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금산경찰서는 3월 12일 오전 8시경 금산군 중앙초등학교에서 금산경찰서장, 생활안전교통과 직원, 진악지구대장, 금산군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등 6개 단체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멈추고, 살피고! 건너요”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운전자들에게 서행운전과 정지선 준수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횡단보도 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형광 열쇠고리와 안전 보행 3원칙이 적힌 개인 물병을 나눠주며 홍보 효과를 높였다. 금산경찰서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도 ‘멈추고, 살피고! 건너요’라는 교통안전 습관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른들의 책임과 배려입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단체들과 협력해 어린이보호구역 단속 강화, 교통시설물 개선,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재단 예술지원사업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할 2025년 예술지원사업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예술지원사업 모니터단은 2025년 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인(단체)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예술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 만족도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원사업의 결과를 환류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예술인과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각· 전통·음악·연극·무용 등 5개 분야에 예술인 30명과 시민 10명 등 총 4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모니터단에게는 사전교육 등 역량 강화 기회와 함께 소정의 활동비 지원과 위촉장이 수여된다. 신청방법은 전자우편으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재단은 전국 최초로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모니터단을 구성해 예술인 간 교류, 지역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전년도부터는 시민도 모니터단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여 다양한 시각의 모니터링을 통해 객관성을 높이고자 개선해 나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이 12일 괴산군 노인지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노인회 관계자, 칠성면 엄익표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이 단조로운 일상을 벗어나 친교를 나누고, 평생교육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정이다. 교육 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셋째 수요일에 진행된다. 취미·교양·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이 진행돼,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언제나 배움을 멈추지 않는 어르신들의 열정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혁신적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군민이 행복한 적극행정’비전을 내세우며 2025년 적극행정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적극행정 정비 ▲적극행정 보호 ▲적극행정 우대 ▲소극행정 혁파 등 4대 추진 전략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인센티브 강화 및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 운영,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강화 등 9개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행정과를 전담부서로 지정해 추진된다. 올해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반기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우수 직원에게는 근평 가점, 포상금 상향, 특별 휴가와 군수 상장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 확대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공무원들이 소신껏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지원과 적극행정 면책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감시 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해 공직사회의 혁신을 촉진할 방침이다. 고흥군은 그간 적극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하반기 전라남도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옥천군이 12일 74명의 어르신이 참가한 가운데 옥천군노인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노인대학 강좌가 개강했다.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학구열을 충족시키고 사회적 참여의 기회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한반도 안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및 교통안전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등 어르신들이 사회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개강했다. 2024년 3월부터 시작된 제11기 노인대학은 2025년 12월까지 2년 동안 총 4학기 과정으로 운영되고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에 수업이 진행된다. 노인대학 학생 중 최고령인 89세 한 어르신은 “작년에 이어 다시 여러 친구를 만나 이렇게 얘기하고 웃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 군수는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공자의 가르침처럼, 여러분이 오늘부터 시작하는 학습 여정에서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새로운 기회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이 오는 20일 저녁 7시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2025년 신춘음악회 ‘꽃길 위의 선율’을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싱그럽고 생동감 넘치는 봄의 기운을 담아 주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클래식은 물론 유명 영화 및 뮤지컬 OST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다채로운 협연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음악이 주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는 전북특별자치도 최초 민간 오케스트라인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이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전공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 클래식 문화를 접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창단된 단체로, 연간 40~50회의 특색 있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꽃길 위의 선율’ 공연 역시 완성도 높은 연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전 연령층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길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음악회가 봄의 시작을 알리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올해 전기울타리와 그물망 설치를 위해 총 4,35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약 40여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의 60% 이내이며,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을 설치하려는 농·임업인으로, 순창군에서 농작물을 직접 경작하는 자이며, 본인 소유지 또는 임차 농지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이달 19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해당 농경지가 소재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와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야생동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피해예방시설 설치는 물론, 피해방지단 운영과 농작물 피해 보상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충무동이 최근 청렴을 결의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통장협의회와 제작 발표회를 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충무동에 따르면 이번 영상 제작은 청렴한 공직 생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상은 유명 광고를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으며, ‘월간 청렴X충무동’을 주제로 매달 한 편씩 충무동 직원들의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조희순 충무동장은 “영상 제작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자로서의 다짐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1동은 지난 11일, 대원1동 7개 단체와 함께 관내 쓰레기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원1동 7개 단체 회원들은 5개 구역으로 나누어 대원1동 일대의 골목과 공원을 돌며 쓰레기 수거, 재활용 분리수거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골목 구석에 쌓여있는 생활 쓰레기와 각종 오염원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했다. 김인환 주민자치회장은 “봄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정화활동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살기 좋고, 깨끗한 대원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고영재 대원1동장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대원1동을 만들기 위해 참여해주신 7개 단체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깨끗한 대원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완제의약품 공급부족에 대한 제약사 보고 기준 등을 규정하는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보고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3월 11일 행정예고하고 3월 31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본 고시 개정안은 완제의약품의 공급중단 보고 시점을 기존 60일 전에서 180일 전으로 앞당기는 내용으로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총리령)이 개정됨에 따라, 총리령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고 기타 정비 필요한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급중단 보고시점 변경(60일 전 → 180일 전) 등 총리령 개정사항 반영 ▲공급부족 보고대상이 되는 생산·수입 감소 기준 마련 ▲공급중단/부족보고 대상 및 예외기준 명확화 등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0일 지원청에서 관내 초등학교(특수 포함)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교사 76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리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2025학년도 초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출결 처리, 창의적 체험활동 개정 사항, 2022 개정 교육과정 특수교육 기본교육과정 반영, 학교생활기록부 정정 등 항목별 주요 개정 사항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교육부 학교생활기록부 중앙지원단과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자문단으로 활동해 온 좌은주 평대초 교감을 강사로 초청하여 현장 적용성이 높은 강의로 진행됐다. 김성빈 교수학습지원과 과장은“이번 연수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학교생활기록부의 작성‧관리에 목적이 있었다”며“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의 계속된 성장을 지지할 수 있는 객관적 근거 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학교별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및 컨설팅을 운영하는 등 학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8일 시작으로 29일까지 초등학교 3~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가독성이 높은 깨끗한 글씨를 쓰는 법을 통해 집중력과 자신감을 향상 시키고자 ‘2025년 어린이 바른 글씨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손진옥 강사의 지도로 글자의 형태를 이해하고 다양한 물건에 자신만의 글씨를 작성하는 활동을 통해 올바른 글쓰기 자세 및 습관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첫 시간에는 기초선을 긋고 짧은 문장을 바르게 작성하는 연습을 한 뒤, 친환경가방에 글씨를 넣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자음과 모음 작성법을 연습, 그립톡과 머그컵 등에 글씨를 넣어 작품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전자기기 속 화면만 바라보는 정보화 시대에 손글씨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한파와 폭염 등 기후 변화에 더욱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3월 5일부터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냉난방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단열‧창호‧바닥배관 공사,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의 지원을 통해 동‧하절기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냉방 192가구, 난방 321가구 등 총 513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가구다. 단, 주거급여법 제8조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도시공사 등 소유) 거주가구, 불법 건축물 거주가구, 과거 동 사업 수혜 이력이 있는 가구(난방 2년, 냉방 8년 미경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냉방과 난방 지원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냉방(에어컨 설치) 지원은 4월 18일까지, 난방(시공‧보일러 설치) 지원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조기 신청 마감 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관내 저소득 1인가구 어르신들을 위한 방문복지서비스인 ‘당신을 위한 데이’를 진행했다. ‘당신을 위한 데이’는 홀몸 어르신 가구 5곳을 분기마다 방문하여, 식료품과 5만원 상당의 희망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희망물품은 율천동 주민들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이날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3인 1조로 나눠 생필품이나 화장지 등 사전 조사한 희망 물품과 율천동 슬기로운 공유냉장고 6호점에서 후원한 반찬과 김치 등 물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어르신들과 일상의 대화를 통해 건강 상태나 불편한 점은 없는지도 세심히 살폈다. 이날 방문을 통해 만난 어르신은 “집안이 내내 적적했는데 오늘 이렇게 반가운 손님들이 방문해주어 고맙다”며 활짝 웃었다. 고재화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들과의 나눔활동을 통해 따뜻한 율천동을 만들고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025년 전반기(4~7월)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자연과 교감하면서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림교육시설로, 야외놀이시설, 숲속교실, 안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파주시는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하여 계절별 특색에 맞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올해는 율곡수목원, 탄현, 금촌, 운정, 학령산, 문산, 초롱꽃, 월롱 유아숲체험원 등 8곳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은 관내 보육 기관을 대상으로 평일에 운영하는 정기형, 자율형과 파주시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는 가족형이 있다. 유아숲지도사 주도하에 진행하는 정기형과 가족형은 만 3세~취학 전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기관 주도하에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율형은 연령 제한이 없다. 아이들은 숲 체험을 통해 자연을 직접 느끼고 상호작용을 하면서, 창의성, 탐구 능력, 환경 감수성 등을 증진하고 신체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예약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가 전라남도 소방본부에서 주최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전남 22개 소방관서 중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소방안전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교육 전달 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소방서를 대표해 참가한 조수민 소방장은 ‘노인 화재안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수민 소방장은 ▲경량칸막이 활용법 ▲완강기 사용법 등 실제 화재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대피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경량칸막이와 완강기 교보재를 이용해 보다 알기 쉽게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노인들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반복 실습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그의 발표는 이론과 실습을 효과적으로 접목한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수민 소방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으며, 앞으로도 보다 전문적인 안전교육을 개발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피법을 연구하며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2025년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예산 1,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은 부산시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육아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도부터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북구는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북구는 향후 0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 자녀 및 부모를 대상으로 △야간 육아 지원: 가족 행복 밤마실 △주말 영아 오감발달 체험프로그램 △양육부모 육아동아리 운영 △찾아가는 부모교육 △꼬북이 아빠단 4기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육아친화 컨텐츠를 운영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육아 고립감을 해소하고 가족과 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육아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북구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 북구협의회는 3월 7일 오후 5시 부산북구청 중회의실에서 오태원 구청장, 자문위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탈북민 보궐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부산북구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부산북구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며, 7월 14일 제2회를 맞이하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북한이탈주민 및 차상위계층 지역민을 대상으로 의료계 각 분야(산부인과, 치과, 안과, 한의과 등) 병원과 협업하여 “따뜻한 이웃사촌 의료봉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1일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회의는 권기혁 부구청장 주재로 전 국장‧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신속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유, 해소대책 등을 논의했다. 북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추진 상황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권기혁 부구청장은 "재정신속 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방침으로 올해는 재정신속집행을 작년에 비해 더욱 강력한 수준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신속집행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경기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년간(2019년~2023년) 제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59건이며, 이 중 89.8%에 해당하는 53건이 보행 중 사고였다. 이에 따라, 보행 안전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동부 중산간 지역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달 11일 구좌읍 송당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시작으로 14일에는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장, 20일에는 선흘초등학교에서 등·하굣길 교통지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당초등학교 캠페인에서는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 주민봉사대, 학교 관계자,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2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합동으로 활동하며 어르신 보행 안전 지도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또한 운전자들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