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5월 23일 대한민국 대표 전자담배 브랜드 기업 하카코리아의 하카(HAKA)가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 SBS,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후원 시상식에서 2024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Korea Global Power Brand Awards) 대상 및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7회 연속 수상이다. 하카코리아는 국내 전자담배 시장의 태동을 함께한 대한민국 1세대 전자담배 브랜드다. 2013년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충전 지원 방식의 Micro 5Pin 타입 전자담배를 특허 출원한 이후 현재까지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해오고 있다. 하카코리아는 6W 극소 전력만으로 사용 가능한 ▲폐쇄형 전자담배 하카 시그니처를 비롯, 올해에는 ▲최신 코일 솔루션이 적용된 일회용 전자담배 하카 B ▲국내 최초 슬라이딩 도어 타입 궐련형 전자담배 하카 Q를 선보이며 국내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하카코리아는 ‘건전한 흡연 문화 조성’의 기치 아래 전자담배 브랜드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천연 니코틴 액상만을 제조하며 지역 세수 확보에 기여하고 있음은 물론 제조하는 액상 성분 또한 대중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하카코리아 관계자는 “하카코리아의 목표는 과거와 변함없이 흡연자의 더 나은 삶”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로 보다 일상 친화적인 혁신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카코리아는 고객 이용 편의 강화의 일환으로 모든 스틱을 호환하는 새로운 궐련형 전자담배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휴온스는 5월 23일 한국언론진흥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 된 제11회 2024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Korea Global Power Brand Awards)시상식에서 건강기능식품 부분 대상 및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상 수상은 2년 연속 수상으로 명실공히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였다. 2024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시사경제, 코라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SBS,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대상으로 한국의 글로벌파워브랜드를 발굴, 육성해 세계 시장을 석권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고 국가 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한국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 대상이다. 휴온스는 전립선 건강 개별인정형 원료인 사군자추출분말을 함유한 ‘전립선 사군자’를 리뉴얼한 ‘전립선 사군자 프리미엄’을 출시 2년차를 맞아 선보였다. 이는 기존 전립선 사군자에 함유된 ▲사군자 추출 분말 ▲옥타코사놀 ▲아연 등을 주성분으로 한 제품으로 부원료 19종을 추가 배합한 것이다. 전립선 사군자의 주성분인 사군자추출분말은 12년 만에 식약처 인정을 받은 새로운 개별인정 원료로 전립선암 지표인 PSA 단백질의 억제력이 높은 천연물 소재로 알려져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비뇨의학과와 가톨릭대학교 서울 성모병원 비뇨기과에서 제품 섭취 전 중증 전립선 비대 증상이 있는 남성 135명을 대상으로 사군자추출분말을 매일 1,000mg씩 12주(3개월) 섭취하게 한 결과 하부요로 증상이 개선됐다고 휴온스측은 밝혔다. ▲야간뇨 ▲요절박 ▲잔뇨감 ▲빈뇨 ▲배뇨곤란 ▲배뇨중단 ▲배뇨지연 ▲생활불편 ▲약한배뇨 등의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IPSS)가 개선됐다는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전립선 사군자 프리미엄 리뉴얼 통해 중년 남성 필수템 예약 또한 인체적용시험에 앞서 동물실험에서도 사군자추출분말을 경구투여 했을 때 전립선 무게와 조직 성장 관련 인자가 유의적으로 감소함을 규명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사군자추출분말을 함유하고 있는 사군자는 사군자과에 속하는 덩굴나무로 미얀마,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재배되며 특히 꽃이 아릅답고 향기가 좋다고 알려져있다. 중국에서는 천가지 효능이 있어 천군자라고도 불리우는 사군자는 우리나라 예로부터 귀한 약재로 많이 쓰였다. 고서 속 사군자 동의보감, 경악전서, 본초강목에서는 ‘비위의 기능을 돕고 허약해서 생기는 미열을 없애며, 여러 질병과 부스럼을 치료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주성분인 사군자추출분말은 충남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체결해 6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을 성공했다. 한방 유래 천연물 소재로써 독성과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낮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사군자추출분말 관련 ‘사군자 추출물 함유하는 전립선 비대증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이라는 명칭으로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서 등록·출원을 진행하면서 원료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휴온스 관계자는 강조했다. 또한, 지난 2023년 제품 출시 반년 만에 ‘글로벌파워 브랜드 대상’과 ‘IR52장영실상’, ‘노벨사이언스 과학기술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올해에도 글로벌파워 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했다. 휴온스는 병원 치료에 소극적인 환자가 많아 비뇨기질환을 키우는 일이 빈번한 만큼, 중장년층 남성들이 일상에서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제품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글로벌 파워 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중년 남성들의 필수템으로 사랑 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치악산한우를 필두로 한 원주축산농협(조합장 신동훈)이 5월 23일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및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원주축산농협의 치악산한우는 우수한 혈통의 송아지를 선별해 친환경 사양 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900일간 정성껏 사육한 최고급 브랜드다. 첨단장비를 활용한 초음파 육질진단, 단계별 사양 프로그램 등 생산에서 유통까지 직접 관리하며 1등급 이상의 고급육만을 대상으로 HACCP 인증을 받은 도축·가공 처리장에서 생산한다. 질 좋은 한우를 육성하기 위해 한우개량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브랜드 참여 농가에 성장단계별 사료 종류와 비육 기간등을 동일하게 하는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했다. 치악바이오(생균보조제)를 공급해 악취를 줄이고 질병을 예방하는 등 한우 고급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치악산한우에 사용되는 사료 중 비육후기사료에는 보리가 첨가되어 있어 지방조직을 단단하게 한다. 지난해 치악산한우 브랜드육의 육질 1++ 등급 출현율은 39%, 1+ 등급 출현율 71.2%로 최고급브랜드에 걸맞는 육질 출현율을 자랑하고 있다. 2012년부터 12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한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확인했던 가운데, 원주축산농협은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과 함께 치악산한우 축제를 통해 치악산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치악산 한우의 맛을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동훈 조합장은 “치악산한우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진정으로 사랑받는 브랜드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치악산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친환경 축산을 선도하여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은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SBS,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며, 국내 전 산업 부문의 기업·기관·단체 등에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브랜드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업의 경쟁력 향상, 전 세계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 상승, 국제 경쟁력을 향상함으로써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주트립이 2024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GPBA) 시상식에서 펫푸드 부문 대상 및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은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GPBA대상선정위원회가 주관하며 SBS•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며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친다. 기존 갈색 사료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사료는 하얗다’라는 새로운 페러다임을 안겨주며 하얀 사료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하얀 사료는 에어드라이 공법으로 제조되어 제조 시간이 길지만 영양소 파괴 최소화, 빠른 분해 및 흡수율, 재료 본연의 향과 맛을 간직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반려견 연령의 특성을 연구해 기호성과 건강을 잡은 사료를 선보였다. 주트립 관계자는 “반려인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보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갈색 사료의 프레임에서 벗어난 하얀 사료 한편 주트립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삶의 여행’ 이라는 슬로건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반려견 사료와 관상어 사료를 선보이고 있다. 기존 팽화 공법이 아닌 바람에 말리는 에어드라이 공법을 통해 높은 분해율과 흡수율, 알맞은 경도와 풍미를 통해 반려견의 기호성과 건강을 잡은 제품으로 정평이 나있다. 반려견이 필요로 하는 영양성분과 기능성 원료를 독자적인 배합을 통해 1세 미만의 자견 사료, 1~6세 사이의 성견 사료(2종), 7세 이후의 노견 사료(2종)로 연령, 기능별로 선택할 수 있다. 관상어 사료의 경우 기존 관상어 사료의 원료인 어분(물고기가루)을 제외하고 친환경 곤충 동애등에와 관상어 발색 강화 원료를 넣었으며 특허받은 공법으로 소화 흡수 도움,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다. 소형어를 위한 피쉬드 구피앤 스몰, 중형어를 위한 피쉬드 미디움 제품으로 나뉘어져 있어 관상어의 크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동인 케이씨지(KCG) 대표가 5월 23일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표창 및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는 김동인 대표가 KCG를 이끌면서 보여준 지속적인 혁신과 경영 능력이 높게 평가됐다는 평가다. 특히, 국내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 점을 높이 봤다는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김동인 KCG 대표는 “이번 수상은 단지 저 혼자의 노력이 아닌, KCG 전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동인 대표의 향후 행보가 더욱 주목되는 가운데, KCG는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 커뮤니티의 발전과 혁신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CG는 1세대 블록체인 커뮤니티 그룹으로 2017년부터 건강한 블록체인 시장을 형성하고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편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은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SBS,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며, 국내 전 산업 부문의 기업·기관·단체 등에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브랜드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업의 경쟁력 향상, 전 세계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 상승, 국제 경쟁력을 향상함으로써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숙경 코린토 대표가 5월 23일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재부문 대상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은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 SBS•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며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친다. 코린토는 ▲카즈미 OUTDOOR ▲카즈미 FISHING ▲KZM APPAREL을 전개하며,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활동 중인 기업이다.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소비재부문 영예 또한 일본, 중국, 대만, 몽골,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 매년 활발한 수출을 전개하며 글로벌한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해 나가고 있는 코린토는, 지난해 도촌사회복지관과 늘편한집에 총 1억 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했다. 김포 아이사랑센터에도 최근 3년 내내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김숙경 대표는 “바쁜 일상의 연속인 우리 모두가, 조금이라도 더 나은 여가 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 노력을, 이렇게 높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글로벌파워브랜드에 걸맞은 퀄리티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어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2024년 11회째를 맞이한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 SBS⦁국회⦁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후원으로 5월 23일 한국언론진흥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21세기 기업 경영의 현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지구촌 분쟁을 뛰어넘어 AI(인공지능), Chat-GPT, 메타버스(Metaverse: 가상현실 세계), 로봇, 바이오, 그린(환경),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경영 등 새로운 경영 환경을 맞이하고 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첨단기술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기업환경도 급변하고 있다. 이제는 최첨단 기술과 접목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생존할 수 있는 시대를 맞이한 것이다.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로 인해 자연환경이 급변하면서 인류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가중되면서 지구는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환경과 관련한 IT(정보통신기술), BT(바이오기술), NT(나노기술), CT(문화기술), ET(환경기술), ST(우주항공기술) 등 분야의 비즈니스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영화, 드라마, K-POP 등 문화로 붐을 일으킨 한류는 이제는 전 세계에 비즈니스, 방산, 문화예술을 포함한 전 분야로 확산하면서 K-비즈니스를 빠르게 세계화하고 있다. 정보화, 세계화의 가속화로 기업환경이 급변하고 기업의 경영활동 범위가 국제시장으로 확장됨에 따라 기존의 마케팅 활동을 글로벌 기업(global corporations)의 차원에서 수행하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이유다. GPBA를 품에 안고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글로벌 마케팅은 세계의 특정한 다수 시장을 대상으로 하며, 경영자원, 상품, 자본, 서비스, 판촉 등의 마케팅 요소가 특히 중요하다. 이 가운데 기업의 글로벌 브랜드 전략이 특히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면서 브랜드 메시지에 고객의 배경과 경험을 포괄할 수 있도록 다양성을 반영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의 글로벌파워브랜드를 발굴, 육성해 세계 속에서 빅테크 기업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 주고 국가 경제에 기여는 물론, K-비즈니스를 세계 속에 자리 잡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글로벌 시장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는 비장의 무기인 동시에 국내 유일의 브랜드 대상으로써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 세계 시장을 제패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심사평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은 1차로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분야별로 기업에 대한 시장조사와 언론 기사, 데이터 분석 등을 토대로 기업(기관)을 선별했다. 2차로 ▲브랜드 전략 및 비전 ▲독창성, 우수성, 경쟁력 ▲매출, 영업이익, 사회 기여도, 지속성, 사회공헌 등을 종합 평가하고 심사를 거쳐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을 추천했다. 이어 3차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교육위원장, 행정안전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보건복지위원장, 여성가족위원장 등 8개 상임위원회에서 각 분야 별 선정 기업에 대한 공적서를 접수, 최종 시상 기업, 기관, 단체 개인을 확정했다. 이런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2024 제11회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에 최종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과 함께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을 시상하여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제11회 2024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및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 수상 기업(기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표창 : 이여로제빵소카페 정선우 대표(2년 연속 수상), 하카코리아 이충언 대표(7회 연속 수상)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 : 학원의신 이관유 대표, 한성대학교 디자인대학 권오혁 주임교수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표창 : 진형세무회계 김진형 공인회계사(2년 연속 수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 : 국전작가협회 양태석 화백, 당산한국서화연구실 임기만 화백, 신현국 화백, 손진숙 작가, 윤정화 네일아트 원장, 아이앤씨테크 김찬석 대표(2년 연속 수상), 코린토 김숙경 대표, 한국서가협회 한윤숙 이사장, CICA미술관 김리진 관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 : 동원푸드 최병환 대표(2년 연속 수상), 원주축산농협 신동훈 조합장(3년 연속 수상), 주트립 이의재 대표, 휴온스(2년 연속 수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표창 : 법무법인 상승 김한설 변호사, 씨메스 이성호 대표(2년 연속 수상). 씨엠테크 추철민 대표(5년 연속 수상), 아임오퍼레이션 조주명 대표, 에스와이이엔지 이우준 대표, 케이씨지 김동인 대표(3년 연속 수상), 피엔씨바이오매스 차태영 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 네이처스파엠알오 정기훈 대표(2년 연속 수상), 새플란트치과 김태섭 대표원장, 케이씨컴퍼니 조현찬 대표(4년 연속 수상), 프라임메디컬의원 임정혁 대표원장(2년 연속 수상)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표창 : 네이처스파엠알오 정기훈 대표(2년 연속 수상) 연합광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발표했다. 17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시스템을 통해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로, 우리 경제의 근간인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올리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정부는 또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투자를 늘리고, 일몰되는 투자 세액공제도 연장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투자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방침도 내놓았다. 반도체 산업의 미래 경쟁력 제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는 우리 산업 생태계의 근간이며,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 주력 사업이다. 자원이 없는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산업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성장 엔진이기도 하다. 하지만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반도체가 미·중 기술 패권 전쟁의 핵심 무기로 부상하고 후발 주자들의 거센 추격으로, 한국은 30년 가까이 지켜온 메모리 세계 최강국 지위가 흔들리는 상황에 직면 했다.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은 반도체를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각종 보조금을 지급하고 공급망 확보를 위한 투자를 활발히 진행해 온 사이, 우리 기업들은 공장 증설조차 하지 못하는 등 각종 규제에 발이 묶인 상태이다. 과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K반도체 전략’을 내놓고 반도체 특별법도 만들었지만, 대기업 특혜 불가와 무역 마찰 우려 등의 논리가 끼어들고 가장 중요한 인력 양성에 관한 내용이 빠지면서 법안을 ‘누더기’로 만들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경쟁국에 비해 뒤처진 만큼, 이제는 앞만 보고 달려야 한다. “반도체는 민생”이라는 대통령의 말처럼, 반도체는 국가 경제안보와 수출·고용 등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산업이다. 국민의힘은 "안정적인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해 대한민국이 치열한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 뒤처지지 않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인재 양성 추진 전략에도 힘써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 산업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계획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윤석열 정부가 ‘라인야후 사태’에 손놓고 방관하던 사이 일본 정부는 거리낌없이 ‘라인’을 강탈하려 한다. 최근 ‘중요안보정보법’이 일본 의회를 통과했다. 중요 정보를 취급하는 사업자는 일본 정부가 지정한다는 내용이다. 개인정보 등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도 있다. ‘라인’을 일본과 동남아 시장에서 최대 메신저로 키운 네이버가 일본 소프트뱅크와 5:5 공동 사업을 벌이다 축출 위기에 내몰린 시점에 나온 일본 정부의 조치이다. 일본 정부의 압박으로 지분 매각 협상에 내몰린 네이버로서는 심각한 압박이 아닐 수 없다. ‘라인야후 사태’를 개별 기업 문제로 규정하고 방관해 오던 윤석열 정부가 뒤늦게 일본 정부에 유감을 표명했지만 그것으로 끝이었다. 말로만 네이버를 지원하겠다고 했을 뿐 구체적인 조치는 전무한 상태이다. 오히려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일본 소프트뱅크는 일본뿐 아니라 동남아 시장에서도 라인 사업권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지분을 팔 경우 일본 시장뿐 아니라 동남아 시장까지 일본에 빼앗긴다는 뜻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정부가 한일 경제전쟁을 선포한 것으로 판단한다. 이 전쟁에서 윤석열 정부는 과연 어느 편입니까? 왜 유독 일본 문제에서는 일관되게 비굴해집니까? 최근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독일 베를린 소녀상을 철거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노골적으로 나서고 베를린 시장이 철거 방침을 시사했는데도 윤석열 정부는 “관여가 바람직 하지 않다”는 입장을 냈다. ‘이러다 독도까지 일본에 넘길지 모른다’는 국민 우려가 전혀 과하지 않는다. 민주당은 "며칠 뒤에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이 윤석열 정부에는 기회라면 기회다. ‘라인야후 사태’를 의제로 올려 항의하고 네이버 지분 매각을 막아내야 한다.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도 한국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또다시 굴종외교로 국익을 포기한다면 윤석열 정부의 내일은 보장될 수 없다. 국민적 분노를 있는 그대로 직시하기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당뇨병 환우와 함께하는 시민연대(회장 연광인,이하 시민연대)’는 인슐린펌프로 치료받고 있는 제2형 당뇨병환자들의 모임으로 현재 약100여 명의 회원이 모여 환자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로5월21일(화)오전 보건복지부 정문 앞에서 국민건강권을 외면하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각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민연대는 식약처 첨단제품허가 담당관실과 유관 부서에 당뇨병환자의 건강과 생명에 심대한 관련이 있다고 판단되는 인허가에 대해 지난2023년2월27일부터9월12일까지7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했다. 또,지난4월11일 식약처 주무부서 관련자3인과 관련 회의를 진행했지만,식약처는 아직까지도 답변을 계속 지연하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물론 직무를 유기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시민연대 이준형 사무국장은 당뇨병환자로 현재 인슐린펌프 치료를 받고 있는데,최근 국내외에서 허가되어 사용하는 연속혈당모니터(CGM : Continuous Glucose Monitor)기술과 관련해 혈당조절이 좀 더 정밀하게 된다는 것으로 알고 치료를 받고자 알아보던 중,국내 업체에서 사용하는CGM관련6종의 애플리케이션이 국내외에서 허가받지 않은 것이어서 환자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지난해2월22일부터9월까지 식약처에 민원을 제기하는 질의서를 여러 차례 공식 접수했다. 이 국장은“국내에서 생산하는 당뇨병환자 용 인슐린 주입기(인슐린펌프)가운데G2E사의‘DIACONN G8’제품은 연결용 애플리케이션(App,이하 앱)프로그램인Xdrip+, Shuggah, Spike, Glimp, Tomato, LinkBluCon등6종을 사용하고 있는데,이App은 미국의Dexcom사와Libre사의CGM(연속혈당모니터)과 연결해 혈당값을 읽어오는 앱”이라며“문제는CGM(연속혈당모니터)연결용App프로그램인Xdrip+, Shuggah, Spike, Glimp, Tomato, LinkBluCon등6종은 현재 국내외에서 허가된Dexcom사와Libre사의CGM(연속혈당모니터)등의 제조사에서공식 배포 및 공급한 앱이 아닌 것은 물론이고 의료기기용 앱으로 식약처에 공식 등록되어 있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식약처 각성 촉구 및 인슐린주입기 생산G2E사 경찰 고발 그런데도 식약처에 상기‘DIACONN G8’의LGS(저혈당 주입 멈춤)기능의 합법성 및 안정성에 대해서도 문제 제기했지만,식약처는 위‘DIACONN G8’의 인슐린펌프의LGS(저혈당 주입 멈춤)기능을 이미 허가했다. 더 심각한 것은 저혈당 주입 멈춤 기능은 미국 덱스콤 사의 연속혈당측정기 실시간 데이터를 사용해서 만든 기능인데,미국 덱스콤 사와 계약이나 허가가 없이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DIACONN G8’에서 사용하는 덱스콤 사의Dexcom Cloud의 경우 위의 설명처럼 정상적이지 않고Dexcom Cloud를 제외한 다른 방법들은 연속혈당측정기 회사의 허가 없이 데이터 통신을 사실상 해킹하여 실시간 데이터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아래의Xdrip+의 홈페이지 내용을 보면 의료결정을 위해 정보나 코드를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Use Xdrip+ at own risk, and do not use the information or code to make medical decisions.)하고,어떤 보증과 공식적인 지원도 없다(Use of code from githup.com is without warranty or formal support of any kind.)고 명시되어 있다. 또,연속혈당측정기 회사와 제휴 및 보증을 의미하지 않는다(Does not imply any affiliation with or endorsment by them.)라고 적혀 있다. 데이터 통신의 해킹을 통한 방법의 경우 데이터값에 대해서 신뢰성을 갖기 어려우며 품질에 대한 보증의 주체도 없다. 또한,사이버보안에 취약하여 해커에 의한 공격이나 연속혈당측정기 제조업체에서 데이터 통신을 변경하면‘DIACONN G8’의 저혈당 방지기능은 갑자기 작동하지 않아 저혈당 주입 멈춤 기능의 오작동 위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서 당뇨병환자에 심각한 문제를 끼칠 수 있다. 이렇게 당뇨병환자에 위험성과 많은 문제점이 있음에도 식약처는 지난해4월11일 답변에서“구체적인 제품 정보가 없어 무슨 문제인지 이해가 가지 않아 현재 답변이 어렵다”라고 했고, 5월16일 답변에서도“귀하께서 문의하신Xdrip+, Shuggah, Spike, Glimp, Tomato, LinkBluCon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상기 내용을 확인할 수 없어 의료기기 해당 여부 및 의료기기법령에 따른 사용가능 여부 등에 대한 판단이 어려우니 양해하여 주기 바란다”라고 응답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정부 부처가 과연 맞는지 의문이라는 입장이다. 시민연대는“G2E사 제품은 덱스콤 사의3시간 지연 데이터(3시간 전 혈당값)을 사용(덱스콤API)하여 환자 안전에 대한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하고“G2E사는 호환을 표방한 제품의 제조사와 파트너십이나 정식 계약을 맺지 않아 불법이므로 허가취소를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국민 건강을 책임진 식약처의 무책임과 안일한 태도를 규탄하며 식약처와 국민을 속인 의혹이 있는G2E사에 대해 경찰에 고발장을 정식으로 접수했다. 시민연대는 위계공무집행방해,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의료기기법위반,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부정경쟁방지및영업비밀보호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 구로경찰서에 접수한 고발장에서“G2E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속요 의료기기인 인슐린펌프 등에 대한 허가 및 승인을 받아 낸 후 이를 이용하여 당뇨병 환자들에게 인슐린펌프 등을 판매하여 현재까지 약10억 원 이상의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고 있는 바,수많은 당뇨병환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건이므로 신속하게 수사하여 주기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8일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특히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빠짐없이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마음을 다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렸다. 대통령 재직 중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한 사례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이다. 오늘 기념식에는 정부 및 대통령실 인사 외에도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및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원외 조직위원장 등 120여 명이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통령은 먼저,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미리 도착해 기다리던 5·18후손 대표들과 인사를 나눴다. 올해는 5.18 정신을 세대를 이어 계승해 나간다는 뜻에서 5.18 후손들과 함께했다. 이어 대통령은 버스를 타고 도착한 5.18유가족 대표 한 분 한 분에게 목례와 악수로 인사를 건넸다. 대통령은 인사를 모두 마친 뒤 ‘민주의 문’으로 이동해 방명록에 "우리의 자유와 번영, 미래를 이끈 오월 정신"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서 대통령은 5·18후손 및 5.18유가족 대표들과 황일봉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장, 양재혁 5.18민주화운동 유족회장, 윤남식 5.18민주화운동 공로자회장, 강정애 보훈부장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과 함께 ‘민주의 문’을 통과해 기념식장으로 동반 입장했으며 헌화, 분향 및 묵념에도 함께했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지금의 대한민국은 광주가 흘린 피와 눈물 위에 서 있다"며 "1980년 5월, 광주의 그 뜨거운 연대가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경제적 불평등과 사회적 양극화가 자유민주주의의 위기를 불러오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면서, 빠른 경제 성장으로 자유와 복지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성장의 과실을 공정하게 나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함께 일어나 손을 맞잡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것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대통령은 기념식을 마친 뒤 5·18민주묘지 1묘역에 안장되어 있는 故 박금희, 故 김용근, 故 한강운 유공자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대통령은 먼저 박금희 유공자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박금희 유공자(1963년生)는 전남여상 3학년에 재학하던 중 “사람들이 죽어갑니다. 피가 필요합니다”라고 외치는 가두 방송을 듣고 기독병원에서 헌혈을 하고 나오다가 계엄군 총에 맞아 사망했다. 대통령은 유공자의 언니인 박금숙 씨의 손을 잡고 위로를 건네며 "건강하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김용근 유공자 묘소로 이동해 참배했다. 김용근 유공자(1917년生)는 고등학교 교사 은퇴 후 고향 강진에서 농사를 짓다가 5·18 당시 지명수배된 제자들을 숨겨준 죄로 수감생활을 한 뒤 후유증(심근경색)으로 1985년에 사망했다. 대통령은 김용근 유공자가 독립유공자이자 6.25참전용사이기도 하다는 설명을 듣고 아들 김만진 씨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한강운 유공자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한강운 유공자(1961년生)는 화물차 운전사로 5.18 시위대를 도청으로 이송하는 역할을 했으며, 공수부대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경계근무 수행 중 붙잡혀 상무대에 끌려가 고문을 당한 후유증으로 2002년 사망했다. 대통령은 배우자 임영례 씨와 아들 한선호 씨와 악수를 나눴으며 특히 아들 한선호 씨에게는 "어머니 잘 모시기 바란다"고 위로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은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을 악수로 격려하고 국립5·18민주묘지를 떠났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어제 법원의 각하·기각 결정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정당성을 인정한 것이다. 국가적 혼란을 줄이고 내년도 의대 진학을 준비 중인 수험생들의 불안을 막을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이로써 27년 만에 의대 증원이 현실화 된 것이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지역 필수 의료 회복을 위한 첫 발걸음을 딛게 되었다. 의대 정원 확대는 위기에 직면한 지방 의료를 바로 세우고,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심 끝에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다. 국민의 압도적 다수가 지지하고 있는 사안이기도 하다. 정부는 이제 현장의 혼란을 수습하면서 오직 국민을 위한 의료 개혁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다. 국민의힘 역시 그동안 의료계가 제시한 전공의 업무부담 완화 및 수련의 질 제고, 상급병원 쏠림 등 의료 시스템 전반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인력 확충과 필수의료 분야 수가 인상, 지역의료 강화 등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실현에 전력을 다하겠다. 하지만 의료계가 법원의 판단에도 불구하고 집단행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힌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두고 투쟁을 벌이는 것은 어떤 명분으로든 합리화될 수 없다. 그동안의 의료 공백으로 환자들이 겪었을 고통과 불안이 얼마나 컸을지 상기해주시기 바라며, 현장으로 돌아와 주시길 부탁드린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대화와 협상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다. 의·정이 하루속히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아 의료개혁 과제를 함께 논의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R&D 예산을 수 조원 삭감하며 국가 R&D의 허리를 끊어놓은 윤석열 정부가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이라는 국가 R&D의 심장마저 도려내려고 한다. R&D 예산을 다시 증액하겠다고 약속했던 윤석열 정부가, 국가 R&D 시스템의 근간인 출연연 예산 지출 한도를 ‘전년 동일’ 수준으로 통보했다고 한다. 정부가 올해 출연연 사업비 예산을 최대 30% 가량 삭감해서 통보하더니, 내년도 출연연 지출한도를 올해 수준으로 옭아맸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사실상 올해 대비 추가 삭감이다. ‘R&D 예산을 역대 최고로 편성하겠다’던 약속은 어디로 갔습니까? 앞뒤가 180도 다른 대통령의 ‘언행불일치 국정운영’에 기가 막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또다시 지키지도 않을 약속으로 국민을 우롱한 것이 아니라면 출연연을 지킬 의지를 보이시오. R&D 예산 복원에 진정성이 있다면, 이재명 당대표가 영수회담에서 요청한 긴급수혈을 위한 ‘R&D 추경’ 먼저 전향적으로 수용하시오.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은 지켜질 때 의미가 있다. 말이 제대로 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과학기술계의 분노를 감당할 수 없을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의 미래 먹거리가 걸린 R&D 예산을 반드시 제대로 돌려놓아 윤석열 정부가 망친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를 다시 세우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자로 우원식 의원이 선출되었다. 축하를 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려가 앞서앞서기도 한다. 국회의장 후보 선출 과정에서 보인 ‘명심 팔이’ 경쟁에서 국익과 민생에 대한 걱정보다, 국회를 이재명 대표의 방탄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가 더 커 보였기 때문이다. 민주당 내 후보들은 “명심이 곧 민심” "형님이 국회의장 적격이라 말해” 등 중립 의무를 저버리는 듯한 발언으로 이재명 대표를 향한 충성 경쟁에만 열을 올렸다. 총선 후 민주당이 보여준 일련의 모습에서 ‘여·야 협치’는 찾기 어려웠다. 22대 국회 개원 전부터 법사위 등 상임위원장을 독식하겠다고 선언하더니, 특검법과 전국민 25만원 지원법을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현재 거론되는 상임위원장 후보들도 모두 강성 친명들인 데다, 상임위원장 배분 시 기존 관례인 나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지 않겠다는 방침까지 세웠다. 최우선 기준이 또다시 ‘명심’인 셈이다. 게다가 이 대표는 당무 복귀 첫 일성으로 ‘행정 권력 남용 억제가 국회가 해야 할 당면 책무’라며 거대 야당의 입법 독재를 직접 천명하기까지 했다. 국회는 민의의 전당이다. 뿐만아니라 국익과 민생을 위한 치열한 논의의 장이어야 하고, 여야는 끊임없이 대화와 소통으로 합의를 끌어내야 하며 국회의장은 정치적 중립적 입장에서 그 간극을 조정하고 중재해야 한다. 민생 없는 국회, 당 대표 한 사람을 위한 방탄 국회로 또다시 전락시킨다면, 결국 엄청난 민심의 역풍에 직면할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국민의힘은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게는 중립성과 공정성을 의무로 여야 협치의 국회를 이끌어야 할 책임이 있다. 이제 ‘일하는 국회’의 문을 열어야 할 때이다. 국민의힘도 협력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법원이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을 유지하는 판단을 내렸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한 졸속 행정에 대한 면죄부는 아니다. 또한 법원의 판단은, 의대 증원이 필요하다는 대원칙을 확인해주었을 뿐, 매년 2,000명씩 증원하는 것을 정당화하는 것이 아니다. 윤석열 정부가 법원 결정을 빌미로 한꺼번에 2,000명을 늘리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다면 혼란과 갈등은 더욱 격화할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이번 법원 결정을 계기로 적극적인 대화와 타협에 나서야 한다. 또한 의대 증원은 공공·필수·지역의료에 제대로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런 방향이 확인된다면 정부와 함께 의료계를 적극적으로 설득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의료계도 법원 판단을 존중하여 대화에 나서주길 바란다. 윤석열 정부의 졸속 행정과 불통이 사태의 발단이지만 의료 공백으로 국민 불안과 고통이 계속되게 놔둘 수는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전향적 태도 변화와 의료진의 즉각적인 현장 복귀, 공공·필수·지역의료 강화라는 3대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제안한 국회 공론화 특위에서 정부와 여야, 의료계가 함께 대타협의 해법을 조속히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