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금천면에서 발생한 유기견 구조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 결과 ‘개싸움 상처’로 확인됐다며 사실과 다른 정보 확산으로 인한 시민 오해를 바로잡고 정확한 사실 전달에 나섰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금천면 연동길 인근에서 머리에 상처를 입은 유기견 1마리를 발견한 시민이 유기동물보호센터에 구조를 요청했고 즉시 현장 출동으로 유기견 구조와 함께 공공동물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했다. 이후 치료 및 보호를 목적으로 임시보호자가 나타났으나 임시 보호 이후 해당 유기견에 대한 허위 사실이 불거졌고 ‘동물보호단체 C’가 사실과 다른 학대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확산함에 따라 지난 8월 6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수사 결과 해당 유기견은 ‘도살 직전 탈출견’이 아닌 ‘개싸움으로 인한 상처’로 확인됐다. 당시 CCTV 영상 확인 결과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이 입증됐으며 현재는 치료를 받은 견(犬)의 소유주가 나타나 임시보호자에게 반환을 요청한 상태다. 그러나 ‘동물보호단체 C’는 수사 결과가 확인된 이후에도 국내와 해외온라인 플랫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영종지역 공원·녹지·광장 등에서 근무하는 현업부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과 사기진작을 위한 현장 소통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공원관리팀 소속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 8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시원한 과일(수박)과 모기 기피제를 전달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 환경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고령 근로자가 다수인 공원 관리 현업부서 특성을 고려해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단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관장과 직원이 직접 소통함으로써 건강권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손영식 이사장은 “여름철 폭염이 극심한 만큼,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가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산업통상자원부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저탄소 철강 글로벌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 세계 35개국의 정·재계 인사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저탄소 철강 전략과 혁신 기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적 협력의 장이 될 예정이다. 주요 의제는 ▲저탄소 공정 기술 ▲철강 탈탄소화 정책 ▲탈탄소화 금융 지원체계 등이며, 워크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의 장이자, 철강산업의 녹색 전환을 가속화하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한국의 대표 제철소와 국제항만을 기반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철강·이차전지·수소 등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과 녹색 전환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27일에는 UNIDO 대표단과 각국 정부 인사, 글로벌 철강 관계자들이 포스코 주요 현장을 방문한다. 참가자들은 포항의 산업 경쟁력과 친환경 혁신 노력을 직접 확인할 예정으로, 이는 향후 국제 기술 협력과 파트너십 확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최근 이어지는 무더위로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8월부터 함안군청 공공일자리사업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옥외 공공일자리 사업장이며, 점검 내용은 작업장의 그늘막과 식수 제공 여부, 적절한 휴식 시간 부여 등이다. 또한, 공공근로자들에게는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자율 점검표 등을 배부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숙지하도록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녕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이어 9월 한 달간 ‘추석맞이 창녕사랑상품권 15% 특별 할인판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는 추석을 앞두고 늘어나는 가계 지출 부담을 덜고 소비 진작을 도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9월 한 달간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이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9월부터 1인당 구매한도를 월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최대 보유한도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변경 시행한다. 창녕사랑상품권은 음식점, 학원 등 관내 약 2,20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지역상품권 ‘chak’ 앱과 창녕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할인판매와 한도 변경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동구사회적경제연합회와 ‘별별마켓 온[ON:] 브릿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마켓 운영에 필요한 제반 협력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지역 상권 및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 ▲각 기관의 공동번영과 상생 협력 등이며, 협약 기간은 올해 8월 19일부터 별도 해지 시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동구는 기존 서석초등학교 앞에서 운영해 온 별별마켓의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입이 많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플라자 브릿지로 장소를 옮겨 마켓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별별마켓 온[ON:] 브릿지’ 행사는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일요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플라자 브릿지와 하늘마당 앞에서 열린다. 회당 약 30개 내외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며, 푸드트럭, 공연, 포토존, 체험존, 각종 이벤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관내 주요 상권 31개소를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구의 골목형 상점가는 기존 5개소에서 36개소로 대폭 확대됐다. 이번 신규 지정에는 동명동 카페거리, 지산동 법원 앞 상점가, 학운동 일방로 등 동구의 주요 상점가들이 다수 포함됐다.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져, 소비자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고 상인들은 매출 기반을 확충할 수 있다. 특히 온누리상품권은 디지털 온누리 앱을 활용한 QR코드 결제 시 카드수수료가 없어 소상공인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준다. 이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온누리상품권은 상시 10%로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9월 말까지는 매주 사용 금액의 10% 페이백(최대 2만 원)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소비자는 최대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동구는 이번 골목형 상점가 지정과 함께 이러한 혜택을 상인과 주민들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4개월간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동구 골목상권 현장 지원단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교류도시인 일본 사가현 상봉정 관계자들이 고향사랑 기부제 벤치마킹을 위해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여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상봉정 소속 공무원과 관계자 등 4명으로 구성됐으며, 17일 한국 도착 후 여주로 이동하여 18일 하루 동안 공식 일정을 진행했다. 여주시는 18일 오전 시청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제도의 개요와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심경섭 여주시 총무안전국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지역 특산품과 답례품 제공 기관을 직접 안내하며 생산·유통 과정을 견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상봉정 방문단 관계자는 “여주시의 고향사랑 기부제 운영 방식과 다양한 답례품 구성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방문에서 얻은 경험을 향후 상봉정의 제도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시는 “이번 벤치마킹이 양 도시의 제도 운영 경험 공유와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8월 19일 산업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산림공원과 소속현업근로자 56명을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혹서기 막바지에 실시한 이번 교육은'산업 재해 재발방지 및 사고조사 방법'이라는 주제로 실시했으며, 현업 근로자들은 무더위 속에서 잠시라도 현장근무의 피로함을 잊고 교육에 참여했다. 여주시 산림공원과 장홍기 과장은 이 교육 시간들을 통하여 현업 근로자들의 근무 중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했으며, 앞으로도 이들의 안전·보건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북내면의 첫 축제인 ‘제1회 북내면 금당천 삼색별미 축제(기간: 2025. 9. 26. ~ 9. 27)’를 앞두고, 북내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9일 당우행복센터에서 북내면 생활개선회와 함께 수제 레몬에이드 만들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축제 기간 중 운영될 레몬에이드 판매 부스를 위한 사전 준비 행사로서, 참가자인 북내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레몬에이드를 만들었다. 북내면 생활개선회 회장 유미경은 “회원들이 협동하여 직접 만들어 축제제를 준비한 만큼 축제의 의미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1회 북내면 금당천 삼색별미 축제는 2025년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여주시 북내면 당우리 면 소재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먹거리 부스, 공연, 체험 활동 등으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일환으로 상가 활성화 및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 중심 AI 마케팅 교육’에 참여할 교육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봉화군의 우수한 농산물, 임산물, 축산물 및 음식점, 도·소매업 등이 온라인 판매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비용과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AI 기술을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AI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마케팅 기초 이해를 다룬다. 주요 과정으로는 AI로 로고 만들기, 판매를 위한 상세 페이지 기획 및 구현, 개인 브랜드 소개 사이트 제작 등이 포함되어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봉화군민 대상)이며, 접수 기간은 8월 28일까지이다. 교육은 온라인 집합교육 형식으로, 9월 1일, 8일, 15일, 22일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자는 개인 노트북과 ZOOM 프로그램을 통해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교육을 맡은 신주혜(젬마) 셀피쉬클럽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AI 마케팅 전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8월부터 10월까지 1층 커뮤니티실에서 '휴먼 인 파주' ‘정직한 발끝으로 달린 축구인생’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60년 이상 축구인으로 살아온 전태성 파주 80대 축구단 단장의 삶을 조명한다. 40년 이상 파주에 거주한 평범한 시민의 생애사를 구술 채록하고, 관련 기록물을 전시하는 '휴먼 인 파주'의 19번째 주인공인 전태성 단장은 1968년 파주로 이주해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연풍초등학교와 파주공업고등학교 등에서 유소년 축구를 지도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1992년 제38회 경기도체전에서는 파주군 출전선수단의 감독을 맡아 3연패를 이끌었다. 이후 경기도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파주시 60대·70대·80대 축구단을 창단해 현재는 80대 단장으로서 활동 중이다. 2023년과 2024년 유관순배 전국 오비(OB) 축구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3연패를 목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민채록단이 채록한 전태성 단장의 생애사는 물론 축구 관련 자료, 사진과 함께 미디어 기록활동 동아리 ‘파주씨(C)네’가 제작한 영상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8월 6일부터 4박 5일간 아사히카와 청소년 8명 및 인솔자 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수원에 초청하여 국제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8월 아사히카와 방문에 참여한 8명의 청소년이 홈스테이 가정으로 참여하여, 일본방문단과 함께 ▲ 수원시청 예방 ▲ 삼일고등학교 견학 및 수업체험 ▲ 화성행궁 등 전통문화체험을 통해서 양 국가 간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 최종진은 “이번 국제교류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미래세대로서 우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오늘 11월에는 수원 청소년들이 아사히카와시를 방문하여 일본의 청소년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일본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고 이번 교류에서 맺은 인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현장조사 업무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65명으로, 이 중 조사원 56명은 가구 방문 조사를 수행하며, 조사관리자 등 9명은 현장조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사업무를 관리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인구주택총조사에 관심이 있고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지원은 동해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조사관리자 등은 8월 20일부터 8월 27일까지, 조사원은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 이전에 인터넷 및 전화조사로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1일부터는 조사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실시한다. 단, 인터넷 또는 전화로 이미 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지난해 10월 송정동 1708번지 일원에 신축한 동물보호센터와 인근 1744번지에 조성한 반려동물 놀이터를 본격 운영하며,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물보호센터는 연면적 498.74㎡,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보호실, 입양센터, 미용실이 2층에는 사무실과 교육실이 마련되어 있다. 최대 120두까지 보호가 가능하며, 유기동물의 보호·구조·입양 업무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입양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원봉사, 청소년 봉사활동,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유기동물의 미용을 마친 뒤 사진과 정보를 동해시 동물보호센터 홈페이지 및 유기동물 입양 홈페이지(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포인핸드)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해 입양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만 개 37마리, 고양이 8마리가 입양을 통해 새 가족을 찾았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대형견(400㎡)과 중·소형견(512㎡) 공간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울타리와 인조 잔디 포장, 음수대, 테이블, 차양막 등 안전하고 편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80여일 앞둔 고3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능 응원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 응원키트는 수능 시험장에서 사용될 수능시계, 시험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향상을 위한 힐링템, 영양제와 간단한 간식으로 구성되었으며,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능 응원키트 배부는 지역사회가 함께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이 큰 수험생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부군수 장재혁)은 지속되는 폭염특보 속에서 군민의 폭염 체감도를 낮추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관내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의 대응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사업장과 전통시장, 야외 무더위 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재혁 부군수는 사업장을 방문해 야외 근로자의 근무환경과 폭염 대응 상황을 살폈다. 그늘막 설치 여부, 휴게시설 및 냉방시설 운영 상태, 시원한 물 제공 등 기본 편의 제공 여부를 세밀히 확인하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와 전통시장에서는 이용자 안전 확보와 폭염 행동요령 안내문 비치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들에게 쿨토시·쿨스카프·부채 등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하며 폭염 대응 수칙을 홍보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폭염 대응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신속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주요 간부들과 함께 최근 논란이 제기된 빅트리 복합개발사업과 맘스프리존 복합문화공간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빅트리 사업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실제 외관이 당초 조감도와 달라 시민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맘스프리존 역시 총 25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임에도 외관만 완공된 상태로 내부 시설 구축과 운영방향, 콘텐츠 마련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용 주차장과 대중교통 접근성 등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은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현재 제기된 문제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 과정 전반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공성이라는 원칙 아래 현안 해결에 최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8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심리적응급처 (Psychological First Aid, PFA)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을지연습 기간에 맞춰 진행돼 재난 대응 훈련의 현장감을 더했으며, 종사자의 심리지원 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삼았다. 재난 발생 시 군민의 불안과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조기 안정 회복을 돕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번 교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PFA의 기본 원칙과 적용 기술을 익히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사례 기반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체득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재난 심리 대응 표준 절차를 현장에 적용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군민 정신건강을 지키는 지역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작은 훈련 하나가 위기 때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실전 중심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 생활자원처리시설는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해 퇴비 등으로 자원순환을 하는 시설이다. 그런데 뼈다귀와 비닐 등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이물질 때문에 기계가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것이 항상 골칫거리였다. 군 담당부서에서는 자체 개발한 채반구조와 진공청소기 기능을 결합한 이물질 제거 장치를 개발해 이같은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매년 5건 이상 발생하던 소뼈로 인한 파쇄기 고장이 올해는 한 건도 일어나지 않은 것은 물론 이물질이 잘 걸러지면서 품질좋은 퇴비의 생산으로 이어져 퇴비 수요도 66톤이나 증가했다. 추가시설을 하지 않고도 효율은 배가되면서 연간 2억 6,00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이 설비에 특허까지 출원 중이다. # 해남군보건소의 찾아가는 물리치료버스는 대형버스를 개조한 이동 진료 차량으로, 물리치료와 치과 진료는 물론 치매·우울증·만성질환 관리까지 지원해 통합적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읍까지 왕래하기가 어려워 치료를 포기하던 면단위 농어촌 어르신들에게는 둘도없는 효자 서비스로, ‘보물버스’라고 불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위의 내용은 올해 해남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