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삶의 쉼터 장애인복지관 최종수 팀장이 지역사회 자립지원과 권리 보장에 기여한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23년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남도에서는 거창군이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거창군 삶의 쉼터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12명의 자립대상자를 목표로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이 독립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결정권을 보장하고 개인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립적인 삶을 돕고 있다. 최종수 팀장은 “지역 장애인분들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선택하고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작게 나마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립대상자들의 독립적인 삶을 위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군 관계자는 “ 이번 수상은 장애인 자립지원 서비스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생활 속 안전 실천을 확산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통해 안전한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는 12일 오전 8시 빛가람동 한전KDN 사거리 일원에서 안전문화운동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스스로 위험 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안전을 점검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배돌이, 버들낭자, 홍스타 등 나주시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안전문화홍보단과 보건소, 나주경찰서,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사회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핫팩과 에코백, 장바구니 등을 나눠주며 안전의 중요성과 시민 마음 건강 챙기기 등을 안내했고 특히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집과 주변의 위험 요인을 점검하는 생활 속 안전 실천을 강조해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나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내 안전 문화 확산에 더욱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생활 속 안전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길 바란다”며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과 가족 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는 12일 국립나주박물관 디지털 복합문화관 내 어린이박물관 신규 개관에 맞춰 본관 공간을 가족 단위 복합 체험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10억 원의 국고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는 내년 개관을 앞둔 디지털 복합문화관과 어린이박물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가족 친화형 문화환경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예산 확보는 증가하는 박물관 관람객 수요와 특히 가족 단위 방문 확대에 대응하고 전남 지역 어린이 문화,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국립나주박물관은 최근 관람층이 다양해지고 체험형 전시 수요가 높아지면서 가족 중심 복합 체험 공간 조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었다. 이에 나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해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해 왔다. 현재 국립나주박물관 디지털 복합문화관은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복합문화관 내 어린이박물관은 2026년 3월 개관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에 대한 정부의 2026년도 출연금이 당초 200억 원에서 국회 예산 심의를 거쳐 25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 대한 정부 출연금이 2026년 다시 250억 원으로 증액되면서 국가 에너지전환 정책의 핵심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12일 나주시에 따르면 정부의 에너지 신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혁신도시 중심의 지역 에너지산업 생태계에도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증액은 개교 초기였던 2022년, 2023년과 동일한 수준을 다시 회복한 것으로 정부가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을 견인할 국가 전략기관으로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그동안 2024년과 2025년 두 해 동안 출연금이 200억 원으로 축소돼 연구 인프라 확충과 인재 확보에 어려움이 제기돼 왔으며 2026년 출연금이 다시 250억 원으로 상향되면서 연구와 교육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확보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지난 9일 열린 ‘2025 전국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2023년 첫 대상 수상 이후 3년 연속 대상을 받으며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의 성과와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는 전국 지자체별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먹거리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 사항을 지역 먹거리 지수로 계량 평가해 공표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안전하고 환경적인 지역 먹거리 생산, 지역 먹거리의 지역 내 우선 소비, 지역농산물 가치 확산, 먹거리 지속 가능성 제고 등 5개 평가 과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나주시는 5개 평가 과제, 14개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자체장의 추진 의지, 농가 조직화 교육, 민간 영역 로컬푸드 공급, 지역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 활동, 직거래 장터 운영, 먹거리 유통과정 전반에서 탄소 감축을 위한 정책 지원 분야에서 우수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1일 상하수도사업소 건물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 능력 향상과 직원들의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자체 소방 훈련 및 화재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상하수도사업소 전직원이 참여했으며, 사업소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신고, 초기진화, 인명 대피 훈련, 응급환자 구조 등을 중점으로 신속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부안소방서에서 상하수도사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화재 예방 및 안전 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주요 화재 발생 원인, 소화기 사용방법, 화재 시 행동요령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익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이 자주 방문하는 상하수도사업소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군민이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부안군 공공기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 부안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간전문가, 관계공무원,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140여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통합사례관리와 신체· 정서 · 인지 지원, 부모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운영위원회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실적 보고와 함께 2026년 추진계획등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위원들은 아동의 성장 단계별 맞춤지원 강화, 지역자원 연계확대, 부모양육역량 향상지원 등 내실 있는 사업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 이번 운영위원회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에게 필요한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확대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2025년 전북권역 평생학습도시 워크숍이 지난 11일 부안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북권역 11개 시‧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등 30여명이 참여하여 평생학습도시간 협력 강화와 미래 학습도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워크숍은 특강과 청우평생학습관·줄포만 노을빛정원 워케이션센터·청자박물관 등 주요 거점 탐방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자들은 다양한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평생교육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기획의 관점을 바꾸기 위한 창의적 기획법” 특강을 통해 실무자들은 지역 여건에 맞는 평생학습 사업을 설계하고 추진할 수 있는 기획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부안의 생태·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접하며 각 지자체가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아이디어와 지역 특화 학습도시 모델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북권 학습도시간 협력이 더욱 견고해졌다”며,“부안군은 평생학습 대표도시로서 전북권역의 학습도시 발전을 선도하고, 시군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일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1만 1396건, 17억 5000만원을 부과 고지 했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 차량 소유자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다만 올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했거나, 연세액 합계가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를 통해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도 CD/ATM기를 통해 조회 및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및 스마트 위택스를 통한 인터넷 납부, 농협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고 군은 밝혔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 한 해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세금이 부안 군정 운영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됐다”며, “이번 자동차세도 납부 기한을 놓쳐 가산세 등 불이익을 겪는 일이 없도록 납기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이 청년들의 자립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한 부싯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난 11일 부안청년UP센터에서 부싯돌 프로젝트 3기 최종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안군청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가 함께운영한 부싯돌 프로젝트의 3기의 공식 종료 행사로, 청년 참가자, 민간운영기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싯돌 프로젝트는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청년이 직접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나만의 일’을 만들어 자립을 실현하도록 돕는 실전형 청년 자립 프로그램이다. 2024년부터 2년간 부안군과 월드비전,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해 본 사업은 민관협력 기반의 청년정책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유회는 3기 청년들이 부안에서 기획하고 실행한 다양한 실험과 결과물이 발표됐으며, 그 창의성과 실행력에 대한 현장 참석자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3기에는 지역문제를 청년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기술을 접목한 프로젝트들이 진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교육급여 바우처 신청이 오는 2026년 2월 27일까지 한시적으로 방문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교육급여 바우처는 한국장학재단 사이트를 통해 신청 후 사용할 수 있으나, 온라인 신청이 어려워 미신청한 대상자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각 교육지청 등에서 현장접수를 운영하게 됐으며, 부안읍행정복지센터 역시 연내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이 없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급여 바우처 대상자는 초·중·고에 재학 중인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자녀로 연 1회 지급되며, 올해 지급되는 바우처 금액은 초등생 48만7000원, 중학생 67만9000원, 고교생 76만8000원이다. 해당사업은 교육활동에 필요한 물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간편결제(페이코)이며, 다만 온라인 본인인증이 불가능한 ‘기명식 선불카드’는 방문신청이 불가능하다. 부안읍에 사는 교육급여 수급자면서 바우처 미신청자는 기간 내에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중등교육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만 1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한국농촌지도자 영천시연합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회원 20명과 함께 자매결연 도시인 전남 여수시를 방문해 ‘2025년 영호남 농촌지도자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0년을 맞이하는 교류행사는 다양한 농업기술 정보와 문화교류를 통해 자매결연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2015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이러한 취지 속에서 행사 현장에서는 양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교환식도 진행됐다. 영천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샤인머스켓’을 전달했으며, 여수시는 지역의 명물인 ‘돌산갓김치’로 화답했다. 양 단체는 앞으로도 각 지역의 축제나 직거래 장터 등에서 상대 지역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권장옥 영천시연합회장은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의 세월 동안 영천과 여수가 쌓아온 신뢰는 농업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이번 여수 방문을 통해 습득한 기술과 정보를 영천의 농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의천 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11일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영천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의장으로 지정된 시장을 비롯해 공직자, 교육지원청 관계자, 시의원, 지역 평생교육 기관·단체 운영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협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영천시 평생학습 현황 보고, 사업성과 공유, 디지털 전환 대응, 지역 간 학습 격차 해소, 성인학습자의 지속적 성장 지원 등 2026년 추진과제 및 정책방향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 현장의 변화와 요구에 발맞춰 위원들의 의견을 향후 정책과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수렴하겠다”며,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평생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 취업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권철환 센터장, 관내 기업체(㈜화신, ㈜동서웰빙, ㈜신영, ㈜청아냉동식품, ㈜아다 등), 영천시, 영천상공회의소 등 취업 유관기관 소속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사업운영 성과와 주요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센터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센터는 구인・구직 알선・상담 목표 700명 대비 실적 1,287명, 취업자 목표 450명 대비 638명이 일자리를 구해 각각 184%, 142%의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신중년고용지원사업’은 30명 고용창출 목표 대비 123%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구직자 교육비 지원’과 ‘찾아가는 이동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훈련(교육)과 취업 연계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 상담으로 구인‧구직 매칭의 효과를 높였다. 센터는 내년에도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겨울철을 앞두고 오수받이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하수 막힘 및 악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수받이 관리요령’ 홍보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오수받이는 가정·상가 등에서 배출되는 생활오수가 본 관로로 유입되기 전 일시적으로 모였다가 흘러가는 시설로, 내부에 침전물과 이물질이 쌓일 경우 악취·역류·하수막힘 등 각종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 영천시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오수받이 내 기름때, 물티슈, 음식물 찌꺼기 등이 장기간 방치돼 배수 기능이 저하되는 사례가 잦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관리요령을 중점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관리만으로도 하수관로 보수 비용 절감과 악취 민원 감소에 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환경사업소는 이번 홍보기간 동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보건지소와 연계해, 안내문을 배포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수받이는 시민 생활환경과 직접 연결되는 시설인 만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작은 실천이 하수도 막힘, 악취, 침수 등 각종 불편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한미 양측은 12월 12일 제205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했다. 홍지표 외교부 북미국장과 데이비드 아이버슨(David R. Iverson)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각각 우리측과 미측 합동위원장으로서 양측을 대표했다. 양측은 회의에서 70년 이상 이어져 온 한미 간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한미 SOFA의 동맹 역량 강화 역할(force enabler)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한미동맹이 역내 안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제205차 합동위는 민군관계, 환경 관리, 출입국 및 미 군사시설의 보호 등 다양한 동맹 현안에 대해 지난 24개월간 이루어져 온 양측 간 활발한 소통을 확인했다. 한미는 한미 SOFA 및 관련 합의에 따른 주한미군 기지 이전 및 반환에 대한 SOFA 채널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한미 합동위원장은 군사활동이 주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2차 소음영향도 조사를 향한 소음저감 분과위원회의 노력을 치하했다. 양측은 다양한 민군관계 사업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위해 매해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스스로 조사·분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시소센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청소년동아리 ‘다람즈’와 ‘전동킥보드게임방’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주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다람즈는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로, 2019년부터 기수를 이어오며 매년 지역의 문제를 함께 찾고 주제를 정해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다람즈는 ‘환경’을 활동 주제로 선정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과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광주광역시 자원순환지도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행사에서 환경보호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했다. 전동킥보드게임방은 2023년 모교를 소개하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청소년들과 가족 및 관계자를 초대하여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내 손으로 만든 작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공예활동을 통해 만든 미니서랍장, 원예작품 등과 함께 소중하게 아끼는 소품들을 전시하며 발달장애청소년이 스스로 전시디자인 및 소품배치를 하며 자신의 취향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관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습득한 k-pop댄스, 난타, 국악창작놀이 등 발표회를 통해 참석한 보호자 및 관계자들에게 청소년들이 한뼘 더 성장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국악창작놀이에서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관객과 함께하는 강강술래를 공연하며 더 특별한 발표회로 만들었다. 이진수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성장한 모습과 조금 느리지만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발달장애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2025년도 예산보다 5.57% 늘어난 3조 5174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열린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3% 늘어난 3조 68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2.45% 늘어난 4493억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해 준 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예산에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교통망 구축 및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 ▲시민 체감형 문화·체육·교육 등 기반 확충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이상일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용인에 있는 학교 학교장·학부모가 요청한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시민의 문화·예술, 생활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한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훌륭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 자리에 계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복지 활동과 정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장애인을 위한 시설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복지관에 많은 후원이 모이고 있고, 이 마음이 용인특례시를 따뜻한 공동체 사회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내빈,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송년회 영상 시청, 송년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응원 메시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