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9시 30분,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서초구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지역 내 18개 동 선수단과 응원단을 비롯해 1만여 명의 구민이 참여한다. 가을의 선선한 날씨 속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열정을 나누는 대규모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일상 속 활력 회복,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구는 경쟁보다는 참여와 협동을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열린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오전 9시 30분, 각 동의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시작되며 서초구 태권도 시범단과 치어리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줄다리기, 대형 고리던지기, 필드컬링, 3인 승부차기 등 4개 정식종목과 함께 OX 퀴즈, 어린이 POP-UP 가위바위보까지 번외 종목이 진행돼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VR 스포츠 체험관, 에어바운스, 미니바이킹, 몬스터바이크,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2025 슬로시티 수산힐링축제’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충북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수산슬로시티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슬로푸드와 함께 다양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특히 ‘수수한찐빵’ 런칭 이벤트가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어 행사 기간 중 모든 방문객에게 수수찐빵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 밖에도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측백숲체험’ 등 다양한 힐링체험 프로그램,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보물찾기,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슬로푸드 마켓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개막식 이후 열리는 ‘제4회 옥순봉가요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흥겨운 음악 축제로 마련됐다. 일반인들의 노래자랑 경연과 더불어 미스터트롯 출신 초대가수들의 특별 공연이 이어져, 가을밤을음악과 열정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수산면 관계자는 “수산면은 느림의 미학이 살아 숨 쉬는 대표적인 슬로시티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 힐링하는 지속가능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21일 더그랜드컨벤션 4층에서 ‘2025년 5080 제천조합원 한마음 경로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제천농협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조합원과 내빈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온 조합 농업인들의 노고를 함께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협은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서, 상호금융과 농업 지원을 통해 제천 농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며, “오늘 행사가 조합원 여러분의 화합과 건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감사패 수여, 축하공연 및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천농협은 관계자는 “조합원의 행복이 곧 농협의 발전이라는 신념 아래, 조합원 복지와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양파, 밀, 보리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작목별 마감일까지 지역(품목)농협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가뭄, 폭설 등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의 소득을 보호하는 제도로, 제천시에서 해당 작물을 경작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개인 또는 법인)은 신청이 가능하다.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양파는 11월 21일까지, 밀과 보리는 12월 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보험료는 보장 수준에 따라 최대 85%(국비 50%, 지방비 35%)까지 보조받을 수 있어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감 또한 낮다. 제천시 관계자는 “해마다 태풍, 가뭄, 폭설 등으로 농작물 및 시설물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위해서 모든 농가들이 농작물재해보험을 반드시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당 농업인들께서는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해 지원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지역농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nbs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내 인구, 가구, 주택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수집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다. 제천시는 전체 가구 중 20%를 표본으로 선정해, 해당 가구에 거주하는 내·외국인과 주택의 특성 등을 조사한다. 10월 31일까지 사전 조사 기간으로, 통계청(현 국가데이터처) 우편물을 수령한 표본 가구는 조사안내문의 참여번호를 이용하여 인터넷 및 전화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후 사전 조사에 참여하지 못한 표본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본조사 기간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는 2025년 11월 1일 0시 기준 시점의 모든 내·외국인 및 거처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성명 ▲성별 ▲생년월일 ▲국적 ▲입국연월 ▲가구내 사용 언어 ▲직업 ▲1인가구 사유 ▲결혼계획·의향 등 총 55개 항목을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여러 국가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인 만큼 시민들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와 (재)제천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청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5 찾아가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제29회 제천박달가요제 수상자와 관내 지역예술인, 그리고 트로트 가수 박주희(대표곡 ‘자기야’) 가 함께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역예술인으로는 제천시니어여성합창단, 써니그루브 댄스, 박경자(제천전통예술단) 등이 출연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또한 제29회 제천박달가요제 수상자인 손권웅(대상), 박예빈(금상), 유지우(은상), 진홍(동상), 양석현(인기상) 등이 출연하여 실력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음악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농림 어가를 대상으로 농촌 인구의 구조, 농가 경영 실태, 기후 대응, 생활 인프라 등을 파악해 농산어촌 정책을 수립하는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본 조사는 오는 11월 20일 인터넷 사전 조사를 시작으로 12월 22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조사요원은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6명, 조사지원 담당자 3명, 조사원 53명 등 총 63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자로 과거 통계조사 경험자, 전산 자격증 소지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등을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 직접 등록 접수하거나 이메일 접수 또는 진천군 인구정책과 청년통계팀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진천군 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백곡면 사송리 일원에 조성 중인 ‘참숯힐빙파크’를 활용해 지역 목재 이용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참숯힐빙파크는 1개 동, 지상 2층, 전체면적 900㎡로 총 4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공사를 진행한다. 지역 숲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복합휴양시설로 꾸며지며 내부는 숯림실내정원, 참숯바베큐하우스, 숯가마존, 힐링산책로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만들어진다. 특히 주요 건축물과 시설 내부 인테리어, 체험시설에 목재가구와 숯 소재 제품을 적극 활용한 덕분에 단순 관광시설을 넘어 목재의 가치와 탄소저감 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산림교육의 장으로 될 전망이다. 또한 군은 지역 임업인과 목재산업 종사자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해 지역 순환경제 구조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향후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국산 목재의 가치의 이해’, ‘탄소중립 목재 생활 실천’ 등의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두식 군 산림녹지과장은 “참숯힐빙파크는 지역 임산업과 관광이 함께 발전하는 지속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동안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낭만식당’을 주제로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국밥·국수·국화 세 가지를 주제로 한 기존 틀에 옛(뉴트로) 감성을 더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복합형 감성축제로 기획됐다. 축제 기간 군은 임시 가게(팝업스토어) 형식의 지역 먹거리 직매장과 국수 판매 구역을 운영하고 청년 지역창작인(로컬크리에이터)과 협업한 감성 체험공간을 마련해 옛 정취와 현대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옛날 교실에서 풀어보는 ‘삼국탐구영역’ △옛 감성 연극 ‘들어유 주막’ △삼국을 주제로 한 체험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공모를 통해 뽑힌 지역 문화예술단체 22개 팀이 무대에 올라 지역 문화자원을 살린 공연을 펼치며, 낭만포차·국밥거리·시장 먹거리 등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는 ‘착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낭만’을 주제로 한 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청 사격·카누팀이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10월 17일부터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82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진행됐으며, 오는 23일 폐회식을 앞두고 있다. 먼저, 사격팀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경기에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사격 경기 첫날인 17일 소승섭 선수는 50m 권총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순조로운 메달 사냥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 같은 날, 박성현·강준기·추상훈 선수는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추상훈 선수는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18일에는 소승섭·최보람·방재현 선수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1일에는 이은서 선수가 50m 소총 3자세 개인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쏘아 올렸으며, 최보람 선수는 센터파이어권총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카누 종목은 지난 9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아산시 배방읍은 21일 배방 회룡리 자연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이날 상담은 각종 복지제도 안내와 의료상담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혈압 및 혈당 측정도 함께 실시했다. 상담창구를 찾은 한 어르신은 “외진 곳에 살아 병원이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직접 찾아와 주셔서 고맙다”며 “궁금한 것도 물어보고 건강 체크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강한용 배방읍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통해 행정복지센터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자연마을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배방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둔포면은 지난 20일 관내 원룸 밀집지역과 편의점, 식당 등 생활거점을 중심으로 ‘고독사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및 고독사 위험자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과 둔포면행정복지센터(찾아가는보건복지팀)가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주민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과 식당 등을 방문해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사회적 고립 및 은둔 대상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1인가구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특히 원룸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병행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 유영숙 단장은 “지역의 작은 관심이 고독사와 같은 안타까운 일을 막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연결하는 따뜻한 복지활동에 민간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모완 면장은 “이번 캠페인과 실태조사를 통해 고립 위험이 큰 1인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리뉴에너지충청㈜는 지난 21일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나섰다. 리뉴에너지충청㈜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홍성군 생활폐기물 소각처리 용역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홍성군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청정도시 이미지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폐기물 소각로에 최신 AI 기술을 도입하여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 하는 동시에, 버려지는 소각열을 고효율 에너지로 회수하는 등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도 기여하고 있다. 리뉴에너지충청(주) 김동균 대표이사는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이 대한민국 축산의 중심인 홍성군의 한우와 한돈을 널리 알리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의 맛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를 통해 홍성군이 새로운 활력을 얻고, 군민들의 자부심이 한층 높아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역 환경 개선과 자원 순환에 앞장서 온 리뉴에너지충청㈜이 지역 발전과 축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군민과 기업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21일 광주광역시 소재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170여 마리, 기러기 등 혼합사육)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은 특별방역대책 기간 정기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농식품부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10월 21일 23시부터 10월 22일 23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농식품부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n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 행신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책 속의 들꽃’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러스트레이터 송지인씨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황순원 작가의 ‘소나기’속 들꽃을 색연필로 그려보는 체험 활동이다. 본 프로그램은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행신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행신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설을 다시금 바라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가을의 정취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10월 22일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성인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에서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 동안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5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도로대회 이후 1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도로행사로 70여 개 국가에서 5천 명 이상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고양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도로협회가 주관하며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전 세계 도로기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조적인 기술과 혁신적인 정책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글로벌 마이스 도시인 고양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미래 도로의 패러다임을 찾고, 국가 간 협력과 동반 성장을 일궈내는 새로운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례회의·학술 세션·워크숍 등 열려… 나라별 첨단 도로기술, 정책과 경험 나눠 2025 고양 아시아ㆍ대양주 도로대회는 ‘초연결 미래 도로(Future Road ; Hyper-connection)’를 중심으로 도로 기술 현안과 미래 도로가 직면할 다양한 주제를 공유한다. 첫날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연성동 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19일 하상공원에서 관내 어르신 약 250명을 모시고 효를 실천하는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국수와 다과를 대접하고, 문화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먼 거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직접 차량으로 모시는 등 연성동 전역이 함께하는 따뜻한 효 잔치의 장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올해 100세를 맞은 한 어르신께 장수의 상징인 청려장(靑藜杖)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병성 연성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역사회를 이끌어 온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효와 나눔의 문화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준비해 주신 새마을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움을 주신 관계단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항상 지역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살피는 따뜻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매화동은 지난 10월 19일 매화중학교 운동장에서 ‘제37회 시민의 날 기념 매화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화동 체육회가 주관하고, 매화동 주민과 내외빈, 관계단체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족구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축구(P.K.), 다트, 애드벌룬 굴리기 등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돼 소통하고 웃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경기 이후에는 주민 노래자랑과 각종 공연이 펼쳐져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오랜만에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체육회와 관계단체,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엄정호 매화동 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매화동 주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산둥성 덕주시에서 ‘2025년 한ㆍ중ㆍ일 청소년 홈스테이’ 중국 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류에는 시흥시와 덕주시 청소년 각 10명씩 총 20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일본 홈스테이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했던 시흥시 청소년들이 이번에는 직접 중국을 방문해 현지 청소년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홈스테이를 경험했다. 첫날 환영식에서는 덕주시 청소년들이 악기 연주와 전통무용 공연으로 시흥시 청소년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시흥시 청소년들은 합창곡 ‘아름다운 나라’를 선보인 뒤 시흥시의 주요 명소를 소개하며 문화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시흥시 청소년들은 덕주시 제5중학교를 방문해 교과 수업과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했으며, 실내체육관에서 한ㆍ중 청소년이 함께 탁구 연습을 진행했다. 또한 종이공예 체험과 박물관 견학을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가정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서로의 일상과 문화를 공유했다. 시흥시 청소년들은 “지난달 일본 홈스테이에 이어 중국에서도 서로의 문화를 배우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10월 19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 미얀마 교민회가 주관한 전통 명절 ‘따띤쭉(Thadingyut)’ 행사를 개최했다. ‘따띤쭉’은 미얀마의 대표적인 명절로, 한국의 추석과 유사한 의미를 지니며 ‘불꽃 축제’로도 불린다. 이날은 대문이나 집안 곳곳에 밤새도록 불을 밝히고, 근심과 액운을 없애기 위해 오색 연등을 날리며 소원을 비는 전통이 있다. 행사에는 80여 명의 미얀마 교민회 회원들이 참여해 전통음악과 놀이를 즐기며 고향의 정취를 나눴다. 또한, 미얀마 대표 음식인 국수요리(모힝가), 따꾸, 짝인쪄 등 다양한 전통음식을 함께 나누며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달래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미얀마 사찰의 스님도 행사를 축하하며 참석자들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지난 2022년 시흥으로 이주해 온 재정착 난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해 이번 행사에서 자녀들이 직접 사회를 맡아 자연스럽게 한국어로 진행하는 모습은 눈길을 끌었다. 이는 시흥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외국인 주민의 정착 지원과 자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