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12일 오는 2030년까지 향후 5년간의 미래산업 육성전략 마련을 위한 ‘2025~2030 충주 신성장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는 지난 2021년 수립한 충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의 연장선으로 해당 연구용역을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지난 5년간의 산산업 육성 성과분석 및 새정부 기조에 맞춘 지역 특화산업 육성 전략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용역기관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추진상황, 주요 내용 등을 보고받은 후 전문가 자문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는 중간보고서를 통해 5대 중점산업(수소·바이오·자동차·이차전지·승강기)의 주요 성과를 분석하고 산업별 성숙도 진단을 통해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도출했다. 또한, 새정부 정책기조와 연계해 ‘모빌리티-에너지-첨단소재-바이오헬스’ 분야로 5대 산업을 재편하고 분야별 육성 비전 및 목표를 제시했다. &n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0일, ‘2025년 하반기 아차사고 발굴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근로자들에게 포상금(온누리상품권)을 수여했다. ‘아차사고 신고제’는 근로자가 현장에서 겪은 작은 사고나 위험 징후를 발굴・신고하여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제도로, 사상구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우수사례를 선정・포상하며 근로자가 참여하는 자율안전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신고된 사례들 중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 ▲참여 10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준설차량에 물을 채우는 과정에서 추락 위험을 신고한 사례가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폐건전지 폭발․화재 위험, 하천 수초 인양작업 중 추락 위험 등 다양한 아차사고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윤재 부구청장은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고 발굴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시면 더욱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상구는 앞으로도 ‘아차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11일 오후 3시, 세종시 보람종합복지센터 지하 다목적강당에서 ‘제3회 세종시 사회공헌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해 온 기업·기관·단체·개인의 공로를 격려하고, 세종시 사회공헌 문화 확산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회 기념식부터 제3회를 맞은 이번 기념식은 외부 예산 지원 없이 협의회가 오직 지역사회 나눔을 확산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준비한 행사다. 임원진과 직원들이 준비 과정에서 흘린 보이지 않는 땀과 헌신이 모여 오늘의 자리가 만들어졌으며, 이러한 진정성 덕분에 사회공헌의 날은 세종을 대표하는 의미 있는 기념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 이현정 의원, 김재형 의원, 김영현 의원, 김현옥 의원, 김충식 의원, 최원석 의원, 김현미 의원, 세종시 이영옥 보건복지국장, 충청대학교 송승호 총장,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임규모 사무처장 등을 비롯해 지역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기업·기관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지난 11일 2025년 동두천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 아동정책 시행 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용권 교수가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시는 아동 분야 전문성을 갖춘 위원의 참여로 향후 정책 자문 및 심의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회는 2026년 동두천시 아동정책 시행 계획과 2026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계획 등 주요 안건을 상정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2026년 아동정책 시행 계획’에는 아동 권리 보장, 돌봄·보호 강화,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 등을 목표로 한 구체적 추진 과제가 포함됐으며, ‘2026년 드림스타트 운영 계획’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정서·인지 발달 지원을 위한 사업 확대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담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시의 중요한 책무”라며 “오늘 논의된 계획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 12월 10일 2025년 인구대응 우수사업 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된 사업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고 생활인구 유입 및 인구 유지에 기여한 정책을 중심으로 심의가 진행됐다. 올해 선정된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지행역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신혼부부와 청년층에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국내 최초로 모듈러주택 공법을 적용해 전문가와 연구자들의 현장 방문이 이어지는 등 인구 유입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사업에는 일반 학생과 다문화·외국인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조성한 ‘경기북부 거점형 글로벌 인재 교육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이 선정됐다. 장려 사업으로는 원도심에서 개최돼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2025년 동두천 락페스티벌’이 선정됐다. 선정된 3개 사업을 추진한 부서에는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인구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올해 ‘만 75세 이상 어르신 생신축하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2월에는 2026년 1월생 어르신까지 사전 방문해 연말 정서지원에 더 큰 의미를 더했다. 생신축하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케이크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생활환경 점검 및 복지 상담을 함께 진행하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53명의 어르신이 축하 방문을 받았으며, 약 70명의 협의체 위원이 참여해 지역 돌봄을 실천했다. 특히 12월 활동은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떡케이크·참기름 등 선물을 전하며 어르신들에게 가족 같은 따뜻함을 전달했다.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연말 외로울 수 있는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돌봄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원2동은 내년에도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세마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세마동 통장협의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미정 세마동장과 이석근 통장협의회장, 통장들이 참석해 후원금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함께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월 6일 개최된 ‘세마동 문화강좌 수강생 발표회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과 협의회 자체 기금을 합해 마련된 것으로, 통장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미를 더한다. 이석근 협의회장은 “통장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의 필요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세마동의 나눔 문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통장협의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남촌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남촌동 통장협의회가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남촌동 49개 통의 통장들이 1년 동안 곶감, 고구마 등 농산물 판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지역 주민 곁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 온 통장들의 의미 있는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최재식 통장협의회장은 “통장 활동을 하며 난방비를 걱정하는 가정과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접하게 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평소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해 오신 통장님들께서 직접 마련한 성금이라 더욱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저소득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꼭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 세심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촌동 통장협의회는 독거노인 안부 확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한 해 동안 신장2동을 위한 꾸준한 현금·물품 후원에 참여한 ‘착한날개(가게)’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자식당, 카페안, 한우생각, A+동부재가센터, 오산9988주간보호센터, 옛날통닭 수청동점 대표들이 참석해 올해 나눔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착한날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는 자영업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부여되는 명칭으로,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후원 프로그램이다. 부자식당 대표는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착한날개(가게)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후원이 신장2동 복지 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하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착한날개(가게)와 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1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와 ‘제11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오인 신고에 대한 기관 간 협조체계 ▲재학대 발생 시 개입 방향 및 조치(수사 의뢰 등) ▲응급조치 제5호 관련 협업 체계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업무 분장에 관한 사항 등이 논의됐다. 이어 열린 제11차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아동학대 피해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의 안전 확보 및 학습지원 방안 ▲친부 양육 역량 강화 방안 ▲향후 기관별 개입 방향 및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오늘 논의된 의견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소통을 지속하겠다”며 “오산시는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촘촘한 보호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가 청년 정책의 초점을 ‘지원’에만 두지 않고 청년이 다시 움직이게 만드는 구조로 바꾸고 있다. 취업·창업의 출발선부터 주거·복지, 역량 강화, 사회참여까지 청년의 생활 전반을 잇되, 각 사업을 흩어 놓지 않고 한 도시 안에서 연결되는 흐름으로 설계해 ‘청년 친화 도시’로의 체감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2023년 청년업무 전담팀을 신설해 실행력을 확보했고, 2024년에는 ‘오산시 청년일자리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개정해 정책 추진의 근거를 다졌다. 올해는 이 기반 위에서 일자리 창출과 고립청년 지원, 취업·창업 프로그램을 현장 중심으로 촘촘히 묶어 실질 성과로 이어가고 있다. 일자리·창업, ‘현장에서 돌아가는 판’을 만든다 청년 지원의 현장 거점은 청년일자리센터 ‘이루잡’이다. 이루잡은 취업특강, 직무멘토링, 면접 스피치,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청년의 준비 과정을 단계별로 돕고 있다. 운영 성과도 이어져 경기 청년공간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꿈틀가게’는 청년 외식 창업가에게 실제 점포 운영 기회를 제공하고, 1:1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 새마을교통봉사대 오산지대로부터 지역사회 기금 150만 원을 전달받고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교통봉사대 오산지대는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복지관과 나들이 지원,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오랜 기간 탄탄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후원은 복지관의 지역 안전·돌봄 관련 공익사업을 지속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전달식에는 오산종합사회복지관 한진 관장과 새마을교통봉사대 오산지대 서정만 대장이 참석해 감사 인사와 연말 나눔의 의미를 공유했다. 한진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오랜 기간 함께해 주신 새마을교통봉사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돌봄 기반 강화와 필요한 서비스 제공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정만 대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행복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지난 10일 직원 간 소통과 조직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생일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음식점에서 오찬과 함께 진행됐으며, 11월과 12월 생일을 맞은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안중출장소의 ‘생일자 간담회’는 소장과 직원들이 함께 식사하며 업무 애로사항과 조직 운영에 대한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격월로 운영되고 있다.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조직 내 공감대 형성과 신뢰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찬 후에는 관내 주요 기관과 기업체 탐방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날은 해군2함대를 찾아 최신예 이지스함인 ‘정조대왕함’을 견학하며 함정 내부와 임무 수행 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안보 현장을 체감하는 동시에 지역 관계기관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문종호 소장은 “생일을 맞은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무엇보다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과 건의사항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도시숲 119’는 지난 11일 평택시 동삭동 모산초등학교 인근 녹지대에서 도시숲 119 숲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평택시 도시숲 119’는 도시숲 조성 및 관리에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2년 전국 최초로 평택시가 도입한 도시숲 시민학교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구성된 시민 자원봉사단이다. 교육을 통해 도시숲 관리 인력을 양성한 후 지속적인 현장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5년 봉사활동은 ▲도시숲·가로수·녹지 수목 정비 ▲도시숲 시설물·식생 모니터링 ▲계절별 수목 및 초화 생육 관리 ▲웃다리문화촌 환경개선 등 다각적인 도시숲 관리 활동으로 구성됐다. 평택시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시민참여 저변 확대와 봉사단의 전문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시민은 “도시숲 119 활동을 통해 도시숲을 직접 가꾸며 변화하는 현장을 보니, 평택시민으로서 도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도시숲 119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도시의 녹색환경을 가꾸어가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일 미국 공군 자녀 청소년과 보호자 등 총 14명이 참여하여 ‘한국 전통음식 김장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문화의집이 미군기지 청소년들과 연계하여 진행한 첫 김장 체험 행사로 단순한 요리 프로그램을 넘어, 한국 고유의 식문화와 정서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한국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일부 청소년은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는 등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정일진 관장은 “다문화 환경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문화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문화 체험 확대, 지역·다문화 교류 활성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한미 양측은 12월 12일 제205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했다. 홍지표 외교부 북미국장과 데이비드 아이버슨(David R. Iverson)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각각 우리측과 미측 합동위원장으로서 양측을 대표했다. 양측은 회의에서 70년 이상 이어져 온 한미 간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한미 SOFA의 동맹 역량 강화 역할(force enabler)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한미동맹이 역내 안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제205차 합동위는 민군관계, 환경 관리, 출입국 및 미 군사시설의 보호 등 다양한 동맹 현안에 대해 지난 24개월간 이루어져 온 양측 간 활발한 소통을 확인했다. 한미는 한미 SOFA 및 관련 합의에 따른 주한미군 기지 이전 및 반환에 대한 SOFA 채널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한미 합동위원장은 군사활동이 주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2차 소음영향도 조사를 향한 소음저감 분과위원회의 노력을 치하했다. 양측은 다양한 민군관계 사업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위해 매해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스스로 조사·분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시소센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청소년동아리 ‘다람즈’와 ‘전동킥보드게임방’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주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다람즈는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로, 2019년부터 기수를 이어오며 매년 지역의 문제를 함께 찾고 주제를 정해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다람즈는 ‘환경’을 활동 주제로 선정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과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광주광역시 자원순환지도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행사에서 환경보호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했다. 전동킥보드게임방은 2023년 모교를 소개하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청소년들과 가족 및 관계자를 초대하여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내 손으로 만든 작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공예활동을 통해 만든 미니서랍장, 원예작품 등과 함께 소중하게 아끼는 소품들을 전시하며 발달장애청소년이 스스로 전시디자인 및 소품배치를 하며 자신의 취향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관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습득한 k-pop댄스, 난타, 국악창작놀이 등 발표회를 통해 참석한 보호자 및 관계자들에게 청소년들이 한뼘 더 성장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국악창작놀이에서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관객과 함께하는 강강술래를 공연하며 더 특별한 발표회로 만들었다. 이진수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성장한 모습과 조금 느리지만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발달장애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2025년도 예산보다 5.57% 늘어난 3조 5174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열린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3% 늘어난 3조 68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2.45% 늘어난 4493억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해 준 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예산에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교통망 구축 및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 ▲시민 체감형 문화·체육·교육 등 기반 확충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이상일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용인에 있는 학교 학교장·학부모가 요청한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시민의 문화·예술, 생활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한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훌륭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 자리에 계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복지 활동과 정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장애인을 위한 시설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복지관에 많은 후원이 모이고 있고, 이 마음이 용인특례시를 따뜻한 공동체 사회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내빈,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송년회 영상 시청, 송년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응원 메시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