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관내 가로수의 수형조절 및 생육환경 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은 1억 3,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 구간은 강변로 외 6개 노선으로, 가지치기 대상목은 느티나무, 은행나무 등으로 총 872본이다. 또한 시는 배전 선로 장애 가로수에 대해 한국전력공사 동두천지점과 상호 협력하여 노선별로 나누어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작업과 관련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 시간대를 조정하고 공사 기간을 단축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지치기 작업을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며, 시민들이 가로수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기상청은 3월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기후위기 시대, 수치예보기술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형동·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의 수치예보 기술 개발 현황을 진단하고 기후변화로 급증하는 위험기상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정책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수치예보기술의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수치예보기술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울산과학기술원 이명인 교수가 발표하고, 한국수자원공사 김태국 수석위원이 ‘수치예보기술의 사회 다분야 활용성 전망’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어서 박선기 한국기상학회장이 좌장을 맡은 토의에는 서울대학교 손석우 교수, 부경대학교 김백민 교수, 김은연 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위원, 이영미 한국기상산업협회장, 한국방송공사(KBS) 김세현 기자 등 학계, 산업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수치예보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극심해지는 이상기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27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 제82회 정기연주회 '서귀포 환상곡 : 봄 바람 난 꽃들'”을 개최한다. 박위수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서귀포합창단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제주의 봄을 상징하는 벚꽃을 포스터로 활용하여 서귀포에서만 들을 수 있는 봄의 노래를 관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은 세 개의 구성으로 나뉜다. 첫 번째 무대는 '마드리갈&사랑의 노래'로 서귀포합창단 트레이너 오세용이 지휘한다. 14~16세기에 걸쳐 유럽에서 작곡된 대표적인 성악음악의 장르인 “마드리갈”의 대표곡 중 봄의 분위기에 맞는 사랑 노래 토마스 몰리의“April is in my mistress face”, 존 파머의 “Fair Phyllis I saw sitting all alone”, 가브리엘 포레의 “Lydia” 3곡을 연주한다. 이후 박위수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안무가 김명주의 안무에 맞춰 '봄'을 주제로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가 두 배로 가득한 두 번째 무대가 진행된다. 먼저 드라마틱한 전개로 봄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우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주시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로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 1000여명에게 제공했던 서비스를 올해는 2배 이상 늘려 2600여명에게 제공하고, 서비스 제공기관의 진입장벽도 낮춰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총사업비 16억원을 확보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7월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말까지 총 1012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던 것을, 올해는 2600여명의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 지침에 따라 제공기관장의 자격 기준을 1급에서 2급으로 완화한데 이어 올해는 서비스 제공공간 기준을 33㎡에서 16.5㎡로 축소, 진입장벽을 낮춤으로써 제공기관을 추가 지정할 방침이다. 다만, 광주시는 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해 지역 등록 제공기관 70% 이상에 대해 현장점검을 추진, 취지에 맞게 사업이 시행되고 있는지를 직접 살펴볼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1월에 이어 2월까지 연장 추진한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이 소비활동을 이끌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1~2월 특별할인기간 광주상생카드 발행규모가 약 1820억원(1월 1006억6000만원, 2월 813억1000만원), 사용액은 1326억원(1월 672억원, 2월 65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설 명절이 있는 1월 발행액 1006억6000만원은 지난해 12월(413억3000만원, 7% 할인)보다 약 2.5배 증가했다. 발행규모와 함께 사용액도 크게 늘었다. 올해 광주상생카드 사용액은 1월 672억원, 2월 654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월 평균 사용액 467억4600만원보다 42% 급증했다. 이 같은 사용액은 연매출 30억원 초과업체를 가맹점에서 제한한 지난 2023년 10월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광주시는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1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8일 광주 오월의 역사가 깃든 금남로에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했다. 광주 동구는 금남로를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전일245~금남로공원 구간을 06시부터 21시까지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시민들의 휴식과 소통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 날 행사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친환경 교통체계 활성화와 도심 속 쉼과 소통이 공존하는 거리 조성을 목표로 운영됐다. 행사의 슬로건은 차 없는 금남로를 함께 걸어보자는 의미로 ‘걷자잉’을 채택했으며, 이는 사투리와 영어 현재진행형을 의미하는 ‘잉’을 붙여 유쾌하게 표현한 것이다. 흥미를 자극하는 슬로건과 완연한 봄 기운에 가족단위 방문객 등 많은 시민이 차 없는 금남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즐기면서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금남로 차없는거리 개막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자전거 퍼레이드를 진행했으며 주요 상설 프로그램으로 도심 속 휴식공간 ‘쉬어잉’,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줄여잉’, 놀이공간 ‘놀자잉’으로 운영하고, 특별 프로그램으로 금남지하도상가에서 펼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강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 청소년 관련 분야별 예산은 ▲지역교육 선진화 지원 9억 5천만 원 ▲청소년보호 및 육성 20억 6천만 원 ▲청소년 활동공간 조성 24억 원 등 총 54억 1000만 원이다. 광주 동구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명품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역점 추진 중인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 사업 대상을 확대·운영 중이며 광주 최초 청소년 음악특화시설 조성을 위해 2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공간 리모델링을 진행중이다. 무상급식,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등 보편적 복지와 더불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등 청소년 복지 정책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 지원을 위해 19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소년 수련시설 2개소,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등을 운영한다. 동구 청소년수련관, 동구 청소년 문화의집에서는 방과 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시민의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방치 전동킥보드(PM)를 견인 조치한다. 서구는 최근 전동킥보드 이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도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5m 이내 ▲횡단보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교통약자를 위한 진출입로 등 주요 보행로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펼친다. 서구는 3개조, 6명으로 구성된 견인반을 편성해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절차에 따라 견인 조치한다. 서구는 먼저 계고장을 부착하고 대여업체에 통지한 후 30분 내 수거되지 않으면 해당 기기를 견인해 농성2동 공영주차장에 보관한다. 대여업체는 견인돼 보관 중인 전동킥보드를 돌려받으려면 1만 5천원의 견인료와 보관금을 납부해야 한다. 서구는 또 오는 5월 방치 전동킥보드 정리반을 편성해 서구 관내에 설치된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장 20곳을 중심으로 방치된 기기들을 선제적으로 이동·정리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견인반을 운영하게 됐다”며 “편리하게 이동하는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갈마2동은 지역적 의미를 담은 랜드마크 조형물 ‘갈마루’에 야간 조명을 설치했다고 이달 11일 밝혔다. 갈마동이라는 지명은 ‘목마른 말이 물을 찾는 형상’을 뜻하는 갈마음수형(渴馬飮水形)에서 유래한다. 이를 반영하여 지난해 11월,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대덕대로167번길 5 앞 큰마을네거리에 지역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월, 주민 공모를 통해 해당 말 형상의 캐릭터를 ‘갈마루’로 명명했다. 이번 야간 조명 설치는 조형물의 가시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를 통해 갈마동과 둔산동을 연결하는 주요 길목에서 ‘갈마루’가 밤(오후 7시~11시)에도 환하게 빛나 지역 상징물 역할을 더욱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갈마2동 랜드마크 조형물에 설치한 야간 조명이 도시 미관 향상은 물론, 지역적 상징성을 강화하고 지역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 발굴‧해결을 위해 ‘2025년 지역사회 문제해결 사업’ 수행기업을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해 ▲환경 분야(환경오염 저감, 자원 재활용 및 순환경제 활성화) ▲돌봄 분야(사회적·경제적·건강 취약계층 등 약자 돌봄, 정신건강 돌봄) ▲안전 분야(생활안전, 재난안전 등) ▲기타 분야(자율 주제)에서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발굴한다. 신청 대상은 대전 서구 내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으로 1개 기업을 선정해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금 1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행기업 선정 과정은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되는데,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와 제안설명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 사업 수행 역량,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신청‧접수는 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와 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공모가 지역사회의 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3월 10일 문예숲 커뮤니센터 흥선점에서 (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 회원 1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예숲 커뮤니티센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능력과 자원을 개발‧증진하는 문화활동 과정의 일환으로, 재능기부 강사를 활용한 자기 개발 및 취미‧교양 프로그램을 매달 운영할 예정이다. 권은경 강사(꿈꾸는 치유원예 아리아)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여성단체 회원들이 반려 식물예술작품(토피어리)을 만들며 정서를 순화하고, 자연 친화적 감성을 느끼며 치유(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회원은 “반려 식물예술작품(토피어리)을 만들며 회원들과 소통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느낌을 받았다”며 “앞으로 원예 프로그램을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주시가 청년이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청년들의 성장과 직장생활 적응을 돕기로 했다. 시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청년성장 프로젝트(청년카페) 사업’과 ‘직장 적응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직장생활 초기 적응의 어려움으로 인해 ‘쉬었음’ 상태로 전환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청년과 기업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시는 지난해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사업 대상을 올해 600명까지 확대해 청년들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완산구와 덕진구에 각각 1곳씩 두 곳의 ‘청년카페’를 조성해 경력설계와 진로 탐색, 실전 취업 준비 등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특히 올해 청년성장 프로젝트(청년카페)는 기수제로 운영되며, 회차당 최소 10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또, 청년서포터즈를 선발해 온·오프라인 활동에 대한 ‘활동증명서’를 수여하고, 우수한 활동을 한 서포터즈에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지역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인 외국인 주민 반상회 ‘너와 나 이음 동구’의 참여자를 오는 3월 17일까지 외국인과 우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동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외국인주민 반상회는 3월부터 6월까지 월 1회 총 4회에 걸쳐 동구의 주요 관광지인 대왕암공원, 슬도 일원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매회마다 걷기, 참여형 공연(버스킹), 쇼트 폼 영상 촬영,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나누게 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 주민, 외국인 각 15명씩 총 30명으로, 4회 모두 참여 가능하여야 한다. 외국인 주민 반상회 일정은 △ 1회차 3월 30일 09:00~11:00 △ 2회차 4월 27일 09:00~11:00 △ 3회차 5월 30일 19:00~21:00 △ 4회차 6월 28일 19:00~21:00 이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과 지역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통합과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 분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신규 돌봄전담사 및 늘봄실무인력 대상으로 역량 강화 직무(실습)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신규 돌봄전담사 56명을 대상으로 돌봄교실 운영 및 복무 관련 나이스, K-에듀파인 실무 교육, 돌봄교실 운영 정보 공유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연수를 운영했다. 오후에는 늘봄지원실장 및 늘봄실무인력 33명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수익자 부담금 징수, 자유수강권 파일 작성법, K-에듀파인 문서 작성법, 복무 상신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연수자들이 직접 K-에듀파인에 접속하여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연수가 되어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맞춤형 실무 교육으로 늘봄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늘봄학교가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8일 ‘2025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정보·융합과학 영재학급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에서 김영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선임연구원이‘데이터의 세계:우리 주변의 숨은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2025학년도 학사일정, 수업 및 평가, 출결 등 영재학급 운영에 대하여 안내했다. 초‧중등 정보 영재학급은 1년간 4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피지컬 컴퓨팅(Physical Computing), 프로그래밍(programming), 데이터과학을 교육하며 중등 융합과학 영재학급은 15명을 대상을 수학, 과학, 정보, 공학 분야의 심화・융합 교육을 100시간 내외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학생 주도형 조별 탐구 활동과 연계한 창의적 산출물을 제작‧발표하는 대회를 자체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수환 원장은“특색있는 영재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타고난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 변화에 창의적이고 협력적으로 대응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가 전라남도 소방본부에서 주최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전남 22개 소방관서 중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소방안전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교육 전달 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소방서를 대표해 참가한 조수민 소방장은 ‘노인 화재안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수민 소방장은 ▲경량칸막이 활용법 ▲완강기 사용법 등 실제 화재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대피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경량칸막이와 완강기 교보재를 이용해 보다 알기 쉽게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노인들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반복 실습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그의 발표는 이론과 실습을 효과적으로 접목한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수민 소방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으며, 앞으로도 보다 전문적인 안전교육을 개발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피법을 연구하며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2025년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예산 1,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은 부산시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육아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도부터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북구는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북구는 향후 0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 자녀 및 부모를 대상으로 △야간 육아 지원: 가족 행복 밤마실 △주말 영아 오감발달 체험프로그램 △양육부모 육아동아리 운영 △찾아가는 부모교육 △꼬북이 아빠단 4기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육아친화 컨텐츠를 운영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육아 고립감을 해소하고 가족과 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육아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북구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 북구협의회는 3월 7일 오후 5시 부산북구청 중회의실에서 오태원 구청장, 자문위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탈북민 보궐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부산북구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부산북구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며, 7월 14일 제2회를 맞이하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북한이탈주민 및 차상위계층 지역민을 대상으로 의료계 각 분야(산부인과, 치과, 안과, 한의과 등) 병원과 협업하여 “따뜻한 이웃사촌 의료봉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1일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회의는 권기혁 부구청장 주재로 전 국장‧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신속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유, 해소대책 등을 논의했다. 북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추진 상황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권기혁 부구청장은 "재정신속 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방침으로 올해는 재정신속집행을 작년에 비해 더욱 강력한 수준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신속집행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경기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년간(2019년~2023년) 제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59건이며, 이 중 89.8%에 해당하는 53건이 보행 중 사고였다. 이에 따라, 보행 안전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동부 중산간 지역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달 11일 구좌읍 송당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시작으로 14일에는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장, 20일에는 선흘초등학교에서 등·하굣길 교통지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당초등학교 캠페인에서는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 주민봉사대, 학교 관계자,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2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합동으로 활동하며 어르신 보행 안전 지도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또한 운전자들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