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9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호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재해구호 담당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재난 대응의 기본 원칙부터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까지 폭넓게 다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국가재난관리체계의 이해 △재난구호 조직 및 역할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 운영 방안 △재난 및 위기관리 리더십 강화 등 핵심 과정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해구호 체계가 단순한 복구 지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 회복력을 높이는 핵심 공공서비스임을 재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을 지속 확대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근섭 복지정책과장은 “재난은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평상시부터 실무자들이 충분한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주시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 환경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근골격계 등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상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해 현장에서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비는 보조금 19만 8천 원이 지원되며, 대상자는 자부담 2만 2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 검진 대상은 관내 거주하며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만 51~70세(1955~1973년생) 여성농업인 가운데 홀수년도 출생자다. 검진은 오전 6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전문 의료기관의 이동검진 차량에서 진행되며, 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감시 △근골격계 질환 선별검사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 평가 △골절 위험 평가 △폐활량 검사 등 총 5개 항목이다. 검진 후에는 개인별 사후 상담과 예방 교육도 제공돼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정희수 농업정책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공직사회 혁신을 위해 기존의 회의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직원 참여와 문화 중심의 새로운 회의 운영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매달 개최되는 직원 월례회의 형식을 과감히 개편해 경직된 분위기를 개선하고,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취임 직후부터 “조직의 분위기가 안정돼야 시민을 위한 정책도 힘을 얻는다”고 강조하며, 기존 정보 전달 위주의 월례회를 문화, 참여 중심으로 재설계했다. 이에 따라 시민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공연, 식전 음악, 민간 수상자 축하 참여, 직원 소통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단순한 내부 행사가 아닌 ‘공직사회 소통의 장’으로 변모했다. 8월부터 도입된 공연형 월례회는 회의 시작 전 소규모 공연을 정례화한 것으로,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조직문화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무대에는 영주문화원, 평생학습센터 수강생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인과 영주시 공무원 등이 참여해 색소폰, 오카리나, 하모니카, 통기타, 시 낭송,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사)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 강원도영서지회 홍천군지부(지부장 안중엽)는 12월 9일 회원들이 직접 제조한 건강즙 60박스를 홍천군보건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건강즙은 건강증진팀과 방문보건팀을 통해 관내 재가 방문 대상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중엽 지부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건강즙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건강즙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정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장 김장헌 작가는 12월 9일 대한민국 사진대전 공모전 입상작과 개인 소장 작품 등 스포츠 사진 6점을 홍천군체육회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 작품에는 홍천 3X3 농구대회를 비롯해 홍천군에서 개최된 여러 스포츠 대회의 생동감 있는 경기 장면이 담겨 있다. 김장헌 작가는 “홍천에서 열린 다양한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보며 그 순간의 열정과 분위기를 사진으로 기록하고 싶었다”라며, “이번 기증을 통해 지역 주민과 홍천을 찾은 체육인들이 홍천군의 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느끼고, 앞으로 각종 체육대회 유치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은 “귀중한 작품을 기증해 주신 김장헌 작가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진들은 홍천군에서 열리는 스포츠 대회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며, 체육회도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어린이도서관은 12월 10일부터 24일까지 '겨울 사이: 책 쌓인 도서관'을 주제로 겨울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프로그램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13일 오후 2시에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아빠가 최고야'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공연이 열리며, 20일 오후 2시에는 '도서관 속 크리스마스 선율' 클래식 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는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아빠의 모습을 어린이의 시선에서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웃음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또한 '도서관 속 크리스마스 선율' 음악회에서는 징글벨, 울면 안 돼 등 크리스마스 동요부터 K-POP까지 겨울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크리스마스 행잉 액자 만들기, 온기 가득 북(Book) 꾸러미, 책 속 주인공을 그리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홍천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군의 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지난 2025년 4월부터 운영해 온 ‘홍천군 스마트 차량공유 서비스’ 사업을 12월 13일 토요일 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스마트 모빌리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업무시간에는 공용차량으로, 비업무 시간에는 공유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차량 운영체계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 사업 기간 동안 전기차 5대를 도입해 공무 출장 지원용 공용차와 주민, 직원,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공유차 체계를 함께 운영했다. 이용 현황은 4월부터 11월 말 기준, 공용차 평균 96건(103%), 공유차 평균 22건(18%)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용 애플리케이션 도입 △비대면 차량 인수‧반납 시스템 구축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등 스마트 기반의 이용 절차를 마련해 차량 이용을 더 편리하게 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애플리케이션 사전 예약, 반납 방식 도입으로 차량 이용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전기차 운영과 공유 방식 도입을 통해 공용차 운영 방식의 변화를 시도한 바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사업 운영 과정에서 다양한 방식의 차량 이용 체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이 주관한 '2025 강원지역 일자리센터 이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홍천군 기업맞춤형 일자리지원센터 이용자인 바우스티나 크리스틴 씨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12월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일자리센터 이용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일자리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최우수상 1명을 포함해 총 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은 크리스틴 씨가 근무 중인 세이지우드 홍천을 방문해 찾아가는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홍천군 관계자도 참석해 수상자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수기 '나에게 힘이 되어준 곳, 기업맞춤형 홍천군 일자리지원센터'에는 홍천군 일자리지원센터의 상담과 취업 알선을 통해 장기간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이어온 경험이 담겨 있다. 크리스틴 씨는 언어 장벽과 정보 접근의 어려움 속에서도 상담과 안내를 꾸준히 받으며 실업 기간을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으며, 2025년에는 센터의 알선을 통해 현재의 직장에 취업해 근무 중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일자리지원센터의 상담과 연결 지원이 지속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후안 세종학당의 학생과 교직원은 12월 1일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부터 12월 7일부터 시작되는 람바욕 축제 기간 동안 자매결연도시 간 우호를 강화하고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국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체험 부스는 학당장과 교직원, 학생이 함께 참여해 운영하며, 떡볶이·어묵꼬치 등 간단한 한국 길거리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한복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필리핀 산후안시의 대표 축제인 람바욕 축제는 종교적·지역적 특성이 결합된 행사로 매년 12월에 열리며, 올해는 12월 12일까지 계속된다. 부스를 찾은 산후안 주민들은 세종학당의 교육 프로그램과 한복 체험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 길거리 음식에도 높은 호응을 나타냈다. 부스 운영에 참여한 세종학당 수강생 데이지 씨(29세)는 “지역 주민들이 한국 음식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 한국 요리를 배워 자신의 가게를 운영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장병조 산후안세종학당장은 “축제 기간 부스를 운영할 수 있어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더 널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니어클럽(관장 박환수)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5년 연속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클럽은 올해도 ‘걱정덜어주기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100가구에 겨울나기 필수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눴다. 지난 2021년 첫발을 뗀 이 사업은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11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됐다. 정읍시니어클럽은 이번 지원을 위해 기관 후원금 2888만원을 투입해 온열매트와 김치를 마련했으며, 주식회사 아이투엘로부터 경추베개를 후원받아 총 3종으로 구성된 알찬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지원 대상은 클럽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중 경제적 형편이 녹록지 않은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각 사업단에서 추천받은 대상자에 대해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100가구를 확정했으며, 어르신들의 편의를 고려해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를 이용해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을 받은 한 참여 어르신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사회활동 기회를 얻은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겨울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까지 세심하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생활인구 월 50만 명 달성과 인구 10만 명 유지를 목표로 내건 정읍시의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이 교육 현장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이어진 이 캠페인에 최근 정읍여자고등학교(교장 박인숙), 정읍고등학교(교장 김항윤), 학산중학교(교장 강위수)가 동참하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가 한층 두터워질 전망이다.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 중인 이번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은 정읍시가 직면한 인구 감소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구체적인 실천 전략으로 ▲주민 전입을 유도하는 ‘정읍애(愛) 주소갖기’ ▲사계절 체류 인구를 늘리는 ‘정읍애(愛) 머무르기’ ▲외국인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정읍애(愛) 함께살기’ 등 3대 중점 과제를 설정해 추진 중이다. 특히 지속적인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 인구 10만 명 선을 지키기 위해서는 전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인식 공유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정읍시는 전입을 장려하고 시민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파격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지원책으로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전국 새일센터 성과운영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한 ‘B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관으로 거듭났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년 만에 이뤄낸 극적인 반등으로, 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의 핵심 거점으로서 그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10일 정읍새일센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새일센터 성과운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B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D등급에서 무려 두 단계나 뛰어오른 성과다. 특히 여성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경기 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 단기간 내에 실질적인 운영 체계를 개선하고 성과를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8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취업 및 창업 지원 실적 ▲구인·구직 발굴 및 상담, 직업교육훈련 등 서비스 제공 수준 ▲센터 운영 효율성 등 전반적인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측정했다. 정읍새일센터는 직업교육훈련의 규모를 키우고 인턴십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취업 연계 과정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는 등 주요 평가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우수기관 선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공주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고맛나루 배’를 9년 연속으로 대만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세종공주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고맛나루 배 대만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선적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박승문 세종공주원예농협조합장, 이택문 공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이상근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 회원지원단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고맛나루 배는 2017년 51톤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24톤이 대만으로 수출되며 공주시를 대표하는 세계적 농산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수출량은 45톤으로, 지난해 22톤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세종공주원예농협은 컨테이너 적재를 위한 엄격한 공동 선별 과정을 거쳐 고품질 배만을 수출용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승문 세종공주원예농협조합장은 “고맛나루 배는 생산부터 선별, 유통까지 모든 과정이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만큼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농가와 조합이 힘을 모아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고맛나루 배는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9일 진흥원 본원 2층에서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와 함께 ‘슬기로운 나눔, 따뜻한 상생’ 온누리상품권 나눔식을 가졌다. 이번 나눔은 현금이 아닌 전통시장·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함으로써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상품권은 사회복지협의회와 초록우산을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 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혜자들은 필요한 생필품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어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이 가능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부유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라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착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애 본부장은 “겨울철은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난방비·식비 부담이 커지는 시기”라며 “전해주신 상품권이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홍준 원장은 “어려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지난 12월 7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와 벨기에 현지를 방문하여, 석탄산업 전환지역 삼척(도계) 의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공무국외출장 일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국외출장에는 삼척시의회 권정복 의장이 동행했으며, 지난 8월 20일 ‘첨단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후, 입자가속기(중입자 등) 장비선택의 폭을 넓히고 기술적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현지를 방문했다. 특히 입자 치료 기술을 보유한 기업·산업체·대학과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기술·산업·교육이 연계된 의료산업 클러스터 구축방안 마련을 이번 출장의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프랑스 노르망디 캉(Caen) 지역에서 진행 중인 NHA의 중입자 치료 프로젝트에 관한 소개를 듣고, 이어 박상수 시장이 NHA 본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삼척시가 추진 중인 ‘첨단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방향을 설명하는 발표를 진행했다. 시 발표 이후에는 중입자 치료시스템 설치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구축 상황을 확인하고, 삼척 도계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적·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몰라서 못 받는 공공서비스가 없도록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본격 운영합니다! '혜택알리미' 서비스 12월 10일(수)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합니다! 혜택알리미란? 소득, 거주지 등 개인의 상황을 파악하여 받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정부 지원 정책)를 찾아 안내해 주는 알림서비스 혜택알리미, 이렇게 운영됩니다! 총 6,000여 종의 공공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알림을 제공 혜택알리미 서비스 확대 (시범운영) - 운영기간: '25.1.10.~12.9. - 알림분야: 4개(청년·출산·구직·전입) - 알림 대상 수: 1,500여종 - 알림 대상자: 청년, 임산부, 구직자, 전입자 (본격운영) - 운영기간: '25.12.10.~ - 알림분야: 전 분야 - 알림 대상 수: 6,000여종(+4,500) - 알림 대상자: 모든 국민 ☞ 더 자세한 정보는 정부24→'혜택알리미' 탭에서 확인해 주세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겨울철 농기계관리 왜 중요할까요? 고장 예방해 오래 사용해요! 겨울철 기온 하락과 결빙은 농기계의 성능을 떨어뜨리고 장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부품 손상 위험도 커집니다. 농기계 고장을 예방하고 영농철에 대비하려면 농한기인 겨울철 꼼꼼한 점검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겨울철 농기계 이렇게 보관하세요! (연료·윤활유) - 오래된 오일은 교체하고, 교체 후 5분 정도 가동해 엔진 전체에 새 오일을 순환시킵니다. - 경유 농기계는 연료를 가득 채워서 연료통에 습기·녹을 방지합니다. 휘발유 농기계는 가스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료통을 완전히 비워둡니다. (엔진관리) - 동파 방지를 위해 라디에이터 냉각수는 부동액을 섞어 적정량을 채워 넣어줍니다. *냉각수를 빼서 보관할 때는 배수 마개를 열어두고, 라디에이터 뚜껑에 '냉각수 없음' 표시 - 배터리는 분리해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건조한 곳에 보관합니다. *부착한 채로 둘 때는 화재·방전 예방 위해 마이너스 단자 분리 (주행 관련 장치) - 타이어는 표준 공기압보다 조금 더 넣고, 주차브레이크를 걸어둔 상태로 바퀴 앞뒤에 고임목을 놓아 바퀴가 땅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2월 10일(수) 총 6,867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중소기업·창업·소상공인 수출지원사업(이하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실시합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통상 환경 대응력 제고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수출형 성장사다리 구축 체계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수출바우처 1,502억 원 편성 - '25년도 대비 226억 원 증액한 1,502억 원 규모로 편성 - 관세 대응 바우처(수출 바로 프로그램)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 관세 대응 및 물류 지원 확대 - 관세 대응 바우처를 일반 수출 바우처와 통합 운영하여, 관세 대응 패키지 서비스를 상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 - 관세 대응 패키지 활용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추가 한도 부여 - 수출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국제 운송비 지원 서비스 2배 상향 조치 연장 및 기존에 지원되지 않았던 종합 물류대행 서비스와 무상 샘플 국제 운송료도 추가 지원 수출시장 다변화 및 해외진출 촉진 - 해외 전시·상담회 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와 동아시아연구원(EAI)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5년 외교부-EAI 한반도 평화공존 라운드테이블’이 12.11.(목) 동아시아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됐다.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정부는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조치들을 꾸준히 추진하는 가운데, 주변국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대북 대화 여건 조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정 본부장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의 진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가는 통찰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의 상세 논의는 비공개로 진행되어, 참석자들 간의 진지한 토론과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Robert Ross 보스턴칼리지 교수, T.V. Paul 맥길대학교 교수, Zhao Minghao 푸단대학교 교수, Kyoko Hatakeyama 니가타대학교 교수, Ankit Panda 카네기평화재단 선임연구원, Eric Ballbach 독일 국제안보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서울을 방문하여 이번 세미나에 참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12월 11일에 ‘국가·지자체 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재생에너지 확산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탄녹위 주최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 릴레이 포럼’의 일환으로개최됐으며, 김종률 탄녹위 사무차장을 비롯한 지자체,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약 150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부 주요 정책동향으로 △COP30 결과가 지자체에 공유됐으며, 지자체의 우수사례로 △경기도의 경기RE100, △전남 신안군의햇빛연금, △강원 태백시의 바람연금, △경기 여주시의 구양리 햇빛발전소, △대구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등이 발표되고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김경혜 외교부 기후변화외교과장은 올해 ‘제30차 유엔기후협약 당사국총회 주요 결과 및 시사점’에 대해 발표하며, 이번 당사국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주요 핵심 성과는 2035 NDC 발표와 탈석탄동맹(PPCA) 가입이라고 말했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기업 지원을 위한 경기 RE100’을 주제로발표하며, ‘경기도는 태양광 설치 증가율이 전국 1위’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