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131명을 대상으로 ‘드림DAY 즐겁DAY 가족소풍’ 를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롯데월드에서 가족단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림스타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식사권, 왕복 교통편(전세버스)을 제공했다. 이번 소풍에 참가한 한 부모님은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도 하고, 페레이드 관람, 캐릭터와 포토타임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일상의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물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정서.건강.교육.문화 지원을 강화해 모든 아이가 균등한 성장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아동(0~12세)에게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는 올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33억5000만원(10만345건)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부평구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단, 2025년 연세액을 일시 납부한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금융기관, 자동응답전화, 인터넷 위택스, 지로 또는 가상계좌이체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거주지 변동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기타 자동차세 부과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세무2과 자동차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평구는 지난 11일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소생활권 건강생활실천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강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갈산종합사회복지관, 삼산종합사회복지관, 인천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역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삼산 지역건강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지역의 건강문제를 공유하고 기관 간 연계·협력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2025년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현황 및 성과보고, 건강증진사업 운영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등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 결과는 2026년 센터 운영 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회의를 통하여 공공·민간·주민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보다 폭넓은 지역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에서는 지난 12일 부평웨스턴팰리스 연회장에서 사업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자활참여 주민과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사업성과 영상을 시작으로 부평자활 참여자들의 한 해 동안의 자활근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올해에는 우수참여자 2명에 대해 구청장 및 구의장 표창 수여로 자활참여자들의 격려와 노고를 위로했다. 축하공연으로 부평지웰에스테이트 경로당과 동아아파트경로당 어르신 10여 명이 치매예방율동 및 시 낭송 등을 진행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부평구와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통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제공하여 생계유지 및 탈수급을 통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는 현재 집수리·포장·버섯판매·식당 등 14개 사업단에서 주민 22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저소득 주민에게 자활사업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훈련을 통한 근로역량 배양 및 생계유지 및 탈빈곤을 지원하고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 17개 보건환경연구원 등 26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관리율, 식중독 저감화 기여도 등 식중독 예방 사업 추진도 등을 평가해 23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구는 식중독 사전 차단을 위해 계절별로 식품접객업소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선제적 예방 활동을 펼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구는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생선회, 참치, 냉면 등 취급업소 ▲뷔페 및 대형음식점 ▲대형마트, 극장 및 장례식장 내 식품접객업소 ▲부평역 지하상가 음식백화점 ▲집단급식소 등 총 4,237개소 점검 및 조리식품 수거검사 225건을 실시했다. 또한 ▲관내 접객업소 및 소규모 집단급식소 대상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회복지시설 대상 식중독 특별 위생교육 ▲식중독 예방 요령 안내 및 홍보 등 식품 위생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차준택 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농업기계화 촉진과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 완화를 위해 ‘농가 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기계 구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5일부터 2026년 1월 16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농가별 영농 여건과 필요에 맞는 농기계 구입을 지원함으로써 농작업 효율을 높이고, 고령화로 인한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 농기계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간한 농업기계목록집에 등재된 농기계 전 기종으로, 별도 지원 품목을 제외하고 농가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서 실제 경작 활동을 하고 있는 농업경영주 중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농기계 지원을 받지 않은 농업인으로 한정된다. 장수군은 영농 규모와 보조금 수혜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농기계 구입비 500만 원을 기준으로 소형과 중·대형 농기계로 구분해 별도의 심사를 진행함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사)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전북도지회가 지난 12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농산물 가공식품 꾸러미 30박스(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청국장, 간장소스, 김치, 다진마늘, 단백질쉐이크, 굼벵이환, 식초, 간장, 라면, 떡국, 사과즙, 건표고, 표고분말, 오디즙 등으로 구성됐으며, 장수군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3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수군은 기탁된 꾸러미가 일상 식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품목들로 구성돼 있어 수혜 가구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는 된장·고추장·떡·김치·한과·유가공품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식품과 가공품을 생산·가공·유통하는 여성 대표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불우이웃 꾸러미 나눔 행사와 산불 피해·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 역시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양육 부담 완화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15일부터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대상으로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보호자의 경제활동과 양육을 병행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간 장수군은 양육 부담 완화와 돌봄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3년 7월부터 정부 지원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소득유형과 관계없이 본인부담금의 50%를 자체 지원해 왔다. 특히 정부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유형 중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 지원 비율이 낮아지는 ‘다~마형’ 가정의 경우, 본인부담금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돌봄 비용 부담이 크다는 현장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장수군은 돌봄 비용 부담을 보다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본인부담금 지원을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 &n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표창 전수식은 지난 1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19개 지자체가 모인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 등 성과 워크숍과 함께 개최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국정과제 연계성, 청소년 정책의 체계성과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권위있는 평가다. 장수군은 청소년 인구가 적은 농촌 지역임에도 지속적 청소년 정책 기반 구축과 참여 활성화 노력이 돋보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수군은 ‘건전한 미래, 창의적인 청소년’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청소년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정책의 주체로 세워 지역 청소년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성장할 수 있는 참여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군수와의 대화 등 지역사회 정책 결정 과정에 청소년들이 실직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는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 청소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함안군은 2026년 1월 1일자로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부터 결제 및 처리 결과까지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App) ‘빼기’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스티커를 구매하거나 인터넷으로 접수하는 것만 가능했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 제약으로 군민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군은 지난 10월 ‘주식회사 같다’와의 협약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 모바일 앱 ‘빼기’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내년부터 함안군민도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부터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한 처리가 가능해졌다. 대형폐기물 배출 모바일 앱 ‘빼기’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앱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빼기’ 앱을 내려받아 배출 품목을 선택하고 사진과 배출날짜, 시간, 장소 등을 입력해 수수료 금액을 결제하면 된다. 결제 완료 후 예약 번호를 부착해 지정된 수거 장소에 배출하면 수거업체가 처리하는 과정까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빼기’에서는 직접 배출하는 ‘직접 버림’ 외에도, 무거운 폐기물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12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실시계획 및 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경상남도 관계자, 함안군 간부급 공무원 등 25여 명이 참석해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계획을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말이산고분군은 2023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함안의 대표 문화유산으로, 군은 이 소중한 유산을 보존하면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기 위해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22억 원을 투입해 말이산고분군 주변 167만8368㎡ 규모의 정비구역에 기반 시설 등을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아라가야 역사문화권의 가치 인식 및 원지형 회복, 역사 관광 기반 조성, 역사 경관 향상, 향유 공간 조성 및 접근성 개선 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말이산고분군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한층 강화되고, 주민과 방문객이 쾌적하게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한국중부발전 함안건설본부(본부장 윤병철)가 지난 11일 연말연시를 맞아 군북면과 법수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안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총 6백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한국중부발전 함안건설본부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3백만 원씩 총 6백만 원이 기탁된 온누리 상품권은 군북면과 법수면의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돼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 함안건설본부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함안군사회복지협의회 이상육 회장은 "매년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시는 한국중부발전 함안건설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 주신 소중한 상품권은 군북면과 법수면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은 지난 12일 남부인지건강센터에서 쉼터 이용자 및 가족, 보호자 60여 명과 함께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진행한 센터 프로그램을 회상하며 이용자의 자존감 향상과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하여 마련됐다. ▲2025년 활동 영상 시청 ▲작품 전시회 ▲ 난타 교실 ▲ 현미강정 만들기 요리교실 ▲ 포토존 기념사진 촬영을 함께하며 2025년을 마무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센터에 오는 날만 기다리고 내가 만든 작품이 이렇게 전시되어 있으니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으며, 한 가족은 “남편이 처음보다 더 밝아졌으며 자신감도 생기고 웃는 일도 많아져서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인 한국해비타트의 2025년 GIC 아동 안전 주거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강화군은 공모 선정을 통해 총 3가구의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정을 지원했다. 지원 내용은 단순한 수선에 그치지 않고, 도배·장판 교체, 전기공사, 문·창호 교체, 화장실 개보수, 가구 교체 등 종합적인 주거환경 개선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지난 4월부터 현장 실측을 거쳐 순차적으로 시행됐으며, 12월에 모두 완료됐다. 또한, 강화군은 주거환경 개선 외에도 한국해비타트 및 한국씨티은행과 협력해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아동 심리상담 및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강화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거 취약 가정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주거복지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5년 산림 내 사업 과정에서 수집된 미이용 산림 부산물을 활용해 ‘사랑의 땔감 나눔’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산 목재 자원의 순환 이용을 촉진하고, 화목 난로를 사용하는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계양구 공원녹지과에서는 작전동 등 산림사업 작업지에서 수집된 입목 부산물을 난방용 에너지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땔감으로 제작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수요조사 및 홍보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난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총 70㎥(1톤 트럭 1대 약 4㎥)의 땔감을 지역 내 17가구에 전달했다. 구는 이번 나눔이 취약계층의 난방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의 재활용이 산림의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과국산목재에 대한 중요성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확산시키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14일 전북 남원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4만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H5N1형)함에 따라, 12월 15일 관계기관·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 발생 상황 12월 14일 전북 남원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폐사 증가가 확인되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2월 1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확인됐다. 이는 ’25/’26 동절기 11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며, 육용종계에서 2번째 발생이다. 과거에도 12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던 사례를 고려할 때 추가 발생 우려가 높은 상황이며, 이에 모든 가금농장 및 관계자는 경각심을 갖고 출입통제, 소독 등 더욱 철저한 방역관리를 실시해야 하는 시기이다. 2. 방역 조치 사항 중수본은 12월 15일 전북 남원 육용종계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을 통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9월 개최한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75만 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연합회는 세종지역 공공형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보육 품질 향상과 부모 신뢰 제고를 목표로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에는 세종지역 공공형어린이집 원아 300명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사 등 약 500명이 참여했으며, 아나바다 나눔놀이와 현장 기부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희숙 연합회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고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나눔온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모금회는 12월 1일부터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한국감성과학회와 공동 진행한‘Nature to Wear’패션-웰니스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혁신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관광스타트업(J-Startup)과 함께 제주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한 협력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다. ‘Nature to Wear’런케이션 프로그램은 컬러랩제주의 컬러헌팅, 씬오브제주의 천연염색 클래스, 목화오름의 목화 원소재 농장 투어, 금오름 노을 산책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가 자연을 배우고, 만들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자연-농업(원소재)-컬러-패션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코스로 운영됐다. 주요 참가자는 제주대학교를 비롯해 인하대, 숭실대, KAIST, 경희대 등 10여 개 교육기관의 교수·학생·연구진이 참여해 학·연 중심의 교류 기반을 넓혔다. 프로그램의 세부내용을 보면 첫날에는 학회 발표와‘제주의 색과 가능성’강연을 통해 프로그램의 취지와 방향을 공유했으며, 둘째 날에는 씬오브제주와 함께 자연염료를 활용한 천연염색 클래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 용암해수를 건강노화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이하 제주TP)는 지난 12일 오션스위츠호텔 캐놀라홀에서 도내외 산학연 전문가를 초청해 '2025 용암해수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부터 매년 열리는 용암해수 혁신포럼은 제주 용암해수의 산업·학술적 가치와 미래 활용 가능성을 공유하고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용암해수와 건강노화(Healthy Aging)'를 주제로 부존자원 특성, 기술동향, 영양성분, 대사성질환 등 4개 분야의 연구성과가 발표됐다. 현성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는 '담수는 보호하고 염지하수는 적극 활용하는 이중 수자원 균형 모델'을 제주의 수자원 활용 해법으로 제시했다. 현 박사는 “제주 동부지역 용암해수는 높은 투수량과 안정적 수온·미네랄을 갖춘 준 순환 자원”이라면서 “담수 혼입 징후가 없어 지질학적 안정성을 확보했으나, 장기 대규모 개발을 위해서는 정밀 모니터링 네트워크 구축과 과학 기반 관리 시스템 마련을 통한 지역사회 신뢰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 RISE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지역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제주 RISE센터를 중심으로 제주관광대, 제주대, 제주한라대가 함께 수행하고 있다.' 제주관광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장예선)은 12월 04일, 본교에서 ‘2025 숙의형 리빙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도민·학생·전문가가 함께 참여한 8개 리빙랩 팀의 실증 결과와 정책 제안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리빙랩은 학생 옴부즈맨 모집 및 교육, 현장조사, 문제정의, 정책 제안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형 숙의형 리빙랩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무장애 관광, 고령화, 마을 공동체 등 제주 지역의 실제 현안을 중심으로 생활 현장 기반 정책 실험 모델을 구축했다. 약 두 달간 진행된 프로젝트에서 참여팀은 사용자 중심 문제해결 프로세스를 적용해 프로토타입 개발, 현장 실증, 정책 제안서 작성 등 실질적 산출물을 도출했다. 대상(1등)은 관광호텔조리과 학생들로 구성된 ‘ᄀᆞ치글라’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서귀포시 서광·금악·광령·정든마을 고령층의 식생활 실태를 조사해 단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