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먹거리가 풍성해지는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남해특별시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 특별시(特. 別. 時)’는 남해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의미하며,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인 창생플랫폼 공간 프로그램이다. 9월 프로그램은 △인디안 푸드 클래스(9/15), △한식 디저트 클래스(9/16), △규동(돈부리) 클래스 (9/24), △남해 가정식 클래스(9/29), △고사리 해장국 클래스(9/30) 등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먼저 9월 15일에는 쉽게 접하기 힘든 인도 요리(로띠, 탄두리 치킨)를 직접 만들어 보는 ‘인디안 푸드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이어 9월 16일에는 한과, 양갱을 만들고 보자기 포장까지 체험할 수 있는‘한식 디저트 클래스’가 진행된다. 9월 24일에는 일식 소고기 덮밥요리‘규동 클래스’, 9월 29일에는 순두부찌개와 양념간장게장을 배우는 ‘남해 가정식 클래스’가 열리며, 마지막으로 9월 30일에는 남해 특산물 고사리를 이용한 ‘고사리 해장국 클래스’가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4일간 진행된 훈련을 마치고, 21일 오후 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종합 강평보고회를 개최하며 훈련 일정을 마쳤다. 올해로 57회째를 맞은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국가 차원의 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국가 총력전 대비 전시대비 계획인 충무계획을 점검하고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보령시는 18일 최초상황보고 회의를 시작으로 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19일에는 기관장 주재로 충무계획 발전을 위한 전시 현안과제를 논의했으며, 전시상황에 대비한 기관장 도상연습을 진행했다. 특히 20일에는 고정산업단지 일대에서 적 드론 테러를 가정한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21일 일일상황보고에서 평가관은 안중근 의사의 말씀인 ‘국가안위 노심초사(國家安危勞心焦思))’를 인용하며, “김동일 보령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전국 최초 ‘찾아가는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지원 사업’이 어르신 맞춤형 돌봄 지원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구는 사업 개시 이후 지난 7월 말까지 전화‧방문 상담 253건, 장기 요양 신청 절차 안내 223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6명이 등급 신청을 완료해 현재 19명이 판정을 마쳤고, 7명은 심사 진행 중이다. 구에 따르면 전담 인력인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는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자격을 갖추고, 건강보험공단 근무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신청서 작성·제출 ▲건강보험공단 실사 및 병원 동행 ▲등급판정 이후 사례 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그간 신청 절차의 복잡함과 정보 부족으로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과 가족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구는 올 9월 중 매니저 1명을 추가 채용해 2인 체제로 사업을 확대하고, 신규 인력은 현재 조성 중인 ‘THE 효도케어센터’에 배치해 현장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 ‘약자와의 동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전국화를 대비해 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등 6개 협력기관 및 경기안산지역자활센터 등 12개 서비스제공기관과 네트워크 회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이 중심이 돼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 3월부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 사업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관련 기관과 현재까지의 통합돌봄사업 추진 현황 공유 및 안산시의 돌봄모델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 및 방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돌봄 통합지원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산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돌봄 모델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1일 단원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중독자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 특강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 회복과 중독 치유의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죽이고 싶은 엄마에게’의 저자 한시영 작가를 초청해 ‘중독 너머의 사랑 : 무너진 가족, 다시 마주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한시영 작가는 저서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가족 간의 상처와 화해, 회복의 과정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중독은 중독자 본인뿐만 아니라 그 가족도 함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가족 병’임을 인식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중독자뿐 아니라 그 가족들도 함께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2025년 안산시 옥외광고 모범 인증업체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옥외광고 모범업체 인증제는 간판제작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도시 가로경관을 훼손하는 간판 문제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접수에서는 총 8개 업체가 신청을 완료했다. 시는 1차 서류평가 및 2차 교수·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미성, 독창성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개소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모범업체는 ▲신안종합광고 ▲주식회사 선세이브 ▲라온디자인이다. 선정 모범업체들은 오는 27일 ‘2025년 옥외광고사업자 보수교육’에서 3년간 유효한 인증 동판을 부여받게 되며, 안산시나 상록구·단원구 누리집 등에서 홍보지원을 받게 된다. 홍석효 도시주택국장은 “안산시 인증을 받은 모범업체를 통해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간판이 많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과 옥외광고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해남군 을지연습 간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 실제훈련을 21일 오후 15시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해남군청 문화예술회관 앞 군민광장에서 해남군청, 육군8539-1대대,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 한전, KT 등 민‧관‧군 6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했다. 실제 테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해남군의 모든 작전가용 요소가 동원돼 합동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해남소방서는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비롯해 현장에서 발생한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및 이송 역할을 맡아 임무를 수행했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해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동시는 8월 21일 길안면 백자리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산불피해 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복지상담과 신청을 지원하는 ‘복지수요 현장상담소’를 재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복지 정보 접근이 어렵거나 신청 절차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1회 운영되며, 현장 중심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산불피해로 위축된 지역 주민들에게 심리적․실질적 지원을 제공해 생활 안정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소에서는 △기초생활보장 △돌봄․건강 △일자리 △교통 △문화․여가 지원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One-Stop 방식으로 안내해, 주민들은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현장에서 필요한 복지상담과 신청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 4억 원을 기반으로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일원의 주차장 조성 공사를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규암면 소재의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장애인재활센터에는 여러 단체가 입주해 있으며, 각종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단체 3개소(농아, 시각, 지체) ▲장애인 관련 시설(부여군수어통역센터, 부여군시각장애인등생활지원센터, 부여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특별교통수단(콜 승합차) 등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그동안 장애인과 이용자들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 추가 조성이 시급했고, 군은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재원 확보 방안을 모색해 온 노력의 결과,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얻었다. 공사의 완공은 올 12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새로운 주차장의 조성과 더불어 장애인차량 전용 공간과 효율적인 주차 관리 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주차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단순히 주차 공간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21일,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생활안전 유지를 위한 돌봄 활동을 펼쳤다. 이무균 위원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사회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의체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방문한 어르신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관심을 갖고 찾아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등, 협의체 위원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사)환경실천연합회(삼척지회)와 함께 8월 20일 오전 9시부터 삼척해수욕장 일대에서 ‘마카! 쓰담쓰담! 탄소중립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로깅은 해수욕장 폐장일 직후 진행된 정화 활동으로, 여름 성수기 동안 증가한 해양 쓰레기 및 일회용품 무단투기에 대한 사후 관리 차원의 시민 참여형 환경정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는 ‘2025 삼척시 탄소중립 시민참여 캠페인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관광객 유입 이후 환경 부담이 집중되는 해안 지역에서 시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 소속 탄소중립 전문강사와 환경실천연합회 자원봉사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하여, 삼척해수욕장과 그 인근 지역에서 2시간가량 쓰레기 수거 및 해안가 정화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휴가철 이후 남겨진 플라스틱, 음료용기, 소형 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관광지 사후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했다. 센터 관계자는 “개장 전 플로깅에 이어, 폐장 후 플로깅까지 연계한 이번 활동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새만금자동차경기장에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2025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가 개최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작차 순수기술을 겨루는 최대 행사이다.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이 공동 주최하고 군산시와 50여 개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업체‧관계기관이 후원한다. 올해는 전국 29개 대학, 35개 팀이 참가해 직접 설계·제작한 차량으로 Baja 부문(동적성능평가, 오토크로스, 예선전 경기, 내구력 경기)과 기술 부문(기술아이디어, 디자인)으로 나뉘어 주행 성능과 기술 역량을 겨룬다. 먼저 ‘Baja’ 부문의 경우 다양한 조건의 실전 경주장에서 예선전과 패자부활전을 거쳐 우열을 가린다. 기술 부문에서는 차량의 창의성·설계 능력·디자인 완성도를 심사·평가한다. 특히, 8월 31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오프로드 경기인 ‘Baja’는 매년 높은 관심을 받는 종목으로 실제 그랑프리 경주를 방불케 하는 박진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nbs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박물관은 오는 9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박물관 2층 세미나실Ⅱ에서 2025년 하반기 ‘문화유산 스케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본적인 그리기(드로잉)와 채색 기법을 익히고 울산의 문화유산이 있는 풍경을 그리게 된다. 강사는 루이스아트랩 대표 반효주 작가가 맡는다. 총 4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9월 6일 ‘펜을 이용한 드로잉 기초 연습’ ▲9월 13일 ‘투시도법의 이해 및 한옥 스케치 방법 알아보기’ ▲9월 20일 ‘워터브러쉬를 이용한 수채 채색 방법 알아보기’ ▲9월 27일 ‘문화유산 스케치 및 채색’으로 구성된다.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스케치 노트는 개별로 준비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8월 29일 오후 5시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풍경 그리기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암각화박물관은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박물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특별 기획전 ‘세계유산: 우리가 사랑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함께 나누고, 반구천의 암각화가 지닌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소개한다. 세계유산 등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각계각층의 깊은 애정과 노력으로 일궈낸 세계유산 등재가 지닌 의미를 되새긴다.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세계유산 등재, 영광의 순간’ ▲‘탁월한 보편적 가치’ ▲‘우리가 사랑한 반구천의 암각화’ 등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세계유산 등재, 영광의 순간’에서는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대한민국 17번째 세계유산이 된 '반구천의 암각화'의 영광스러운 순간을 함께 나눈다. ▲‘2부: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등재된 의미를 알아보고, 세계유산적 관점에서 바라본 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소개한다. ▲‘3부: 우리가 사랑한 반구천의 암각화’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옥천군이‘시간제 보육사업’ 국비를 추가 확보해 10년 만에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1곳을 신규 지정, 지역의 틈새보육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군은 2015년 처음으로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1개소(2개 반)를 지정한 이후 추가 지정 없이 운영해 왔다.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향수어린이집’을 새로운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지난 21일 옥천군청에서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번 지정으로 옥천군의 시간제보육 체계는 기존 1개소(2개 반)에서 2개소(3개 반)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단시간 근무, 긴급 외출, 병원 진료 등 단기 돌봄 수요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고 예약 대기와 접근성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간제보육 제도는 가정양육 부모가 필요한 시간만큼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이용 시간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제도다. 요금은 시간당 5,000원(지원금 3,000원, 본인 부담 2,000원)이며 월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부모급여 또는 양육수당을 받는 6개월~36개월 미만 영아(독립반)와 6개월~2세 영아(통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계룡시지부 정기음악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협회 소속 전문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계룡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무대를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줬다.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회를 접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숙 지부장은 “지부장 취임 후 처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계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3일~24일(1박 2일) 대왕암캠핑장 일대에서 울산 지역 내 일하는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삶회복 청년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울산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힐링 바다 서핑과 바다운동회, 보성학교 역사기행, 달빛소셜 다이닝, 온앤오프 웰니스 힐링 체험 등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제조업, 조선업, 교사, 택배, 화학섬유 분야 종사자,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참여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산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힐링 체험을 통해 일상회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일하는 청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 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일하는 청년들이 더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분당구미중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농구협회, 대광사 주지스님, 관내 교장단,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선수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분당구미중학교는 2024년 3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9월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1학년 6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 5~6회의 정규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기 주도적인 훈련 습관을 형성해왔다. 짧은 창단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 동계전지훈련과 영광 스토브리그를 통해 기량을 높였으며,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2위, 협회장기 전국대회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는 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시원한 생맥주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안주를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김병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덕진구 모래내시장길 특설행사장에서 ‘모래내시장 제8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첫날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외빈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인원 4000명 이상이 참여해 전북지역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모래내시장 상인들이 직접 만드는 치킨과 홍어회무침,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당일 생산된 생맥주가 판매됐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판매자와 고객으로 나누어져 있던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전통시장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매년 많은 분이 행사를 기다리고 찾아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경상남도 밀양시와 22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밀양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자원 공유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항공 및 첨단산업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경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첨단 산업기반과 천혜의 자연,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도시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상징적인 선물도 교환했다. 강서구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피금정도’를 고급 액자로 전달하고, 밀양시는 전통 초가집을 정교하게 재현한 짚풀공예 작품을 선물했다. 양 선물은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어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