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 아중호수도서관은 지난 20일 오후 전북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예술단 ‘바른’ 앙상블을 초청해 ‘호수 음악여행’ 공연을 개최했다. ‘호수 음악여행’은 아중호수도서관이 매월 문학 작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음악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날 8월 공연에서는 예술단 ‘바른’ 앙상블이 ‘동물의 사육제’를 주제로 AI로 제작한 영상과 함께 다양한 테마를 담은 클래식 연주를 선보였다. 예술단 ‘바른’은 지난 2022년 창단한 지역 청년 예술단체로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한 아카이빙을 통해 색다른 클래식 감상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클래식뿐만 아니라 K-pop과 영화음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활동하며 차세대 전북특별자치도의 문화예술을 이끌어 가는 중이다. 아중호수도서관은 이날 바른 예술단의 공연에 이어 연말까지 △도아(DOA) 예술기획 △오지은 △디네트 클래식 앙상블 △김영주재즈콰르텟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를 초청하여 양질의 공연을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덕진예술회관에서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청년동행프로젝트Ⅱ’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청년 예술가 5인이 협연자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지역 청년 음악가들이 예술 활동을 지속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공연은 모차르트의 ‘코지 판 투페’ 서곡으로 문을 열고, 바이올린 한승민이 협연하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4번 D장조’와 첼로 이유민이 연주하는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2번’이 이어진다. 또한 비올라 김다인이 함께하는 슈타미츠의 ‘비올라 협주곡 D장조 작품1’과 소프라노 정다솔이 들려줄 헨델 오페라 줄리오 체사레 중 ‘나의 운명에 울리라’와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아, 느껴지네’, 피아노 박선영이 협연하는 멘델스존의 ‘피아노 협주곡 2번 d단조, 작품40’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준비됐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연은 청년 음악가의 재능을 시민과 나누는 소중한 장”이라며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협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전 세계적으로 문화·음악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중 하나이자 지역 상생형 행사인 ‘매들리 메들리(MADLY MEDLEY)’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시 중구는 인천관광공사, 컬쳐띵크㈜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매들리 메들리 페스티벌 2025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향후 3년간 인천 내 장기 개최 지원 ▲중구 관광·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 ▲지역 상생 프로그램 추진 등 지역 주민·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매들리 메들리 페스티벌’은 인천 지역민에게 환영받는 행사를 만들고자, 지역사회에 실질적 혜택을 환원하는 ‘상생형 축제’로 기획된 것이 주목할 만하다. 이를 위해 지역 주민 할인 혜택, 중구 상권 활성화, 소외 계층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협약식은 지난 18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중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철원 고석정 꽃밭이 오는 8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가을 시즌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올해 가을 꽃밭은 맨드라미, 천일홍, 백일홍, 코키아, 코스모스, 버베나, 핑크뮬리, 가우라, 억새, 해바라기 등 다양한 가을꽃이 만개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철원을 대표하는 캐릭터‘철궁이’와‘철루미’를 활용한 토피어리를 비롯해 다양한 포토존이 새롭게 마련됐으며 먹거리 부스와 깡통열차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매주 금·토요일 및 추석연휴 기간동안 운영되는 야간개장에서는 덩굴식물 불빛터널과 우산 조명터널, 캐릭터 조형물, 미디어아트 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야경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종석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고석정 꽃밭에서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함께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일 지축초등학교에서 군·경·소방서와 함께 ‘학교테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사적 테러 위협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을 보호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30기갑여단, 신도지구대, 고양소방서가 참여했다. 훈련은 오전 10시 폭발물을 탑재한 드론이 학교에 침입 후 추락한 상황을 시작으로, 신고 및 상황전파, 학생·교직원 대피, 부상자 응급처치, 폭발물 탐색 및 제거, 드론 조종자 수색·검거 등 약 40분간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 학생들은 안전 ○× 퀴즈쇼, 화생방훈련 등을 통해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을 익혔다. 훈련에 참여한 지축초등학교 학생회장은 “학교로 군인, 경찰, 소방관이 출동해서 더 실감나는 훈련을 할 수 있었고, TV에서만 보던 을지연습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들은 드론이 테러에도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과 군인, 경찰, 소방관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세도면 가회리 소재 최형남 농가에서 발효 왕겨를 이용한 쪽파 수경재배 안정성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왕겨를 발효 처리하여 쪽파 양액재배 배지로 활용함으로써 환경부하를 줄이고, 병해 억제와 생육 촉진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에는 부여군수를 비롯해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이 참석했으며, ▲발효 왕겨 100% 배지 ▲발효 왕겨 50%와 바이오차 50% 혼합 배지를 활용하는 비교 시험구 2곳을 직접 살펴보고 재배 안정성 검증 과정을 참관했다. 부여군수는 “발효 왕겨를 활용한 재배 기술은 친환경 자원 순환형 농업을 실현하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라며 “검증된 기술을 적극 보급해 부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세도면 최형남 농가는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발효 왕겨 재배법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 많은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지역 농업인들은 발효 왕겨 배지의 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시기동 삼화그린아파트에서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민방위 대피훈련과 비상차량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시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차량 운행 질서 확립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학수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대피 과정을 지도하며 “안전은 훈련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했다. 시민들과 운전자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비상차량 이동 훈련이 원활히 진행됐고, 경찰과 소방 등 관계 기관이 합동 참여해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드러난 개선점을 면밀히 분석해 보완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유사시에는 평소 대피소 위치를 숙지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오늘 훈련이 단순한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9일 지적재조사 3차 중장기(5년) 사업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자체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 결과로 2030년까지 추진되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안정적인 사업파급과 객관적인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7월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불부합지 정도, 규모, 읍면동 추진상황 등을 고려해 추천받은 지구부터 우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경계분쟁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지난 1차, 2차 지적재조사사업 중장기를 통해 32개지구 21,981필지, 9,455천㎡를 완료했으며, 현재 11개지구, 6,315필지, 2,468천㎡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이번 3차 중장기 사업지구 선정으로 안정적인 국비확보와 선제적인 조기사업 착수를 위한 기반이 마련돼 사업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향후 5년간 30억원의 측량비를 투입해 추진될 사업지구는 내년도 금구면 어전지구를 시작으로 총 23개 지구 15,500필 정도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0일 지역 내 16개 동 전체에서 ‘우리동네 민방위대피소 바로알기’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2025년도 서울시 자치구 주민자치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민방위대피소 인식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는 을지연습 중 3일차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했다.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시작된 대피훈련에 맞춰 민방위대피소 정보를 담은 ▲안경닦이 ▲손잡이 부채 ▲문고리 전단 등 홍보물 3종을 배부하며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고 민방위대피소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 훈련 현장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도 이날 용산2가동 주민센터 대피시설 현장을 찾아 민방위대피소 위치 안내판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민방위대피소 정보를 안내했다. 한편, 지역 내 민방위 대피시설은 구청 누리집, ‘안전디딤돌’ 앱,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생방(化生放) 상황 대비 방독면 착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청사 3층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됐으며, 군부대 조교 출신인 김정혁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이끌었다. 훈련 주요 내용은 ▲화생방 상황에서 방독면의 필요성 ▲정확한 착용 방법 ▲착용 상태 확인 요령 등이었으며,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전 직원이 직접 방독면을 착용하고 반복 실습하며 숙련도를 높였다. 류재환 교육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훈련이 아니라 실제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전 직원이 직접 참여해 위기 대응 능력을 숙달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올해 봄부터 횡성군 시니어클럽 어르신들과 함께 직접 기른 꽃 포트를 주요 지점에 식재·관리하는 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숲체원 곳곳을 꽃향기로 가득 채워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8월 25일부터 9월 19일까지 ‘우리지도 특별전’을 개최한다. 우리지도 특별전은 지도에 담긴 역사와 기억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토와 민족 정체성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벽면 가득 채워진 18첩 대동여지도 영인본(국립중앙도서관 기증)의 전체 모습과 1872년 제작된 원주목지도, 원주지도 5점을 감상할 수 있고, 체험 공간에서는 원혜영 판화 작가의 원주지도를 직접 새겨볼 수 있다. 또한 특별전과 연계된 시민 참여 행사로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전시 연계 특강(3회), 매회 다른 판화 기법을 배울 수 있는 판화특강(4회), 고지도와 나침반을 갖고 새롭게 감영을 걸어볼 수 있는 산책 프로그램(3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원용묵 전교는 “이번 전시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뜻깊게 기념하고, 지도라는 매체를 통해 공간의 역사성과 민족 정체성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시 연계 특강 신청은 현장에서 접수하며, 나머지 프로그램은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9일과 20일 백운아트홀 회의실에서 민원담당공무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원강수 시장은 민원담당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현안에 관한 논의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원창구 및 민원대 공간(넓이·높이 등) 개선, 민원실 양방향 마이크 설치 등 민원담당공무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민원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특히 업무가 과중한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업무에 대한 인력 충원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원강수 시장은 “민원 일선의 담당공무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라며, “민원실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민원 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상지대길 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삼양라운드스퀘어, 상지대학교,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이 후원하는 ‘2025 원주라면페스타’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우산동 상지대학교 노천극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원주라면페스타는 국민 간식이자 세계인이 사랑하는 라면을 주제로, 원주만의 독창적인 먹거리 문화를 알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원주는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의 고장으로, 라면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도시인 만큼 이번 개최가 더욱 뜻깊다. 이번 축제에서는 방문객 유치와 지역경제·상권 활성화를 비롯해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가족 축제 실현을 목표로, 유명 셰프의 쿠킹쇼, 라면 부스, 인플루언서 먹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라면페스타는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원주만의 이야기를 알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월곶동과 자율방범대는 지난 8월 19일 저녁, 월곶동 일대에서 합동 야간 합동 순찰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월곶동을 비롯해 7개 동(월곶ㆍ신현ㆍ신천ㆍ연성ㆍ은행ㆍ매화) 자율방범지대와 학부모 폴리스, 장곡지구대 등 약 100명이 참여해 월곶 지역의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폐업한 모텔과 상가 밀집 지역, 학교 주변, 해안로 등 안전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도보 이동하며 위험 요소를 세밀히 점검했다. 전옥자 월곶자율방범대 지대장은 “자율방범대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 활동으로 지역 내 취약 지대를 예방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참여해 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안전한 월곶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 흑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효상)가 21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병원에 입원하여 집안의 쓰레기를 처리하기 어려웠던 한 장애인 가구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흑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오랜 기간 방치된 폐가전과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 안팎을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섬 지역 특성상 복지 혜택이 취약한 흑산면에서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 4월에도 쓰레기 3톤 이상을 수거하며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 바 있다. 유효상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영재 흑산면장 역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흑산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민생회복 소비 쿠폰 지급률이 97.6%를 넘어서며 대부분의 군민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아직 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에게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신안군에 따르면, 아직 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은 9월 12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어 신안군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0일간 2차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며, 군은 사용 편의성과 신속한 소비 진작을 위해 종이 상품권 대신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 쿠폰은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은 꼭 기한 내에 신청하여 소중한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제시는 21일 김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대응하는‘김제시 미래발전 비전 수립과 전략사업 발굴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대응 용역 추진 경과와 결과를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 부서의 의견을 종합해 김제시만의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용역은 ▲새만금 배후도시용지 RE100 국가산단 조성, ▲새만금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부지 활용방안, ▲새만금지역 상수도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심포배수지 신설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위치 변경, ▲농생명용지 사업 육성 방안 등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연말까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을 마무리하고,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SOC 조기 완성, 수변도시 개발, 예타사업 일괄 면제 등 새만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도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9월 중 관계기관에 김제시 의견을 전달하고,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향후 중앙부처․새만금개발청과의 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관내 청소년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8월 찾아가는 아웃리치’를 운영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과 1388청소년 전화를 홍보하며 위기청소년 발굴 활동을 펼친다. ‘아웃리치’는 복지 사각지대의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아웃리치는 청소년 밀집 행사와 학교 개학일에 맞춰 ▲8월 7일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청소년 농구대회(70명) ▲8월 21일 예천남부초등학교(120명) ▲8월 27일 예천여자고등학교(330명)에서 진행 중이며, ‘다가가는 마음의 쉼표, 스트레스 디톡스’를 주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간이 스트레스 검사, 마음챙김 활동(손바닥 지압과 깊은 호흡), 스트레스 유형별 마음처방문 읽기, 홍보물 배부 등으로 간단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위기청소년 발굴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접근성을 높이는 데 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짧은 체험이지만 청소년들이 스스로 마음을 살피고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안전망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n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지역 보훈단체 10곳을 순회하며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록적인 폭염 속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상이군경회 광산구지회(회장 심효섭)에서는 광산구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신 데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통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보훈단체가 존중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