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025년 1월 6일 자로 승진자 44명을 포함한 268명에 대한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인원은 총 44명으로 직급별로는 △5급 3명 △6급 9명 △7급 12명 △8급 20명이다. 주요 보직에는 인구교육과장 신순화, 관광진흥과장 옥진숙, 복지정책과장 박진수, 환경과장 표정애, 미래농업과장 이창진, 보건정책과장 조호경, 거창골프장사업소장 심선이, 가북면장 김성남을 배치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키워드인 문화·예술·의료·복지·농업분야에 역점을 두고 주요사업의 흔들림 없는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실시한 조직개편 취지를 반영했다.
먼저 관광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관광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관광진흥과를 신설하고 인력을 충원하였으며, 농업기술센터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농업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미래농업과를 신설했다.
또한 에콜리안 거창 친환경대중골프장 조기 인수에 따른 직영 운영을 위해 거창골프장사업소를 신설하고 필요 인력을 배치했다. 이 외에도 화장시설 건립, 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 등 당면 현안 사항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직무 특성, 업무 수행 능력,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력을 배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그동안 각자 맡은 업무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승진이라는 값진 결실을 얻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새해 새로운 자리에서 새 뜻과 새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주시고 군정발전에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