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지속가능사회포럼과 행궁 어울림카페에서 ‘수원천 살리기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원천을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행궁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원천 구간별 정화활동을 정례화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수질개선 캠페인을 2026년 행궁동 주민자치 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가능사회포럼과 함께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공동 기획하여 ‘깨끗한 수원천, 지속가능한 행궁동’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영순 행궁동 주민자치회장은 “수원천은 행궁동의 소중한 자산이자 시민 모두의 쉼터”라며 “정화활동과 캠페인에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수원천을 깨끗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우만지역아동센터와 위기 아동의 조기 발견 및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의 정서적·복지적 문제를 조기에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장유화 우만지역아동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들의 변화와 어려움을 가장 먼저 마주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성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변화를 놓치지 않고 살피는 것이 지역사회의 역할”이라며 “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으로 보다 촘촘한 아동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힘을 모아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한국야쿠르트 경원지점으로부터 갈비탕, 소불고기떡볶이, 발효유 등 다양한 즉석조리식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달된 물품은 취약계층 가정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 정윤아 사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한 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한국야쿠르트 경원지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정성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만1동은 앞으로도 관내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주민 모두가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10월 18일 의정부제일교회가 관내 주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4천 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제일교회는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백미와 연탄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연탄 기부 역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회 성도들과 봉사자들은 직접 배달 봉사에 참여해 13가구를 지원하며 온정을 나눴다. 한 주민은 “겨울이 다가올수록 난방 걱정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이렇게 연탄을 한 장 한 장 배달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재운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을 연탄 한 장에 의지하는 이웃을 위해 성도들이 뜻을 모았다”며“이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진환 동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정부제일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뒷받침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성주군은 2025년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대표 음악단체 별고을오케스트라의 ‘제5회 별고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지난 10월 18일 오후 5시, 별의별 문화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1년 창단된 별고을오케스트라는 성주참외축제와 생명문화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 온 생활예술단체로, 군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사회에 예술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별고을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세 분야에서 신규 단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된 단원을 대상으로 주 1회 정기 레슨을 진행해 음악 교육과 공연 경험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클래식 음악을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단원들이 그간의 연습 성과를 담은 다채로운 관현악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군민과 가족 단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풍성한 클래식 무대를 완성했고, 다수의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참석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별고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정기연주회 무대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는 10월 19일,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와 함께 결혼이주여성 24명을 대상으로 여수 문화체험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의 지원으로 참가자들은 여수예술랜드와 해상케이블카 등 여수 일대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겼다. 여행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이색적인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며 매우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한 이번 여행이 큰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행을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지역단체 간 교류가 확대되고,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가족센터(573-8400)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양군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양양연어축제 행사장(남대천 둔치)내 ‘평생학습축제 존’에서 ‘제2회 양양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대표축제인 양양연어축제와 연계해 방문객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학습공동체의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군은 지난해 제1회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진 데 이어, 올해는 공연·전시·체험이 어우러진 종합형 프로그램으로 범군민 참여형 축제를 추진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거슬러 올라 더욱 깊어지는 학습”으로, 평생학습 협업기관·단체·동아리와 주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 동안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전시, 체험부스 23개가 운영되며, 문화·로컬푸드·창작체험·신체활동·기관홍보 등 다양한 체험과 홍보 부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스탬프 투어, SNS 인증 이벤트, 평생학습 작품 전시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10월 25일 오전 11시, 평생학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올해 10월 31일부터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야간 경관조명 ‘2025 영종 빛 축제 - 영종하늘도시 밤하늘 빛담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밤하늘 빛담길’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영종하늘도시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산책로를 만들어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도시경관 이미지를 한층 더 제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영종하늘도시 만국기 거리 일대 약 500m 일원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했다. 점등식은 오는 31일 오후 6기 영종하늘체육공원 입구에서 진행된다. 특히 빛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과 점등 세리머니, 지역 예술인(단체) 축하공연이 펼쳐져,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점등식은 단순한 경관조명 설치를 넘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행사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협력적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재단은 이번 밤하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2026년에 추진할 총 5억 2,700만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28건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중구청 월디관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참여예산 부위원장, 분과위원장, 각 동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 주민제안사업 추진 상황 보고, 2026년도 제안사업 검토 보고 등을 진행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논의된 사업들은 지난 8월까지 중구 홈페이지, 이메일, 방문 등을 통해 접수된 ‘구 공모사업’ 3건(2억 9,000만 원),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위원회를 거쳐 발굴·선정된 ‘동 지역사업’ 25건(2억 3,700만 원)이다. 이들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 사업에 포함되며, 중구 의회의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추후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구는 내년에도 주민들이 예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제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10월부터 자유공원의 야간경관 조명 점등 시간을 2시간가량 앞당긴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자유공원 야간경관 조명 운영시간을 확대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여유롭고 쾌적하게 자유공원의 밤 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 21일부터 자유공원 야간경관 조명 운영시간이 기존 저녁 8시 30분~10시에서 저녁 6시 30분~10시로 2시간 더 늘어난다. 단, 폭우·폭설 등 기상악화 시에는 운영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개항기인 1888년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은 지난 6월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준공 이후, 인천을 대표하는 새로운 야경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한미수교탑, 광장, 선린문, 산책로 등 주요 구간별로 각종 미디어 파사드와 경관조명이 설치돼 있으며, ‘빛·소리·공간’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도시 정원의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작품 제작을, 유엘피 좋은빛디자인연구소의 이연소 박사가 연출을 맡아 자유공원을 ‘과거를 기념하는 장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일,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4명에게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각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무안경찰서의 후원으로 이루어져 지역 청소년 보호를 위해 사용됐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해 전달했다. 전달된 상품권은 식료품, 학용품 등 청소년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무안경찰서는 청소년안전망의 핵심 기관으로,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 긴급 보호, 법적 대응 등 청소년 보호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무안경찰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촘촘한 보호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무안경찰서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이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승합·화물자동차 운전이 가능한 제1종보통 자동변속기 조건부 면허시험 응시자가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단장 이민정)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지난해 10월 20일부터 시행된 제1종보통 자동변속기 운전면허시험 응시자가 약 46%에 이른다고 밝혔다. 전국 제1종보통 자동변속기 면허시험 응시율은 2024년 11월 23.4%, 2025년 2월 34.7%에서 10월 중순 현재 46.2%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충청권 역시 1종보통 운전면허시험 응시 24,009건 중 46.5%인 11,156건이 1종보통 자동변속기 운전면허에 해당됐다. 제1종보통 자동변속기 운전면허는 화물·특수 등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차량에서의 자동변속기 장착 비율이 증가하고, 차량 기술 발전을 고려하여 도로교통법을 개정, 2024년 10월 20부터 시행됐다. 해당 면허 취득자는 자동변속기가 달린 제1종보통 차량(15인승 이하 승합차, 12톤 미만 화물차 등)을 운전할 수 있다. 다만 자동조건부 면허 소지자가 수동변속기 차량을 운전하면 도로교통법 제153조에 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충주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힐링 “마주해요 행복음악회”를 지난 10월 17일 저녁 6시 30분 충주 호암1단지 아파트 광장에서 진행했다. 마주해요 행복음악회는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호암1단지 아파트, 호암행복주택에서 함께 진행했으며, 지역유관기관 5곳에서도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음악회는 앙상블 노엘 공연팀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푸니쿨리 푸니쿨라, 아리랑 등 많은 선곡을 통해 열창했으며 비가 내리는 날에도 공연 관람을 위해 많은 사람이 모여 가까운 이웃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석우 센터장은 “아파트에서 진행하는 공연을 통해 충주시민들이 거리의 제약 없이 문화생활을 접함으로써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 꾸준히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4시간 정신 건강상담이 가능하다. 정신건강 서비스 신청은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제8회 권태응 문학상에 임복순 시인의 동시집 ‘김단오 씨, 날다(출판 창비)’를 선정하고 오는 25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권태응 문학상은 충주 출신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권태응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그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자 탄생 100주년을 맞아 2018년 제정한 문학상으로 올해 8회차를 맞이했다. 올해 권태응 문학상은 2024년 국내 초판출간 동시집 200권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어린이들의 영역에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재미와 참신성, 표현력을 두루 갖춘 작품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시를 남기신 권태응 선생님의 문학정신 부합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수상자인 임복순 시인(62)은 1964년 경북 울진에서 태어나 2011년 창비 어린이 동시부문 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본격적으로 동시를 쓰기 시작했다. ‘제3회 창비 어린이 동시부문 신인문학상’, ‘제5회 동시마중 작품상’을 수상하고, 저서로는 동시집《몸무게는 설탕 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교육지원청은 20일 1권역(고양,김포,부천,연천,파주)소속 지역의 대표 교장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자율운영을 위한 현장의 고민’을 주제로 지구장학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경기미래교육 학교 중심 정책 추진 강화와 학교자율운영 확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순서는 ▲특강(홍남기 전 부총리, 항공대 석좌교수) '우리 경제사회, 디지털지능화혁명시대 한 단계 점프업을 위해 풀어야 할 매듭과 해법'▲분임 토의(학교자율운영을 위한 소통과 제언) ▲토의 결과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분임 토의는 5개 지역의 대표 교장이 한 분임에 모여 각 지역의 학교현안을 공유하고, 학교자율운영과 민주적 학교문화 정착, 교사의 성장 지원 방안,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한 협력적 장학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구장학협의회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상호 학습과 협력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플랫폼이 됐다”며, “현장 중심의 자율과 책임 장학이 경기미래교육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21일 광주광역시 소재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170여 마리, 기러기 등 혼합사육)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은 특별방역대책 기간 정기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농식품부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10월 21일 23시부터 10월 22일 23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농식품부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n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제16차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총회가 ‘미래 설계 : 공정·포용·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제전환 추진(Shaping the future : Driving economic transformation for equitable, inclusive and sustainable development)’을 주제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됐다. 동 총회는 4년 주기로 개최되며, 금번 총회는 2016년 이래 9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김 조정관은 10월 20일 회의 1일차 수석대표 발언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경제성장의 견인차로서 무역과 투자가 여전히 중요한 점과 이들의 제약 요인인 국제정치경제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다자협력이 한층 더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AI, 인구, 에너지 등 주요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하여 국제사회의 대응에 지속적, 포용적 경제성장의 성패가 달려 있음을 지적하고, 한국이 올해 APEC 의장국으로서 AI, 인구변화 분야의 성과물을 추진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소개했다. 아울러, 동일 오후 김 조정관은 레베카 그린스판(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10월 21일 오전 김진아 제2차관 주재로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 정부대표,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 주캄보디아대사대리, 영사안전국장 등이 참석하여 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김 차관은 지난주 양국 간 합의된 한-캄보디아 합동대응 TF 설치 등에 관해 대사관을 중심으로 캄보디아 측과 구체 운영 방식 등에 관한 협의를 이어나갈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할 것을 강조하는 한편, 대사관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임시인력 증원, 예산 지원 등을 통해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일 정부대표는 캄보디아 당국과 본격 협의에 나설 것이며, 지원 받은 인력을 바탕으로 감금 피해 등을 입은 우리 국민을 상시적으로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10월 20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초국경범죄는 사이버 공간과 현실을 넘나들며 한층 조직적이고 교묘한 형태로 확산되어, 개인의 재산을 넘어 자유와 생명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맞서 대한민국 경찰이 선도하는 ‘행동하는 글로벌 치안 연대’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에서 '초국경범죄 생태계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Policing Alliances to Counter the Ecosystem of Transnational Crime)'를 주제로 제5회 국제경찰청장회의(International Police Summit)를 개최한다. ◇ ‘인공지능과의 공존’에서 ‘글로벌 거버넌스’까지, 미래치안의 청사진 제시 이번 회의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중국 · 일본 · 캄보디아 등) 및 국제기구(인터폴 · 유로폴 · 아세아나폴) 경찰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이스피싱 · 마약 등 초국경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치안 연대를 주제로 5일간 열띤 논의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초국경범죄 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10월 21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청에서 '동작구 지역사회 자살예방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월 시·군·구를 직접 방문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중앙정부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주민조직 등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권순기 동작구 부구청장, 이구상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사업운영본부장과 함께 지역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관계자 등 30개 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들은 기관별 특성에 따라 자살예방 캠페인, 자살위험지역 순찰, 자살 위기자 연계 강화 등의 자살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예방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과제이다”라며 “정부도 지자체에서 필요로 하는 제도적 기반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