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중랑구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용마폭포공원에서 지역 어린이집 아동과 학부모, 보육 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는 ‘2025년 꿈나무 가족운동회’를 개최한다. 중랑구 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1일 민간어린이집연합회 1천3백여 명, 22일 가정어린이집연합회 1천여 명, 23일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1천2백여 명이 참여해 3일간 총 3천5백여 명의 아동과 부모, 보육 교직원이 함께한다. ‘꿈나무 가족운동회’는 가을 정취 속에서 아이와 부모, 보육 교직원이 신체 활동을 즐기며 한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형 게임과 조부모‧학부모가 대표로 참여하는 이색 게임이 마련돼 세대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스포츠존 ▲신체 놀이 체험 ▲비누방울 체험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구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중랑경찰서와 중랑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행사 기간 내내 안전 관리 인력을 배치해 현장 질서를 철저히 유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7일 은평구청 앞 숲으로가든에서 ‘가을, 은평 정원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정원주간 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주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정원주간’이 이어진다. 올해 정원주간은 ‘모두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주민이 직접 정원을 가꾸고 즐기며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세대를 잇는 정원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2주간의 정원주간 동안 △유아·청년·어르신 세대별 주민참여형 정원 5개소 조성 △세대별 정원지기(청년 ‘정원러’, 어르신 ‘정원지기’) 위촉 △세대별 가드닝 프로그램(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나만의 정원 만들기) 운영을 통해 각 세대에 맞춘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세대별 주민참여형 정원은 △6~7세 유아와 함께하는 ‘상상의 정원’ △보호연장·자립준비 청년, 은평청년네트워크와 함께하는 ‘내일의 정원’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르신 동행정원’ 3개를 포함해 총 5개의 정원이 세대별 특성과 공간을 반영해 조성된다. 정원주간 기간에는 은평구청 앞 숲으로가든에서 △가을빛 포토존 △팝업 가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양천구의 대표 축제인 ‘양천가족 거리축제’가 오는 10월 26일 신월로 일대(신정네거리역~신정1동 우체국)에서 두 번째 막을 올린다. 지난해 6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이 축제는, 올해 구간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안전하게, 더 즐겁게, 더 풍성하게’ 돌아온다. 구는 행사 구간을 600m에서 900m로 확대하고 동선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성해 관람객 혼잡을 완화할 예정이다. 또 더 길어진 거리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깃발 행렬기수 및 브라질 삼바 타악기 연주팀을 선두로 18개 동 주민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복장과 퍼포먼스로 거리퍼레이드를 펼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6차선 도로 위에 펼쳐지는 10개 테마존…가족이 함께 걷고 즐기는 하루 행사장은 △만남의 광장 △키즈플레이존 △북페스티벌 △프린지스테이지 △청춘로드 △추억로드 △가족사랑로드 △유관기관존 △먹거리존 △메인 무대 등 총 10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거리 입구에 설치되는 ‘만남의 광장’은 인조잔디와 빈백을 배치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24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강남구 1인가구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강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사례를 조명하는 동시에, 민·관이 함께 복지정책의 미래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 성과 발표, 유공자 표창, 우수 활동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우수 사례로는 논현2동보장협의체의 ‘강남형 ESG 민간협력 활성화’ 사업과 사회적고립예방(주거)분과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통합 안내서인 ‘혼자서도 괜찮은 삶’ 발간 사업 등 총 4건이 선정됐다. 구는 이날 공유된 사업들을 구 홈페이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게시판에 공개하고, 활동집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2부 정책토론회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강남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정순둘 민간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수완 강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제17회 강릉커피축제’의 부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설명회는 축제에 참여하는 커피·디저트 부스 80개와 수공예마켓 50개, 총 130개 업체의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축제의 전반적인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 부스운영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제17회 강릉커피축제는 가뭄 재난 극복과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모든 참여 부스(몽골텐트, 야외 가판대)의 입점비용을 무료로 진행하며, 이를 마중물로 커피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오늘 설명회는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상생의 의미를 담아 준비하는 이번 축제가 참여 업체와 방문객,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17회 강릉커피축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강릉커피거리 및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처리 부담을 덜기 위해 10월 20일(월)부터 오는 12월 31일(수)까지 하반기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단을 운영한다. 파쇄 비용은 무료이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이 필요한 농업인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영농파쇄단은 2개조 6명으로 운영하며, 올해 상반기에는 2월부터 3월까지 200개 농가 33ha 규모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했고, 하반기는 현재 245개 농가 51ha가 접수되어 10월 20일(월)부터 마을별·농가별 일정에 따라 파쇄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영농파쇄단이 신청한 농가에 파쇄기를 가지고 직접 방문하여 파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파쇄 대상 작목은 고춧대, 콩대, 깻대, 옥수수대, 과수 잔가지 등이다. 신청 농가는 파쇄 전 영농부산물에서 비닐끈, 지줏대, 돌, 줄 등 부수적 물품을 반드시 제거하여야 하고, 원활한 작업을 위해 부산물을 일정한 장소에 모아 두어야 하며, 작업 후 발생하는 부산물은 농가가 자체 처리해야 한다. 김경숙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농업 분야 미세먼지 저감과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한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는 20일부터 24일까지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1억 이상 120억 원 미만 시군 발주 공사 현장에 대해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집중 안전 점검 대상은 도·시군이 발주한 500여 곳의 건설 현장 중 전담 안전관리자 선임 의무가 없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120억 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 현장 86개소다. 집중 안전 점검반은 도·시군 관계 공무원, 도 산업안전지킴이, 고용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천안·보령지청 및 서산출장소), 안전보건공단(대전세종광역본부/충남지역본부) 소속 전문가 등 27개반 110여 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건설 현장에서의 추락, 끼임, 부딪힘 등 사고 요인을 살필 계획이다. 특히 건설기계 장비 중 부딪힘, 비계 안전 난간, 개구부 덮개, 작업 발판 설치 등 추락 위험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작업자 개인 보호구 착용 여부도 확인하는 등 꼼꼼한 안전 점검으로 개선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건설 현장 안전문화 개선도 이끌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점검에 앞서 지난 16일 도·시군 관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7일 중구 작은음악당에서 산복도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영화의전당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영화 관람이 쉽지 않은 고지대 주민들에게 내 집 앞에서 영화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상영작은 ‘소풍’으로, 제작사 ㈜로케트필름의 김영진 대표가 직접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멀리 나가지 않고 집 근처에서 영화를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문화에 소외된 산복도로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거점으로 사용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해 지난 9월 준공한 작은음악당이 이번 야외 상영관을 비롯해 다양한 목적의 야외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작은음악당이 고지대 주민들의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대전 동구는 20일 대청호 명상정원 일원에서 ‘대청호 상수원관리지역 탄소중립 공동체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2일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대청호보전운동본부와 체결한 ‘기후위기 대응 대청호 상수원관리지역 탄소중립 공동체 조성 협약’의 후속 실천 사업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구청 및 한국전력공사 관계자 등을 비롯해 대청동 주민, 동명초·세천초 학생,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명상정원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펼쳤고, ‘나의 탄소중립 실천 다짐 한마디’를 홍보패널에 작성하며 생활 속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절수형 변기 및 절전형 LED 조명 보급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절전·절수 실천 사례를 소개했으며, 올해 추진한 사진 문학전 폐회식도 함께 열려 참여 학생들의 활동사진과 체험 소감이 전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17일부터 10월까지 포항 환호공원에서 열린 2025 경북 산림박람회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했다. 이번 산림박람회 홍보부스에서는 산림관 내부에 답례품 전시와 더불어 관람객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제도 알리기에 힘썼는데, 특히 현장 기부자들에게 차에 탈 때 젖지 않는 거꾸로 우산을 증정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의 혜택을 받고 추가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는 제도로, 시는 이달부터 계획돼 있는 박람회 등 에 참석하여 경산 알리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18일 영남대학교에서 도내 21개 시군 1,700여 명의 사회복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창교 경북사회복지사협회장은“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는 사회복지사 간의 우애와 연대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이며,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하는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덕 경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희란 경산부시장은“경산에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그동안의 고충과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내려놓고,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2007년 처음 시작으로 매년 경상북도의 사회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올해는 축구, 긴고리 던지기, 플라잉디스크, 이색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청소년재단은 10월 20일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실에서 군포시자원봉사센터와 지역사회 상생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이춘도 군포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덕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다양한 봉사와 참여의 기회를 경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실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 의식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재단은 연 4회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임직원 봉사단 ‘Social Up’을 통해 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4월 창립 5주년 기념 환경정화 캠페인에서 군포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플로깅 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여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활동을 촉진하고 상생과 협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10월 15일,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Georg Wilfried Schmidt) 주한 독일대사가 고성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9일 ‘2025 유럽데이(Europe Day)’ 행사에서 함명준 고성군수와의 첫 만남 이후 두 번째 교류로, 평화와 통일의 상징 도시로 자리매김한 고성군과 독일 간 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 슈미트 대사는 통일전망대를 찾아 북한 지역을 직접 바라보며, 한반도의 분단 현실을 체감했다. 그는 “독일이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통일을 이룬 것처럼, 한국도 평화와 통일을 반드시 실현하길 바란다.”라며 깊은 공감을 전했다. 또한 고성군이 추진 중인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정책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슈미트 대사는 “지속가능한 발전은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이며, 독일과 한국이 이 분야에서 협력할 여지가 많다.”라고 말하며, 관련 분야 협력 확대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매년 유럽을 방문하는 고성군 학생들의 ‘유럽 탐방 프로그램’에 대해 슈미트 대사는 “고성군이 매우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독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광진구가 대표적인 맛의 거리에서 미식과 공연이 어우러진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을을 맞아 구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려 즐기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특유의 이국적인 정취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건대양꼬치거리’(동일로18길 일대)에서는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축제가 펼쳐진다. 지난해 보행환경 정비로 한층 쾌적해진 거리에서 난타와 댄스 공연이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분위기를 띄우면 이어 초대가수의 축하무대와 노래자랑, 맥주마시기 대회, 양꼬치 무료 시식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어 젊음의 거리, 건대입구역 인근 ‘건대 맛의거리’에서도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또 한 번의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전통의 축제로, 풍물패 행진이 흥겨운 북소리로 축제의 문을 열면 비보이 댄스와 거리공연이 잇따라 이어지며 맛의거리 일대가 순식간에 신나는 열기로 뒤덮일 예정이다. 쉽게 지나칠 수 없는 건대 맛의거리 대표 안주 시식행사부터 지갑을 절로 열게 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는 10월 20일, 원주 빌라드 아모르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토크 콘서트 ‘우린 너의 선택을 응원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더 나은 미래, 강원 직업교육’의 일환으로, 변화하는 산업사회 속에서 직업계고등학교의 진로 역량과 비전을 학생들에게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 지역 중학교 1·2학년 학생 250여 명이 참여하며, 학생들이 진로 탐색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고교 진학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샌드아트 공연으로 문을 연 뒤, 강원 직업계고의 교육 방향과 우수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또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가 ‘미래 산업의 변화와 나의 진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과 고졸 인재의 미래 가능성을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진로 콘서트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고, 직업계고가 꿈 실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음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21일 광주광역시 소재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170여 마리, 기러기 등 혼합사육)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은 특별방역대책 기간 정기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농식품부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10월 21일 23시부터 10월 22일 23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농식품부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n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제16차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총회가 ‘미래 설계 : 공정·포용·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제전환 추진(Shaping the future : Driving economic transformation for equitable, inclusive and sustainable development)’을 주제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됐다. 동 총회는 4년 주기로 개최되며, 금번 총회는 2016년 이래 9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김 조정관은 10월 20일 회의 1일차 수석대표 발언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경제성장의 견인차로서 무역과 투자가 여전히 중요한 점과 이들의 제약 요인인 국제정치경제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다자협력이 한층 더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AI, 인구, 에너지 등 주요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하여 국제사회의 대응에 지속적, 포용적 경제성장의 성패가 달려 있음을 지적하고, 한국이 올해 APEC 의장국으로서 AI, 인구변화 분야의 성과물을 추진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소개했다. 아울러, 동일 오후 김 조정관은 레베카 그린스판(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10월 21일 오전 김진아 제2차관 주재로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 정부대표,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 주캄보디아대사대리, 영사안전국장 등이 참석하여 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김 차관은 지난주 양국 간 합의된 한-캄보디아 합동대응 TF 설치 등에 관해 대사관을 중심으로 캄보디아 측과 구체 운영 방식 등에 관한 협의를 이어나갈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할 것을 강조하는 한편, 대사관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임시인력 증원, 예산 지원 등을 통해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일 정부대표는 캄보디아 당국과 본격 협의에 나설 것이며, 지원 받은 인력을 바탕으로 감금 피해 등을 입은 우리 국민을 상시적으로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10월 20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초국경범죄는 사이버 공간과 현실을 넘나들며 한층 조직적이고 교묘한 형태로 확산되어, 개인의 재산을 넘어 자유와 생명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맞서 대한민국 경찰이 선도하는 ‘행동하는 글로벌 치안 연대’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에서 '초국경범죄 생태계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Policing Alliances to Counter the Ecosystem of Transnational Crime)'를 주제로 제5회 국제경찰청장회의(International Police Summit)를 개최한다. ◇ ‘인공지능과의 공존’에서 ‘글로벌 거버넌스’까지, 미래치안의 청사진 제시 이번 회의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중국 · 일본 · 캄보디아 등) 및 국제기구(인터폴 · 유로폴 · 아세아나폴) 경찰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이스피싱 · 마약 등 초국경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치안 연대를 주제로 5일간 열띤 논의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초국경범죄 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10월 21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청에서 '동작구 지역사회 자살예방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월 시·군·구를 직접 방문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중앙정부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주민조직 등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권순기 동작구 부구청장, 이구상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사업운영본부장과 함께 지역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관계자 등 30개 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들은 기관별 특성에 따라 자살예방 캠페인, 자살위험지역 순찰, 자살 위기자 연계 강화 등의 자살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예방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과제이다”라며 “정부도 지자체에서 필요로 하는 제도적 기반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