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생계안정을 도모하고자‘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94명을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 5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4명으로 구성된다.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은 시흥시 내 관광자원과 문화향유 공간(공원, 녹지 등)의 환경정비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배곧ㆍ월곶 텃밭사업, 연꽃테마파크 관리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생산적 일자리를 제공한다. 근로 조건은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은 1일 4시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1일 6시간(단, 65세 이상은 4시간) 근무이며, 시간당 임금은 10,030원으로 주휴수당, 연차수당, 4대 보험이 적용된다. 신청 자격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실직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시민이며,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ㆍ공고 게시판)을 통해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박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62명을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 참여자는 9월 8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4개월간 시민농원, 폐기물처리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66곳 사업장에 배치돼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18세~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최저시급 1만30원을 적용한 1일(5시간 기준) 5만150원을 받게 된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 (3시간 기준) 3만90원을 받는 조건이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 중 가구원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성남시민이다. 신청 기간 내 신분증,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8월 28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중원구 금광동 1012번지 2500㎡ 부지에 다목적 체육센터(가칭) 건립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최근(6.11) 금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당 부지 활용에 관한 신상진 성남시장과 주민 100여 명의 간담회를 열고, 이날 나온 주민 의견을 모아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했다. 수립 계획을 보면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는 총사업비 364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250㎡ 규모로 지어진다. 체육센터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수영장(4~6레인)과 헬스장, 체육관, 110대의 차량을 댈 수 있는 주차장 시설 등이 들어선다. 예산 확보를 위해 시는 연말까지 ‘향후 5년간의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경기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등의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어 2027년 말까지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밟는다. 순조롭게 진행되면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공사는 오는 2028년 1월 시작된다. 완공 목표는 오는 2030년 3월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8월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창·제작 어린이 공연유통 공모 선정작인 가족 연극 《어디로 가야하지?》를 선보인다. 《어디로 가야 하지?》는 말레이시아 그림 동화 ‘코끼리 동산’을 원작으로, 무분별한 개발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동물들과 보금자리를 빼앗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 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공연은 사람과 동물, 자연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아이들이 스스로 ‘어디로 가야 할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우리 주변의 사람 모습으로 형상화해, 관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인형극 형식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섬세한 연출과 따뜻한 감성으로 환경과 생태 감수성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창작극단 ‘창작놀터 극단 야’가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2020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 어린이 공연 공모사업에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3일 용인라인온스클럽이 저소득 재가노인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성금 전달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창무 국제라이온스클럽 용인지역 354-B지구 3지역 부총재를 비롯한 용인지역 회장단 13명, 윤상형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 법인이사 등이 참석했다. 직접 조리한 식사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재가노인들에게 배달해온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의 운영이 어려워졌다는 소식을 접한 국제라이온스클럽 용인지역 회장단은 십시일반 뜻을 모아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에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늘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여러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창무 부총재는 “국제라이온스클럽 용인지역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상형 이사는 “지역 복지를 위해 늘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시장님과 어려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사회적 고립청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음 토닥토크, 청년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시민 특강을 연다고 4일 밝혔다. 특강은 17일 오후 3시부터 시청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서울대학교 교수인 윤대현 박사가 연사로 나선다. 윤 교수는 ‘무기력 디톡스’,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등 대중적 저서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따뜻한 메시지로 주목받아온 전문가다. 강연은 사회적 고립청년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과 이를 바라보는 사회의 인식에 대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고립청년 문제의 본질, 공감과 연대의 필요성, 회복을 위한 사회적 해법 등에 대해 시민들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전에 접수한 사회적 고립 청년과 그 가족들의 고민을 바탕으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구체적인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한 열린 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청년 포털 ‘용인청년e랑’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일부(30명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대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는 ▲체납정리 현황 ▲가상자산 체납처분 실적 ▲가택수색 실적 ▲도세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및 정리 실적 ▲부동산 공매 활성화 등 5개 분야 14개 지표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시는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수립·추진을 비롯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 수색, 압류 부동산 공매 활성화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전개해 연초 938억원에 달했던 지방세 체납액 중 29%인 274억원을 징수한 성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한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시민 중심의 공정한 세정 행정을 꾸준히 실행해 온 결과”라며 “현장에서 체납 정리에 앞장서 온 시 공직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징수 활동을 통해 시가 재정 자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역 내 버스승차대 45곳을 교체‧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 3~6월 4개월간 노후 버스승차대 32곳을 철거한 뒤 전면 교체했고, 표지판만 설치돼 있던 13곳엔 새로 승차대를 설치했다. 또 각 승차대에 노선 안내표지 등도 함께 정비했다. 앞서 구는 도농복합지역이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민원과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우선 정비가 필요한 45곳을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처인구에선 정류장 한곳 한곳이 주민의 교통 복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교통 취약 지역을 계속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대규모점포인 영덕동 수원프리미엄아울렛과 동백동 쥬네브썬월드 상가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그간 대규모점포 내 소상공인은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관리지침’에 따라 가맹등록을 하지 못해 일반 소상공인에 비해 불리했다. 시는 경기지역화폐 심의위원회에 이같은 규제를 완화해서 대규모점포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개별점포를 가맹등록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집합건물(분양)형 대규모점포 제한 해제 평가표’ 기준안이 마련됐고, 대규모 점포 가운데 ‘그 밖의 점포’, ‘전문점’이 평가 대상이 되면서 지난 6월 수원프리미엄 아울렛이 가맹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4월 ‘쇼핑센터’까지 평가 대상을 넓히도록 평가표 개선을 요청했고, 지난달 경기지역화폐 심의위원회에서 반영됐다. 이후 7월 1일 심위위원회 평가를 거쳐 쥬네브썬월드도 가맹점 등록이 허용됐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가맹점 등록 허용으로 지역화폐를 쓸 수 있는 사용처가 최대 700여곳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소비자들은 더 많은 곳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세종~포천고속도로에 (가칭)동용인IC 설치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지난달 완료하고, 지난 6월 26일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연결을 위한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허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허가 신청은 ‘도로법’ 제52조에 따른 절차다. 세종~포천고속도로 관리청인 한국도로공사는 이에 대한 검토를 하게 되며 승인 여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한다. 시는 앞서 시행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에서 이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이 1.04로 나옴에 따라 동용인IC 설치의 경제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고 보고 후속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2025년까지 모든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2028년 공사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칭)동용인 IC 설치는 처인구 고림동·양지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의 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약 933억원(추정치)은 해당 물류단지 조성 사업자인 ㈜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한다. 동용인IC는 국도42호선과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중로1-1호)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한 ‘2030 소셜만남 영(Young)만추’ 행사에서 총 17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Young한 만남 추구’의 줄임말인 ‘영(Young)만추’는 바쁜 일상 속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된 만남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영등포구에 생활하는 25~39세 미혼 청년 242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남성 31명, 여성 32명으로 63명이 최종 참여했다. 구는 식사와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간 교류를 이끌어내며, 53%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했다. 행사는 문래창작촌 일대에서 6월 22일과 29일 두 차례 걸쳐 진행됐다. 1회차 ‘맛집Day’에서는 문래동 인기 맛집 3곳을 릴레이로 방문하며 키워드 자기소개, 감성 1:1 토크 등으로 교류의 문을 열었다. 2회차 ‘핫플Day’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한 자리에 모여 포토 미션, 커플 향수 만들기 등 색다른 활동을 통해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며 특별한 추억을 나눴다. 영(Young)만추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처음에 단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원 물놀이장 4곳을 오는 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영등포공원(영등포본동) ▲목화마을마당(문래동) ▲원지어린이공원 ▲신우어린이공원(이상 대림동)으로 총 4곳이다.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방학기간(7.26.~8.17.)에는 매일 운영하지만, 방학기간 외에는 주말만 운영한다. 각 물놀이장에는 물 분사 터널, 워터 슬라이드, 풀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수심이 얕아 유아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휴게쉼터,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구는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매일 물을 교체하고, 월 2회 이상 수질검사, 살균ㆍ정수장치 상시 가동, 주기적인 소독과 부유물ㆍ침전물 점검을 통해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긴급상황에도 대비한다. 아울러 구는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도 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는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자를 7월 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룸서포터즈’, ‘또래서포터즈, 스파클링’, ‘청년도전지원사업 2·3기’이며, 청년들이 직접 기획과 홍보에 참여하며 현장 경험을 쌓고 취업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이룸서포터즈’는 구로 청년이룸 공간과 프로그램을 홍보할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는 청년 홍보단으로, 숏폼 영상, 디자인, 블로그 원고 제작 활동을 수행한다. 활동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이며, 7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비 최대 140만원, 수료증, 시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래서포터즈 스파클링’은 구로 청년카페 청’스파크의 홍보와 더불어 청년이 직접 원데이클래스를 기획·운영을 통해 실무 경험과 포트폴리오를 쌓는 프로그램이다. 활동은 8∼9월 주 1회, 총 8회 진행되며, 7월 5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활동 종료 후 수료증 발급, 역량 강화 교육, 우수 참여자 시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청년도전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지난 3일 개최한 보건복지부 주관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 결과보고 및 우수사례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보건소 34개소를 선정한 결과다. 구로구보건소는 혈압수치 인지율, 혈당수치 인지율, 걷기 실천율,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남자현재흡연율 등 구의 핵심성과지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주민 참여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등 건강관리 전략도 함께 실행했다. 또한 보건소 내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의약과 등 각 부서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행정 내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했고, 지역 주민의 건강 요구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사업 운영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구로구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협의회, 건강마을공동체 주민조직, 신체활동 멘토, 금연지도원 등 다양한 지역의견수렴협의체가 사업의 계획단계부터 운영, 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보건소 내부뿐 아니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5일 주민과 상인,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선보이는 예술과 음식의 만남 ‘2025 남현예술길 야행’을 개최한다. 남현동은 1969년 ‘예술인아파트’가 들어선 이후 90여 명의 예술인이 터를 잡으며 ‘예술인 마을’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2백여 개 점포가 모여 먹자거리가 형성된 ‘남현동 예술인마을 골목상권’은 지난해 7월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어 특색있는 상권 브랜드 구축에 힘쓰고 있다. 남현예술길 야행은 ▲남현 맛술길 ▲남현 예술의 밤 ▲남현 예술 놀이터 등다채로운 구성으로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여름밤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현 맛술길’에서는 저녁 6시부터 야간포차를 운영해 방문객들은 20여 개 점포의 대표메뉴를 구매 후 야외테이블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특히 1만 원으로 2개 메뉴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쿠폰을 판매하고, 2만 원 이상 쿠폰을 구매하면 1회 추첨 기회를 제공해 당첨 시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남현 예술의 밤’은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과 함께 지역 예술인들이 만드는 다양한 장르의 특설 무대를 관람할 수 있다. 공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복나눔 빨래방’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영춘면 협의체는 매주 수요일 온달복지회관 1층에서 행복나눔 빨래방을 3년째 꾸준히 운영 중이며, 위원들은 6개 조로 나눠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의류, 수건 등 세탁물을 무료로 수거·세탁·배달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지역 내 돌봄 공백을 메우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상철 공동위원장은 “행복나눔 빨래방은 세탁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수거부터 배달까지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복나눔 빨래방은 단순한 세탁 지원을 넘어,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지역 연대 강화로 이어지는 지역 복지 실천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장기간 공실로 남아 있던 ‘단양강 고운골 자연학습원’을 체험형 교육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오는 10월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자연환경 교육 및 콘텐츠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업과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위탁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유휴 공공시설을 활용한 경제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고운골 자연학습원은 과거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로 활용되다 2023년 사무소 이전 이후 장기간 방치돼 있었다. 군은 이 공간을 지역의 새로운 생태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왔다. 운영을 맡은 기업은 인형 콘텐츠 기반의 전시 및 체험 교육에 특화된 업체로, 향후 자연과 인형문화를 융합한 참신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학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원 전까지는 리모델링, 콘텐츠 제작, 안전점검, 강사 양성 등의 준비가 진행된다. 오는 10월 1일 정식 개장 예정인 자연학습원은 ‘자연환경 이야기와 놀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석면 함유 슬레이트 노후화로 인한 주민 건강 위협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주택 슬레이트 철거 처리 지원사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슬레이트 건축물 제로화를 위해 올해 사업비 5억 2,448만원을 확보해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 중이며, 지난 1~2월 접수 결과 주택 및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대상 건축물 중 총 128동이 선정돼 슬레이트 철거가 진행 중이다. 이번 지원대상은 1차 접수 이후 잔여 물량이 발생한 슬레이트 건축물로,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주택 149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택 철거 시 가구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자녀·독거노인·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된다. 신청은 8월 2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건축물대장, 취약계층 증명서류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지원대상은 우선순위에 따라 취약계층, 주택개량 연계사업 수급자, 노후화·실거주 주택 순으로 선정된다. 군은 9월 중 대상자 및 공사업자 선정을 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재해 취약지역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특정 지역에 강수량이 집중되는 등 산사태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과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종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상황실을 본격 가동했다.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에 따라 인력 구성과 대응 수준을 유동적으로 조정해 상황에 따라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군은 산사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 7명을 투입해 전수 점검을 완료했으며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활용해 토석류 피해 예상 범위 내 대피소 및 인근 거주민 현황을 정비하는 등 공유해 유사시 즉각적인 대피 유도가 가능토록 했다. 또한 군은 산림재해예방단을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하는 한편 △수방자재 등 재난관리자원 정비 △각 읍·면 담당자 대상 시스템 활용 교육 △취약지역 인근 거주민 연락처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기존의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해 산사태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 중이며, 대피 시 각 읍면장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은군은 지난 4일부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보은장사씨름대회에 주말에 2,000여 명의 많은 관중들이 몰리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은장사씨름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15개팀에서 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여하는 등 민속씨름의 진미를 보여주고 있다. 먼저 5일 소백장사(72kg 이하) 결정전(5전 3선승제)에는 정선근(영월군청)이 임주성(MG새마을금고씨름단)을 3-1로 물리치고 2024년 10월 안산대회에서 생애 첫 태백장사에 오른 이후 약 8개월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한편 지난해 2024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처음으로 생긴 소백장사에 오른 임종걸(수원특례시청) 선수는 아쉽게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아울러 6일 태백장사(90kg 이하) 결정전에서는 허선행(수원특례시청)이같은 팀 동료 문준석을 물리치고 태백장사에 등극하며 2023 안산김홍도 씨름대회에 이어 1년 9개월 만에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앞으로 보은장사씨름대회 일정은 7일 금강장사(90kg 이하) 결정전, 8일 한라장사(105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