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지난 17일 ‘2024년 삼척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했고, 적극행정 우수사례 · 사전감사 컨설팅 제도 활용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우수부서 2개 부서를 선정했다.
‘2024년 삼척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부서별로 제출된 19건의 사례 중 공직자 투표와 소통 24 국민심사 득표 수를 합산하여 상위 6건을 선정하고, 현장 대면발표로 삼척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하여 최종 순위를 선정했다.
올해 하반기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스마트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 설치 사업은 대형 화물차 및 안개, 강우로 인한 시야 방해로 인한 교통사고를 LED 신호등 보조장치로 예방하는 전국 최초로 설치한 사업으로, 직원투표, 국민심사, 위원회 대면심사 모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시는 이 외에도 ▷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 운영 ▷ 시범해수욕장 내 시설물 설치로 시민과 관광객 편의 제공 ▷ 인공지능 캔·페트병 회수로봇 운영 ▷ 삼척시 폐목재 무상 위탁처리 사업 ▷ 찾아가는 동네 영화관 운영 건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시는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에게 특별휴가를 포함하여, 포상금, 사가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며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국 지자체에도 홍보할 계획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애쓴 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의 노고에 감사하며, 협업과 소통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를 운영하여 일상 업무 속 적극행정 성과들에 대한 소소하고 다양한 보상기회를 제공하여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