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난초 등 식물에 대한 흥미 유발 및 취미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주한란전시관에서 반려식물 전시회를 개최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반려식물은 담장의 덩굴로만 봐온 마삭과 한란자생지에 서식하는 흑난초였다. 높은 곳에 자리잡은 화분에서 늘어진 마삭의 모습이 운치를 자아냈고, 흑난초는 꽃이 20개 넘게 피고 흑자색에 무늬가 있어 독특했다는 관람객들의 의견이 많았다. 이번 전시회는 자생난경영회 제주지부(회장 이태훈) 회원 등이 1년 동안 키워온 기이하고 특이한 비비추, 마삭, 고사리, 솔단 등 반려식물 70선을 선보였다. 또한, 반려식물 전시회와 함께 춘란 나눔 행사와 조직배양, 스칸디아 모스 액자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춘란 나눔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식물관리 요령 교육이 큰 도움이 됐고, 나눔 받은 춘란을 정성껏 키워 촉수가 많아지면 친구들과도 나눌 계획”이라며 “앞으로 맞이할 봄이 무척 설렌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기상청은 몽골,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6개국 15명의 실무예보관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나라별 위험기상 사례발표 및 분석, 기상청 예보생산체계 및 호우 긴급재난문자(CBS) 소개, 한국형 수치예보 소개 및 자료 분석 활용, 기상위성‧레이더 자료 활용 등이며, 국가기상센터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등 현장 견학을 포함하고 있다.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ODA1) )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발도상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교육과정을 수료한 외국인은 총 96개국 1,414명에 이른다. 기상청은 세계 기상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국제적 역할을 인정받아 2015년 세계기상기구(WMO2) )로부터 아시아지역 기상훈련기관(WMO RTC3) )으로 지정됐으며, 2024년부터는 ‘세계기상기구 지역훈련센터-서울(WMO RTC-Seoul)’로 재인증되어 운영된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새로운 통합영어 학습법으로 중등 영어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18일 이틀간 울산시교육청 다산홀에서 중등 영어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읽기 수업이 쓰기 수업으로 확장되는 새로운 통합영어 학습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새로운 통합영어 학습법’은 읽기로 듣기, 쓰기, 말하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특허받은 학습법(특허권자 김성길)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기획했다. 연수 1일 차에는 ‘새로운 통합영어 학습법 개론’이 진행했다. 2일 차에는‘쓰기를 위한 읽기 연습 예시’, ‘학교 영어 수업에서 실현 가능한 쓰기 기초 수업모형 소개’,‘중‧고등학교에서 읽기 수업이 쓰기 수업으로 확장된 수업사례 공유’로 진행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새로운 통합영어 학습법 직무연수’를 진행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고등학생 최소 성취 수준 보장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는 중‧고등학교에서‘쓰기 수업의 기초 수업 모형 설정’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읽기 수업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22일 오전 10시 전북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에서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람사르협약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우리나라도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번 기념행사는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하나가 있는 고창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장 인근에는 어린이 등 방문객을 위한 △해양환경 이동교실, △갯벌의 소리 체험, △플라스틱 대체재 만들기 등 습지 환경에 관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생태해설을 곁들인 갯벌식물원 견학(투어)도 진행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습지 보전 정책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지역사회와의 공존”이라며, “우수한 습지를 품은 연안·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24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 ‘ISEF’)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하승호(선린인터넷고등학교 3학년), 박진(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3학년), 김재윤(일산대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실시간 CPR(심폐소생술) 시청각 피드백 시스템’ 작품이 내장형 시스템(Embedded Systems) 분야에서 5월 17일 본상 2등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50년에 처음 개최되어 매년 전 세계 70여 개 국가가 참가하는 ISEF는 중·고교생 대상 과학‧기술 관련 세계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과학‧기술 대회의 올림픽이라 불린다. 2024년 ISEF(미국 현지 시간으로 5.11.~5.17.)에는 1,700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과기정통부는 한국코드페어 소프트웨어('SW') 공모전을 통해 7개팀 15명 참가를 지원했다. ISEF의 본상은 전체 22개 분야별로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1등상부터 4등상까지 주어지며, 내장형 시스템 분야에 참가한 세 명의 학생은 심폐소생술의 효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부탄 교육부 공무원과 교사 23명을 초청해 20일부터 26일까지 6박 7일간 울산교육연수원에서 부탄 교육 정보화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 부탄과 정보화 교류 협력 사업으로 업무협약을 했으나 코로나19로 지난 3년 동안 비대면으로 연수를 진행해 왔다. 연수는 20일 환영회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로봇, 교육정보 기술(에듀테크), 울산형 첨단교실 활용 수업 등 18차시에 걸쳐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체험과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부탄 교사들은 디지털 우수학교인 학성여고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급식 체험, 부탄학생과의 화상 교류에도 참여한다. 특히, ‘부탄 선생님과 함께’라는 울산 교직원 가정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인의 삶과 정을 경험할 예정이다. 경주 불국사, 석굴암, 경주박물관과 태화강 국가 정원, 대왕암공원, 울산대공원을 탐방해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생태도시 울산도 체험한다. 울산교육청은 공적개발원조(ODA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 IITP) 등과 함께 5월 20일 「AI전략최고위협의회」 AI R&D 분과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동 분과는 지난 4월 4일 민・관 AI 최고위 거버넌스로 출범한 「AI전략최고위협의회」의 산하 분과 중 AI R&D 분야를 담당하는 분과로서, 향후 동 협의회와 연계・운영하여 AI R&D 분야 과제를 발굴, 관련 정책과제를 구체화하는 역할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날 「AI전략최고위협의회」 R&D 분과 1차 회의에는, 과기정통부 이상민 인터넷진흥과장과 분과장인 연세대 조성배 교수를 비롯한 R&D 분과위원, ICT R&D 전문기관인 IITP 담당자 등 2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AI전략최고위협의회」 R&D 분과의 운영방향 및 향후계획,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상황 속 AI R&D 이슈, ▲「AI-반도체 이니셔티브」 내 주요 AI R&D 과제 추진방향 등이 발제된 데 이어, 참석한 위원들 간 민・관의 AI R&D 방향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논의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첫 회의를 개최한 「AI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직업계고 3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 현장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기업 현장 체험에는 ㈜영신전기, ㈜삼영이엔지 등 지역 기업 20곳이 참여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흥미, 적성을 고려해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직무를 기업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취업 때 기업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현장 체험학습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에 학생들이 방문한 기업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취업 박람회에서 면접을 거쳐 학생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기업 현장 체험은 학생들에게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업관계자 특강, 현장 직무 체험, 질의응답, 직장 선배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2팀으로 나눠 5일 동안 오전, 오후에 각각 지역 기업 10곳을 방문한다. 기업의 현황, 사업 분야, 근무 여건, 복지 혜택 등을 듣고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도도 높인다. 울산교육청은 현장 체험학습에 차량을 무료로 지원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는 5월 20일 오후 2시에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과학적·합리적인 2035 NDC 수립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욱 정교하고 치밀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마련하기 위해 작업 초기부터 폭넓은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2030~2040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 구조로의 급진적인 전환이 예상된다고 전망하며, “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탄소중립 시대에 한국의 위치를 정하는 중요한 척도”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본격적인 발제 및 토의에 앞서 정은해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센터장은 최근 방문하여 조사한 미국의 온실가스 감축 관련 거버넌스 구조, 정책 시나리오별 감축경로 분석방안 등 사례를 발표했다. 이후 학계와 산업계, 시민사회 및 청년세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숙명여자대학교 유승직 교수는 우리나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5월 17일부터 5월 24일까지 2024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과 연계해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깔쌈한 예술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가남교육도서관에서 지원하는 깔쌈한 예술 프로젝트는 학교급별로 학생 발달 수준에 맞는 적절한 도서를 선정한 후 음악, 신체적 활동, 낭독극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급 친구들과 토론하는 형태의 참여형 수업이다. 5월 20일 이포중학교(교장 정희원)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그림책의 주제를 음악에 맞게 또는 몸동작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포중학교 1학년 김OO 학생은 “그림책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혼자 책을 읽을 때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여주교육지원청 한관흠 교육장은 “지역 공공 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5월 11~17일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3건(올해 누적 113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6건(올해 누적 90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방사능 걱정 없는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제주 연근해의 해양 방사능 물질 조사 정점(지점)을 기존 14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했으며, 지금까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청정 제주수산물의 안전․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23년 제주도에서 실시한 생산․유통단계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건수는 총 640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10월 31일자로 제주 전지역이 ‘수산물 안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신혼부부와 자녀 출산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4년 2차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 재원으로 진행되며, 공고일(‘24.5.20.) 기준 7년 이내 혼인신고를 하거나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단, 공고일 이전에 금융권에서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야 한다. 신혼부부와 자녀 출산가구에는 주택전세 대출 잔액의 1.5%, 최대 130만 원을 지원한다. 다자녀(2자녀 이상), 장애인, 다문화 가구 등 우선순위 대상자는 대출잔액의 2%, 최대 1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한 달간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제주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부터 도민이 더 편리하게 신청하도록 온라인 신청 창구를 개설해 제주도 누리집(어떤정보가 필요하신가요?'주거복지'전세이자지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는 2024년 1차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가구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700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4년 「제12회 검역의 날」을 맞아 2024. 5. 20.(월) ~21.(화) 이틀간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13개 국립검역소 검역관들과 함께하는 「검역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검역의 날은 조선시대의 ‘불허온역진항장정(不許瘟疫進港章程)’ 제정일(1886.5.20.)에 따라 2013년부터 검역의 중요성과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5월 20일로 정하고 있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아 전국 국립검역소에서 약 200명의 검역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지난 5월 1일에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단계로 하향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그간 코로나19 등 해외 질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애써왔던 검역관들의 노력을 돌아볼 때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감염병의 국내 유입 및 확산을 차단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김미경 검역관 등 검역현장에서 공적이 우수한 총 57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7점, 질병관리청장 표창 50점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안전한 길을 여는 검역’을 주제로 약 2개월 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5월 20일 9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5월 셋째 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2,829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2.5% 감소하였고, 평시인 2월 첫주의 69%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1% 감소한 88,055명으로 평시 대비 92%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23명으로 전주 대비 0.9% 감소했고 평시의 85%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7,006명으로 전주 대비 0.4% 증가, 평시 대비 95% 수준이다. 5월 17일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1개소(9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되었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7개소다. 5월 16일 응급의료기관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1.5% 증가, ▴중등증 환자는 3.4% 증가, ▴경증 환자는 3.1% 증가했다. 이는 평시인 2월 1주차 대비 ▴중증·응급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소방서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에 따른 봄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농기계 사고는 경운기와 트랙터 사용이 많은 5월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통계 자료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는 대부분 운전자 부주의나 안전수칙 불이행으로 일어난다. 또한 농기계는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인명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아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 사용 요령 숙지, 작업 중 충분한 휴식, 음주 후 작업 금지, 농기계 사용 전·후 장비 점검, 야간이나 악천후 시에는 등화장치 작동 등을 당부했다. 최동수 소방서장은 “농기계사고는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농민들 모두가 기본적인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농사철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2024년 고용노동부 공모로 신규 선정된'한림대학교 대학일자리 플러스센터'가 5월 21일 14시 한림대학교 캠퍼스라이프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 추진에 돌입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 시, 대학과 함께'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설치하고 재학생과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공모선정시 5년간 국비지원을 받는 본 사업에서 한림대학교는 2018년 선정되어 사업기간 중 3번의 우수평가를 받아 1년 추가 국비지원을 받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왔다. 특히 올해는 국비지원이 확대되는 거점형으로 신규 선정되어 재학생은 물론 도내 중ㆍ고등학생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취업지원과, 지역청년이 참여하는 반도체, 바이오 분야 특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원홍식 경제국장은 “청년층의 원활한 노동시장으로의 진입을 위해 도내 5개 대학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설치·지원중에 있다" 며 "한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6년간의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24년부터 거점형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자발적 특별자치도인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특별자치제도 발전을 위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도에 따르면, 5월 22일 홍천 소노비발디파크에서 강원‧전북 양 도 공무원과 각 도 연구원 관계관 40여 명이 참여하여 각 도의 특별자치도 추진상황 및 주요 특례 등을 공유하고 상호 공통 입법과제들을 함께 발굴하고 논의하는 합동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원‧전북 양 자치도는 다른 특별자치시도와는 다르게 시군 행정체제를 유지하고 각 도민들의 간절한 열망으로 탄생한 특별자치도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어서, 올해 초부터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양 도 실무진들 간의 수 차례 협의를 진행하여 왔으며, 이번에 첫 번째 협력 행사로 공동워크숍을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강원연구원과 전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양 도의 특별법 개정에 공통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입법과제들을 주제로 2일간 연속으로 릴레이포럼을 국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양 도의 특별법 개정을 위한 정부 부처협의 및 국회에서의 입법 대응 공조로 상호 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0일 포용관광 서포터즈 문화관광해설사 12명을 대상으로 직무향상 고대도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보령에는 원산도, 삽시도, 고대도 등 90개의 크고 작은 섬이 있다. 그중 고대도는 대천항에서 여객선 이용 시 90분 이내로 방문이 가능하며, 연간 약 7000명이 방문하는 보령의 대표적인 섬 관광지이다. 또한 기독교 전래역사를 들을 수 있는 성지이며, 귀츨라프마을, 둘레길 등이 조성돼 있어 성지순례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이번 현장답사는 포용관광 서포터즈인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강화 및 섬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지원 준비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어 성별, 나이,신체적 조건 등에 관계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보령을 관광할 수 있도록 맞춤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명품도시와 보령형 포용도시 구현을 위해 기획됐다. 김동일 시장은“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지인 고대도의 경우 기독교 순례 및 빼어난 자연경관을 갖춘 섬 관광지이다”라며“문화관광해설사의 직무역량 강화와 섬 인프라 개선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섬을 만들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첨단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강원 제안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28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랩온어칩 실용화 사업은 전통적인 방식의 진단 검사 플랫폼에서 검체의 자동화 유전정보 추출 및 유전자 증폭, AI를 통한 진단검사 결과 해석이 핵심 기술이다. 지난해 이미 국비 161억 원을 확보하여 체외진단 전문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체외진단 생태계 구축에 노력, 체외진단 기술 고도화가 이뤄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의 체외진단 산업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플랫폼에서는 해외시장 진출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맞춤형 통합정보 제공이 타 플랫폼과 차별화된 점으로, 무역·계약·바이어 등 현지 시장 정보, 국가별 규격을 고려한 기술 현지화 및 글로벌 인허가 컨설팅 등 신시장 개척은 물론 수출 확대를 집중 지원함으로서 기업들의 수출 전주기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것이 목표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봄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할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앞두고 괴산지역 업체 및 단체의 지역 사랑 열기가 후끈하다. 지난 20일 괴산성모병원을 비롯한 15개의 지역업체 및 단체가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총 4,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괴산축제위원회에 기탁했다. 후원에 참여한 업체 및 단체는 괴산성모병원(이사장 나숙연), 토우건설㈜(대표 김사석), 충청지역 진욱 팬클럽(회장 김인순), ㈜NEW엔터테인먼트(대표 안병숙), 진평건설㈜(대표 최경환), ㈜이솜(대표 최혁규), 새빛조명(대표 민갑기), ㈜성민산림(대표 전재만), ㈜영수전력공사(대표 이광윤, 김영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괴산군 운영위원회(위원장 윤한명), ㈜세명이앤씨(대표 섭동현), 영광건설㈜(대표 임재기), ㈜괴산안전(대표 서덕원), ㈜엔케이전자(대표 이두현), ㈜면장(대표 김면영)으로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또한, 지역업체 및 단체는 올해 처음 열리는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