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 2회기 임기를 마감하며, 위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위원들이 서로의 역량을 높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위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활동은 ‘파자마 만들기’로 각 위원들이 개인의 창의성과 감성을 공유하고 협력하며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두 번째 활동은 ‘힐링 꽃바구니 만들기’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꽃바구니 만들기는 위원들이 서로의 노력과 정성을 담아 공동의 작품을 완성하면서,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다.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2회기를 마감하면서 위원들이 함께 나누고 경험한 것들이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화합과 협력을 위한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전했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마무리가 아닌,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하반기 로망학습 프로젝트로 12월 로망학습 와이너리 탐방을 지난 12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관고동은 겨울의 따스한 감성을 담아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역에 있는 조인 와이너리와 협력하여 와인 시음 3종 & 상그리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우수한 와이너리를 소개하고,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색다른 미식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특색을 담은 복숭아, 딸기, 블루베리 와인 3종 시음을 통해 향과 풍미의 차이를 느껴볼 수 있었으며, 특히 상그리아 만들기 체험에서는 계절 과일과 향신료를 활용해 겨울에 잘 어울리는 부드럽고 향긋한 음료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 가족·친구·연인 모두에게 인기 있는 겨울 선물이 될 것이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추운 계절일수록 사람과 사람이 더욱 따뜻하게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지역 와이너리의 매력을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느끼고, 겨울에 어울리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 문화관광을 이끄는 현장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 거점 도시 도약 의지를 다졌다. 익산시는 15일 모현시립도서관 세미나실과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함께라서 더 빛난별, 익산문화관광 달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관광 거점 도시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역할과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과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바탕으로 관광객 유입을 꾸준히 확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광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현장에서 관광객을 직접 맞이하고 도시의 이야기를 전해온 문화관광해설사와 콘텐츠 개발·홍보·운영에 힘써 온 시와 문화관광재단의 노력이 있었다. 이날 워크숍은 익산시 문화관광해설사와 문화관광재단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익산 관광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1부 행사로 도서관에서 관광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은 '익산 관광의 변화와 혁신, 사명감으로 재무장하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4일, 부경스크린골프장에서 거창군골프협회(회장 김무중) 주관으로 열린 ‘제10회 거창군골프협회장배 스크린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골프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고, 지역 골프 문화의 발전과 동호인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예선은 지난달 9일부터 한 달간 관내 스크린골프장 7곳에서 진행됐으며, 총 400명이 참가하는 등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14일 열린 최종 결승전에서는 예선 종합점수 상위 20명(남자 12명, 여자 8명)이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며, 수준 높은 경기로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는 신우범 선수가 우승, 성락훈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김영희 선수가 우승, 강해숙 선수가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거창군은 2025년 거창골프사업소를 신설해 친환경 군민대중화 골프장인 ‘거창CC’를 직영 운영하고 있으며, ‘거창CC 골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거창CC 군민의 날’ 등 다양한 골프 관련 사업을 추진해 지역 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연말을 맞아 합천읍 내 가로수길을 그래피티니팅을 통해 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군은 통행량이 많고 주민 이용이 잦은 구간을 중심으로 은행나무 50여 그루와 이팝나무 100여 그루에 그래피티 니팅과 섬유 수목 보호대를 설치해 특색 있는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형형색색의 니팅 장식은 추운 겨울 도심에 온기를 더하며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처음 실시한 은행나무 그래피티 니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라, 올해는 섬유 수목 보호대를 함께 활용해 규모를 확대 시행했다. 가로수를 감싸는 니팅과 보호대는 단순한 미적 연출을 넘어 기능적인 효과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수목의 병충해 및 동해를 예방하고, 수간 갈라짐과 외부 충격으로 인한 손상을 방지해 겨울철 가로수가 안정적으로 생육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니팅 작품은 니트, 조끼, 인형 등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의류를 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Upcycling) 작품으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5일, 합천군 합천읍주민자치회(회장 강광열)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10월 23일 개최된 합천읍 ‘주민어울림 사랑나눔 자선바자회’에서 모금된 성금으로, 기탁식에는 합천읍주민자치회 강광열 회장을 비롯한 정영신 사무국장과 지창대 감사가 참석하여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과 이웃 사랑이 담긴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강광열 회장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생활에 온기를 보태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마음이 모여 기탁하게 됐다.”며 “오늘 전달한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희망을 채워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온정을 베풀어주신 합천읍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6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2월 13일 화엄사 화엄원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등 8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 마음충전프로젝트'화엄사 K-명상 힐링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례군 청소년참여위원회와 또래상담동아리(솔리언)의 제안에 따라 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안정 지원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운영, 기록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청소년 자치 역량 강화 모델로 운영됐다. 행사는 구례군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화엄사, 구례교육지원청 등 12개 기관이 협력해 장소 제공, 인원 모집, 차량·식사 지원 등 운영을 함께 담당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 치유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프로그램은 △마음 이해 명상 △마음챙김 요가 △싱잉볼 명상 △확언 시각화 명상 등 K-명상 프로그램과, 오후 만다라 미술치료 및 ‘나에게 쓰는 감사 편지’ 작성 등으로 구성돼 심리 안정과 자기 성찰을 돕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화엄사 꽃스님으로 유명한 범정스님과의 Q·A를 통해 우울·스트레스 관련 고민을 직접 나누고 조언을 받았다. 김순호 구례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4일, (재)매천장학재단(이사장 김용목)이 지역 내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과 유기농 귤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겨울을 앞두고 학업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려는 매천장학재단의 뜻깊은 실천이다. 김용목 이사장은 “올해도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유기농 귤과 장학금이 학생들과 그 가정에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매천장학재단이 매년 지역 인재와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은 단순한 전달을 넘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본보기가 될 것이고, 기탁된 장학금과 귤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공정하고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천장학재단은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의 뜻을 이어 지역 인재 양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15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2월 현안점검회의를 열었다. 조 군수는 회의에서 ‘제316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될 예정임을 밝히며, 예산안 편성과 제안 설명으로 애쓴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예산안이 확정되면 내년도 사업을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업무계획을 체계적으로 철저히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연말 공직기강 확립, 올해 사업 마무리와 내년도 업무추진 준비, 올해 농업·축산분야 시책 및 시범사업 추진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조 군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공직기강이 해이하지 않도록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유지하고, 본연의 업무에 매진해야 할 시기”라며, “음주운전에는 무관용 원칙 하에 엄벌하고, 근무 시간 중 음주 행위나 허위 시간외근무 및 출장 등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공직사회 분위기를 해치는 행위를 근절하고 복무 기강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내년 6월 치러질 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수비체육회는(회장 김성원) ‘지역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육회로써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12월 15일 수비면행정복지센터에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50만원과 1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동 체육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기부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영양군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생필품은 대한노인회 수비면분회를 통해 각 마을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성원 수비면 체육회장은 “우리의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강병기 수비면장은 “해마다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김성원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수비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가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장학제도의 문턱을 대폭 낮춘다.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0일 영양군청에서 열린 제39차 정기이사회에서 2026년도 장학제도 확대 개편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편안은 단순한 수혜자 확대가 아닌,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장학제도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으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사항을 수용함과 동시에, 인근 지자체와의 형평성 및 예산 현실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마련된 결과다. 개편의 핵심은 까다로웠던 신청 자격을 완화하고, 지역적 한계로 지원받지 못했던 사각지대 인재를 발굴하는데 있다. 이에 2026년도부터 적용될 주요 개편 내용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주소 제한 요건을 완화해 기존‘부모 모두가 영양군에 연속하여 3년이상 거주’해야 하는 조건 을‘부 또는 모가 1년 이상 영양군에 연속 거주’하면 신청할 수 있도록 완화했다. 이는 맞벌이, 주말 부부 등 다양해진 가족 형태와 실제 거주 현실을 적극 반영한 조치로, 더 많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꿈빛누리어린이집이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꿈빛누리어린이집 원아들은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213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꿈빛누리어린이집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아동, 교사, 학부모운영위원회, 천안시 및 복지재단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원아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아나바다 시장놀이’ 활동을 통해 조성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교육적 취지를 담고 있다. 후원금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장혜진 꿈빛누리어린이집 원장은 “시장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경제 개념도 배우고, 직접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기부활동이 아이들에게 나눔문화의 가치를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후원금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가족센터에서 활동 중인 남위자 아이돌보미가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수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아이돌봄서비스를 통해 아동과 가족이 경험한 긍정적 성장 사례를 발굴하고, 서비스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서 청송군가족센터 소속 남위자 아이돌보미가 우수한 사례를 제출해 장려상에 선정됐다. 수상작 ‘잿더미를 딛고 다시 웃는 날까지’는 지난 3월 25일 발생한 경북 초대형 산불의 생생한 기억과 그 상흔을 극복해 나가는 한 청송군 가족의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내 큰 공감을 얻었다. 다음은 2025 아이돌봄서비스 수기공모 수상집 발췌본이다. ' 3월 25일 저녁, 우리 지역은 안타깝게도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아이돌봄 이용자 가정, 아이돌보미, 아이돌봄센터까지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인근 지역에서 시작된 산불이 우리 지역 전체를 잿더미로 만들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3월 26일부터 2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청송군민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청송문화원이 주관하고 청송군과 청송군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 문화예술인과 인기 초대가수들이 함께해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 해 동안 군민들이 만들어온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송년의 장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청송문화원 풍물단의 사물놀이로 힘차게 막을 올린 뒤, 청송문화원 합창단 등 지역 문화예술인의 무대가 이어져 지역 예술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초대가수 구창모, 왁스, 권미희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매력적인 무대로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군민 여러분께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2025년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을 희망과 기대 속에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26년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9억, 지방비 9억, 자부담 1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현동면 개일단지(20ha)로, 기계화·자동화 기반 구축, 수형·품종 갱신 및 재해예방시설 확충, 공동이용장비 지원, 재배기술 컨설팅, 신품종 홍보 등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2축형·다축형·밀식재배 등 기계화에 적합한 구조의 평면형 과수원을 조성하고, 내재해·조·중생종 품종으로의 갱신과 재해예방시설 확충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 생산 기반을 구축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최근 개화기 이상저온, 폭염 등 자연재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과수원의 스마트화를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노동력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송군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국비사업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14일 전북 남원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4만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H5N1형)함에 따라, 12월 15일 관계기관·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 발생 상황 12월 14일 전북 남원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폐사 증가가 확인되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2월 1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확인됐다. 이는 ’25/’26 동절기 11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며, 육용종계에서 2번째 발생이다. 과거에도 12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던 사례를 고려할 때 추가 발생 우려가 높은 상황이며, 이에 모든 가금농장 및 관계자는 경각심을 갖고 출입통제, 소독 등 더욱 철저한 방역관리를 실시해야 하는 시기이다. 2. 방역 조치 사항 중수본은 12월 15일 전북 남원 육용종계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을 통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9월 개최한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75만 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연합회는 세종지역 공공형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보육 품질 향상과 부모 신뢰 제고를 목표로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에는 세종지역 공공형어린이집 원아 300명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사 등 약 500명이 참여했으며, 아나바다 나눔놀이와 현장 기부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희숙 연합회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고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나눔온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모금회는 12월 1일부터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한국감성과학회와 공동 진행한‘Nature to Wear’패션-웰니스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혁신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관광스타트업(J-Startup)과 함께 제주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한 협력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다. ‘Nature to Wear’런케이션 프로그램은 컬러랩제주의 컬러헌팅, 씬오브제주의 천연염색 클래스, 목화오름의 목화 원소재 농장 투어, 금오름 노을 산책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가 자연을 배우고, 만들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자연-농업(원소재)-컬러-패션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코스로 운영됐다. 주요 참가자는 제주대학교를 비롯해 인하대, 숭실대, KAIST, 경희대 등 10여 개 교육기관의 교수·학생·연구진이 참여해 학·연 중심의 교류 기반을 넓혔다. 프로그램의 세부내용을 보면 첫날에는 학회 발표와‘제주의 색과 가능성’강연을 통해 프로그램의 취지와 방향을 공유했으며, 둘째 날에는 씬오브제주와 함께 자연염료를 활용한 천연염색 클래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 용암해수를 건강노화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이하 제주TP)는 지난 12일 오션스위츠호텔 캐놀라홀에서 도내외 산학연 전문가를 초청해 '2025 용암해수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부터 매년 열리는 용암해수 혁신포럼은 제주 용암해수의 산업·학술적 가치와 미래 활용 가능성을 공유하고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용암해수와 건강노화(Healthy Aging)'를 주제로 부존자원 특성, 기술동향, 영양성분, 대사성질환 등 4개 분야의 연구성과가 발표됐다. 현성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는 '담수는 보호하고 염지하수는 적극 활용하는 이중 수자원 균형 모델'을 제주의 수자원 활용 해법으로 제시했다. 현 박사는 “제주 동부지역 용암해수는 높은 투수량과 안정적 수온·미네랄을 갖춘 준 순환 자원”이라면서 “담수 혼입 징후가 없어 지질학적 안정성을 확보했으나, 장기 대규모 개발을 위해서는 정밀 모니터링 네트워크 구축과 과학 기반 관리 시스템 마련을 통한 지역사회 신뢰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 RISE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지역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제주 RISE센터를 중심으로 제주관광대, 제주대, 제주한라대가 함께 수행하고 있다.' 제주관광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장예선)은 12월 04일, 본교에서 ‘2025 숙의형 리빙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도민·학생·전문가가 함께 참여한 8개 리빙랩 팀의 실증 결과와 정책 제안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리빙랩은 학생 옴부즈맨 모집 및 교육, 현장조사, 문제정의, 정책 제안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형 숙의형 리빙랩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무장애 관광, 고령화, 마을 공동체 등 제주 지역의 실제 현안을 중심으로 생활 현장 기반 정책 실험 모델을 구축했다. 약 두 달간 진행된 프로젝트에서 참여팀은 사용자 중심 문제해결 프로세스를 적용해 프로토타입 개발, 현장 실증, 정책 제안서 작성 등 실질적 산출물을 도출했다. 대상(1등)은 관광호텔조리과 학생들로 구성된 ‘ᄀᆞ치글라’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서귀포시 서광·금악·광령·정든마을 고령층의 식생활 실태를 조사해 단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