인 파악이 어렵거나 지하에 빈 공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월 5일, 영월에서 열린 2025년 영월군 우수 어린이 축구교실 초청 교류전 현장에서 참가 선수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정성을 담아 팥빙수와 음료를 제공했다. 이날 협의회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 선수들과 응원에 나선 가족들을 응원하고자 팥빙수 총 400개와 음료 약 300잔을 준비해 나눔을 실천했다. 김미자 회장은 “아이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조금이나마 시원함과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교류전은 영월군 내외의 축구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많은 주민과 가족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8일 우리도 육성감자 생산 기반 조성 지원사업 평가회를 추진한다. 영월군은 소비자 기호도가 높은 다수성의 품종 보급과 우리도 육성감자의 규모화 단지화를 위해 올해 초 도비 사업으로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했다. 우리도 육성 품종인 풍농과 두백 등 감자종서 14.7톤을 지원했으며, 수확기 등 생산 장비 5종, 고품질 감자를 생산하기 위한 비료 등을 지원하여, 우리도 육성 품종 재배면적을 9.4ha 확보했으며, 현재 수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 농업기술원 및 감자연구소, 도내 감자 재배농가와 관계자들 약 2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반도감자연구회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한반도면 일원에 4,000㎡의 전시포를 조성했다. 풍농, 오륜, 수미 등 5품종의 감자를 재배하여 수량성 및 감자 외형 비교, 시식회를 통한 식미 비교와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과장은 “우리군 감자의 품질은 매우 우수하고 기호도가 높다. 조직화와 규모화를 통해 시장교섭력을 갖추기 위해, 고품질 우리도 감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자기 효능감 향상을 위해 연중 운영되는 ‘슐런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이용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슐런’은 네덜란드 전통 스포츠로, 나무로 만든 보드 위에 원반 모양의 퍽을 밀어 목표 지점에 넣는 경기이다. 규칙이 간단하고 신체 부담이 적어 장애 유형과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복지관은 이 점을 활용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슐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참가자들이 내부 대회와 팀전 등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경험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슐런교실은 단순한 놀이 활동이 아니라 이용장애인분들이 장애인 체육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찾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여가 및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용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전남에서 살아보기’ 1기 프로그램을 지난 6월 30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남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체류하며 주민과 교류하고,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1기 참가자 5팀(6명)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무안군 청계면 ‘월선체험휴양마을’에서 생활하며 무안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농작물 재배 ▲지역 주민과의 교류 ▲농촌 생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군은 참가자에게 숙박비, 프로그램비, 연수비, 운영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고 현지 마을과 협력해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안정적 체류를 도왔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1기 과정을 통해 무안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을 통해 도시민이 무안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귀농귀촌포털인 ‘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 운남면 행복충전소에서 ‘2025 운남 알콩달콩 마마학당’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입학생 30명을 비롯해 김산 군수, 임현수 무안군의회 의원, 이석채 운남농협장 등 지역 인사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마마학당은 무안군이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프로젝트로, 65세 이상 여성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사회적 활동이다. 이날 입학식은 지역 동아리인 ‘다울림난타’와 ‘소리타고고장구’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신입생 대표 선서와 함께 ‘내 나이가 어때서’ 합창이 이어지며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운남 마마학당은 3주간 총 11회차로 구성되며 ▲숟가락 난타 ▲원예수업 ▲한지공예 ▲아트타일 벽화 만들기 ▲생활공예 ▲DIY 교실 ▲베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보건소와 협력해 치매안심교육, 결핵‧진드기 예방교육 등 실생활에 유익한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마마학당을 통해 각 읍면 문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황룡재 터널(연산~조동 지방도 확포장공사) 공사에 대한 조기 보상 협의 추진을 건의했다.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충청남도 지방정부 회의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재 기본설계를 진행 중인 황룡재 터널 공사에 대해 기존에 2026년 8월 이후로 예정된 토지 보상 협의를 2026년 2월 내에 개시할 것을 요청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본설계 이후 진행되는 실시설계와 토지 보상 협의를 동시에 진행할 경우, 사업 기간 단축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착공 일정을 앞당기는 효과를 모두 거둘 수 있다며 조기 협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백성현 시장은 “황룡재 터널 공사는 논산시민의 장기적인 숙원사업”이라며, “본 공사에 대한 추진 의지를 보여주고 주민의 신뢰를 향상하기 위해 보상 협의를 조기에 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026년 봄에 보상 협의를 시작해 26년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하고, 사업 추진 현황을 알리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하겠다”고 말하며, 백성현 논산시장의 요청에 화답했다. 연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 3일차인 9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월드컵팀챔피언십 혼성 단체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세계 각국 대표팀이 역동적인 팀워크와 전략 싸움을 펼치며 명승부를 이어갔다. 혼성 단체전은 남녀 선수가 함께 출전하는 경기 형식으로 빠른 템포와 유기적인 움직임이 어우러져 태권도의 속도감과 팀 전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은 우즈베키스탄에게 돌아갔다. 결승에서 모로코를 상대한 우즈베키스탄은 민첩한 전술 운용과 조직력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정상에 올랐다. 모로코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한국이 차지했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중국과의 팽팽한 승부 끝에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인상적인 경기를 선보였다. 특히 한국과 중국의 경기는 고도의 기술력과 긴장감 넘치는 흐름으로 관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부터는 대회장 야외공연존에서도 본격적인 부대행사가 시작됐다. 춘천마임축제, 춘천연극제 등 지역 대표 문화축제와 협업한 공연은 19일까지 매일 점심 시간대에 열린다. 공연존에는 쿨링포그와 넉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