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26일 스타필드마켓 동탄점(구 이마트동탄점, 동탄중앙로 376) 주차장에서 ‘2025년 동부·동탄권 사회적약자 자동차 무상안전점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된 행사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화성시동부지회가 주관하고 화성시와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등록장애인,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국가유공자 본인, 사회복지시설의 차량 등으로, 장애인카드, 신분증, 봉사자카드, 차량등록증 등을 지참해 당일 오후 3시 30분까지 현장 접수하면 된다. 무상안전점검 항목은 ▲와이퍼·항균필터·플러그 등 무상 교환 ▲워셔액·부동액·엔진오일 무상 보충 ▲발전기·스타트 모터 상태 점검 등이다. 부대행사로 수지침 및 사랑나눔바자회 등이 준비돼 있으며, 바자회 수익금은 오는 연말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이일로 차량등록과장은 “이번 행사가 차량 점검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분들께서는 이번 점검에 참여해 보다 안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주시 능평동에 위치한 나무심는교회 김대진 담임목사는 지난 18일 능평동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곰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웃음 치료 프로그램과 직접 조리한 곰탕 나눔 등 따뜻한 정이 담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김대진 담임목사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곰탕 한 그릇을 대접하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드릴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기쁨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남지현 능평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를 세심히 챙겨주신 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 정천면은 지난 18일 면 체련공원 일원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낭만이 있는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13회를 맞은 작은음악회는 정천우체국과 정천주민자치위원회 공동주최로 지역주민들이 다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주홍 우체국장과 박희규 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면민 들이 늦은 밤까지 함께해 운치 있는 가을밤을 함께 즐겼으며 색소폰, 드럼, 난타, 합창단 등 다양한 공연으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여유있게 즐기는 시간으로 풍성한 가을밤을 가득 채웠다. 박주홍 우체국장은 “기분좋은 선선한 바람에 마음을 울리는 음악까지 함께하니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것 같다”며 “자리를 함께 해준 모든분들에게 이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희규 주민자치위원장은 “모두가 함께 즐기며 공연을 하니 연습할 때보다 더 신이 나는 것 같다”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더 풍성하게 준비해 내년에도 멋진 공연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 참여한 주민은 “낭만으로 물들인 가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2025년 보부상 with 완주농부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8일과 19일 전북도 명품 관광지인 삼례문화예술촌에서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90여 개의 마켓이 참여하고 1만 3,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완주과실생산협동조합, 완주농가 등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먹거리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핸드메이드 의류, 밀키트, 생활소품 등 다양한 수제품이 판매되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행사 양일간 선착순 100명에게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돼, 행사장 입구에서 ‘2미터 오픈런’이 펼쳐지는 등 뜨거운 현장 열기를 더했다. 특히 완주군의 신선한 농특산물 직거래장과 가공 식품 등을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홍보하고 알리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연계행사로는 ‘스테이 삼례 런케이션 투어’를 비롯해 삼례책마을에서 열린 북플리마켓(중고책·어린이 장난감 판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완주군은 행사 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사단법인 합천군관광협의회는 17일,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힐링플랫폼 2층 교육장에서 협의회원들을 대상으로 ‘영화제 현장, 감동을 연출하는 친절 서비스’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행사 현장 특성에 맞는 즉각적인 응대 스킬과 홍보부스 운영 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담아 고객에게 진심 어린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뤘다. 협의회원들은 현장 상황에 맞는 친절 대응법을 배우며, 방문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쌓았다. 이번 교육은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합천 지역 전체의 관광 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협의회원들의 서비스 자신감과 전문성을 높여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합천군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행사 현장에서 합천의 따뜻한 환대와 친절한 서비스가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협의회원들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전통 장 체험장’ 2층에서 생연1동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6명과 '따듯함을 채우고 마음을 잇는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의체 위원 2명이 한 조를 이뤄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1인 남성 어르신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정을 나누는 생연1동 특화 복지사업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함께 불고기를 조리하며 요리법을 배우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대부분의 어르신이 “음식 만들기를 통해 성취감을 느꼈다”라고 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 어르신 A씨는 “오늘 배운 요리법을 주말에 다시 시도해 볼 계획이며, 직접 요리를 배우니 식사 준비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라며 “혼자서도 끼니를 챙길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광회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건강을 유지하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 소요산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오는 10월 26일 오전 11시부터 동두천문화원이 주최하고 동두천시가 후원하는‘제37회 소요단풍문화제 및 제16회 어유소장군 행차 재현’이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소요산의 단풍을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환경 캠페인, 역사 재현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을의 정취와 문화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소요산 단풍 플로깅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참여 인증샷과 해시태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본격적인 1부에서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펼쳐지며 농악, 댄스스포츠, 청소년 공연, 난타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더한다. 이어지는 ‘어유소 장군 승전 행차 재현 퍼레이드’에서는 배우 이정용이 장군 역할을 맡아 역사적 장면을 생생히 재현하고, 사패지 하사식과 축하무용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2부는‘단풍악(樂)을 울려라!’를 주제로, 동두천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뮤지컬팀, 브라스밴드, 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가 운영하는 의정부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월 15일 의정부시 예술의전당에서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안전 순회교육 ‘피터팬이 달라졌어요’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 29개소, 3~5세 어린이 800여 명이 참여했다. 식생활 안전과 올바른 식습관 개선에 관한 내용을 담은 ‘피터팬이 달라졌어요’는 후크선장의 계략으로 식습관이 나빠진 주인공 피터팬이 네버랜드 친구들의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는 내용이다. 센터는 노래 및 시각 자료를 통해 어린이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으며, 각 기관 및 가정에서도 연계 학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후속 활동지를 제공했다. 공연에 참여한 시설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공연으로 어린이의 집중도가 높았다”며 “공연 내용이 어린이들 교육에 유익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8일 민락국민체육센터 내 대강당 등에서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유-잼데이 U-jjam Day(의정부시 영유아 재미 놀이터)’ 팝업 놀이터를 운영했다. 팝업 놀이터는 잠깐 떴다 사라진다는 뜻의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다양한 공간을 1일 놀이터로 만들어 놀고, 원래의 상태로 되돌려 놓은 방식의 놀이터를 말한다. 이번 팝업 놀이터는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상원) 주관으로 경기도교육청과 연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형극 ▲신체놀이(에어바운스, 레일기차, 암벽등반 등)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요리체험 및 자유놀이, 집에서도 놀자) 등을 운영했다. 이날 600여 명의 아동과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고, 아동과 가족들은 다양한 놀이체험을 즐기면서 활기차고 신나는 주말을 보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 유-잼데이 팝업 놀이터에서 부모-자녀와 함께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이벤트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아동들이 오늘처럼 밝고 건강하게 자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0월 16일 오후 7시 세종국악당에서 세계적인 독문학자 전영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괴테의 '파우스트'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파우스트'는 독일 문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위대한 작가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60년 만에 완성한 대작(大作)이다. 괴테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전 교수는 지식의 극점에 도달한 인간 ‘파우스트’와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의 계약, ‘악’마저도 포용하는 ‘선’의 힘에 관한 이야기를 독일에서의 경험담과 함께 들려주어 강연에 참석한 300여 명의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전 교수는 현재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에서 여백서원(如白書院)과 괴테마을을 조성하여 자연과 문학, 인문적 체험을 융합한 주민공동체 정원으로 운영하여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강연을 수강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우리 삶의 깊이를 되돌아보고 인간에 대한 더 넓은 시야를 갖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지성(知性)으로 교감하고 성장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활성화에 끊임없이 노력하여 품격있는 여주시 만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치매안심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치매협의체는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성주효요양병원 ▲성주군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주출장소 ▲(효)성주재가노인복지센터 ▲치매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환자 돌봄 및 예방관리,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방안, 치매인식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치매 관련 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지역 내 치매 고위험군 발굴과 연계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 우수한 사업으로는 상반기에 제안된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실종예방프로젝트, 접근성이 취약한 오지 대상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재가 치매환자를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는 치매가 있어도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가 가능한 안심된 사업구성으로 확대해 나갈 사업으로 꼽았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회의를 통해 지역의 유관기관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향후 치매관리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상북도와 성주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 ‘성주 무흘구곡 라디엔티어링’이 10월 19일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에 위치한 회연서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는 약 200명의 참가자가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했으며, 2시간 동안 생방송 라디오를 통해 구곡에 담긴 이야기와 성주군의 문화관광자원을 소개받았다. 참가자들은 1곡(봉비암)과 2곡(한강대)을 따라 트레킹을 진행하며,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다.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Radio)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길을 걷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트레킹 외에도 마술 공연, 레크리에이션, 퀴즈 경품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상택 산림과장은 “백두대간 구곡의 아름다움과 구곡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무흘구곡 문화 자산을 보다 깊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수성리 104)에서 10. 18.부터 19.까지 이틀간 열린 성주군 가을 대표축제 '2025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모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축제장 진입로에 늘어선 허수아비와 바람개비 행렬은 방문객들을 따스하게 맞이하고 축제장 입구에 펼쳐진 황금빛 들녘은 가을의 풍요로움을 아낌없이 선사한 축제였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친환경 농촌체험(메뚜기잡이, 고구마 캐기, 메기잡이, 사과낚시)과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 운동회,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은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볼거리를 제공했고, 축산물 무료시식 및 다양한 먹거리들로 방문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전년에 이어 올해도 무대와 개막식 행사를 없애는 대신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과 함께 청정 수륜쌀로 만든 가래떡을 길게 뽑으며 모두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한마음 가래떡 뽑기’ 퍼포먼스를 펼쳐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올해는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신규 프로그램과 체험을 개발하여 축제를 내실화했다는 점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17일 진행한 10월 일일 강좌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칠원도서관 2층 제1강의실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됐으며, 모집 당일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강의는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의 기본 개념과 진단 방법을 배우는 이론 교육과 함께 개인별 색상 진단 체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과 스타일을 직접 확인하며 이미지 연출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만의 색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전문적인 진단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는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일일 강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원도서관 일일 강좌는 매달 1회 운영되고 있으며, 11월 프로그램은 ‘친환경 화분 만들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칠원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천안시는 질병관리청의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예방접종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20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0주차(9월 28일~ 10월 4일) 독감 의사환자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사환자는 12.1명(1.2%)으로,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1,000명당 9.1명을 초과했다. 독감 의사환자는 38주 8.0명, 39주 9.0명, 40주 12.1명으로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독감 예방과 합병증 최소화를 위해 독감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생후 6개월~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 상관없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10월부터‘휴대용 안심 경보기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배포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초등학생 유괴 미수 사건이 발생하고, 전국적으로도 유사 사건이 잇따르는 등 학부모들의 불안이 높아진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제주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 중 초등학교 재학 아동을 대상으로 휴대용 안심 경보기를 무상 지원한다. 현재‘25.8월말 기준 제주도에서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신청하고 이용중인 가구는 총1,217가구이며, 이 중 취학 아동이 있는 가구는 214가구로 전체의 약 18%를 차지한다. 이번 사업은 취학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써, 상대적으로 외부활동이 많고 범죄 노출 위험이 높은 초등학생의 안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보급되는 ‘휴대용 안심 경보기’는 작고 가벼운 키링 형태로 제작되어 아동이 가방이나 옷에 손쉽게 부착하고 휴대할 수 있다. 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 경보기의 핀을 당기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올해 제로페이를 통한 제주지역 모바일 간편결제(모바일 페이) 이용 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 2025년 10월 12일 기준 제로페이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공익 목적을 위해 운영하는 QR 기반의 결제 서비스다. 제주지역 대표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은 물론, 중국의 알리페이를 비롯해 대만·홍콩·몽골·필리핀·싱가포르·일본 등 전 세계 18개국 37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앱과 연동, 여행객에게 결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알리페이플러스와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모바일 페이 가맹점 확대와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애월 카페거리와 제주 전통시장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한편, 모바일 페이로 구매하면 10% 할인해주는(최대 1만원 범위, 1인 1회 한정) 소비 촉진 행사도 올해 연말까지 진행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2025 한복문화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한복의 날’ 기념행사가 펼쳐졌다. 전주시는 21일 전라감영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내빈, 외국인 참가자, 일반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복문화주간 개막식’이자 ‘한복의 날’ 기념행사인 ‘비단夜(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한복을 입고 전통놀이와 체험 부스를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한복 대여가 제공돼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그 결과 이날 전라감영 일원은 고운 한복을 입은 사람들로 가득 채워졌으며, 선화당과 어우러진 한복등(燈) 세레모니는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는 한복의 전통과 멋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이번 ‘한복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한복문화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26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일대에서 이어질 다채로운 한복문화주간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와 세계은행이 글로벌 녹색전환을 위한 연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녹색성장과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세계은행(World Bank) 본부를 방문해 세계은행그룹(WBG) 주요 인사들과 잇달아 만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리처드 다마니아(Richard Damania) 세계은행그룹 수석경제학자 겸 부총재를 만나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농업 디지털 플랫폼 ‘제주DA’ 구축 ▲지속가능한 관광 전략 등 제주의 선도적 모델을 공유하며, 이러한 성과가 국제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세계은행 차원의 적극적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그린수소 실증사업과 관련해 오 지사는 “제주도는 산업자원통상부와 민간업체의 투자로 그린수소 생산부터 버스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실증하고 있다”며 “나미비아 등 여러 국가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있는 만큼, 세계은행 녹색성장기금을 통해 제주의 그린수소 모델이 개발도상국에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RE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 20일(현지시간) 세계은행(World Bank)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 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가는 길(Green Growth: The Path to Sustainable Jobs)’을 주제로 대한민국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세계은행이 주관했다. 세계은행과 한국 정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녹색성장기금을 통한 사업 경험을 나누고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자리다.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제13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는 전 세계 전문가 600여 명이 참석해 ‘살기 좋은 지구를 위한 녹색성장’을 주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