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평창군·정선군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의 결실을 맺었다. 세 지역은 최근 호주 브리즈번 공동 수출 선적을 성사시키며,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해외 판로 개척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에는 ▲영월산업진흥원,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정선협동조합 ‘같이’가 참여했다. 세 기관은 지역 농업인과 소상공인, 농·식품 제조기업들의 유통 및 판매 확대를 위해 공동 판로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수출은 그 첫 번째 실질적 성과다. 전홍선 전략산업과장은 “지역의 우수한 상품을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게 된 것은 지역 간 협력의 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기업의 수익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세 시군은 서울에서 다양한 공동 마케팅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 향후 성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 사례는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들이 연대와 상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한 의미 있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0월 13일부터 10월 2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무한상상 캠퍼스 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무한상상 캠퍼스 투어’는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주요 대학 탐방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대학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 캠퍼스를 둘러보며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하고, 진로 멘토링 시간을 통해 학업과 진로 설정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11월 2일 고려대학교, 8일 연세대학교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10월 23일 오후 1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20명(초등학생 40명, 중학생 60명, 고등학생 20명)이며, 선발은 추첨제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캠퍼스 투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0월 31일 ‘진로교육 박람회’ △11월 ‘하반기 진로‧진학컨설팅’ △12월 ‘정시컨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성북시장 웹툰이바구길 일원에서 ‘제3회 웹툰이바구길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재래시장과 웹툰 이색적인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성북시장 웹툰이바구길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이 웹툰을 매개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성북시장 상인회와 함께 경성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부산대학교, 영산대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 축제로 꾸며진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만화그리기 대회 ‘성북시장 웹툰 향시(鄕試)’ △‘동구 출신 만화가’ 김명환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쇼 △웹툰학과 연합 대학생 작품 전시회 △레트로 물품 및 미디어아트 등으로 구성된 추억의 만화방 △캐리커처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성북시장 상인회에서는 먹자골목, 떡메치기 등으로 이뤄진 성북노포를 운영해 풍성한 먹거리들로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부산국제코믹애니메이션페스티벌(BICAF)과 연계해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웹툰×애니메이션 주간’을 운영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중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오는 10월 17일 오후 7시, 중구청 지하2층 대회의실에서 '2025 글로벌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중구는 글로벌 멘토링 콘서트가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지역사회 전반에 글로벌 마인드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첫 콘서트에는 유튜브 채널 '우자까'를 운영하며 '가장 요란한 행복'의 저자 우은빈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우은빈 작가는 극심한 뇌출혈로 좌뇌 95% 손상 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삶과 도전, 그리고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리더십을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전할 예정이다. 강연 주제는 '세상과 연결되기 위한 마음의 준비'로, 글로벌 사회 속에서 필요한 자기주도적 태도와 마음가짐을 함께 나누며 청소년에게는 학습동기와 진로탐색의 기회, 학부모에게는 자녀와의 소통 및 유대 강화의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1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센터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참여 청소년들이 센터장과 마주 앉아 평소 느꼈던 점이나 건의하고 싶었던 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생활 시설의 전반적인 환경, 프로그램 구성, 식사 만족도, 주말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오고 갔으며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경험과 만족감을 함께 공유하며, 방과후아카데미가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참여한 청소년 A는 “평소 말하지 못했던 생각을 직접 센터장님께 말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리 의견이 반영될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교과학습, 귀가지원, 저녁식사 등 전반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 스마트정보과가 2025년 한 해 동안 매월 정기적인 청렴회의를 개최하며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스마트정보과는 올해 초부터 매달 1회 전 부서원이 참여하는 청렴회의를 운영해왔다. 이 자리에서 부서원들은 공직자 청렴의 중요성과 청렴이 시민사회에 미치는 파급력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고 있다. 또한, 청렴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정기적으로 자가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외부의 감독이나 강제가 아닌, 부서원 스스로가 청렴 의식을 내재화하고 실천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최영주 스마트정보과장은 "청렴은 일회성 교육이나 형식적 절차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라며 "매월 함께 모여 청렴에 대해 이야기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부서 전체의 청렴 의식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청렴 활동은 서산시 공직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부서별 청렴 실천 노력이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서산시가 되는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광적면이 관내 농장 에그트리(대표 박현범)에서 최근 지역 이웃을 위한 계란 300판(환산가액 18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계란은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박현범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학남 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에그트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그트리는 광적면 소재 산란계 농장으로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온 업체로, 올해 초 계란 300판 기부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300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국내 최고이자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충청남도 태안군'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트롯 여신' 양지은과 윤태화가 스페셜 듀엣무대를 꾸민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5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일(일)에 방송되는 2136회 '충청남도 태안군' 편에서는 본선에 오른 15개 참가팀이 '태안군 청소년수령관 야외무대'에서 유쾌한 흥과 끼를 뽐내며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진정한 축제를 완성한다. 이와 함께 인기 가수들의 축하무대가 더해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먼저, 명실공히 트롯여제 양지은이 오프닝 무대에 올라 '영등포의 밤'을 열창해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배턴을 이어받은 감성트롯퀸 윤태화가 '마지막 정거장'으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뒤이어 머루다래의 '진또배기', 성민지의 '거울 공주'가 이어지며 시원스런 가창력 퍼레이드를 펼친다. 피날레 공연은 '보컬 괴물' 강문경의 '더하기 곱하기' 무대로 꾸며져 객석의 흥을 절정으로 끌어올린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ENA 신규 파일럿 예능 ‘입 터지는 실험실’이 침샘을 자극하고 지식이 폭발하는 1차 티저를 공개했다. ENA ‘입 터지는 실험실’(연출 송가희)은 “왜 맛있을 과학?”이라는 주제로 입 터진 과학자들이 맛의 비밀을 실험하는, 입맛도, 수다도, 웃음도 터지는 세계 최초 과학 먹방 토크쇼다. 음식을 먹어 보고 그 맛을 설명하고 리액션하는 먹방 예능을 넘어, 과학적 ‘맛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왜 맛있을까?”를 지적으로 탐구하는 것이 차별화된 키포인트다. 특히 “어떻게 먹어야 더 맛있는가?”라는,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생활 밀착형 논쟁을 과학적으로 풀어내, 친근한 주제로 지적인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한다. 1차 티저 영상에는 맛의 비밀을 과학적으로 풀어보는 ‘입 터지는 실험실’의 오픈을 알린다. ‘쩝쩝박사’ 김풍, ‘척척박사’ 궤도, ‘호기심 박사’ 하영, 그리고 물리학자 김상욱과 화학자 이광렬의 실험 주제는 “왜 이렇게 맛있을 과학”. 그 첫 번째 탐구 대상은 바로 ‘고기’다. 불판 위에서 고기가 노릇하게 익어가며 풍겨 나오는 향과 색, 바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귀포시는 추운 겨울철 난방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홀로사는노인에너지드림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추가 접수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원받는 대상자 중 홀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기초연금 및 주거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이며, 신청자에게는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에너지 바우처(가스 및 보일러 사용 지원) 카드가 지급된다. 상반기 홀로에너지드림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은 대상자는 2,032명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아직 지원을 받고 있지 않는 대상자를 대상으로 추가 신청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바우처 카드는 26년 2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서귀포시는 기발급자에 대해서도 잔액이 소멸되지 않도록 문자발송 등 개별 안내하여 겨울철 난방비로 사용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10월 중 에너지드림 지원사업 추가 접수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이미 카드를 발급받은 어르신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의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찾아가는 탐라문화제’가 국경을 넘어선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가 10일 제주시 삼화지구 오름중학교에서 ‘2025 청소년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탐라문화제’를 개최했다. 매년 탐라문화제에 참가하는 해외교류도시 공연팀이 올해는 추석 연휴 기간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보육원, 홍익아동복지센터의 청소년과 도내 장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일본 공연팀의 문화예술인 50여 명이 공연을 펼쳤다. 또한 공연팀과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악기, 무용 등을 배우며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 교류도시인 몽골 수흐바타르주와 오르홍주에서 전통악기 공연을, 우호도시인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전통무용을, 동아시아문화도시 도쿄에서는 서예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각국의 고유한 문화예술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 지역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특별공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온주밀감 가온재배 작형의 적정 가온시기를 결정해 안정적인 착화를 유도하기 위한 꽃눈분화 검사 서비스를 오는 12월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꽃눈분화 검사는 꽃과 열매가 달릴 가지(결과모지)를 단기간에 발육시켜 꽃 발생을 예측하기 위한 것으로, 가온을 시작하고자 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628점, 2023년 558점, 2024년 610점 꽃눈분화를 조사해 가온 개시 여부를 농가에 통보했으며, 꽃눈이 부족한 농가에는 과원 관리와 재배 기술 지도를 병행해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온주밀감은 꽃눈이 분화한 후 가온 등으로 적정한 온도조건이 충족되면 꽃눈이 형성되고 꽃이 핀다. 따라서 가온 시작시기를 결정해 안정적인 착화를 유도하려면 꽃눈분화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과정이 필요하다. 온주밀감 가온재배 작형은 가온시기에 따라 극조기 가온(11월 이전), 조기 가온(12월 1~24일), 후기 가온(12월 25일~이듬해 1월 20일), 극후기 가온(1월 21일 이후)으로 구분된다. &nb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양시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광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광양미술협회 고문 ‘FOCUSG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기획초대전으로, (사)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장을 역임한 6명과 고문으로 활동 중인 5명 등 지역 작가 11명이 참여한다. 전시작품은 서양화, 한국화, 서예, 조소 등 총 33점으로 구성됐다. 출품작은 백운산과 섬진강 등 광양의 자연을 소재로 하여 지역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며,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자연이 지닌 상징성과 정서를 감각적으로 조명한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광양시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2일 추석을 맞아 ‘한걸음클래스 배움 한 걸음, 나눔 두 걸음’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업체와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부산연탄은행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걸음클래스’는 주민이 사는 곳에서 한걸음에 갈 수 있는 소상공업체와 연계한 평생학습 사업이다. 이번 과정에는 소상공업체 5개소와 수강생 50여 명이 참여하여 ▲오란다 160개(스튜디오더푸디'세계의 티푸드'), ▲쿠키 50개(코노셔'어렵지않아 시리즈'), ▲수세미 50개(메이린라탄'라탄 생활소품 만들기'), ▲천연비누 25개(소윤아뜰리에'미백&탄력&모공 집중케어'), ▲노리개 13개(윤빛오브제'글라스아트 생활소품 만들기') 등 298개의 물품을 만들어 기부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소상공업체와 수강생들이 마음을 담아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해 준 덕분에 이웃들과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배움과 나눔, 성장의 선순환 구조의 기반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지는 가을 3대 축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원시는 드론과 로봇, 전통문화, 국가유산을 아우르는 복합 축제를 통해 ‘문화와 미래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가을 축제의 핵심은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이다. 국토교통부와 남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항공안전기술원이 후원하는 이번 제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로봇 융복합 축제로, ‘K-Drone to World Festival’의 피날레 행사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드론레이싱 종주도시를 표방하는 남원이 드론레이싱 국제연맹의 공식 출범을 통해 국내 드론레이싱의 표준 규격과 경기체계를 정립하고, 세계대회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대표 경기인 ‘DFL 드론레이싱대회’는 국산 드론 Class 3(500mm급, 10인치) 및 Class 4(200mm급, 3.5인치) 기체를 활용해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며, 국제드론레이싱대회와 국토부 장관배 대회가 함께 진행된다. 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