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진로를 설계하고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총 151시간 이상의 단계별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직업 세계에 대해 탐구하고,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며, 취업 및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척시에서는 지난 해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정비사, 생활스포츠지도사, 영어강사, 미용사, 공예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과 직장체험을 지원하여 총 6명의 청소년들이 수료했다.
단계별 수료한 청소년들에게는 훈련참여지원비, 직장체험지원비가 제공되고, 자격증 및 수료증 취득의 기회가 제공되는 만큼 올해도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가 기대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삼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