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21일 광석면 소재 논산배수출영농조합에서 열린 수출 선적식을 통해, 미국과 인도네시아로의 논산 배 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날 첫 선적된 물량은 약 54톤, 26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 이번 첫 선적을 시작으로 2025년 논산 배의 전체 수출 예정량은 약 800톤, 금액으로 354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로의 배 수출이 처음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논산시는 ‘2025 논산 농식품 해외 박람회’를 포함해 적극적인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서왔으며, 이번 성과는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 농업은 노동과 생산에 머물지 않고, 소비와 유통, 수출까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며 “행정과 농업인이 함께 수지맞는 농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확대하고, 논산 농산물의 세계화를 통해 대한민국 농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농업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21일, 재단법인 남도장터(대표이사 김경호) 사무실에서 광주은행 이상채 부행장, 재단법인 남도장터 김경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금고 업무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도장터’는 전라남도가 출연해 설립한 공공형 종합 유통 플랫폼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유통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비롯해 관련 기업 육성 및 전문인력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는 재단법인이다. 이번 금고 지정은 일반 경쟁입찰을 통해 진행됐으며, 광주은행이 단독으로 참여해 지난 7월 18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금고 지정 은행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향후 3년간 남도장터의 각종 수입금 수납과 지출금 집행 등 자금 운용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광주은행과 남도장터는 이번 약정을 계기로 단순한 금고 운영을 넘어,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 홍보 마케팅과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실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은행 이상채 부행장은 “지역 대표 유통 플랫폼인 남도장터의 금고 업무를 맡게 되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8월 2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3층 강당에서 30-50 목요클래스 ‘AI로 나만의 이모티콘 만들기’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는 지역 직장인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직장인 등을 위해 마련된 야간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챗GPT 등 AI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이모티콘을 직접 기획·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AI 전문강사가 맡아 ▲이모티콘의 필요성과 활용 방법 ▲프롬프트 작성법 ▲이미지·GIF 생성 및 저장 활용 실습 등을 진행했다.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손쉽게 접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평생학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 동구는 현대그린푸드, 동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9일과 21일 양일간 울산과학대학교 조리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그린요리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개인위생·안전 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급식과 영양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이 있는 현대그린푸드와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참여해 전문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8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71명이 참여했으며 영양사·조리사 등 전문 인력과 함께 직접 요리 실습을 진행하고, 식재료 탐구와 올바른 손 씻기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에 마련된 ‘그린요리교실’은 현재 울산에서 유일하게 기업(현대그린푸드)과 지자체 공공기관(동구청 및 동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 협력하여 지역 아동 대상 식생활 위생·영양 교육을 추진한 사례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기업 및 기관단체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는데, 어린이 건강 교육에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청소년재단은 한국공항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모두 통과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8월 12일 한국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포공항 소음피해(인근)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함께 가(家)는 가족힐링캠프’는 항공사 기장과 관제사가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 토크, 가족 통합 문화 체험, 개별 정서적 치유 활동 등 청소년과 가족의 심리적 회복과 가족 간 소통을 위해 2박 3일 운영되는 체험형 힐링캠프이다. 김포시청소년재단 심상연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과 업무협약 체결은 공항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마음 치유의 뜻깊은 출발이 될것이며, 재단과 한국공항공사가 함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경찰청·대검찰청·통계청(KOSIS) 등 국가 통계를 활용하여 2019년부터 2024년까지의 범죄 발생 현황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범죄 전반의 발생 추세와 함께 65세 이상 노인 범죄 특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 것이 특징이다. 분석 결과, 전국적으로 폭력·절도 범죄가 전체의 약 95%를 차지하며 추세를 주도하고 있었으며, 이천시 또한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특히 노인 범죄의 경우 절도(45%)와 폭력(35%)에 집중되는 경향이 확인됐다. 또한, 일본·미국·독일·영국 등 해외 선진사례를 참고하여 이천시 맞춤형 범죄예방 방향을 제언했다. 주요 제언은 ▲노인 재산범죄 예방 강화 ▲폭력 및 강력범죄 대응력 제고 ▲노인학대 예방 체계 구축 ▲흉악범죄 사전 차단 ▲연령별 맞춤형 홍보·교육 캠페인 운영 등이다. 이천시는 이번 분석 결과와 제언을 관련 사업 부서에 제공하여, 실제 범죄예방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범죄 빅데이터 분석은 우리 시의 범죄 특성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해외 선진사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8월 21일 여성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이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이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 생존기술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재난 생존기술 체험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재난 현장에서 꼭 필요한 생존 기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여 위기 대응 역량향상을 목적으로 3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 교육에는 이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국제로타리 3600지구 이천지역협의회, 이천시지역자율방재단 등 19개 단체가 참여했다. 교육은 한국아웃도어안전연구소의 심호웅 대표와 조상일 전문위원의 강의로, 로프와 매듭법을 활용한 ‘생존 매듭법 교육’과 비상식량 보관 요령과 생존법칙 333, 비화식 발열식량 체험·취식 등 재난 상황에서 생존을 위한‘재난 비상식량’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실제로 재난 현장에서 자신과 가족, 타인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체험하며 익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위기의 순간에 자원봉사자들이 현장 대응을 즉각적으로 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을 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절물자연휴양림 샘물의 청정함을 지키기 위해 수질 관리 강화에 나선다. 절물샘은 1996년 4월 10일 제주에서 처음으로 ‘먹는물공동시설’ 1호로 지정된 이후, 숲속에서 솟아나는 시원한 약수로 30년 가까이 시민과 관광객의 갈증을 달래온 절물휴양림의 상징이다. 현재 제주도에는 절물을 비롯해 노루샘물, 사제비물, 영실물 등 총 4곳의 ‘먹는물공동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시설은 모두 자연 상태의 지하수를 원수로 사용하기 때문에 계절·환경 변화에 따라 미생물 등 자연 기원의 성분이 일시적으로 수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절물생태관리소는 이러한 자연적 변화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 UV(자외선) 살균기 램프 교체 주기를 기존 평균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해 살균 효과를 강화하고, 채수 단계에서 미세 이물질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거름망을 보강하며, 급수관 내부를 고압 세척해 침전물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점검 주기를 단축하고 자연 상태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로 청정 수질 유지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n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유실·유기 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자진신고는 동물등록제 인지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제도를 알지 못해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사례가 많은 점을 감안해 지난 5월 1차 운영에 이어 추가로 실시하는 것이다. 등록 대상은 주택 또는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이며(고양이는 희망 등록 가능), 등록 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또한 소유자 변경, 소유자 성명·주소·연락처 변경, 동물의 폐사 또는 유실‧발견 등은 모두 변경신고 대상으로 신고는 제주시 청정축산과, 읍·면·동, 정부24를 통해 가능하다. 원칙적으로 동물 미등록이나 변경사항 미신고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나,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 등록 또는 변경 신고를 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동물등록은 유실·유기 방지와 소유자 책임 의식 강화를 위한 법적 의무사항”이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자진신고 기간 내 적극적인 참여를 당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완주군이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시원한 오이냉국을 준비했다. 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예은노인복지센터은 20일,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돌봄 대상 어르신들을 위해 ‘오이냉국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열대야와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기력 저하를 예방하고, 여름철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수행 인력들은 신선한 오이와 천연 재료를 직접 손질해 정성껏 조리했으며, 어르신 댁을 찾아 일일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시원한 오이냉국을 받은 어르신들은 환한 미소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니 제대로 된 음식을 챙겨 먹기 힘든데, 이렇게 맛있고 시원한 음식을 챙겨주니 마음까지 든든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더위에 입맛이 없었는데 덕분에 한 끼 든든히 먹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태원 예은노인복지센터 원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나눔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어르신들께 위로와 정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1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함께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청소년들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에 참여해 위기 대응 능력을 높였고,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며 초기 화재 진압에 필요한 자신감을 키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시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소방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완주군이 공동 운영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보충학습·교과학습·전문체험활동·주말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급식 및 귀가 차량 지원까지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신청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2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 생애 말기 돌봄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80여 명의 참석자들은 교육장을 가득 메웠고, 생애 말기 돌봄 서비스에 대한 높은 기대와 참여도를 보여줬다. 재단은 올해 5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별 호스피스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관련 교육을 진행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교육에 앞서 함께한 박용철 강화군수와 한승희 의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개설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재단 이사장님과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강화군은 재단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 돌봄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갈 것이며 꼭 필요한 교육을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시설 종사자는 “교육을 통해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돌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전문적인 돌봄 지식이 누군가에게는 마지막으로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줄 수 있다는 희망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7일~29일까지 하반기 평생교육과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생교육 및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난타 ▲홈베이킹 ▲요리 ▲글라스아트 ▲한자 자격증 ▲호기심 과학 ▲놀이 체육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교육은 관내 초등 청소년과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공단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인터넷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지속적인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화군 강화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은숙)가 지난 21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시원한 두유 63꾸러미를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하는 기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연이은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장애인 등 어려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물품을 나눠드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화읍 새마을부녀회는 여름 이불, 롤케이크, 달걀 등 매달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은숙 회장은 “많지 않은 양이지만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오는 9월 세종지역 대학생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OpenCV Zoo 기반 머신러닝·딥러닝 영상분석 실무 프로젝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종특별자치시와 산업통상자원부, 홍익대학교, 세종지역산업평가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2025년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OpenCV Zoo*를 활용해 영상 인식·객체 검출 시스템을 직접 구현하고, 객체 탐지와 모델 전이학습 등 최신 기법을 실습하며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세종지역 대학생과 일반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25일까지 총 100시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젝트 수업으로 병행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교육비 전액 지원, 교재·소프트웨어 무상 제공, 웰컴키트·석식·다과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수료생은 ㈜마이크로이미지, ㈜코리아퍼스텍, ㈜에이치아이브 등 17개 기업과의 취업 연계 기회도 얻게 된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과정은 AI와 영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계룡시지부 정기음악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협회 소속 전문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계룡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무대를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줬다.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회를 접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숙 지부장은 “지부장 취임 후 처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계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3일~24일(1박 2일) 대왕암캠핑장 일대에서 울산 지역 내 일하는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삶회복 청년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울산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힐링 바다 서핑과 바다운동회, 보성학교 역사기행, 달빛소셜 다이닝, 온앤오프 웰니스 힐링 체험 등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제조업, 조선업, 교사, 택배, 화학섬유 분야 종사자,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참여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산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힐링 체험을 통해 일상회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일하는 청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 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일하는 청년들이 더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분당구미중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농구협회, 대광사 주지스님, 관내 교장단,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선수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분당구미중학교는 2024년 3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9월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1학년 6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 5~6회의 정규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기 주도적인 훈련 습관을 형성해왔다. 짧은 창단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 동계전지훈련과 영광 스토브리그를 통해 기량을 높였으며,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2위, 협회장기 전국대회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는 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시원한 생맥주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안주를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김병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덕진구 모래내시장길 특설행사장에서 ‘모래내시장 제8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첫날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외빈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인원 4000명 이상이 참여해 전북지역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모래내시장 상인들이 직접 만드는 치킨과 홍어회무침,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당일 생산된 생맥주가 판매됐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판매자와 고객으로 나누어져 있던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전통시장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매년 많은 분이 행사를 기다리고 찾아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경상남도 밀양시와 22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밀양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자원 공유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항공 및 첨단산업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경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첨단 산업기반과 천혜의 자연,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도시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상징적인 선물도 교환했다. 강서구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피금정도’를 고급 액자로 전달하고, 밀양시는 전통 초가집을 정교하게 재현한 짚풀공예 작품을 선물했다. 양 선물은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어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