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영주시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활동가 양성과정 교육’ 수강생을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영주시와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활동가로서 필요한 업무 영역과 사례, 활동 방법 등을 익혀 사업을 함께 이끌 민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수강료와 교재비가 전액 무료다. 영주시 도시재생사업과 활동가 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접수는 영주시민을 우선으로 선착순 진행된다. 강의는 11월 3일부터 9주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영주로 189번길 11)에서 열린다. 교육 내용은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활동가의 역할 △공동체 및 갈등 관리 △SNS 활용 마을 홍보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통한 지역 활성화 △지역자원 발굴·로컬브랜딩 △AI 활용 방안 등으로, 활동가에게 필요한 기초 소양과 실무 능력을 다룬다. 수강 신청은 영주시청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정연구원과 수원시정연구원 사우회가 지난 10월 2일, 추석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금 200만원을 서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수원시정연구원장과 수원시정연구원 사우회에서 각 100만원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며 더 활기찬 일상을 누리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하여 이어 “건강하시고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따뜻한 소감을 밝혔다. 양오선 동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수원시정연구원 김성진원장님과 사우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내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어 어르신들의 일상에 안정감을 주고 지역 돌봄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가평읍은 최근 경반리 마을회에서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종원 경반리 이장은 “우리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마을의 취약계층 이웃들이 덜 외롭고 소외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한다”고 전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마을의 이웃들을 생각하는 경반리 마을회의 따뜻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노력하는 가평읍 행정복지센터가 되겠다”고 답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정읍시 입암면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인 ‘제16회 면민의 날 및 제30회 체육대회’ 행사가 지난 지난 3일 입암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가을비가 내리는 다소 궂은 날씨 속에서도 면민들은 우산을 들고 삼삼오오 모여 축제의 장을 가득 메우며 이웃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입암면체육회가 주관한 가운데 이학수 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입암면 출신 향우들과 주민 등 약 9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축사를 통해 각계 인사들이 면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입암면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기념식 후에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고리걸기, 투호 던지기, 노래자랑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통놀이와 문화행사가 펼쳐졌으며, 주민들은 환한 웃음 속에서 이웃과의 정을 나눴다. 이학수 시장은 “비가 오는 궂은 환경 속에서도 많은 주민 여러분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정읍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문화 이벤트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정읍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수성동 기억저장소에서 ‘정읍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예술가,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 기간 내내 기억저장소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세대의 발길이 이어지며 도시재생 거점시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행사장에서는 1990년대 정읍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과 지역 작가의 그림 전시가 열려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움을 선사했다. 또한 ▲다도와 명상이 있는 다다미방 체험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 ▲테라리움·목공 체험 ▲개화기 의상 포토존 ▲캐리커쳐 그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행사는 잊혀진 장소의 의미와 기억을 되살려 도시재생의 핵심 가치인 ‘장소성 회복’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을 회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미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제레미 덴크가 함께하는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닮은 악기라 불리는 비올라와 섬세한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져 깊고도 아름다운 클래식의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B: Bach, Beethoven and Berlioz'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무대는 바로크·고전·낭만을 아우르는 명곡들로 구성돼, B로 시작되는 작곡가들인 바흐(Bach), 베토벤(Beethoven), 베를리오즈(Berlioz)의 곡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두 연주자는 각자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력을 쌓아왔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2021년 그래미상 수상자로, 런던 필하모닉·LA 필하모닉·서울시향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카네기홀·위그모어홀에서 독주회를 열었으며, 현재 도이치 그라모폰 아티스트이자 타카치 콰르텟의 비올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제레미 덴크는 뉴욕 타임즈가 ‘반드시 들어야 할 피아니스트’라 평가한 연주자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추억을 담은 오경숙 작가의 개인전 '그녀의 추억 네 번째장'이 오는 10월 30일까지 바래길작은미술관(남해군 남면 남면로1739번길 46-1)에서 개최된다. 오경숙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에는 남해의 풍경과 정물을 중심으로 하는 30여점의 수채화 작품들이 전시된다. 교육공무원을 퇴직 한 이후 남해에 정착하여 예술세계에서 새로운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오경숙 작가는 남해문화원 서양화반 수강을 시작으로 미술의 길에 입문하여, 2023년부터 제72회 개천예술제, 대한민국회화대전, 한 일 교류전 삭일회 등 다양한 단체전에 참석하며 미술가로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오경숙 작가는 “미술관을 방문하시는 여러분들과 작품을 통해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진영이 딸기처럼 싱그러운 싱글대디로 변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매주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에서 진영(전동민 역)이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한 아빠 역할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것. 극 중 전동민(진영 분)은 무창 마을에서 딸기를 재배하며 아들 전주원(양우혁 분)을 알뜰살뜰히 챙기는 싱글대디. 아들 뿐만 아니라 사촌 누나 이미선(서재희 분)의 유치원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유치원 폐원을 추진하는 강성태(윤대열 분)를 저지하는 등 아이들에게도, 아들이 다니는 유치원에도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전동민은 유독 한 사람, 부세미(전여빈 분)에게만 경계 태세를 취하고 있는 상황. 그동안 거쳐갔던 유치원 선생님들이 모두 문제를 일으켰던 데다가 스펙과 조건 등 모든 면에서 흠 잡을 데 없는 부세미가 시골인 무창 마을에 내려온 것이 수상스러웠기 때문. 이에 전동민은 부세미에 대한 의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시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롤러스케이트, 스포츠 보호장비, 의류 등 총 28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12개 제품이 산업통상자원부가 고시한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알리익스프레스‧테무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롤러스케이트‧스포츠 보호용품‧의류‧신발 24개 제품, 초저가 어린이제품 4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항목을 검사했다. 먼저, ‘어린이용 롤러스케이트’ 2개 제품 모두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카드뮴이 검출됐다. 특히 벨크로 등 발등 고정 부위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기준치(DEHP 등 7종 총합 0.1% 이하)의 최대 706.3배, 신발 홀로그램 장식 등에서는 카드뮴이 기준치(75mg/kg 이하)의 3.8배 초과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정자 수 감소‧불임‧조산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접촉 시 눈, 피부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도 있다. 그 중 DEHP(디에틸헥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시설관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지원센터 시설관리 주무관의 노하우가 담긴 교육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육 영상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수행하는 주요 시설관리 업무를 센터 주무관들이 직접 시연·촬영하고, 인공지능(AI) 기반 편집 도구를 활용하여 알기 쉽게 만든 것이다. 영상에는 시설관리의 기본 이론부터 현장 적용 사례까지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어, 경험이 부족한 신규 담당자도 쉽게 이해하고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다. 대전서부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교직원뿐만 아니라 누구나 언제든 손쉽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영상 공개 이후 학교 현장에서는 학교의 실제 여건에 맞는 자료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 초등학교의 행정실장은 “센터의 교육영상은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했던 자료로, 실제 업무에 적용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사업의 실효성을 높게 평가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시설관리 교육 영상은 주무관들의 현장 경험이 집약된 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역 커피 문화와 연계한 관광 상품 ‘동명 커피 패스 시즌2’를 새롭게 출시하고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동명 커피 패스’는 동명동의 감성과 개성을 지닌 카페들을 한 장의 패스로 연결해 여행자와 시민이 ‘동네를 여행하듯’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로컬 큐레이션 상품이다. 지난 7~9월 시즌1을 출시, 130건 이상 판매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즌2는 시즌1과 동일하게 ▲쓰리쓰리 패스 ▲투세븐 패스 등 두 가지 상품으로 운영된다. 쓰리쓰리 패스는 구매 후 첫 사용일부터 3일간 3곳의 카페를 자유롭게 방문하는 패스이며, 투세븐 패스는 12월까지 7곳의 카페를 모두 방문할 수 있는 패스다. 참여 카페는 ▲물고기 커피 로스터스 ▲비미 ▲코다 프롤로그 ▲JB 로스터리 ▲으뜸 브루어스 ▲을커피 브루어스 ▲잠정은퇴 등 7곳이다. 특히 시즌2에서 눈여겨볼 점은 카페당 이용 가능 메뉴가 기존 한 가지에서 두 가지로 늘어났다는 것과 참여 카페의 메뉴를 전체적으로 새롭게 구성하는 등 시즌1에 비해 이용자의 선택의 폭과 경험의 밀도를 한층 높여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절정에 이르는 18일 행진의 날Ⅰ에 금남로 일원에서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와의 협업으로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초대형 퍼레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충장축제의 주제인 ‘추억의 동화’에 맞춰 마법과 환상의 동화 속 세계를 도심 한복판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롯데월드 퍼레이드팀의 행진은 축제 4일째인 18일 오후 7시부터 금남로1~3가에서 진행되며, 관악그룹인 롯데월드 마칭여성밴드가 선두에 서서 롯데월드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매직포레스트 플라워 퀸, 매직포레스트 보석세공사, 월드오브라이트 토피어리 캐릭터 등의 행진과 롯데월드 캐릭터와 동화 속 주인공으로 분한 전문 연기자들이 등장해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50분의 퍼레이드가 끝난 후에는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롯데월드 나이트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불꽃놀이 이후 밤 9시부터는 시민 참여형 야간 프로그램인 충장 로드 나이트가 시작된다. 광주 출신인 전(前) 달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관내 공공시설에서 한글을 배우는 만학도 어르신들의 한글 실력을 겨루는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성인 문해 글짓기 한마당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의 학습 의욕을 높이고, 노년층 교육 격차 해소 차원에서 진행 중인 해당 프로그램의 사업 성과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짓기 대회에는 남구 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양지종합사회복지관과 주월2동‧진월동‧대촌동 행정복지센터까지 5개 교육기관에서 한글을 배우는 어르신 50명 가량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곳 교육기관에서는 지난 4월부터 어르신 90여명이 한글 초‧중급 과정 교육 프로그램에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대회는 우리말 글짓기와 우리글 바로 쓰기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먼저 우리말 글짓기 부문은 주제와 소재, 형식, 분량의 제한 없이 펼쳐진다. 생애 처음으로 교육기관에 가던 날의 모습이랄지 휴대전화 문자로 받은 메시지에 답장 작성 등 일상의 행복 경험과 자녀 및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천시는 벼 수확 후 남은 볏짚을 토양에 환원하면 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 깨씨무늬병 피해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10일 밝혔다. 볏짚 환원은 수확한 벼의 볏짚을 잘게 절단해 논에 다시 갈아엎는 작업으로 이를 통해 유기물과 규산 등 유익한 성분이 증가해 벼의 생육이 촉진된다. 또한, 병해충 예방에도 효과적이어서 올해 유난히 기승을 부렸던 깨씨무늬병과 같은 병해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볏짚 환원은 콤바인을 이용해 볏짚을 3∼4등분한 후 10a당 400~600kg 정도를 논에 깔고 가을갈이를 실시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깨씨무늬병이 발생하는 논에는 2~3년 주기로 볏짚을 썰어 넣어 환원하면 발병 억제에 효과가 있다"며 "내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천시는 보리와 밀 등 맥류의 안전한 월동을 도모하기 위해 적기 파종과 포장관리 요령을 10일 안내했다. 맥류 파종은 10월 중‧하순부터 시작해 늦어도 11월 중순까지는 파종을 마쳐야 한다. 파종량은 지역과 시기에 따라 조절이 필요하며, 기상 여건 등으로 인해 파종이 늦어질 경우에는 파종량을 늘려야 한다. 파종 전에는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해 이삭마름병,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를 예방해야 하고, 보리 파종 후 3~4일 이내에 토양처리용 제초제를 살포해 잡초를 방제해야 한다. 특히, 보리와 밀은 습해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배수로 정비가 가장 중요하다. 배수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겨울철 비나 눈이 내린 뒤 동해 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흙덮기 작업은 파종 직후 흙을 덮어주거나 퇴비나 볏짚 등 유기물을 덮어주는 것이 좋으며, 흙은 3cm 이내의 얕은 두께로 덮어야 한다. 이는 습해 및 동해 예방은 물론 생육 후기 쓰러짐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만약 흙덮기를 제때 하지 못했거나 늦게 파종해 생육이 부진한 경우에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